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

1. 본문

뻐꾹채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뻐꾹나물, 대화계라고도 불립니다. 한국의 산중턱 이하 비탈진 곳의 건조한 풀밭에서 자생합니다.
이름의 유래뻐꾹채라는 이름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래가 있습니다.

• 뻐꾸기가 우는 시기에 꽃이 피기 때문에 뻐꾸기가 꽃을 피운다고 생각하여 '뻐꾹채'라고 불렀다는 설.
• 꽃을 감싸고 있는 총포잎이 겹쳐진 모습이 뻐꾸기의 앞가슴 깃털을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

특징

• 굵은 줄기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줄기에는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회백색으로 보입니다.
• 잎은 피침 모양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집니다.
• 5~8월경에 붉은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핍니다. 꽃의 크기가 크고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 어린순은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합니다.
• 엉겅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에 가시가 없고, 잎의 앞뒷면과 줄기에 흰 털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효능뻐꾹채는 약용으로도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자료 부족으로 효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합니다.)

분포 지역뻐꾹채는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 산지의 건조하고 양지바른 곳, 특히 석회암 지대 비탈면, 능선부, 무덤가 등에서 주로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