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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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번지에 위치한 나무입니다. 수령은 약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2m, 가슴 높이 둘레는 5.4m에 달합니다. 가림성 입구에 위치하며,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뿌리 형태, 하트 모양의 나뭇가지로 유명합니다.
별칭:

• 사랑나무: 나뭇가지가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드라마 '서동요' 촬영 이후 '사랑나무'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 성흥산성 느티나무: 가림성이 성흥산성이라고도 불리기 때문에 성흥산성 느티나무라고도 합니다.

• 가림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수호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으로, 성흥산 정상부에 돌로 쌓았습니다. 가림성 느티나무는 가림성 남문 터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가림성 느티나무는 생육 상태가 양호하고, 전체적인 원형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노출된 뿌리의 모습이 독특합니다.
• 주변 경관이 탁 트여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가림성 느티나무는 오랜 역사를 지닌 나무로, 백제 시대부터 중요한 나무로 여겨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2007년 10월 1일 부여군의 향토문화유산 제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2023년에는 역사성, 경관성, 심미성 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 가림성 느티나무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대왕세종', '대풍수', '서동요', '호텔 델루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