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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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는 198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정진우 감독이 연출하고, 정윤희, 황해, 최윤석, 김형자 등이 출연했습니다.
줄거리:영화는 인적이 드문 산골 오두막을 배경으로 합니다. 홀아비 최 영감은 갓난아이 문과 수련을 데려다 기릅니다. 성장한 문은 수련과 자신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련을 사랑하게 됩니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최 영감은 문을 서울로 보내지만, 문은 다시 돌아옵니다. 최 영감은 수련을 떠나보내지만, 수련은 집으로 돌아오던 중 철교 밑에서 겁탈당하고 죽습니다. 문은 수련의 시체를 안고 우는 최 영감을 보고 분노하여 수련의 시신을 끌고 갑니다.
주요 등장인물:

• 수련: 정윤희. 벙어리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합니다.
• 최 영감: 황해. 문과 수련을 키운 아버지.
• 문영: 최윤석. 수련을 사랑하게 되는 오빠.
• 숙: 김형자. 영화 중반부에 등장하는 인물.

• 1981년 제20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정윤희), 여우조연상 (김형자), 시나리오상, 녹음상, 촬영상
•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정윤희)

• 정윤희 배우의 아름다움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정진우 감독의 '새(鳥)' 시리즈 중 하나로,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에 이은 작품입니다.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에 선정되었습니다.
• 영화 제목이 내용과 잘 매칭되지 않는다는 평이 있지만, 당시 흥행을 위한 전략이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 영화 제목이 내용과 잘 매칭되지 않는다는 평이 있지만, 당시 흥행을 위한 전략이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