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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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대련은 남조 양나라의 인물로,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 문장과 음악에 능했다. 536년에 임성현공에 봉해졌고, 541년에는 형 소대림과 함께 국학에서 학문을 닦았다. 이후 중서시랑, 황문시랑, 시중 등을 역임했으며, 547년에는 동양주자사가 되었다. 548년 후경의 난 당시 군사를 이끌고 건강을 구원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549년에는 남군왕에 봉해졌지만 후경에게 사로잡혔다. 551년 후경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향년 25세였다.
소대련은 양나라 간문제 소강의 다섯째 아들로, 어머니는 왕령빈이다.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고 명석하여 작문에 능했으며, 풍류를 즐기고 음악과 그림에도 조예가 깊었다.
소대련에 대한 평가는 『양서』와 『남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2. 생애
소대련의 생애는 초기 생애, 관직 생활, 후경의 난 참여,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진다.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시기 주요 내용 536년 임성현공(臨城縣公)에 봉해짐, 식읍 1500호 541년 형 소대림과 함께 국학에서 사책(射策), 갑료(甲科), 독서를 하고 중서시랑(中書侍郞)이 됨 544년 소대림과 무제를 따라 주방(朱方)에 감. 무제가 말 타는 법을 가르치자, 능숙하게 말을 다루어 무제가 기뻐하며 말을 하사함. 이후 황문시랑(黃門侍郞), 시중(侍中), 석두수군사(石頭戍軍事)를 겸함 547년 사지절(使持節), 경거장군(輕車將軍), 동양주자사(東揚州刺史)가 됨 548년 후경의 난 발발, 4만 군사를 이끌고 수도 건강 구원 549년 건강 함락, 양주로 돌아감. 회계(會稽)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진압. 7월 18일 남군왕(南郡王)으로 봉해지고 식읍 2천 호를 받음. 후경의 공격으로 신안(信安)에서 사로잡힘 550년 6월 행양주사(行揚州事), 7월 강주자사(江州刺史)가 됨 551년 8월 후경이 간문제를 폐위, 고숙(姑孰)에서 살해됨 (향년 25세)
2. 1. 초기 생애와 재능
소대련은 어려서부터 재주와 슬기가 뛰어나고 명석했다. 작문에 능했으며 행동거지가 풍류스러웠고 교묘한 구상이 있었다. 또한 음악을 신묘하게 통달했으며 그림에도 뛰어났다. 536년에 임성현공(臨城縣公)에 봉해졌고 식읍 1500호를 받았다.
541년에 형인 소대림과 함께 국학에서 사책(射策), 갑료(甲科), 독서를 했고 중서시랑(中書侍郞)이 되었다.
544년에 소대림과 함께 할아버지인 무제를 따라 주방(朱方)으로 갔다. 무제가 그들에게 말 타는 법을 배우라고 명하자, 둘은 안장을 착용하고 갔다가 돌아왔는데 각기 활약한 바가 있어 무제가 기뻐하여 둘에게 탈 말을 새로 내려주었다. 이후 소대련은 황문시랑(黃門侍郞)이 되었다가 시중(侍中)으로 바뀌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석두수군사(石頭戍軍事)를 겸했다.
2. 2. 관직 생활과 후경의 난
541년 형 소대림과 함께 국학에서 사책(射策), 갑과(甲科)에 합격하고 독서를 하였으며, 중서시랑(中書侍郞)이 되었다.
544년 소대림과 함께 할아버지 무제를 따라 주방(朱方)으로 갔다. 무제가 말 타는 법을 가르치자, 둘은 안장을 착용하고 능숙하게 말을 다루어 무제가 기뻐하며 말을 하사했다. 이후 황문시랑(黃門侍郞)이 되었다가 시중(侍中)으로 전임되었고, 얼마 후 석두수군사(石頭戍軍事)를 겸했다.
547년 사지절(使持節), 경거장군(輕車將軍), 동양주자사(東揚州刺史)가 되었다.
548년 후경의 난이 일어나자 4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수도 건강을 구원하러 갔다.
549년 건강이 함락되고 원군이 흩어지자 양주로 돌아갔다. 회계(會稽) 사람 전령(田領) 등이 수만 명을 모아 공격해오자 중병참군(中兵参軍) 장표(張彪)에게 명하여 격퇴했다. 같은 해 7월 18일 간문제에 의해 남군왕(南郡王)으로 봉해지고 식읍 2천 호를 받았다. 후경이 조백초(趙伯超), 유신무(劉神茂)를 보내 공격하자 성 안의 첩자가 호응하여 성을 버리고 달아났지만 신안(信安)에서 사로잡혔다.
550년 6월 행양주사(行揚州事)가 되었다. 7월 강주자사(江州刺史)가 되었다.
551년 8월 후경이 간문제를 폐위한 뒤 소대련이 있던 고숙(姑孰)으로 사람을 보내 살해하니, 향년 25세였다.
2. 3. 최후
549년 후경의 난으로 수도 건강이 함락되고 원군이 흩어지자 소대련은 양주로 되돌아갔다. 회계(會稽) 사람 전령(田領) 등이 무리 수만 명을 모아 공격해오니, 소대련은 중병참군(中兵参軍) 장표(張彪)에게 명하여 그를 공격하여 참수했다. 같은 해 7월 18일 간문제에 의해 남군왕(南郡王)으로 진봉되었고 식읍 2천 호를 받았다. 후경이 조백초(趙伯超), 유신무(劉神茂)를 파견하여 소대련을 토벌하니 성 안의 첩자가 이에 호응하였다. 소대련은 성을 버리고 달아났지만 신안(信安)에서 사로잡혔다.
550년 6월, 행양주사(行揚州事)가 되었다. 같은 해 7월, 강주자사(江州刺史)가 되었다.
551년 8월, 후경이 간문제를 폐위한 뒤 사람을 소대련이 있던 고숙(姑孰)으로 보내 그를 죽이니, 향년 25세였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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