대동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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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야승(大東野乘)은 편찬 시기와 편자가 미상인 야사(野史) 모음집입니다. 조선 개국 초기부터 인조 때까지 약 250년간의 역사, 생활, 풍속 등에 관한 글 53종을 추려 엮은 책입니다.
주요 내용:

• 야사(野史): 정사(正史)가 아닌 민간에서 사사로이 기록한 역사 관련 이야기, 일화, 전기, 수필, 설화 등을 폭넓게 담고 있습니다.
• 시대적 범위: 조선 초기(세종)부터 인조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 다양한 저술: 여러 학자들이 자유롭게 쓴 글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성현의 '용재총화', 서거정의 '필원잡기', 이덕형의 '죽창한화' 등이 포함됩니다.
• 내용 구성: 양반과 민중들의 생활상, 전쟁, 사화(士禍) 등 굵직한 사건들이 다양한 필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옛사람들의 삶에 대한 진솔한 태도와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당시 풍속 이해: 조선시대의 사회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 새로운 전래동화: 대동야승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한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래동화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 '대동'의 의미: 우리나라가 중국의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입니다.
• 정확한 편찬 시기: 숙종~영조 시대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 유사한 책: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패림'이 있습니다.
• 전자책: 리디북스, 예스24 등에서 전자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그림책: 대동야승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등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