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테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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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테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499번지 일원에 있는 산성입니다. 2014년 9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향토문화유산 제5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부강면 부강리 퇴뫼마을 뒷산의 정상부(해발 63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산 정상부에 테를 두른 듯 흙을 쌓아 만든 테뫼식 산성입니다.
• 주변에는 금강과 백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 인근에 성재산성(향토문화유산 제56호)과 성산성(향토문화유산 제54호)이 있습니다.
• 산성의 평면은 남북 방향 능선과 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포함하여 'ㅓ'자 형태를 띕니다.

• 문화재 지표조사(2013)에서 삼국시대~조선시대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 1차 시굴조사(2014)에서는 외호(外濠)가 확인되었고, 삼국시대 토기편이 출토되었습니다.
• 2차 시굴조사(2017)에서는 백제 추정 성벽 일부, 집자리, 구덩이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 청원산성(淸原山城)으로도 불렸으며, 백제시대 테뫼식 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2020-08-11)

• 테뫼식 산성이며, 토축 성벽으로 축조된 것으로 보입니다.
• 산성 둘레는 대략 791.5m입니다.
• 성 내부 지형은 북쪽과 동쪽이 높고, 남쪽과 서쪽이 낮습니다.
• 동쪽과 서쪽에는 건물이 있었던 자리로 추정되는 평평한 곳이 있습니다.

• 부강중학교 서쪽 야산에 위치하며, 부강중학교가 들어서면서 원 지형이 많이 훼손되어 성벽 일부가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부강면에는 테뫼산성 외에도 성재산성, 복두산성 등 9개의 산성이 더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