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샤구

3. 역사

과거 난징 북쪽 교외에는 바이시산(白石山)이라는 산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석회석과 백운석이 채굴되었다. 그 산기슭은 "바이샤피(白下陂)"라고 불렸다.

육조 시대에 바이시산은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졌다. 동진의 함화 3년(328년), 력양(현재의 안후이성 화현)의 진장(鎮將) 쑤쥔이 거병했을 때, 우저(현재 안후이성 마안산시 위산구 차이시지)에서 난징(당시의 건강)으로 공격해 들어왔다. 이에 맞서기 위해 진 형주자사 타오칸이 이끄는 군대는 감군부장 리겐의 건의를 받아들여 바이샤피에 바이시루(白石壘)를 쌓고, 위량이 이끄는 병사 2천 명으로 지키게 했다.

남조 송의 원가 12년(425년)에는 이 지역에서 열병식이 거행되었다. 원가 27년(450년), 북위 탁발도가 이끄는 군대가 남쪽으로 쳐들어오자, 남조 송 정권이 파견한 대장 류싱주가 바이시산을 지켰다.

남조 진의 정명 말년(589년), 수가 남쪽으로 쳐들어오자, 천숙보는 장군 판멍이 이끄는 80척의 군선을 바이시산 근처의 창강에 배치했다.

동진부터 남제 영명 연간까지 바이시산은 남랑야군으로 구분되었다. 당나라 이전에는 "바이샤"는 바이시산과 바이시루 일대를 가리켰다.

4. 행정 구역

바이샤구는 9개의 가도를 관할한다.

• 우라오춘 가도 (五老村街道^zho)
• 젠캉루 가도 (建康路街道^zho)
• 홍우루 가도 (洪武路街道^zho)
• 다광루 가도 (大光路街道^zho)
• 루이진루 가도 (瑞金路街道^zho)
• 무쉬위안 가도 (苜蓿园街道^zho)
• 광화루 가도 (光華路街道^zho)
• 차오톈궁 가도 (朝天宮街道^zho)
• 즈마잉 가도 (止馬營街道^z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