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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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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는 20세기 초 한 명의 화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8점의 무신도이다.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울·경기 지역 탱화의 특징과 근대기 서양화법의 영향을 받았으며, 무신도로는 드물게 명부 계통 탱화에서 보이는 기하학적 문양과 한문으로 된 존명 표기가 특징이다. 제작 시기가 빠르고 화려한 색채감과 회화성을 지녀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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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
명칭당인동 부군당 무신도
영문 명칭Tangindong Bugundang Musindo (Shamanic Paintings of Bugundang Shrine in Tangin-dong)
지정 종류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지정 번호36
지정일2017년 4월 13일
소재지서울특별시 마포구 당인동 15-4
시대미상
수량8점
참고 사항규격(cm) 일괄 110×66
문화재청 ID24,00360000,11

2. 지정 사유

당인동 부군당의 무신도 8점은 양식과 도상, 채색 방식으로 보아 한 명의 화승에 의해 20세기 초에 일괄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울·경기지역 탱화에 유행하던 레이스 모양의 꽃무늬 띠 문양이 옷깃과 소매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근대기 서양화법의 영향을 받은 일부 탱화에 보이는 다양하면서 정련된 색감의 배치가 나타난다. 무신도로는 보기 드물게 지장시왕탱이나 현왕탱과 같은 명부(冥府) 계통의 탱화에서 자주 나타나는 정교한 기하학적 문양이 그려져 있다.

도상의 존명(尊名)도 무신도로는 흔치 않게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쓰여 있으며, 예서체와 비슷한 글씨로 반듯하게 격이 있게 쓰여 있고 낙관을 찍듯 도상의 위치를 고려해 묵서하였다. 서울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는 전체적으로 현존하는 서울 지역 무신도들 가운데 제작 시기가 앞서며 무신도로는 보기 드문 화려한 색채감과 정치한 회화성을 지니고 있어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한다.

3. 조사 보고서

현존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하나 배접상태가 족자에서 액자로 바뀌면서 구김 및 박리, 곰팡이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되었다. 전체적으로 화면 상태는 양호하나 원래의 흰색바탕에 칠해진 은색[銀粉] 개채로 인해 화면이 많이 왜곡되었고, 존명의 글씨 부분에도 인위적인 방제 모양이 남아 있다.[1]

3. 1. 제작 연대 및 양식적 특징

서울 당인동 부군당 무신도는 20세기 초에 활동하던 한 명의 화승(畵僧)에 의해 일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1] 전통적인 탱화의 영향과 함께 무신도라는 새로운 영역에 창의적인 도상이 접목되었다.[1]

용궁부인의 경우 여의주로 청룡을 제압하는 해학적인 장면이 표현되어 있고, 삼불제에는 원근법에 기반한 감각적인 구름 배치가 나타난다.[1] 신선은 정치한 한 폭의 도석인물화와 같고, 부군주와 부군부인은 천원지방(天圓地方)에 따라 존격이 표현되었다.[1] 대장군은 비교적 이른 시기의 무신도 도상에 나타나는 교상(交牀)에 앉아 있으며, 화려한 비단 문양과 망건에 걸린 패영의 정교한 금고리 장식이 돋보인다.[1] 무신도를 수호하는 좌제장군과 우제장군은 현실적인 얼굴 표현에 덕장의 풍모가 잘 드러나 있다.[1]

전체적으로 존격들의 얼굴은 맑고 원만하며,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울·경기 지역 탱화에 유행하던 레이스 모양의 꽃무늬 띠 문양이 옷깃과 소매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1] 근대기 서양화법의 영향을 받은 일부 탱화들에 보이는 다양하면서 정련된 색감의 배치가 나타난다.[1] 화면의 색은 채도가 낮은 연녹색, 다자색 등에 청색과 주홍색을 대비적으로 설채(設彩)했다.[1] 금박, 황토색, 노란색을 사용해 화려하고 명징한 느낌을 준다.[1] 무신도로는 드물게 지장시왕탱이나 현왕탱 같은 명부(冥府) 계통의 탱화에서 보이는 정교한 기하학적 문양이 나타난다.[1]

도상의 존명(尊名)은 무신도로는 흔치 않게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쓰여 있다.[1] 예서체와 비슷한 글씨로 세로로 반듯하게 쓰여 있고, 낙관을 찍듯 도상의 위치를 고려해 묵서(墨書)하였다.[1]

서울 당인동 부군당의 무신도 8점은 제작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양식과 도상적 특징으로 볼 때 20세기 초에 활동하던 화승이 그린 무신도임을 알 수 있다.[1] 현존하는 서울 지역 무신도들 가운데 제작 시기가 빠르며, 화려한 색채감과 정치한 회화성을 지니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서 보존 가치가 있다.[1]

3. 2. 존명 표기

4. 가치 및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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