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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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은 1971년 6월 28일에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 당사자입니다.
주요 경력:

• 대한항공 승무원 (1996년 ~ 2020년): 1996년 대한항공에 입사하여 우수한 근무 실적과 성적으로 빠르게 사무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뛰어난 외모로 대한항공 광고 표지 모델 및 VIP 담당팀으로 근무했습니다.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대한항공과 소송전을 벌였고, 일반 승무원으로 강등되기도 했습니다.
• 노동 운동가 및 사회 활동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노동 운동가로 활동하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지부장을 역임했습니다.
• 정치 활동:
• 정의당 (2017년 ~ 2022년):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하여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 갑질근절특별위원장, 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2022년, 정의당이 노동자를 위한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탈당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2023년 ~ 현재): 2024년 12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땅콩 회항' 사건:2014년 12월 5일, 뉴욕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제공한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활주로로 이동하던 비행기를 돌려 박창진 당시 사무장을 하기시킨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갑질 문화를 드러내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최근 활동:

• 사단법인 바른선거시민모임중앙회 회장 (2022년 ~ 현재): 시민 주권이 바른 가치와 민주적 방식으로 행사되도록 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2024년 12월에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하여 섣부른 예단과 정쟁 도구화를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SNS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수상 및 소송:

•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 대한항공으로부터 2천만 원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3천만 원 배상 책임이 인정되었으나, 1억 원 공탁으로 청구는 기각되었습니다.
•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