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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시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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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피시 프라임은 1962년 미국이 실시한 고고도 핵실험으로, 소련의 핵실험 중단 발표에 대응하여 진행된 도미닉 작전의 일환이었다. 이 실험은 400km 상공에서 1.4 메가톤의 수소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강력한 전자기 펄스(EMP)를 발생시켜 하와이 지역의 통신 및 전력 시설에 피해를 입혔다. 또한, 인공 방사선대를 형성하여 여러 위성의 고장을 유발했으며, 오로라 현상을 관측하게 했다.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은 핵무기 기술과 우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핵실험의 유해성을 인식하게 하여 부분 핵실험 금지 조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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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시 프라임
개요
항공기에서 본 도미닉 스타피시 프라임 핵 실험, 공기 발광 오로라와 함께 지구 자기장을 따라 뻗어있는 파편 불덩어리
항공기에서 본 도미닉 작전 스타피시 프라임 핵 실험 모습 (3분 경과), 대기광 오로라와 함께 지구 자기장을 따라 뻗어있는 파편 불덩어리
국가미국
실험 시리즈피시볼 작전
실험 장소존스턴 환초
날짜1962년 7월 9일
실험 종류대기권 밖

2. 역사

소련이 1961년 8월 30일 3년간의 핵실험 중단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은 도미닉 작전의 일환인 피시볼 작전을 시작했다. 스타피시 실험은 이 작전의 일부였다.[1]

1958년 미국은 이미 6번의 고고도 핵실험을 진행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와 여러 의문점이 발생했다. 미국 정부의 스타피시 프라임 프로젝트 임시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의 고고도 핵실험들(YUCCA, TEAK, ORANGE, ARGUS 3회)은 장비 부족과 성급한 수행으로 인해 데이터가 부족했고, 폭발 모델은 개략적이고 잠정적인 수준이었다. 따라서, 더 나은 계측과 다양한 고도 및 위력을 포괄하는 추가 실험이 필요했다.[2]

스타피시 실험은 원래 피시볼 시리즈의 두 번째 실험으로 계획되었으나, 첫 번째 발사(블루길)는 레이더 추적 장비 문제로 비행 중 파괴해야 했다.

1962년 6월 20일, 첫 번째 스타피시 발사 시도가 있었으나, 토르 발사체의 엔진 고장으로 인해 비행 중 중단되었다. 미사일은 59초 동안 정상 궤도를 비행하다가 로켓 엔진이 멈추고 파편화되기 시작했다. 사정 안전 담당관은 미사일과 탄두 파괴를 명령했다. 미사일은 파괴 당시 약 9144.00m에서 약 10668.00m 고도에 있었다. 미사일 파편과 일부 방사성 오염 물질이 존스턴 환초, 샌드 아일랜드 및 주변 해역에 떨어졌다.

1962년 7월, 하와이 남서쪽 1450km 정도 떨어진 태평양 존스턴 섬에서 토르 핵미사일이 발사되었다. W49 수소폭탄과 마크2 재진입체를 탑재한 미사일은 존스턴 섬 남서쪽 31km 지점, 고도 400km 상공에서 폭발했다. 하와이에서는 수평선에서 10도 방향에서 현지 시간 오후 11시에 폭발이 관측되었다. 그 결과, 강력한 전자기 펄스(EMP)가 발생하여, 1445km 정도 떨어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00여 개의 가로등과 경보기, 각종 전자기기들이 고장났다. 전화 교환국 한 곳이 완전히 마비되었으며, 도난 경보 시스템 등도 망가졌다.[19]

1961년 10월에는 6Mt급 핵폭탄을 고고도에서 터뜨리는 실험이 실시되었는데, 그 결과 알래스카에 배치돼 있던 조기경보레이다를 비롯해 폭발 반경 4000km 이내의 고주파 통신 시스템이 고장났다.[20]

2. 1. 초기 배경

소련이 1961년 8월 30일, 3년간의 핵실험 중단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하자,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도미닉 작전이라는 일련의 핵실험을 시작했다. 피시볼 작전은 이 작전의 일환으로, 고고도 핵실험 5개를 묶은 것이었다. 스타피시 실험은 이 피시볼 작전 중 하나였다.[1]

1958년, 미국은 6번의 고고도 핵실험을 완료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와 새로운 의문점들이 많이 발생했다. 미국 정부의 스타피시 프라임 프로젝트 임시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의 고고도 핵실험인 YUCCA, TEAK, ORANGE, 그리고 세 번의 ARGUS 실험은 장비 부족과 성급한 수행으로 인해 데이터가 부족했다. 빈약한 데이터를 분석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 모델은 개략적이고 잠정적인 수준이었다. 이러한 모델로는 다른 고도와 위력에서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더 나은 계측과 다양한 고도 및 위력을 포괄하는 추가 실험이 필요했다.[2]

스타피시 실험은 원래 피시볼 시리즈의 두 번째 실험으로 계획되었으나, 첫 번째 발사(블루길)는 레이더 추적 장비 문제로 비행 중 파괴해야 했다.

6월 20일, 첫 번째 스타피시 발사 시도 또한 토르 발사체의 고장으로 비행 중 중단되었다. 토르 미사일은 59초 동안 정상 궤도를 비행하다가 로켓 엔진이 멈추면서 파편화되기 시작했다. 안전 담당관은 미사일과 탄두 파괴를 명령했다. 미사일은 파괴 당시 약 9144.00m에서 약 10668.00m 고도에 있었다. 미사일 파편과 일부 방사성 오염 물질이 존스턴 환초, 인근의 샌드 아일랜드 및 주변 해역에 떨어졌다.

2. 2. 실험 준비

소련이 1961년 8월 30일에 3년간의 핵실험 중단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하자,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도미닉 작전의 일환인 피시볼 작전을 시작했다. 스타피시 실험은 이 작전의 일부였다.[1]

1958년 미국은 이미 6번의 고고도 핵실험을 진행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와 여러 의문점이 발생했다. 미국 정부의 스타피시 프라임 프로젝트 임시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의 고고도 핵실험들(YUCCA, TEAK, ORANGE, ARGUS 3회)은 장비 부족과 성급한 수행으로 인해 데이터가 부족했고, 폭발 모델은 개략적이고 잠정적인 수준이었다. 따라서, 더 나은 계측과 다양한 고도 및 위력을 포괄하는 추가 실험이 필요했다.[2]

스타피시 실험은 원래 피시볼 시리즈의 두 번째 실험으로 계획되었으나, 첫 번째 발사(블루길)는 레이더 추적 장비 문제로 비행 중 파괴해야 했다.

1962년 6월 20일, 첫 번째 스타피시 발사 시도가 있었으나, 토르 발사체의 엔진 고장으로 인해 비행 중 중단되었다. 미사일은 59초 동안 정상 궤도를 비행하다가 로켓 엔진이 멈추고 파편화되기 시작했다. 사정 안전 담당관은 미사일과 탄두 파괴를 명령했다. 미사일은 파괴 당시 약 9144.00m에서 약 10668.00m 고도에 있었다. 미사일 파편과 일부 방사성 오염 물질이 존스턴 환초, 샌드 아일랜드 및 주변 해역에 떨어졌다.

2. 3. 실험 과정

1962년 7월 9일 협정 세계시(UTC) 09시 00분 09초 (호놀룰루 시간 1962년 7월 8일 오후 11시 00분 09초),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은 토르 미사일에 의해 고도 400km에서 실시되었다. 폭발 지점은 북위 16° 28′, 서경 169° 38′이었다. 핵탄두는 존스턴 환초에서 발사된 미사일 발사 후 13분 41초 후에 폭발했다.[3]

실험은 하와이 남서쪽 1450km 떨어진 태평양 존스턴 섬에서 토르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미사일에는 W49 수소폭탄과 마크2 재진입체가 탑재되어 있었다. 폭발은 존스턴 섬 남서쪽 31km 지점, 고도 400km 상공에서 이루어졌다.[19]

폭발 결과, 예상보다 훨씬 큰 전자기 펄스(EMP)가 발생하여 많은 계측 장비의 범위를 벗어났다. 이 EMP는 약 1450km 떨어진 하와이에서 전기적 피해를 일으켰다. 약 300개의 가로등이 꺼지고, 수많은 경보 장치가 울렸으며, 전화 회사의 마이크로파 링크에 피해를 주어 카우아이에서 다른 하와이 제도로의 전화 통화가 중단되었다.[4][5]

실험 데이터를 얻기 위해 총 27개의 소형 로켓이 존스턴 환초에서, 하와이 제도 바킹 샌즈에서 다수의 로켓 탑재 장비가 발사되었다.[6] 다수의 미국 군함과 항공기가 존스턴 환초 지역과 인근 북태평양 지역에서 작전을 지원했다.

몇몇 군함과 항공기는 사모아 제도 근처 남태평양 지역에 배치되었다. 이곳은 핵 폭발 위치로부터의 지구 자기장 자기력선의 남쪽 끝으로, 실험의 "남쪽 공액 지역"으로 알려졌다. 소련의 과학 탐사선이 존스턴 환초 근처와 사모아 제도 근처 남쪽 공액 지역에 배치되어 있었다.[7]

폭발 후, 폭발 지역과 남쪽 공액 지역에서 밝은 오로라가 관찰되었다. 최초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폭발로 인한 가시적인 현상은 광범위하고 매우 강렬했으며, 태평양의 매우 넓은 지역이 오로라 현상으로 밝아졌다.[6] 폭발 후 황혼 무렵, 리튬 및 기타 잔해에서 나온 빛의 공명 산란이 존스턴과 프렌치 프리가트 숄스에서 여러 날 동안 관찰되어 대기 중 잔해의 장기적인 존재를 확인했다. 뉴질랜드 공군은 폭탄의 빛으로 잠수함 기동을 지원받았다.[6]

콰잘린에서는 짙은 구름이 동쪽 지평선을 따라 5도 또는 8도 높이까지 뻗어 있었다. 0900 GMT에 밝은 흰색 섬광이 구름을 뚫고 지나가 빠르게 확장되는 녹색 빛의 덩어리로 변해 구름 위 맑은 하늘로 뻗어 나갔다. 그 표면에서 거대한 흰색 손가락이 뻗어 나왔고, 권운 형태를 닮아 수평선 위로 40도까지 솟아올라 극쪽으로 휘어지면서 몇 초 만에 사라졌다. 폭발 지점에서 엄청난 초기 속도로 움직이는 원형 권운과 같은 고리가 나타나 최종적으로 가장 바깥쪽 고리가 머리 위 50도에서 멈췄다. 이 모든 것은 45초 안에 발생했다. 보라색 빛이 자홍색으로 변하고 폭발 지점에서 희미해지기 시작하면서 밝은 붉은 빛이 동쪽으로 50도 북쪽과 동시에 50도 남쪽 방향의 수평선에서 나타나 안쪽과 위쪽으로 확장되어 동쪽 하늘 전체가 100도 북쪽에서 남쪽으로 그리고 천정까지 반쯤 닿는 칙칙한 불타는 붉은 반원으로 변해 몇몇 작은 별을 지웠다. 이 상태는 거대한 흰색 무지개와 함께 90분 이상 지속되었다.[6]

존스턴에서는 영시에 흰색 섬광이 나타났지만, 고글을 벗자마자 강렬한 빛은 없었다. 폭발 후 1초 만에 얼룩진 붉은 원반이 머리 위에서 관찰되어 하늘을 천정에서 약 45도까지 덮었다. 일반적으로 붉은 얼룩 지역은 동쪽 부분에서 더 강렬했다. 폭발 지점을 통과하는 자기 북-남선에서는 흰색-노란색 줄무늬가 뻗어 올라 천정 근처에서 북쪽으로 자랐다. 흰색 줄무늬 영역의 너비는 몇 초 만에 몇 도에서 약 30초 만에 5~10도로 커졌다. 약 2분쯤에 붉은 원반 지역은 서쪽에서 완전히 사라졌고 머리 위 원반의 동쪽 부분에서 빠르게 희미해졌다. 400초에 실질적으로 모든 주요 가시 현상이 사라졌으며 북쪽의 수평선과 북-남선에 약간의 희미한 붉은 빛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존스턴 환초에서는 폭발로 확실하게 추정할 수 있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6]

폭발에서 강한 전자기 신호가 관찰되었으며, 상당한 자기장 교란과 지구 전류도 관찰되었다.[6]

3. 실험 결과

1962년 7월, 하와이에서 남서쪽으로 1450km 정도 떨어진 태평양 존스턴 섬에서 토르 핵미사일이 발사되어, 고도 400km 상공에서 1.4 메가톤 W49 수소폭탄이 터졌다.

실험 결과,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전자기 펄스(EMP)가 발생하여 하와이를 비롯한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구 자기권에 많은 양의 전자가 방출되어 인공 방사선대가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여러 인공위성이 손상되거나 작동 불능 상태가 되었다. 폭발 지점과 남쪽 공액 지역에서는 밝은 오로라가 관찰되었다.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현상내용
전자기 펄스(EMP) 발생하와이에서 300여 개의 가로등, 경보기, 전자기기 고장, 전화 교환국 마비, 도난 경보 시스템 오작동 유발[19]
인공 방사선대 형성지구 자기권에 갇힌 고에너지 전자로 인해 형성, 반 알렌대의 전자 강도 증가, 텔스타 1, 아리엘 1 등 6개 이상의 인공위성 손상[12]
오로라 발생폭발 지점과 남쪽 공액 지역(사모아 제도 근처)에서 밝은 오로라 관찰[6], 콰잘린과 존스턴 환초에서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빛 관측[6]
기타리튬 잔해로 인한 빛의 공명 산란, 뉴질랜드 공군의 잠수함 기동 훈련 지원, 자기장 교란 및 지구 전류 관측[6]



이 실험은 핵무기의 고고도 폭발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3. 1. 전자기 펄스(EMP) 발생

1962년 7월 9일 협정 세계시(UTC) 09시 00분 09초 (1962년 7월 8일 호놀룰루 시간 오후 11시 00분 09초),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은 고도 400km에서 폭발했다. 핵탄두는 존스턴 섬에서 발사된 토르 미사일 발사 후 13분 41초 후에 폭발했다.[3]

스타피시 프라임은 예상보다 훨씬 큰 전자기 펄스(EMP)를 일으켰는데, 너무 커서 많은 계측 장비가 범위를 벗어나 정확한 측정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19]

이 전자기 펄스는 폭발 지점에서 약 1450km 떨어진 하와이에서 전기적 피해를 일으켰다. 약 300개의 가로등이 꺼지고, 수많은 경보 장치가 울렸으며, 전화 회사의 마이크로파 링크에 피해를 입혔다.[4] 이로 인해 카우아이에서 다른 하와이 제도로의 전화 통화가 중단되었다.[5] 전화 교환국 한 곳은 완전히 마비되었으며, 도난 경보 시스템 등도 망가졌다.[19]

1961년 10월에 실시된 핵폭탄 고고도 실험 결과, 알래스카에 배치돼 있던 조기경보레이다를 비롯해 폭발 반경 4000km 이내의 고주파 통신 시스템이 고장났다.[20]

스타피시 프라임 폭발 후, 폭발 지역과 적도 반대편의 남쪽 공액 지역에서 밝은 오로라가 관찰되었다. 최초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폭발로 인한 가시적인 현상은 광범위하고 매우 강렬했으며, 태평양의 매우 넓은 지역이 오로라 현상으로 인해 밝아졌다.[6]

3. 2. 인공 방사선대 형성

폭발로 약 1029개의 전자가 지구의 자기권으로 방출되었다.[10] 고에너지 베타 입자 중 일부는 지구의 자기장을 따라 하늘을 밝히는 반면, 다른 고에너지 전자들은 갇혀 지구 주위에 방사선대를 형성했다. 추가된 전자는 자연적인 내부 반 알렌 방사선대 내의 전자 강도를 여러 자릿수만큼 증가시켰다.[10]

무기 전문가들은 저궤도에 있는 세 개의 위성 (TRAAC, Transit 4B, 텔스타 1)이 작동 불능 상태가 되자 매우 걱정했다.[11] 고에너지 전자의 반감기는 단지 며칠이었다. 그 후 몇 달 동안, 이 인공 방사선대는 결국 텔스타 1, 아리엘 1을 포함한 6개 이상의 위성을 고장나게 했는데,[12] 이는 방사선이 위성의 광전지 모듈 또는 전자 장치를 방사선 경화시켰기 때문이다.[13] 텔스타, TRAAC, 인준 및 아리엘 1의 감지기는 시험에서 생성된 방사선의 분포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14]

1963년, 스타피시 프라임이 MeV영어 전자의 띠를 생성했다고 보고되었다.[15] 1968년에는 일부 스타피시 전자가 5년 동안 대기 중에 남아 있었다고 보고되었다.[16]

3. 3. 오로라 현상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으로 발생한 밝은 인공 오로라는 폭발 지점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의 남쪽 공액 지역(사모아 제도 근처)에서도 관찰되었다. 이는 니콜라스 크리스토필로스가 예측했던 현상이다.[6]

콰잘린에서는 폭발 후 짙은 구름 사이로 밝은 흰색 섬광이 나타난 뒤, 빠르게 확장되는 녹색 빛 덩어리가 구름 위로 솟아올랐다. 이 빛은 거대한 흰색 손가락 모양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 고리 모양으로 퍼져 나갔다. 폭발 후 약 45초 만에 보라색과 붉은색 빛이 하늘을 뒤덮었으며, 거대한 흰색 무지개와 함께 90분 이상 지속되었다.[6]

존스턴 환초에서는 폭발 순간 흰색 섬광이 나타났고, 이후 붉은색 원반 모양의 빛이 하늘을 덮었다. 흰색-노란색 줄무늬가 나타나 남북 방향으로 뻗어 나갔으며, 약 2분 후에는 붉은색 빛이 점차 사라졌다. 400초 후에는 대부분의 가시 현상이 사라졌지만, 북쪽 수평선과 자기 북-남선에는 희미한 붉은 빛이 남아 있었다. 폭발로 인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6]

얇은 구름을 통해 본 스타피시 프라임의 오로라, 호놀룰루에서 촬영


실험 당시, 일부 하와이 호텔에서는 옥상에서 "무지개 폭탄" 파티를 열기도 했다.[8] 이는 인공 오로라 현상이 어느 정도 예측되었음을 보여준다.

폭발 후, 리튬 및 기타 잔해에서 나온 빛의 공명 산란이 존스턴과 프렌치 프리가트 숄스에서 여러 날 동안 관찰되어 대기 중 잔해의 장기적인 존재를 확인했다.[6] 또한, 뉴질랜드 공군은 폭탄의 빛으로 잠수함 기동 훈련을 지원받았다는 흥미로운 기록도 있다.[6]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은 강력한 전자기 펄스(EMP)를 동반했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자기장 교란과 지구 전류가 관찰되었다.[6]

4. 실험의 영향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은 1962년 7월, 존스턴 섬에서 토르 핵미사일을 발사하여 고도 400km 상공에서 1.4 메가톤 W49 수소폭탄을 폭발시킨 실험이다. 이 실험은 과학, 기술,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험 결과, 강력한 핵전자기파(HEMP)가 발생하여 1,445km 떨어진 하와이 호놀룰루의 300여 개 가로등, 경보기, 전자기기 등이 고장났고, 전화 교환국이 마비되거나 도난 경보 시스템 등이 망가졌다.[19] 1961년 소련의 핵실험에서도 폭발 반경 4,000km 이내의 고주파 통신 시스템이 고장나는 등[20]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통신 및 전력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폭발로 인해 발생한 다량의 전자는 지구 자기권에 방사선대를 형성하여 자연적인 반 알렌대 내 전자 강도를 크게 증가시켰다.[10] 이는 저궤도 위성에 영향을 주어 TRAAC, Transit 4B, 텔스타 1, 아리엘 1 등 여러 위성이 작동 불능 상태가 되거나 고장났다.[11][12][13]

이러한 피해는 국제 사회에 핵실험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1년 후 미국과 소련은 모든 지상 핵실험을 금지하는 부분 핵실험 금지 조약을 체결하게 된다.[17]

4. 1. 과학적 발견

스타피시 폭탄에는 109Cd 추적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극지방과 열대 지방의 공기 덩어리 간 계절별 혼합 속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18]

4. 2. 기술적 영향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은 강력한 고고도 핵폭발(HEMP)로 인해, 1,445km 떨어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00여 개의 가로등, 경보기, 전자기기 고장을 일으켰고, 전화 교환국을 마비시켰으며, 도난 경보 시스템을 망가뜨렸다.[19] 1961년 소련의 핵실험에서는 폭발 반경 4,000km 이내의 고주파 통신 시스템이 고장났다.[20]

스타피시 프라임 폭발로 생성된 다량의 전자는 지구 자기권에 방사선대를 형성, 자연적인 반 알렌대 내 전자 강도를 크게 증가시켰다.[10] 이 인공 방사선대는 저궤도 위성 (TRAAC, Transit 4B 포함)에 영향을 주었고,[11] 몇 달 동안 6개 이상의 위성을 고장나게 했다.[12] 특히, 광전지 모듈이나 전자 장치가 방사선 경화되지 않은 통신 위성인 텔스타 1과 영국 최초의 위성 아리엘 1이 피해를 입었다.[13] 텔스타, TRAAC, 인준, 아리엘 1의 감지기는 실험에서 생성된 방사선 분포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14]

이러한 경험은 EMP 방호 기술 개발 및 위성 설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3년에는 스타피시 프라임이 MeV 전자의 띠를 생성했다고 보고되었고,[15] 1968년에는 일부 전자가 5년 동안 대기 중에 남아 있었다고 보고되었다.[16]

4. 3. 국제 조약

스타피시 프라임 실험으로 약 1029개의 전자가 지구 자기권으로 방출되었다.[10] 고에너지 베타 입자 일부는 지구 자기장을 따라 하늘을 밝혔고, 다른 고에너지 전자는 갇혀 지구 주위에 방사선대를 형성했다. 이로 인해 자연적인 반 알렌 방사선대 내부 전자 강도가 크게 증가했다.[10] 갇힌 방사선의 구성, 크기, 잠재적 유해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과 논쟁이 있었고, 저궤도 위성 3개(TRAAC, Transit 4B 등)가 작동 불능 상태가 되자 무기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했다. 고에너지 전자의 반감기는 짧았지만, 당시에는 태양 및 우주 입자 플럭스 변동과 에너지 크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이후 인공 방사선대로 인해 광전지 모듈 또는 전자 장치가 방사선 경화되며 텔스타 1(최초 상업용 통신 위성 릴레이), 아리엘 1(영국 최초 위성) 등 6개 이상의 위성이 고장났다.[12][13] 텔스타, TRAAC, 인준, 아리엘 1의 감지기는 방사선 분포 측정에 사용되었다.[14]

1963년 스타피시 프라임이 MeV 전자 띠를 생성했다는 보고[15] 이후, 1968년에는 일부 전자가 5년간 대기 중에 남아 있었다고 보고되었다.[16]

1년 후, 미국과 소련은 지상 핵실험을 금지하는 부분 핵실험 금지 조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프랑스와 중국은 수십 년간 지상 실험을 계속했다.[17]

참조

[1] 웹사이트 Operation Dominic: 1962 – Christmas Island, Johnston Island, Central Pacific http://nuclearweapon[...] 2005-01-03
[2] 보고서 Project Officer's Interim Report: Starfish Prime Field Command, Defense Atomic Support Agency 1962-08-01
[3] 보고서 Operation Dominic. Fish Bowl Series. Debris Expansion Experiment https://web.archive.[...] Air Force Weapons Laboratory 196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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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뉴스 The 50th anniversary of Starfish Prime: the nuke that shook the world https://www.syfy.com[...] 2012-07-09
[13] 기타 That Time the US Accidentally Nuked Britain's First Satellite https://gizmodo.com/[...] Gizmodo 2015-04-15
[14] 보고서 The Effects of High Altitude Explosions http://www.futuresci[...]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1964-09
[15] 학술지 The Electron Distribution in the Earth's Radiation Belts during July 1962 As Measured by Telstar http://www.agu.org/j[...] 1963-03
[16] 문서 In ''[[The Radiation Belt and Magnetosphere]]''
[17] 뉴스 In the 75 years since Hiroshima, nuclear testing killed untold thousands https://www.washingt[...]
[18] 웹사이트 Review of early data on mixing rate of polar and tropical air masses https://fas.org/sgp/[...]
[19] 뉴스 美, 47년간 1천32회 핵실험 통해 핵 강국 됐다 연합뉴스 2017-06-14
[20] 뉴스 北 "핵폭탄으로 EMP 공격하면 모두 마비"…대책있다 뉴데일리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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