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2000년 영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동감》은 200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로맨스 영화로, 1979년과 2000년의 두 시대를 사는 대학생들이 아마추어 무선 통신을 통해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과 유지태가 각각 1979년과 2000년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시간의 장벽을 넘어선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각자의 삶을 다룬다. 영화는 김정권 감독의 연출, 장진과 허인아의 각본으로 제작되었으며, 2022년에는 리메이크작이 개봉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김정권 감독 영화 - 그 남자의 책 198쪽
2008년 개봉한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는 남자와 그를 돕는 사서가 198쪽의 비밀을 통해 과거 사랑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동욱과 유진이 주연을 맡았다. - 김정권 감독 영화 - 바보 (2008년 영화)
바보 (2008년 영화)는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정신 지체를 앓는 승룡이 동생 지인을 돌보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가족의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차태현, 하지원 등이 출연하여 2008년에 개봉했다. - 197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 서울의 봄 (영화)
1979년 12·12 군사 반란을 소재로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전두광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의 쿠데타 시도와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장태완을 모티브)의 갈등을 그린 김성수 감독의 2023년 대한민국 영화 《서울의 봄》은 평론가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젊은 관객층의 호응에 힘입어 2023년 한국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 197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 프레일티
빌 팩스턴이 감독하고 매튜 매커너히 등이 출연한 2001년 스릴러 영화 프레일티는 FBI 요원이 연쇄 살인범을 쫓던 중 범인의 동생이라는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광적인 믿음과 가족 관계 붕괴, 사회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다. - 2000년 영화 - 반칙왕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반칙왕》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은행원이 프로레슬러로 변신하여 이중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유머와 비애로 그린 2000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이며, 1960-70년대 한국 프로레슬링 전성기를 오마주하여 2001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 2000년 영화 - 와호장룡
왕도루의 소설을 원작으로 앙 리 감독이 연출하고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가 주연한 2000년 개봉 영화 《와호장룡》은 은퇴를 앞둔 검객 이모백과 유수련, 옥교룡, 라소호의 이야기를 통해 무림의 갈등과 애정을 그린 무협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고 세계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동감 (2000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원제 | 동감 |
로마자 표기 | Donggam |
영제 | Ditto |
감독 | 김정권 |
각본 | 장진 |
제작 | 이도근 조나단 김 |
주연 | 유지태 김하늘 박용우 하지원 김민주 신철진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
제작사 | 한맥영화, 화이트 리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한맥필름 |
개봉일 | 2000년 5월 27일 |
상영 시간 | 110분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제작비 | 150만 미국 달러 |
2. 줄거리
1979년과 2000년을 사는 두 대학생 소은과 지인이 아마추어 무선 통신으로 연결되어 우정을 쌓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신라대학교 학생 소은(김하늘)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동희(박용우)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은은 동아리방 밖에서 동희를 만나고, 무선 통신이 취미라고 말한다.
어느 날 밤, 소은은 무선 통신 애호가 지인(유지태)과 통화하게 되고, 둘은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소은은 미완성 시계탑 앞에서, 지인은 완공된 시계탑 앞에서 기다리며 엇갈린다.
이후, 소은과 지인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음을 확인하고, 미래와 과거 정보를 교환하며 가까워진다. 소은은 동희와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지인은 부모님이 소은과 같은 시기 신라대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밝힌다. 소은은 충격적인 진실을 알고 동희와 헤어지지만, 결국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지인 역시 여자친구 현지를 받아들이며 시간을 초월한 만남은 끝을 맺는다.
2. 1. 1979년
1979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 김소은은 아마추어 무선 통신을 통해 2000년의 지인과 우정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중 소은은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어느 날 밤, 소은은 무선 통신 애호가인 지인(유지태)과 라디오로 통화하게 된다. 둘은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정해진 시간에 둘은 각자 시계탑 앞에서 서로를 기다린다. 하지만 소은은 덥고 먼지가 자욱한 미완성 시계탑 앞에서, 지인은 폭우 속에서 완공된 시계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 밤, 다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이유와 날씨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그러다 지인은 자신이 전원 플러그가 뽑힌 라디오로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지인은 소은이 1979년의 3학년이고, 자신은 2000년의 2학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소은의 말을 의심하던 지인은 점차 그녀의 말을 믿게 된다. 소은은 지인에게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서로의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진다. 지인은 소은에게 자신을 일기처럼 생각하라고 말한다. 소은은 자신이 사랑에 빠진 동희(박용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몇몇 학생 시위 중에 동희가 부상을 입고, 소은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찾아가 팔에 있는 석고 붕대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다. 그날 밤, 소은은 지인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며, 그것이 동희가 자신의 것이라는 느낌을 주었다고 말한다. 지인은 자신의 부모님이 소은과 같은 시기에 신라대학교에 다녔고, 이름이 허선미와 동희라고 밝힌다. 소은은 충격을 받고, 병원에서 동희의 석고 붕대에 선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한다. 멍한 상태로 선미와 동희가 병원에서 가까워졌던 것을 기억하며 죄책감을 느낀 소은은 동희와 헤어진다.
2. 2. 2000년
1979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 소은과 2000년을 살고 있는 같은 학교 대학생 지인이 무선 햄 통신을 통해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은은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영화는 신라대학교 학생 윤소은(김하늘)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동기 동희(박용우)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은은 아마추어 무선 동아리방 밖에서 동희를 만나고, 무선 통신이 자신의 취미라고 말한다. 동희는 소은이 군 복무 중에 보낸 모든 편지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소은은 병원에서 다리 부상으로 요양 중인 친구 허선미에게 동희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어느 날 밤, 소은은 다른 무선 통신 애호가인 지인(유지태)으로부터 라디오로 전화를 받는다. 그들은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지인은 소은에게 아마추어 무선 운영자를 위한 책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정해진 시간에, 둘은 서로를 기다린다. 소은은 덥고 먼지가 자욱한 미완성 시계탑 앞에서, 지인은 폭우 속에서 완공된 시계탑 앞에서 기다린다. 나중에 그들은 서로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와 날씨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지인은 갑자기 전원 플러그가 뽑힌 라디오로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리고 소은이 1979년의 3학년이고, 그는 2000년의 2학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소은의 말을 의심하지만, 점차 확신하게 된다.
한편, 소은과 동희의 관계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결국 데이트를 하게 된다. 소은은 병원에서 선미에게 새로 생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제 그녀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고 말한다. 지인은 학교에서 서현지(하지원)라는 여자아이와 가깝게 지내고 있었고, 그녀를 깊이 아끼게 된다. 소은은 지인이 2000년에 살고 있다는 것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며, 라디오를 통해 나누는 대화에 점점 짜증을 느낀다. 그러자 지인은 그녀에게 그녀의 미래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몇 가지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마침내 소은은 지인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소은은 흥분하며 그에게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그들은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한다. 지인은 소은에게 자신을 말하는 일기 정도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소은은 사랑에 빠진 것에 대해, 그리고 동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몇몇 학생 시위 중에 동희가 부상을 입고, 소은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찾아가 그의 팔에 있는 석고 붕대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다. 그녀는 또한 같은 병원에 있는 선미를 방문한다. 그날 밤, 소은은 동희에게 자신의 이름을 적은 것에 대해 지인에게 이야기하고, 그것이 그가 자신의 것이라는 느낌을 주었다고 말한다. 지인은 갑자기 그의 부모가 그녀와 같은 시기에 신라대학교에 다녔고, 그녀가 그들을 알 수도 있으며, 그들의 이름이 선미와 동희라고 밝힌다. 이것은 소은의 세계를 산산조각 내고, 그녀는 잠든 동희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가 그의 석고 붕대에 이제 선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본다. 그녀는 멍한 상태로 선미와 동희가 병원에서 유대감을 형성했던 것을 기억하며, 병원에서 학교로 돌아온 선미를 피하고, 동희에 대한 꿈을 꾸면서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녀는 지인과 다시 대화를 나누며, 그는 자신의 진정한 목적지를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 날 동희와 헤어진다.
지인은 부모님의 시골집을 방문하여 학교 시절 부모님의 사진을 보고, 아버지의 팔에 한 번 석고 붕대가 감겨 있었고, 거기에 적힌 이름과 소은의 이름을 본다. 그는 1979년 학교 동창회를 뒤져보고, 매일 밤 대화하던 여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를 이상하게 혼란스럽고 영향을 미친다. 그는 소은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하기로 선택한다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소은이 2000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그는 다른 대학교에서 영어 교수인 그녀를 찾고, 그녀가 여전히 독신이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소은은 지나가는 그를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미소를 짓는다. 그는 소은에게 그날 그녀를 보았다고 라디오로 말하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라디오는 이제 작동하지 않는 것 같고, 시간의 장벽을 넘어선 이상한 동행은 끝이 난다. 지인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여자친구 현지를 받아들이고, 소은은 동희가 자신의 목적지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2. 3. 시간을 초월한 연결
1979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 소은과 2000년을 살고 있는 같은 학교 대학생 지인이 아마추어 무선 통신을 통해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은은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영화는 신라대학교 학생 윤소은(김하늘)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동기 동희(박용우)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은은 아마추어 무선 동아리방 밖에서 동희를 만나고, 무선 통신이 자신의 취미라고 말한다. 동희는 소은이 군 복무 중에 보낸 편지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소은은 병원에서 다리 부상으로 요양 중인 친구 허선미를 만나러 가 동희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어느 날 밤, 소은은 다른 무선 통신 애호가인 지인(유지태)으로부터 라디오로 전화를 받는다. 둘은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지인은 소은에게 아마추어 무선 운영자를 위한 책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정해진 시간에 둘은 서로를 기다린다. 소은은 덥고 먼지가 자욱한 미완성 시계탑 앞에서, 지인은 폭우 속에서 완공된 시계탑 앞에서 기다린다. 밤에 그들은 서로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와 날씨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지인은 갑자기 전원 플러그가 뽑힌 라디오로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또한 소은이 1979년의 3학년이고, 그는 2000년의 2학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소은의 말을 의심하지만, 점차 확신하게 된다.
한편, 소은과 동희의 관계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결국 데이트를 하게 된다. 소은은 병원에서 선미에게 새로 생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제 그녀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 지인은 학교에서 서현지(하지원)라는 여자아이와 가깝게 지내고 있었고, 그녀가 항상 그를 따라다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그녀를 깊이 아끼게 된다. 소은은 지인이 2000년에 살고 있다는 것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며, 라디오를 통해 지인과 나누는 대화에 점점 짜증을 느낀다. 그러자 그는 그녀에게 그녀의 미래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몇 가지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마침내 소은은 지인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소은은 흥분하며 그에게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그들은 또한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한다. 지인은 소은에게 그를 말하는 일기 정도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녀는 사랑에 빠진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동희에 대해서도 말한다.
몇몇 학생 시위 중에 동희가 부상을 입고, 소은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찾아가 그의 팔에 있는 석고 붕대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다. 그녀는 또한 같은 병원에 있는 선미를 방문한다. 그날 밤, 그녀는 동희에게 자신의 이름을 적은 것에 대해 지인에게 이야기하고, 그것이 그가 자신의 것이라는 느낌을 주었다고 말한다. 지인은 갑자기 그의 부모가 그녀와 같은 시기에 신라대학교에 다녔고, 그녀가 그들을 알 수도 있으며, 그들의 이름이 선미와 동희라고 밝힌다. 이것은 소은의 세계를 산산조각 내고, 그녀는 잠든 동희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가 그의 석고 붕대에 이제 선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본다. 그녀는 멍한 상태로 선미와 동희가 병원에서 유대감을 형성했던 것을 기억하며, 병원에서 학교로 돌아온 선미를 피하고, 동희에 대한 꿈을 꾸면서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녀는 지인과 다시 대화를 나누며, 그는 자신의 진정한 목적지를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 날 동희와 헤어진다.
지인은 부모님의 시골집을 방문하여 학교 시절 부모님의 사진을 보고, 아버지의 팔에 한 번 석고 붕대가 감겨 있었고, 거기에 적힌 이름과 소은의 이름을 본다. 그는 1979년 학교 동창회를 뒤져보고, 매일 밤 대화하던 여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를 이상하게 혼란스럽고 영향을 미친다. 그는 소은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하기로 선택한다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소은이 2000년, 즉 그의 시대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그는 다른 대학교에서 영어 교수인 그녀를 찾고, 그녀가 여전히 독신이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소은은 지나가는 그를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미소를 짓는다. 그는 소은에게 그날 그녀를 보았다고 라디오로 말하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라디오는 이제 작동하지 않는 것 같고, 시간의 장벽을 넘어선 이상한 동행은 끝이 난다. 지인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여자친구 현지를 받아들이고, 소은은 동희가 자신의 목적지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2. 4. 진실, 그리고 이별
소은은 지인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지인의 부모님이 소은과 같은 시기 신라대학교에 다녔고, 그들의 이름이 선미와 동희라는 것이다. 소은은 동희의 팔에 감겨 있던 석고 붕대에 선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선미와 동희가 병원에서 가까워졌음을 알게 된다. 멍한 상태로 학교로 돌아온 소은은 선미를 피하고, 동희에 대한 꿈을 꾸면서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녀는 지인과 다시 대화를 나누며, 다음 날 동희와 헤어진다.지인은 부모님의 시골집에서 학교 시절 사진을 보고, 아버지의 팔에 석고 붕대가 감겨 있었고 거기에 소은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본다. 1979년 학교 동창회를 뒤져본 그는, 자신이 매일 밤 대화하던 여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를 이상하게 혼란스럽고 영향을 미친다. 그는 소은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하기로 선택한다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소은이 2000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그는 다른 대학교에서 영어 교수인 그녀를 찾고, 그녀가 여전히 독신이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소은은 지나가는 그를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미소를 짓는다. 그는 소은에게 그날 그녀를 보았다고 라디오로 말하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라디오는 이제 작동하지 않는 것 같고, 시간의 장벽을 넘어선 이상한 동행은 끝이 난다. 지인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여자친구 현지를 받아들이고, 소은은 동희가 자신의 목적지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2. 5. 각자의 시간, 그리고...
1979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 소은과 2000년을 살고 있는 같은 학교 대학생 지인은 무선 햄 통신을 통해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중, 소은은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1]어느 날 밤, 소은은 다른 무선 통신 애호가인 지인으로부터 라디오로 전화를 받는다. 그들은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정해진 시간에 둘은 서로를 기다리지만, 소은은 덥고 먼지가 자욱한 미완성 시계탑 앞에서, 지인은 폭우 속에서 완공된 시계탑 앞에서 기다린다. 이후, 그들은 서로 나타나지 않은 이유와 날씨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지인은 소은이 1979년의 3학년이고, 자신은 2000년의 2학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1]
소은은 처음에는 지인의 말을 의심하지만, 지인이 그녀의 미래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점차 믿게 된다. 소은은 흥분하며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그들은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한다. 지인은 소은에게 자신을 일기처럼 생각하라고 말한다.[1]
몇몇 학생 시위 중에 동희가 부상을 입고, 소은은 그를 찾아가 팔에 있는 석고 붕대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다. 그날 밤, 소은은 지인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며, 그것이 동희가 자신의 것이라는 느낌을 주었다고 말한다. 지인은 갑자기 자신의 부모가 소은과 같은 시기에 신라대학교에 다녔고, 그들의 이름이 선미와 동희라고 밝힌다. 소은은 충격을 받고, 병원에서 선미와 동희가 유대감을 형성했던 것을 기억하며 죄책감을 느낀다. 그녀는 지인과 다시 대화를 나누며, 다음 날 동희와 헤어진다.[1]
지인은 부모님의 시골집에서 아버지의 팔에 석고 붕대가 감겨 있었고, 거기에 소은의 이름이 적혀 있는 사진을 발견한다. 그는 자신이 매일 밤 대화하던 여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놀란다. 지인은 소은이 아버지와 함께하기로 선택한다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소은이 2000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다른 대학교에서 영어 교수인 소은을 찾고, 그녀가 여전히 독신이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소은은 지나가는 그를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미소를 짓는다.[1]
하지만, 라디오는 이제 작동하지 않는 것 같고, 시간의 장벽을 넘어선 이상한 동행은 끝이 난다. 지인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여자친구 현지를 받아들이고, 소은은 동희가 자신의 목적지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1]
3. 등장인물
wikitext
- 김하늘 - 윤소은 역[1]
- 유지태 - 지인 역[1]
- 하지원 - 서현지 역[1]
- 박용우 - 이동희 역[1]
- 김민주 - 허선미 역[1]
- 신철진 - 수위 역[1]
- 유태균 - 소은 부 역[1]
- 이인옥 - 소은 모 역[1]
- 이영광 - 교수 역[1]
- 김상원 - 인 친구 1 역[1]
3. 1. 1979년
3. 2. 2000년
4. 제작진
- 감독 - 김정권
- 기획 - 이동건, 임태균
- 제작 총지휘 - 임동문
- 각본 - 장진, 허인아
- 촬영 - 정광석
- 편집 - 경민호
- 음악 - 이우경
- 조명 - 신학선
- 녹음 - 한철희
5. 수상 내역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결과 |
---|---|---|---|---|
2000 | 제21회 청룡영화상 | 여우주연상 | 김하늘 | 후보 |
조연 여우상 | 하지원 | 수상 | ||
인기스타상 | 유지태 | 수상 | ||
제8회 춘사영화상 | 신인감독상 | 김정권 | 수상 | |
신인남우상 | 유지태 | 수상 | ||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남우상 | 유지태 | 수상 |
6. 영화 속 배경과 의미
이 영화에서는 신라대학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러나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신라대학교와는 관련이 없으며, 실제 영화의 배경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교정이다.[1] 작중에 등장하는 신라대학교는 동명의 학교가 실존하지만, 촬영은 대구의 계명대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영화의 오리지널이다.[1]
7. 리메이크
2022년 11월, 서은영 감독이 연출하고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가 출연한 리메이크 영화가 개봉되었다.[2] 이 리메이크작은 원작과 달리 남녀 설정을 반전시켜 새로운 시대 설정을 선보였다.
2001년 11월 24일에는 일본에서 『'''時の香り リメンバー・ミー|도키노카오리 리멤버・미일본어'''』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야마카와 나오토가 감독을 맡았으며, 원작 영화 『동감』에 출연했던 김하늘이 특별 출연했다.
2022년 한국 영화 『'''동감〜時が交差する初恋〜|도칸 토키가 코사스루 하츠코이한국어'''』(원제: ''동감'')은 2000년 한국 영화 동감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참조
[1]
웹사이트
Ditto
http://www.koreanfil[...]
2008-02-19
[2]
웹사이트
Yeo Jin-goo, Cho Yi-hyun cast in lead roles for 'Ditto' remake
https://entertain.na[...]
2022-07-05
[3]
웹사이트
동감 동감 (同感)
http://kmdb.or.kr/mo[...]
2011-08-1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