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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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패산터널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 건설의 일환으로, 북한산 사패산을 관통하는 터널이다. 1998년 기본 계획 고시 이후, 환경 단체와 불교계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중재와 공법 변경을 통해 재개되어 2007년 12월 개통되었다. 총 2,29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터널 내에는 공기 순환 팬, 소화기, 비상 갱도, 전기 집진시설 등 안전 및 환경 보호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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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터널 - [지명]에 관한 문서 | |
---|---|
터널 정보 | |
이름 | 사패산터널 |
교통 시설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관리 | 서울고속도로 |
건설 | LG건설 |
구조 | 편도 4차선, 쌍굴터널 |
길이 (구리 방면) | 3,993m |
길이 (일산 방면) | 3,997m |
폭 | 17.6 |
유효폭 | 16.7 |
높이 | 9.1 |
교통량 (구리 방면) | 24745대/일 |
교통량 (일산 방면) | 27358대/일 |
착공일 | 2001년 6월 |
개통일 | 2007년 12월 28일 |
위치 (기점)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위치 (종점)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
2. 건설 과정
사패산터널은 착공 4년 만인 2005년 7월에 관통되었으며, 2005년 7월 13일 관통식이 열렸다.[7] 이후 북부 구간인 퇴계원 나들목~일산 나들목 중 사패산 구간을 제외한 송추 나들목~일산 나들목 18.3km 구간과 퇴계원 나들목~의정부 나들목 10.5km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다.[8]
당초 2008년 6월 개통 예정이었던 사패산터널은 '상하 동시굴착' 공법을 통해 공사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9] 2007년 9월 완공되어 2007년 12월 28일, 의정부 나들목~송추 나들목 7.5km 구간과 함께 개통되었다.
공사에는 총 2.293조원이 투입되었으며, 15t 트럭 26만 6천 대 분량의 흙과 골재 159만 7천 m3가 배출되었고, 연간 3만 5천 명의 인력과 1만 9천 대의 중장비가 동원되었다.[10]
2. 1. 사업 추진 초기
1998년 6월 30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의 민자유치시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3]된 후, 2001년 6월 30일 퇴계원 나들목~일산 나들목 구간 착공과 동시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공사 도중 환경 단체와 불교계에서 북한산국립공원과 주변 환경 훼손을 우려하여 기존 노선 전면 재검토 및 의정부 외곽을 도는 우회 노선 건설을 주장하며 반발했고, 2001년 11월 16일 사패산터널 구간 공사가 중단되었다. 정부는 우회 노선의 교통난 해소 효과가 작고 또 다른 환경 파괴를 불러온다는 점을 들어 기존 노선을 지지했고, 불교계 일부 승려와 환경 단체 회원들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현장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농성을 벌였다. 농성을 반대하는 일부 승려와 용역업체 직원들이 농성장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까지 발생했다.[4]2002년 12월 4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노선 재검토 및 대안 노선 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 제16대 대선에서 당선되었고, 2003년 4월 4일 정부, 불교계, 환경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발족하였다. 노선재검토위원회는 45일 동안 현장을 둘러보고 기존 노선에 대한 10여 개의 대체 노선을 검토했고, 국무총리실 주관 국민대토론회와 6번의 합동 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합의점을 모색했다. 그러나 대체 노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고, 기존 노선의 혜택을 받는 연선 지역 주민들이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면서 갈등은 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9월 19일 국무회의에서 '공론조사를 한 뒤 노선을 결정하라'고 지시했지만, 이후 약 3개월 동안 공론조사는 진행되지 않았고, 이에 따른 사태 장기화와 갈등 심화는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여론을 불러일으켰다.[5] 결국 기존 노선을 채택하되 인근 사찰의 수행 환경 저해와 생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고, 2003년 12월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해인사를 방문해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직접 찾아 이해를 구하면서 갈등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후 불교계는 사패산터널 건설이 주요 국책사업이라는 점과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물러섰고, 12월 24일 북한산국립공원의 경관 훼손을 줄이는 공법을 채택해 공사가 재개되었다.[6]
2. 2. 환경 단체 및 불교계 반발
1998년 6월 30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의 민자유치시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3]된 후, 2001년 6월 30일 퇴계원 나들목~일산 나들목 구간이 착공되었다. 그러나 환경 단체와 불교계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주변 환경 훼손을 이유로 기존 노선 전면 재검토 및 의정부 외곽 우회노선 건설을 주장하며 반발했고, 2001년 11월 16일 사패산터널 구간 공사가 중단되었다.[4] 정부는 우회 노선의 교통난 해소 효과가 작고 또 다른 환경 파괴를 야기한다는 이유로 기존 노선을 고수했고, 불교계 일부 승려와 환경 단체 회원들은 공사 저지를 위해 농성을 벌였다. 농성을 반대하는 일부 승려와 용역업체 직원들이 농성장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까지 발생했다.[4]2002년 12월 4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는 노선 재검토 및 대안 노선 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워 제16대 대선에서 당선되었다. 2003년 4월 4일 정부, 불교계, 환경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발족하여 45일 동안 현장 조사와 10여 개의 대체 노선 타당성을 검토했다. 국무총리실 주관 국민대토론회와 6번의 합동 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합의점을 모색했으나, 대체 노선 합의에 실패했다. 연선 지역 주민들은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며 갈등이 커졌다. 2003년 9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공론조사를 통한 노선 결정을 지시했지만, 3개월 동안 공론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사태 장기화와 갈등 심화는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여론을 불러일으켰다.[5]
결국 기존 노선을 채택하되, 인근 사찰 수행 환경 저해와 생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 후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2003년 12월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해인사를 방문,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직접 찾아 이해를 구하면서 갈등이 풀리기 시작했다. 불교계는 사패산터널 건설이 주요 국책사업이며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물러섰고, 2003년 12월 24일 북한산국립공원 경관 훼손을 줄이는 공법을 채택해 공사가 재개되었다.[6]
2. 3. 노무현 정부의 중재 노력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는 2002년 12월 4일 노선 재검토 및 대안 노선 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제16대 대선에서 당선되었다.[5] 2003년 4월 4일, 정부와 불교계, 환경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발족하였다. 노선재검토위원회는 45일 동안 현장을 둘러보고 기존 노선에 대한 10여 개의 대체 노선을 검토했으며, 국무총리실 주관 국민대토론회와 6번의 합동 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합의점을 모색했다. 그러나 대체 노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고, 기존 노선 혜택을 받는 연선 지역 주민들이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면서 갈등은 커졌다.2003년 9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공론조사를 한 뒤 노선을 결정하라'고 지시했지만, 이후 약 3개월 동안 공론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른 사태 장기화와 갈등 심화는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기존 노선을 채택하되, 인근 사찰의 수행 환경 저해와 생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2003년 12월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해인사를 방문해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직접 찾아 이해를 구하면서 갈등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후 불교계는 사패산터널 건설이 주요 국책사업이라는 점과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물러섰고, 12월 24일 북한산국립공원의 경관 훼손을 줄이는 공법을 채택해 공사가 재개되었다.[6]
2. 4. 갈등 해소 및 공사 재개
2001년 11월 16일, 환경 단체와 불교계의 반발로 사패산터널 구간의 공사가 중단되었다.[4] 정부 측은 우회 노선이 교통난 해소 효과가 작고 또 다른 환경 파괴를 불러온다는 이유로 기존 노선을 지지했고, 불교계와 환경 단체는 현장 농성으로 맞섰다. 이 과정에서 폭력 사태까지 발생했다.[4]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는 2002년 12월 4일 노선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제16대 대선에서 당선된 후 2003년 4월 4일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위원회는 대체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기존 노선 혜택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개통 요구까지 더해져 갈등이 커졌다. 2003년 9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은 공론조사를 지시했지만, 3개월간 진행되지 않아 사태 장기화와 갈등 심화에 대한 여론의 우려가 커졌다.[5]
결국 기존 노선을 채택하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고, 2003년 12월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직접 찾아 이해를 구하면서 갈등이 풀리기 시작했다. 불교계는 국책사업이라는 점과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물러섰고, 2003년 12월 24일 북한산국립공원의 경관 훼손을 줄이는 공법을 채택해 공사가 재개되었다.[6]
착공 4년 만인 2005년 7월 사패산을 관통하여 2005년 7월 13일 사패산터널 관통식이 열렸다.[7]
2. 5. 개통
2001년 6월 30일 퇴계원 나들목~일산 나들목 구간 착공과 동시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환경 단체와 불교계의 반발로 2001년 11월 16일 사패산터널 구간 공사가 중단되었다.[3][4] 2002년 12월 4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노선 재검토 및 대안 노선 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제16대 대선에서 당선된 후 2003년 4월 4일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발족하였다.[5] 그러나 대체 노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2003년 12월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직접 찾아 이해를 구하면서 갈등이 풀리기 시작했다.[6] 결국 2003년 12월 24일, 북한산국립공원의 경관 훼손을 줄이는 공법을 채택해 공사가 재개되었다.[6]착공 4년 만인 2005년 7월 사패산을 관통하였고, 2005년 7월 13일 사패산터널 관통식이 열렸다.[7] 이후 북부 구간에 해당하는 퇴계원 나들목~일산 나들목 중 사패산 구간을 제외한 송추 나들목~일산 나들목 18.3km 구간, 퇴계원 나들목~의정부 나들목 10.5km 구간이 개통되었다.[8] 사패산터널은 당초 2008년 6월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상하 동시굴착' 공법을 사용해 공기를 6개월 이상 앞당겨,[9] 2007년 12월 28일 의정부 나들목~송추 나들목 7.5km 구간과 함께 개통되었다.
공사에는 총 2.293조원이 투입되어 15t 트럭 26만 6천 대 분량의 흙과 골재 159만 7천 m3가 배출되었으며, 연간 3만 5천 명의 인력과 1만 9천 대의 중장비가 동원되었다.[10]
3. 시설
사패산터널에는 공기 순환 시설, 소화기, 비상 갱도, 전기 집진 시설, 보합기념탑 등이 설치되어 있다.[11]
3. 1. 환경 보호 시설
터널 내에는 공기 순환을 돕는 팬 45대가 설치되어 있고, 50m 간격으로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두 터널을 서로 연결하는 비상 갱도가 700m 간격으로 건설되어 있으며, 쌍굴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오염을 막기 위해 내부 먼지를 정화하여 배출하는 전기 집진시설이 일산 방면 2대, 구리 방면 1대, 도합 3대가 설치되었다. 터널 양끝의 쌍굴터널 입구 중앙에는 터널 공사로 쇠약해진 북한산국립공원의 기를 북돋아 주고 화합(和合)을 지킨다(保)는 의미의 보합기념탑(保合記念塔)이 설치되어 있다.[11]3. 2. 안전 시설
터널 내에는 공기 순환을 돕는 팬 45대가 설치되어 있고, 50m 간격으로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쌍굴터널을 구성하는 두 터널을 서로 연결하는 비상 갱도가 700m 간격으로 건설되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오염을 막기 위해 내부 먼지를 정화하여 배출하는 전기 집진 시설이 일산 방면 2대, 구리 방면 1대, 도합 3대가 설치되어 있다. 터널 양끝의 쌍굴터널 입구 중앙에는 터널 공사로 쇠약해진 북한산국립공원의 기를 북돋아주고 화합(和合)을 지킨다(保)는 의미의 보합기념탑(保合記念塔)이 설치되어 있다.[11]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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