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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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위국은 조선인민군 창설 당시 방첩 조직으로 시작하여, 군 내부의 반체제 인사 및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1970년 보위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96년 보위사령부로 승격되었다. 보위국은 11개의 부서와 직할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단 및 사단, 연대, 대대 등 모든 조선인민군 부대에 보위군관을 배치하여 감시 활동을 펼친다. 보위군관은 보위대학에서 교육을 받으며, 간첩 및 반당·반혁명 분자를 색출하고, 장령의 전화 도청, 국경 검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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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위국 - [군대/부대]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명칭 (한국어) | 군사보안사령부 |
| 명칭 (조선어) | 조선인민군 보위사령부 |
| 명칭 (로마자 표기) | Joseon Inmingun Bowisaryeongbu |
| 명칭 (영어) | Military Security Command |
| 기본 정보 | |
| 창설일 | 1948년 |
| 존속 기간 | 1948년 - 현재 |
| 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 충성 | [[File:Standard of the Supreme Commander of the Korean People's Army.svg|23px]] 김정은 |
| 지휘 구조 | 조선인민군 |
| 유형 | 방첩 부대 |
| 역할 | 조선인민군 내 방첩 및 보안 정보 |
| 규모 | 기밀 |
| 본부 | 평양직할시 |
| 별칭 | 해당 없음 |
| 후원자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
| 모토 | 해당 없음 |
| 색상 | 해당 없음 |
| 군가 | 조선인민군가 |
| 마스코트 | 해당 없음 |
| 장비 | 해당 없음 |
| 전투 | 한국 전쟁 |
| 기념일 | 해당 없음 |
| 훈장 | 해당 없음 |
| 전투 훈장 | 해당 없음 |
| 해체일 | 해당 없음 |
| 비행 시간 | 해당 없음 |
| 웹사이트 | 해당 없음 |
| 지휘관 | |
| 사령관 | 조경철 조선인민군 대장 |
| 주요 지휘관 | 해당 없음 |
| 식별 기호 | |
| 식별 기호 | 해당 없음 |
| 항공기 | |
| 공격기 | 해당 없음 |
| 폭격기 | 해당 없음 |
| 전자전기 | 해당 없음 |
| 전투기 | 해당 없음 |
|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공격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화물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다목적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관측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수송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훈련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유틸리티 헬리콥터 | 해당 없음 |
| 요격기 | 해당 없음 |
| 초계기 | 해당 없음 |
| 정찰기 | 해당 없음 |
| 훈련기 | 해당 없음 |
| 수송기 | 해당 없음 |
| 공중 급유기 | 해당 없음 |
2. 역사
보위국은 1948년 '안전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1996년부터 2016년까지는 '보위사령부'라고 불렸다.[2] 조선인민군 창설 당시 방첩 조직으로 만들어진 안전기관은 한국 전쟁 동안 인민군 내 간첩 및 반혁명 분자를 색출했다. 1956년과 1968년 군사 쿠데타 진압, 김창봉, 허봉학 숙청 과정에서 김일성의 주목을 받았다.[2]
1960년대 후반 김창봉 숙청을 계기로 안전기관은 '정치안전국'으로 독립했고, 1970년 '보위국'으로 이름을 바꿨다. 1996년에는 보위사령부로 승격되었다.[2]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중반 태병렬이 조직을 이끌었고,[3] 1980년대 중반까지 한영옥 장군, 이후 남남순 소장을 거쳐 1989년부터 원웅희 대좌가 보위사령관을 맡고 있다.[3] 1995년까지 국가안전보위성 소속이었으나, 그해 12월 국경경비대를 흡수, 확대 개편되면서 보위사령부로 자리 잡았다.
2. 1. 창설 및 초기 활동 (1948년 ~ 1960년대)
1948년 2월 조선인민군 창설 당시, 보위국의 기원은 방첩 조직으로 창설된 '안전기관'이다. 한국 전쟁 동안 안전기관은 인민군 내의 스파이, 반혁명 및 반동 분자를 색출하는 데 주력했다.[2] 1956년과 1968년에 군사 쿠데타를 진압하고 김창봉, 허봉학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김일성의 주목을 받았다.[2]1960년대 말 김창봉 숙청 당시의 활약으로 안전기관은 '''정치안전국'''으로 독립했다. 1970년 정치안전국은 '''보위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2]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이 조직의 수장은 혁명 1세대인 태병렬이었다.[3]
2. 2. 정치안전국 및 보위국으로의 변화 (1970년대 ~ 1990년대)
1960년대 말 김창봉 숙청 당시의 활약으로 안전기관은 '''정치안전국'''으로 독립했다.[2] 1970년 정치안전국은 '''보위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1996년 보위사령부로 승격했다.[2]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이 조직의 수장은 혁명 1세대인 태병렬(후에 한국 전쟁사 및 조국해방기념관 관장 역임)이었다.[3] 80년대 중반까지는 한영옥(88세, 전 국가군사위원회 총참모) 장군이 이어받았고, 남남순 소장 다음으로 1989년부터 현재까지는 원웅희 대좌(전 공군 및 반항공사령부 정치위원)가 보위사령관을 맡고 있다.[3] 보위사령부는 1995년까지 국가안전보위성 산하에 있었으나, 그해 12월 국가안전보위성 산하 국경경비대를 흡수하여 확대 개편되면서 보위사령부로 자리 잡았다.
2. 3. 보위사령부로의 승격과 현재 (1996년 ~ 현재)
1970년 정치안전국은 '''보위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1996년 '''보위사령부'''로 승격했다.[2] 1995년까지 국가안전보위성 산하에 있었으나, 그해 12월 국가안전보위성 산하 국경경비대를 흡수하여 확대 개편되면서 보위사령부로 자리 잡았다.3. 역할 및 기능
보위국은 방첩, 군검찰, 정보사찰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반체제 인사 및 활동을 감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다.[1]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정치 장교가 군 내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북한에서는 별도로 보위국이 설치되어 있다.[1] 총정치국과 보위사령부 등 군 정치 부서의 임무를 비교해 보면, 정치 부서는 주로 선전 및 선동, 일상적인 당성 및 충성 평가에 중점을 둔다.[1] 반면 보위사령부는 도청 등 비밀 감시에 더 중점을 두며,[1] 실제적인 수사/체포 역할도 수행한다.[1]
보위사령부는 인민무력성 직속 국 형태로 설치되어 있으며, 보위사령관은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정찰총국 및 후방총국과 유사한 지위에 있다.[1] 과거에는 정치보위국, 정치보위보존국, 정치안전보존국 등의 명칭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1]
4. 조직
보위국은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정치 장교가 담당하는 군 내부 감시 역할을 북한에서 별도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총정치국이 주로 선전, 선동, 충성도 평가를 담당하는 반면, 보위국은 도청 등 비밀 감시와 수사, 체포를 담당한다.[1]
보위국은 인민무력성 직속이며, 보위사령관은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등과 유사한 지위를 가진다. 과거에는 정치보위국, 정치보위보존국 등으로 불렸다.[1]
모든 조선인민군 부대에는 보위군관과 비밀 정보원이 배치되어 있다. 군단과 사단에는 군단보위부와 사단보위부가 있어 군단장과 사단장을 감시한다. 연대와 대대에는 1~3명의 보위군관이 파견되며, 군사분계선 내 민경 중대에는 부대원의 월남을 막기 위해 소대와 중대에도 보위군관이 배치되어 있다.[1]
4. 1. 내부 조직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정치 장교가 군 내부를 감시하지만, 북한에서는 별도로 보위국이 설치되어 있다. 총정치국과 보위사령부 등 군 정치 부서의 임무를 비교하면, 정치 부서는 주로 선전 및 선동, 일상적인 충성 평가에 중점을 두는 반면, 보위사령부는 도청 등 비밀 감시에 더 중점을 둔다. 또한 정치 부서는 실제 수사/체포 관련 업무를 처리하지 않지만, 보위사령부는 수사/체포 역할도 수행한다.[1]보위사령부는 인민무력성 직속 국 형태로 설치되어 있으며, 보위사령관은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정찰총국 및 후방총국과 유사한 지위에 있다. 과거에는 정치보위국, 정치보위보존국, 정치안전보존국 등의 명칭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1]
보위사령부의 부서는 다음과 같다.[1]
| 부서명 | 역할 |
|---|---|
| 1부 (조직계획부) | 전체 업무를 통제하며, 군단 및 사단 이하 각 보위 부대에 지휘 문건을 발송. |
| 2부 (수사부) | 간첩과 반당·반혁명 분자를 색출. |
| 3부 (예심부) | 2부가 색출한 범죄자를 전문적으로 심문. |
| 4부 (감찰부) | 탈영, 군수 물자 절도·횡령 등 군 관련 범죄 담당. |
| 5부 (사건종합부) | 2·3·4·6부가 처리하는 사건을 분석·평가. |
| 6부 (미행부) | 장기간 행방불명된 범죄자를 추적. |
| 7부 (기술부) | 장령의 집과 자택, 그리고 주요 호텔의 전화를 도청. |
| 8부 | 군수 공장과 인민무력부 내의 특수 기관을 담당. 군관에 대한 주민등록 업무도 관장. |
| 9부 | 8부와 동일. |
| 10부 | 8부와 동일. |
| 11부 | 국경 검열소, 외국에 파견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관과 인민무력부 산하 외화벌이 일군을 감시. |
이 외에, 간부부는 보위군관을 선발하여 임명하는 것을 담당한다. 정치부는 보위사령부원의 사상을 통제하는 곳으로, 보위사 안의 보위사라고 할 수 있다. 보위사 직할 기관으로는 과거 국가안전보위부 산하에 있던 3개 국경 경비 여단과 김정일이 군 부대를 방문할 때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대(군관 3백 명으로 구성)가 대표적이다. 신의주를 시작으로 하는 국경 지역에 있는 검열 초소 60여 개와 군인의 편지를 검열하는 검열대(1개 대대의 여군으로 구성)도 직속 기관이다. 그 외에, 보위 부대원을 양성하는 보위대학 등이 있다.[1]
모든 조선인민군 부대에는 보위군관과 비밀 정보원이 들어가 있다. 군단과 사단에는 군단보위부와 사단보위부가 있으며, 군단장과 사단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점검한다. 군단장과 사단장은 실병력의 지휘관이므로, 사조직을 구성하여 반 김정일 결사를 구성하거나, 또는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에 변화가 있는지를 주로 감시한다. 연대와 대대에는 보위군관이 1~3명씩 파견된다. 군사 분계선 내로 들어가는 민경 중대에는 부대원의 월남을 막기 위해 소대와 중대 내에도 보위군관을 배치하고 있다.[1]
4. 2. 직할 기관
조선인민군 인민무력성 직속 기관으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정찰총국 및 후방총국과 유사한 지위에 있다. 과거에는 정치보위국, 정치보위보존국, 정치안전보존국 등의 명칭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1] 보위사령부는 다음과 같은 부서들로 구성되어 있다.[1]| 부서명 | 역할 |
|---|---|
| 1부 (조직계획부) | 전체 업무 통제, 군단 및 사단 이하 각 보위 부대에 지휘 문건 발송 |
| 2부 (수사부) | 간첩, 반당·반혁명 분자 색출 |
| 3부 (예심부) | 2부가 색출한 범죄자 전문 심문 |
| 4부 (감찰부) | 탈영, 군수 물자 절도·횡령 등 군 관련 범죄 담당 |
| 5부 (사건종합부) | 2·3·4·6부가 처리하는 사건 분석·평가 |
| 6부 (미행부) | 장기간 행방불명된 범죄자 추적 |
| 7부 (기술부) | 장령의 집과 자택, 주요 호텔 전화 도청 |
| 8부 | 군수 공장, 인민무력부 내 특수 기관 담당, 군관 주민등록 업무 관장 |
| 9부 | 8부와 동일 |
| 10부 | 8부와 동일 |
| 11부 | 국경 검열소, 외국 파견 무관 및 인민무력부 산하 외화벌이 일군 감시 |
이 외에 간부부는 보위군관을 선발, 임명하며 정치부는 보위사령부원의 사상을 통제한다. 보위사 직할 기관으로는 과거 국가안전보위부 산하에 있던 3개 국경 경비 여단과 김정일 군 부대 방문 시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대(군관 3백 명)가 대표적이다. 신의주를 시작으로 국경 지역에 있는 검열 초소 60여 개와 군인 편지를 검열하는 검열대(1개 대대 여군)도 직속 기관이다. 그 외에 보위 부대원을 양성하는 보위대학 등이 있다.[1]
5. 교육
보위군관 선발은 비밀 정보원을 직무로 하는 사병을 대상으로 하며, 엄격한 신원 조회를 거쳐 진행된다. 보위군관 후보로 선발된 병사는 절대 변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남포에 있는 보위대학에 입학한다. 서약서에는 본명과 가명을 쓰고 지장을 찍는 것이 특징이다.[1]
보위대학에서는 후보생들을 4년간 교육한 후, 중위 또는 상위 계급을 부여하고 보위군관으로 임명한다. 보위군관과 비밀 정보원은 자신의 생각이나 해석을 덧붙이지 않고 6원칙에 따라 정보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훈련받는다. 이를 위해 1년 이상 요주의 인물의 일거수일투족과 만난 인물 등을 점검하여 사건화한다. 이러한 추적을 통해 작성한 보고서는 간첩 접선처럼 은밀하게 주고받는다.[1]
보위대학은 보위부원에 대한 보충 교육도 담당한다. 대대 담당 보위군관은 보위대학 재직반에서 2년간 교육을 받고, 연대 이상의 보위군관이 될 수 있다. 보위사 및 각 군단 보위부 책임자(중장·소장)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위대학 2년제 연구반 과정을 거쳐야 한다.[1]
6. 역대 보위국장 (보위사령관)
참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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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 원응희 대장도 상장으로 강등
http://nk.chosun.com[...]
[2]
뉴스
북한군 보위사령부 베일을 벗긴다
http://www.sisajourn[...]
[3]
뉴스
북한군 보위사령부 베일을 벗긴다
http://www.sisajo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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