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외 몰레

2. 생애

루이마티외 몰레는 파리에서 오래된 법관 가문 출신 에두아르프랑수아 몰레의 아들로 태어났다. 몰레 가문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프롱드의 난 동안 사법권의 권위를 보여준 마티외 몰레(1584-1656)이다. 어머니 마리루이즈 드 라무아뇽 또한 라무아뇽 가문이라는 명성있는 법관 가문에 속했다.

몰레의 가족은 금융가 사뮈엘 베르나르의 후손으로, 파리의 아름다운 대저택(현 포부르 생제르맹 246), 파리 북쪽의 샹플라트뢰 성, 오베르쉬르우아즈 근처의 메리 성과 같은 큰 자산을 지녔다.

프랑스 혁명은 마티외 몰레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 1791년 4월, 몰레 가는 망명했지만, 프랑스로 귀국하지 않은 망명자들에게 사형과 재산 압류를 가능하게 한 1791년 11월 9일 법 이후, 1792년 1월에 귀국한다.

1792년 8월 10일 이후, 마티외의 아버지는 체포되어 아베 감옥에 연행되었다. 9월 2일 학살이 시작되자, 한 하인이 그의 석방을 간신히 얻어냈다. 10월, 마티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시 체포된다. 12살이던 마티외는 부모님을 단두대에서 구하고자 자기 구역의 혁명위원회에 맞서 격론을 펼쳤다. 마티외는 간수 네 명에 의해 감시받는다는 조건 하에 부모님의 석방을 얻어냈다. 이 간수들의 비용은 몰레 가에서 지불해야 했다. 로베스피에르의 공포 정치 시기인 1794년 1월, 마티외의 아버지는 또 다시 체포되어 4월 20일 단두대에 올랐고, 그의 집은 압류되었다. 13살의 마티외는 돈도, 거주지도 없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된 어머니와 두 누이들을 책임져야 했다. 그들은 테르미도르 9일로 구원받았고, 처분권을 되찾은 메리 성으로 피난을 갔다. 이 기억들은 마티외의 마음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았다.

남편의 죽음에서 회복되지 못한 몰레 부인은 1803년 반에서 생루이 자선 수녀회를 설립하며 은둔했다. 은둔하기 전, 그녀는 자식들의 결혼을 서둘렀다.

마티외 몰레는 17세의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 1798년 8월 18일 메리쉬루아즈에서 카롤린 랄리브 드 라 브리슈와 결혼했다. 아내는 알렉시 랄리브 드 라 브리슈와 아델라이드 프레보스트의 늦둥이 딸이었다.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엘리자베트 몰레의 무남독녀는 다음과 같다.

• '''클로틸드 드 라 페르테묑'''(1831년 9월 23일 ~ 1913년 9월 20일): 제4대 아얭 공작, 이후 제7대 노에유 공작 쥘샤를빅튀르니앵 드 노에유(1826-1895)와 결혼하여 후손을 남겼다.

2. 1. 젊은 시절과 가족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