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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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聞慶 鳳巖寺 靜眞大師塔碑)는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봉암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석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탑비는 봉암사를 중흥한 정진대사 긍양(兢讓, 878∼956)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정진대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활약한 승려로, 신라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인 희양산파(曦陽山派)의 종찰인 봉암사에서 활동했습니다.
정진대사탑비는 전체 높이 약 5m로 귀부(거북 모양 받침돌), 비신(비몸), 이수(머릿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부의 머리는 여의주를 물고 있고, 등에는 육각형 모양의 귀갑문(거북등 무늬)이 새겨져 있습니다. 비신은 청석(靑石)으로 만들어졌으며, 앞면에는 정진대사의 생애와 업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비문은 당대 최고의 문장가였던 이몽유(李夢游)가 짓고, 글씨는 장단열(張端說)이 썼으며, 새긴 이는 승려 섬율(暹律)입니다.
비문의 내용은 정진대사가 태어나 출가하고, 양부(楊孚)선사에게서 수학한 후 중국에 가서 도연(道緣)을 만나고 귀국하여 백암사와 봉암사에서 활동한 내용,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한 후 스스로 개경에 가서 만나고, 혜종‧정종으로부터 대우를 받았으며, 광종은 궁중에 초청하여 재를 베풀고 호를 내렸고, 이후 대사는 봉암사에 물러나 입적한 생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진대사탑비는 고려시대 탑비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조각 수법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합니다. 또한, 정진대사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고려 초기의 불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2025년 1월 17일에는 신라 지증대사, 고려 정진대사, 조선 상봉대사의 탑비 내용을 우리말로 풀어낸 '봉암사 비명'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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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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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
영문 이름 | Stele for Buddhist Monk Jeongjin at Bongamsa Temple, Mungyeong |
유형 | 보물 |
지정 번호 | 172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1-2 |
소유자 | 봉암사 |
수량 | 1기 |
제작 시기 | 고려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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