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 동서리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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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 동서리 선돌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 도창마을 648(-1)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 다른 이름: '선돌', '송장수 지팡이', '장군바위' 등으로 불립니다.
• 크기: 높이 4.8m, 둘레 1m, 두께 0.5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입석(선돌) 중 하나입니다.
• 시대: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 문화재 지정: 2000년 1월 31일 신안군의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의미: 선사시대 지석묘와 함께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묘표(墓標)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민간 신앙의 대상으로 마을의 안녕, 무병장수, 득남 등 복을 기원하는 대상이었습니다.
• 설화: "송장수가 옛 무술을 연마하던 중 휘하에 있는 한 사병이 죽은 일이 있었다. 송장수는 석곽에 그의 신과 무기를 넣고 매장한 뒤 그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이 선돌을 세웠다"는 설화가 전해집니다.
• 최근 관리 상태: 2024년 2월에는 잡초 더미에 가려져 있고 주변에 생활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9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신안군에서 선돌 주변을 군립공원으로 조성하여 보호 철책 설치, 산책로 조성, 수목 식재 등 환경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 주변 환경: 압해도에서 천사대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 방문 정보: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요금은 무료입니다. 주차는 갓길에 가능하며, 기동 삼거리 주변 공터나 비상등을 켜고 잠시 주차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