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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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신대학교는 1999년 설립 인가를 받아 2000년 개교한 사립대학교였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강제 폐교되었다. 1980년대 설립된 학교법인 신명학원을 모체로 하여 여러 학과를 신설 및 변경하며 운영되었으나, 학위 수여 및 학교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다. 특히, 수업일수 미달 등으로 졸업생 학위 박탈 위기에 놓였으며, 폐교 당시 인근 대학교로 특별 편입 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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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신대학교 - [대학]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명신대학교 |
| 영문 명칭 | Myungshin University |
| 표어 | 취업에 강한 젊은 대학 |
| 설립일 | 1999년 12월 17일 |
| 개교일 | 2000년 3월 9일 |
| 폐교일 | 2012년 2월 29일 |
| 종류 | 사립 대학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진치길 60 |
| 학교법인 | 신명학원 |
2. 연혁
| 연도 | 사건 |
|---|---|
| 1983년 4월 19일 | 학교법인 신명학원 설립 |
| 1982년 11월 21일 | 학교법인 신명학원 산하 목포신명여자상업고등학교 설립 |
| 1996년 3월 1일 | 목포신명여자상업고등학교를 목포성신여자실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 1999년 12월 17일 | 명신대학교 설립 인가 (산업디자인학과, 피아노학과, 전자계산학과 개설) |
| 2000년 3월 9일 | 명신대학교 개교 (정원 100명) |
| 2001년 3월 1일 |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신설, 전자계산학과를 인터넷컴퓨터학과로, 피아노학과를 음악학과로 변경 |
| 2003년 9월 1일 | 인터넷컴퓨터학과를 디지털미디어학과로, 산업디자인학과를 조형예술학과로 명칭 변경 |
| 2004년 2월 25일 | 제1회 학위수여식 |
| 2004년 3월 1일 | 초등특수교육학과, 연극영화학과, 애완동물학과, 사회체육학과, 한국음악학과 증설 (정원 200명) |
| 2005년 3월 1일 | 경찰행정학과를 경찰학과로, 조형예술학과를 아동미술학과로, 사회체육학과를 생활체육학과로 명칭 변경, 태권도학과, 경호학과 증설 (정원 385명) |
| 2005년 4월 7일 | 관광학과 신설, 태권도학과, 경호학과 폐과 |
| 2005년 8월 9일 | 소방행정학과 신설, 관광학과를 국제관광통상학과로 변경, 디지털미디어학과 폐과 |
| 2005년 11월 21일 | 친환경식물자원학과 신설, 아동미술학과를 보석감정학과로 변경 |
| 2006년 2월 1일 | 사회복지학과, 음악학과 신설 |
| 2006년 5월 3일 | 생활체육학과를 체육학과로 변경, 일반대학원 설립 (사회복지학과, 음악학과) |
| 2006년 11월 8일 |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
| 2007년 4월 5일 | 국제관광학과를 관광경영학과로 명칭 변경, 청소년복지과, 청소년상담학과, 예술치료학과 신설 |
| 2007년 10월 9일 | 안경광학과 신설, 소방행정학과, 연극영화학과, 보석감정학과 폐과 |
| 2008년 6월 3일 | 복지행정학과, 복지예술치료학과 신설, 상담학과, 예술치료학과 폐과 |
| 2011년 2월 23일 | 사회복지학과, 경찰학과, 초등특수교육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 안경광학과로 통합 |
| 2011년 2월 17일 | 제8회 학위수여식 |
| 2011년 |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2] |
| 2012년 2월 29일 |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강제 폐교[3] |
2. 1. 학교법인 신명학원 설립 및 초기 역사
1983년 4월 19일, 학교법인 신명학원이 설립되었다. 신명학원은 1982년 11월 21일에 목포신명여자상업고등학교를 설립하였고, 1996년 3월 1일 목포성신여자실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1999년 12월 17일 명신대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산업디자인학과, 피아노학과, 전자계산학과를 개설하였으며, 2000년 3월 9일 정원 100명으로 개교식을 가졌다.[2]2. 2. 학과 신설 및 변경
1999년 명신대학교 설립 인가 당시 산업디자인학과, 피아노학과, 전자계산학과가 개설되었다.[2] 2001년에는 경찰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신설되었고, 전자계산학과는 인터넷컴퓨터학과로, 피아노학과는 음악학과로 변경되었다.[2]2003년에는 인터넷컴퓨터학과가 디지털미디어학과로, 산업디자인학과가 조형예술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2] 2004년에는 초등특수교육학과, 연극영화학과, 애완동물학과, 사회체육학과, 한국음악학과가 증설되었다.[2]
2005년에는 경찰행정학과가 경찰학과로, 조형예술학과가 아동미술학과로, 사회체육학과가 생활체육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태권도학과와 경호학과가 증설되었다가 곧 폐과되었다.[2] 같은 해 관광학과가 신설되고 국제관광통상학과로 변경되었으며, 디지털미디어학과는 폐과되었다.[2] 또한, 소방행정학과가 신설되고, 아동미술학과는 보석감정학과로 변경되었다.[2]
2006년에는 사회복지학과와 음악학과가 신설되었고, 생활체육학과는 체육학과로 변경되었다.[2] 2007년에는 국제관광학과가 관광경영학과로 변경되었고, 청소년복지과, 청소년상담학과, 예술치료학과가 신설되었다.[2] 같은 해 안경광학과가 신설되었고, 소방행정학과, 연극영화학과, 보석감정학과는 폐과되었다.[2]
2008년에는 복지행정학과와 복지예술치료학과가 신설되었고, 상담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폐과되었다.[2] 2011년에는 사회복지학과, 경찰학과, 초등특수교육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 안경광학과로 통합되었다.[2]
2. 3. 학위 수여 및 폐교
명신대학교는 2004년 2월 25일 제1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하였다.[2] 2011년 2월 17일 제8회 학위수여식을 마지막으로 하였으며,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었다.[3] 결국 2012년 2월 2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강제 폐교되었다.[3]3. 주요 사건 및 논란
명신대학교는 학교 폐쇄 과정, 졸업생 학위 박탈 위기, 특별 편입 등 여러 사건 및 논란에 휩싸였다.[6][7][8][9][1] 이러한 사건들은 학교 운영의 문제점을 드러냈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3. 1. 학교 폐쇄 과정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4월에 실시한 명신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2011년 9월 6일 시정요구와 학교폐쇄 계고를 통보했다. 감사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9월 27일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학교 폐쇄, 임원취임승인 취소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들 대학이 정해진 기간 내에 지적사항을 시정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폐쇄까지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6]이에 대해 명신대학교 측은 교과부가 요구한 교비 68억원 중 40억원을 먼저 마련하고, 28억원은 연차적으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과부의 시정사항 이행 요구에 대한 이의신청에서 우선 40억원을 먼저 충당하고, 나머지 20억원을 연차적으로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에 명신대는 남은 기간 동안 감사 결과 교비 부당집행, 학점 문제 등 주요 시정사항을 처리한 뒤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에 임하겠다는 방침이었다. 명신대학교 측은 "20억원을 우선 납부하겠다는 학교의 뜻으로 볼 때 교과부의 시정 사항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음이 분명한 것 아니냐"며 "당연히 폐쇄를 바라는 것이 아닌데도 학자금 최소 대출 대상으로 선정하거나 대학 폐쇄를 거론해 수시·정시 모집에 영향을 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사다"고 지적했다.[7]
2011년 9월 30일 교과부는 신명학원(명신대학교)에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시정 요구와 학교폐쇄 2차 계고를 통보했다. 폐쇄 계고는 통상 2~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1회당 20일의 시정 기간이 주어졌다. 계고 이후에 청문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학 측이 10월 19일까지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현지조사 및 청문, 학교폐쇄 명령 및 결과보고, 학교폐쇄 순서를 통해 학교를 폐쇄하였다.[8]
3. 2. 졸업생 학위 박탈 위기
지난 4월 종합감사에서 수업 일수를 채우지 않았음에도 출석과 학점을 인정한 재학생 2,178명, 시간제 등록생 20,616명(총 22,794명)의 학점을 모두 취소하도록 지시하면서, 올해 약 200명의 졸업생 학위가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9] 학교 측은 학점 및 학위 취소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재수강 기회 제공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통보하지 않았다. 총장은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들 역시 그동안 채용되면서 '신원보증금' 명목으로 지불한 1억원~1.5억원을 반환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9]3. 3. 특별 편입
명신대학교 재학생들은 폐교와 동시에 인근 대학교에 특별 편입 조치되었다. 그러나 전남대학교는 두 학교 재학생 간의 수준 차이가 심하다는 이유로 특별 편입을 거절했으며, 조선대학교에서는 필기 시험을 통해서 유아교육과 2명만 특별 편입을 받는 조건부 편입을 실시했다. 전라남도권의 나머지 대학에서 명신대학교 재학생들을 특별 편입으로 받아줬다.[1]참조
[1]
뉴스
AsiaOne.com
https://www.asiaone.[...]
[2]
뉴스
정부, 43개 사립대학 재정지원 제한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1-09-05
[3]
간행물
교육과학기술부공고 제2011-537호
http://gwanbo.mois.g[...]
교육과학기술부
2011-12-21
[4]
뉴스
순천 명신대에 중징계 조치..`사학비리` 어떻길래
https://news.naver.c[...]
이데일리
2011-07-17
[5]
보도자료
명신대학교(학교법인 신명학원), 종합 감사 처분 통보 보도자료
교육과학기술부 홍보담당관실
2011-07-15
[6]
보도자료
즉시 보도자료
교육과학기술부 홍보담당관실
2011-09-06
[7]
뉴스
순천 명신대 "노력 중인데, 대학폐쇄?"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1-09-06
[8]
뉴스
잇따른 '폐쇄 경고', 부실대 학생들은 어떻게?
https://news.naver.c[...]
머니투데이
2011-10-02
[9]
뉴스
명신대 올해 졸업 200명 학위박탈 위기
http://news.nate.com[...]
동아일보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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