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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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직 라운지는 '뮤라씨'라는 닉네임을 가진 DJ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는 문자 사연과 사진을 보낼 수 있으며, DJ는 사연에 답변하거나 프로그램 안내, 앨범 아트를 송출한다. 2008년 11월부터 2010년 4월까지는 팝 음악 위주로 방송되었으나, 이후 신청곡을 받기 시작하며 가요와 팝을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10년 KBS 개편으로 방송 시간이 축소되었고, 다양한 코너가 신설되었으나 2011년 신년 개편으로 대부분 폐지되었다. 2011년 이후 진행자 교체와 프로그램 성격 변화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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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 라운지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방송 채널 | U-KBS MUSIC |
| 방송 기간 | 2008년 11월 17일 ~ 2013년 5월 3일 |
| 방송 시간 | 자정 ~ 새벽 2시 |
| 방송사 | KBS |
| 여는 곡 | Topaz / Al Di Meola |
| 공식 홈페이지 | 뮤직 라운지 공식 홈페이지 |
2. 프로그램 특성
'뮤라씨'라는 닉네임을 가진 DJ가 청취자와 화면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는 #0262로 문자 사연 및 사진을 보낼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 100원(SMS 이용료 별도)이 부과된다. 뮤라씨는 청취자의 사연에 선택적으로 화면을 통해 답을 한다. 답변 후에는 프로그램 안내나 앨범 아트가 송출된다.
초기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음악 전문 작가가 POP 음악 위주로 선곡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이 시간대에 DMB 인기 프로그램인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와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이 방송되어 난항을 겪었다. 결국 하루 만에 '뮤라씨' 캐릭터가 만들어져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3. 역사
3. 1. 2008년 11월 ~ 2010년 4월
방송 초기에는 "당신 곁의 BGM"을 모토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POP 음악 위주로 방송되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후부터는 신청곡을 받기 시작했으며, 점차 1부에는 가요 위주, 2부에는 팝 위주의 선곡 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뮤라씨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진 후부터 2010년 여름 전까지의 뮤라씨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콘셉트에 맞춰 소위 츤데레라 불리는 말투를 구사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 청취자에게 야식을 보내달라고 하며 직접 제작편성팀의 주소를 공개하기도 하고, 애인이 있는 커플들을 시샘하기도 하며, 화면상이지만 생일 등을 맞은 청취자에게 깜짝 이벤트를 열어주는 등 다채로운 재미 요소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사연 송출까지 하루 정도의 딜레이가 있었다. 다만, 2009년 크리스마스 특집, 2010년 트위터 특집 등 특집 때에는 보낸 사연이 당일에 나가는 일도 있었다.
3. 2. 2010년 4월 ~ 2010년 12월
2010년 KBS 봄 개편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던 Fresh Up이 폐지되고 DJ 요조가 오전 1시에 히든 트랙을 맡게 되면서 방송시간이 3시간으로 단축되었다. 이 개편으로 다채로운 코너가 생기게 되었다는 것이 이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뮤라씨의 말투가 약간 당돌한 캐릭터로 바뀌었다. 사용 폰트는 피노키오체였다.
방송 시간은 다음과 같았다.
새로 생긴 코너는 다음과 같다:3. 2. 1. 뮤라씨의 연애 채찍질
DJ인 뮤라씨는 솔로 컨셉으로 만들어져 있어 커플 청취자들을 '커플부대'라고 칭하며 시샘한다. 연애상담 코너인 듯 보이지만 '채찍질'이라는 말처럼 시샘하는 듯 한 이미지를 강하게 내는 것이 이 코너의 특징이다. 시청자에게 많은 재미를 주면서도 연애 상담이라는 알맹이는 놓치지 않고 친절한 상담을 해주었던 코너. 그러나 2011년 들어 성격이 살짝 바뀌어서 재미보다는 본격적인 연애상담 코너로 자리잡았다.
3. 2. 2. 토닥토닥, 힘내요
뮤라씨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코너였다. 일반적인 답변과는 달리 위로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수능이 한달 남았네요.. 고3이라 힘들어요.. 응원좀 해주세요" 등의 사연을 소개해주고, 한꺼번에 힘내라는 말을 해주는 식이었다. 방송 시간이 줄면서 사연을 빨리 넘기기 위한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2011년 신년 개편으로 프로그램이 2시간으로 완전히 축소되면서 폐지되었다.
3. 2. 3. 맞춤법 지키기
틀리게 쓰기 쉬운 우리말 단어나 어법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앨범 아트 소개 시에 송출되었다. 2011년 신년개편으로 폐지되었다.
3. 2. 4. 책 읽어주는 뮤라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의 <책 읽어주는 여자> 코너를 모티브로 한 코너로 매번 책을 읽고 그 책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구절을 들려준다.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된다고 했지만 무려 방송 한번만에 없어졌다.
다만 2010년 9월 경 진행자의 교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3. 2011년 1월 ~
2011년 KBS 신년 개편으로 요조의 히든트랙이 2시간으로 확대되고 시간대가 앞으로 당겨지면서 뮤직 라운지의 방송 시간이 1시간 더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코너가 폐지되는 축소 개편을 감행하게 되었다. 다만 '뮤라씨보다 내가 더 센스왕' 코너가 신설되어 뮤라씨가 질문을 하고 청취자의 대답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청취자 참여를 유도했다.
2011년 4월 25일 진행자가 교체된 이후, 잦은 진행자 교체가 이루어졌고 프로그램 성격도 변화하여, 실제 뮤라씨의 답변 시간은 약 40분 내외로 축소되고 나머지는 청취자의 사연이나 사연 재전송으로 꾸며졌다.
4. 기타
청취자들은 손편지, 선물 등을 택배, 소포, 우편 등으로 보낼 수 있다. #0262 번호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 100원(SMS 이용료 별도)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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