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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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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삼지재(三芝齋)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당입니다. 16세기 중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제주 양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 2일 화순군의 향토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특징:


  • 건립: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세기 무렵으로 추정됩니다. 학포 양팽손(1488~1545)의 후손들이 건립 및 경영을 하였습니다.
  • 명칭 유래: 인근의 곤지산(坤芝山), 만지산(滿芝山), 건지산(乾芝山)의 세 산 이름에서 '삼지(三芝)'를 따서 지었습니다.
  • 구조: 정면 5칸, 우측면 5칸, 좌측면 4칸의 'ㄷ'자형 단층 건물입니다. 우측 돌출부는 마루방, 좌측 돌출부는 온돌방입니다.
  • 교육: 조선시대에는 서당으로 사용되었으며, 근대에는 삼지재 서계(三芝齋書契)를 조직하여 월곡의숙을 개설했습니다. 월곡의숙은 도곡중앙초등학교의 전신입니다.
  • 건축적 가치: 'ㄷ'자형의 건축 형태, 간결한 목구조, 내부 평면 구성 등 건축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 현재는 서당으로 사용되지 않고 관리인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 2003년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기타:

  • 훼손 논란: 2023년 보수 공사 중 주요 문화재가 훼손되어 공사가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 위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고인돌2로 550 (효산리 27)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군 유적지와 가깝습니다.


삼지재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삼지재 정보
삼지재
삼지재
국가대한민국 화순군
유형향토문화유산
번호15
지정일2003년 12월 2일
주소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27
시대16세기 중반
소유자제주양씨삼지제종중
수량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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