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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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은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던 고려시대의 불상입니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119호로 지정되었으며, 원래 위치는 상주시 복룡동 358번지였으나 1975년 10월에 현재 위치인 왕산공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상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풍만한 모습이지만, 형식화된 옷주름 등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가늘게 뜬 눈, 작고 도톰한 입술 등에서 인간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깨는 좁고, 오른손은 없어졌지만,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손 모양(지권인)으로 추정됩니다. 옷은 양 어깨에서 부채꼴 모양을 이루며 좌우 대칭을 이루고, 평행한 옷주름은 부드러우면서도 형식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불상의 머리 일부와 어깨, 하반신은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상의 높이는 1.47m입니다. 광배와 대좌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 |
| 영어 이름 | Stone Seated Buddha in Bogyong-dong, Sangju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번호 | 119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163-48번지 |
| 시대 | 고려시대 |
| 소유 | 국유 |
| 수량 | 1구 |
| 문화재청 ID | 12,01190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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