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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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은 서울특별시가 지정하는 문화유산의 한 종류입니다. 문화재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성이 담겨 있는 유·무형 자산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서울미래유산의 개념:

• 미래지향적 문화유산: 기존의 문화재가 과거 지향적인 성격을 지닌 것과 달리, 미래유산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가치의 유동성을 담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 시민 참여 기반: 전문가의 전문성에 기초하는 문화재와 달리, 미래유산은 서울시민이 공유하는 집단 기억 또는 감성을 중시하며, 시민들의 사회적, 정서적 합의에 기초합니다.
• 100년 후의 보물: 서울 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 온 공통의 기억, 감성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미래유산의 종류:서울미래유산은 유형 및 무형 자산을 모두 포함합니다.

• 유형 유산: 건물, 거리, 공원, 조형물 등
• 무형 유산: 이야기, 노래, 춤, 축제, 의식, 기술 등

서울미래유산의 선정 및 관리:서울시는 2012년부터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미래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발굴 및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남산서울타워, 나폴레옹 과자점 등 14개의 유·무형 문화유산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까지 총 461개의 미래유산이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1월 2일 기준으로는 470개의 서울미래유산이 있습니다.
서울미래유산의 예시:

• 남산서울타워
• 나폴레옹 과자점
• 구두 제조업 (성동구)
• 뚝섬승마장
• 마장동 축산물 시장
• 서울 경찰기마대

참고 자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