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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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서울대학교 학사과정 재학생 전체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전체학생총회, 총투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총운영위원회 등의 의결 기구를 두며,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4.19 혁명, 한일협정 반대 시위, 민주화 운동 등 학생 운동에 참여했으며, 민주화 이후에는 사회 문제에 대한 활동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운동권과 비운동권 계열이 번갈아 당선되는 경향을 보인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사과정 재학생으로 구성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 간 단결을 강화하며 대학 자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총학생회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한다.[1]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4.19 혁명, 한일협정 반대 시위,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동료를 잃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주화 성취에 크게 기여했다. 민주화 이후 개인주의 심화와 공동체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1990년대 후반에는 학생회의 대정부/대학교 투쟁적 성격이 옅어졌고 비운동권 총학생회가 출범하기도 했다.
2. 조직
2. 1. 의결 기관
전체학생총회는 회원 전체로 구성되며, 총학생회의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이다. 총투표가 그에 준하는 의결 기관이다.[1] 그 아래에 전체학생대표자회의와 총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1] 전체학생대표자회의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및 각 단과대학교 대의원들로 구성되며 총학생회 활동 방향 및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한다.[1] 총운영위원회는 총·부총학생회장 및 단과대학 회장, 동아리연합회 회장으로 구성되며 총학생회의 제반 사업을 조정한다.[1]
2. 2. 집행 기관
전체학생총회는 회원 전체로 구성되는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이며, 총투표가 그에 준하는 의결 기관이다. 그 아래에 전체학생대표자회의와 총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및 각 단과대학교 대의원들로 구성되며 총학생회 활동 방향 및 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한다. 총운영위원회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및 단과대학 회장, 동아리연합회 회장으로 구성되며 총학생회의 제반 사업을 조정한다.
2. 3.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관한 관리의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다.[1]
3. 활동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및 관련 활동 승인, 동맹 휴업에 대한 총투표가 2008년 6월 4일 가결되었다. 총학생회는 2007년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 봉사활동을 기획, 학생들과 함께 기름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구급약 상비 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5516 운행시간 연장, 인문대 셀프 복사기 설치, 졸업앨범 공개 입찰, 일부 학과의 최대 수강 신청 학점 증가 등의 활동을 했다. 대학신문은 51대 총학생회가 거시적 시각 없이 사소한 복지에만 치중한다고 비판했지만, 총학생회 측은 복지 강조가 단절된 총학생회와 학생 간 관계 회복의 길이라고 밝혔다.[3]
3. 1. 민주화 운동 참여
4.19 혁명 당시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독재 정권에 항거했다.[2] 한일협정 반대 시위에서 학생들은 불평등한 협정에 반대하며 시위를 주도했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으로 동료를 잃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주화 성취에 큰 기여를 했다.[2]
3. 2. 민주화 이후 활동
민주화 이후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지면서 1990년대 후반에는 학생회의 대정부 및 대학교에 대한 투쟁적 성격이 옅어졌고 비운동권 총학생회가 출범하기도 했다.
2008년 6월 4일, 총학생회가 부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및 관련 총학생회 활동 승인, 그리고 동맹 휴업에 대한 총투표가 총 8,769명이 참여하여 찬성 89.25%, 반대 9.20%로 가결되었다.[2] 총학생회는 성명을 내고([https://web.archive.org/web/20080928001557/http://we.snu.ac.kr/~ch48/bbs/zboard.php?id=jayoo 성명서 원문]) 천여 명의 서울대 학생들이 중앙도서관 앞 아크로에 모여 총학생회를 선두로 정문에서 서울대입구까지 도로 행진을 한 후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 참여하였다. 2007년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학생들과 함께 기름 제거 작업에 참여하였다.
또한 구급약 상비 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5516 운행시간 20분 연장, 인문대 셀프 복사기 설치, 졸업앨범 공개 입찰, 일부 학과의 최대 수강 신청 학점을 늘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학신문은 51대 총학생회가 거시적인 시각 없이 사소한 복지에만 치중하며 당장의 만족을 얻어낼 일회성 이벤트적 공약보다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제시해야 한다고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였고,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은 복지를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서비스 제공의 수준이 아니라 단절돼있던 총학생회와 학생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3]
총학생회는 2008년 6월 5일 동맹 휴업일에 성명을 내고 장관 고시 철회와 서울대 여학생이 군홧발에 폭행당한 것의 책임을 물어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천여 명의 서울대 학생들은 중앙도서관 앞 아크로에 모여 총학생회를 선두로 정문에서 서울대입구까지 도로 행진을 한 후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 참여하였다. 한편, 총학생회는 강의 평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하여 사회적인 이목을 끌었고 6월 23일 자체적으로 개발한 강의 평가 시스템의 첫 선을 보였다.[4]
4. 선거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학사과정 재학생의 직접선거로 선출되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관리를 책임진다. 개표를 위한 유효 투표율은 50%이다. 선거는 11월에 치러지며, 무산 시 재선거는 4월에 치러진다.
4. 1. 역대 총학생회 선거 경향
1990년대 중반 이후 NL(민족 해방) 계열은 총학생회장 배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동시대 대부분의 대학과 구별되는 점이다. 1999년 11월, '광란의 10월' 선본의 허민 후보가 첫 비운동권 계열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5] 2004년 11월에는 전국학생연대회의(학생운동 좌파) 계열의 정화(본명 류정화) 후보가 당선되어 최초의 여성 총학생회장이 탄생하였다.2005년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었고, 2006년 3월 재선거에서 비운동권 계열인 'Suprise' 선본의 황라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해 6월 황라열 총학생회장의 탄핵과 송동길 부총학생회장의 사퇴로 한동안 단과대학 회장단 연석회의 체제로 운영되었다.[5] 2006년 선거 역시 투표율이 낮아 2007년 4월에 재선거가 치러졌고, 학생행진(학생운동 좌파) 계열인 한성실, 박찬섭 후보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2007년 선거에서는 비운동권 계열인 '실천가능' 선본의 전창열 후보가 당선되어 학생 복지 위주의 활동을 하였다. 2008년 선거에서도 '실천가능' 선거운동본부의 박진혁 후보가 당선되었다.
2009년 11월 선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함 사전 개봉 의혹으로 재선거가 실시되었으나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었다. 2010년 4월 재선거에서는 개표 기준인 50%를 약간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재학생 수를 잘못 파악하여 실제 투표율이 49.4%로 정정되면서 무산되었다. 후보 측은 투표 종료 이후 명부를 채택하여 휴학생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투표율을 올리자고 건의했으나, '사사오입 선거'라는 비난을 받고 선거관리위원 사퇴 등의 진통 끝에 무산이 공고되었다.
2010년 11월 2차 재선거에서는 학생행진(학생운동 좌파) 계열의 'Action! AGAIN' 선본이 당선되었다. 사회대 학생회장 출신의 지윤(본명 이지윤)이 두 번째 여성 총학생회장이 되었고, 부학생회장은 임두헌이었다. 2011년 11월 선거 역시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었고, 2012년 4월 재선거에서 사노위(학생운동 좌파) 계열의 'Ready Action' 선본이 당선되었다. 총학생회장은 법대 학생회장 출신의 오준규, 부총학생회장은 이주용이었다.
참조
[1]
간행물
2007년 서울대학교 요람집
http://www.snu.ac.kr[...]
[2]
뉴스
서울대 `美쇠고기재협상' 동맹휴업 가결
http://media.daum.ne[...]
연합뉴스
2008-06-04
[3]
뉴스
총학, 다양한 사업 진행했지만 입장 없는 총학이라는 비판도…
http://www.snunews.c[...]
대학신문
2008-04-13
[4]
뉴스인용
서울대총학, 강의평가 시스템 첫선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8-06-23
[5]
뉴스인용
송동길씨 사퇴 발표
http://www.snunews.c[...]
대학신문
200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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