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비그포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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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른스트 비그포르스는 스웨덴의 정치인으로, 1919년 스웨덴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의회에 진출하여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는 1932년부터 1949년까지 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며, 경기 역행적 경제 정책을 제시하고 스웨덴 고세율 경제의 설계자로 평가받는다. 비그포르스는 1947년 통화 위기 당시 군나르 뮈르달과 대립했으며, 나치 독일 지원 의혹에 연루되기도 했다. 말년에는 저술 활동과 반핵 운동을 지지했으며, 1988년 스웨덴 텔레비전 영화에서 그의 삶이 다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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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른스트 비그포르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출생 이름 | 에른스트 요하네스 비그포르스 |
| 출생일 | 1881년 1월 24일 |
| 출생지 | 할름스타드, 스웨덴 |
| 사망일 | 1977년 1월 2일 |
| 사망지 | 보스타드, 스웨덴 |
| 거주지 | 해당사항 없음 |
| 직책 | |
| 재무장관 | 1차: 1925년 5월 8일 – 1926년 6월 7일 2차: 1932년 9월 24일 – 1936년 6월 19일 3차: 1936년 9월 28일 – 1949년 6월 30일 |
| 총리 | 1차: 리카르드 산들레르 2차: 페르 알빈 한손 3차: 페르 알빈 한손 타게 에를란데르 |
| 이전 재무장관 | 1차: 프레드리크 빌헬름 토르손 2차: 펠릭스 함린 3차: 빌마르 융달 |
| 다음 재무장관 | 1차: 칼 구스타프 에크만 2차: 빌마르 융달 3차: 다비드 할 |
| 정당 | 사회민주당 |
| 종교 | 해당사항 없음 |
| 직업 | 강사 |
| 배우자 | 해당사항 없음 |
| 자녀 | 해당사항 없음 |
| 웹사이트 | 해당사항 없음 |
2. 유년 시절과 교육
에른스트 비그포르스는 스웨덴 남서부 할란드의 할름스타드 시에서 태어났다. 1899년 룬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했으며, 이 기간에 정치적 문제에 관한 저술을 출판했다. 1913년에 홀랜드 남부 방언에 관한 학위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룬트 대학교 스칸디나비아제어 강사가 되었다. 1911년부터 1914년까지는 룬트의 김나지움에서 가르쳤고, 1914년부터는 예테보리의 라틴어 김나지움에서 독일어와 스웨덴어 강의를 했다.
1919년 비그포르스는 스웨덴 사회민주당으로 예테보리에서 출마, 당선되어 스웨덴 의회에 들어갔으며,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924년 얄마르 브란팅의 3번째 내각에 지명되었고, 1925년 1월 브란팅의 사임 이후에는 리크하르드 산들레르 내각에 참여했다. 프레드릭 토르손이 병에 걸림에 따라, 1925년 1월 24일에 임시 재정부 장관을 맡았으며, 같은 해 5월 8일 토르손이 사망하자 이를 승계했다. 샌들러 정부는 1926년 6월 7일에 물러났다.
3. 정치 경력
1932년부터 1949년까지 페르 알빈 한손과 타게 엘란데르 총리 내각에서 다시 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1947년의 통화 위기에서, 비그포르스는 군나르 뮈르달의 정치적으로 주요 반대자가 되었다. 스웨덴 역사가들은 이 위기를 뮈르달의 정치적 실패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역사가 오르얀 아펠크비스트(Orjan Appelqvist)는 비그포르스가 이 정치적 실패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3][1]
일부는 비그포르스의 경제 정책이 존 메이너드 케인스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1932년 재정부 장관이 되기 전에 이미 경기 역행적 경제 정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그가 케인스보다 앞선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경제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크누트 빅셀이라고 말하는 편이 가장 정확하다. 그는 동시대의 케인스처럼, 같은 방향으로 활동하던 군나르 뮈르달과 스톡홀름 학파과 같은 젊은 경제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1991년에 쓴 그의 책, 《경제학의 역사》(''A History of Economics: The Past as the Present'')에서 경제학에서 '케인즈 혁명'보다는 '스웨덴 경제 혁명'을 말하는 것이 더 공정할 것이라면서, 비그포르소가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경제학에 대한 이론과 실천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주장했다.[2]
그는 [http://www.folkrorelser.org/rorelsemapp/dokument/wigforss.html ''우리는 일할 여유가 있는가? (Har vi råd att arbeta?)'']라는 팜플렛에서, 1932년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제 하강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책으로 예산 삭감을 해야한다는 당시에 널리 믿고 있던 자유주의 이론을 조롱했다.[4] 비그포르스를 스웨덴 고세율 경제의 설계자로 간주하고 있지만 사회부 장관 구스타프 묄러(더 높은 세금을 주장한 바 있는)와 논쟁을 벌였으며, 이 때문에 한손의 사망 이후 둘 다 당 의장과 총리에 선출되지 못했다.
3. 1. 초기 정치 활동
에른스트 비그포르스는 1919년 스웨덴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예테보리에서 출마하여 스웨덴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924년 얄마르 브란팅의 3번째 내각에 지명되었고, 1925년 1월 브란팅의 사임 이후에는 리크하르드 산들레르 내각에 참여했다. 프레드릭 토르손이 병에 걸리자 1925년 1월 24일 임시 재정부 장관을 맡았으며, 같은 해 5월 8일 토르손이 사망하자 재정부 장관직을 승계했다. 1926년 6월 7일 샌들러 내각은 사임했다.
1932년부터 1949년까지 페르 알빈 한손과 타게 엘란데르 총리 내각에서 다시 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1947년 통화 위기 당시 비그포르스는 군나르 뮈르달의 주요 정치적 반대자였다.[3] 스웨덴 역사가들은 이 위기를 뮈르달의 정치적 실패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역사학자 오르얀 아펠크비스트(Orjan Appelqvist)는 비그포르스가 이 정치적 실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3][1]
일부에서는 비그포르스의 경제 정책이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1932년 재정부 장관이 되기 전에 이미 경기 역행적 경제 정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그가 케인스보다 앞선 것으로 볼 수도 있다.[2] 그러나 그의 경제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크누트 빅셀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2] 그는 군나르 뮈르달과 스톡홀름 학파와 같은 젊은 경제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2]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그의 저서 《경제학의 역사》(''A History of Economics: The Past as the Present'')에서 "경제학에서 '케인스 혁명'보다는 '스웨덴 경제 혁명'을 말하는 것이 더 공정할 것이며, 비그포르스가 이러한 경제에 대한 사고와 실천의 변환에서 선두에 있었다"고 주장했다.[2]
그는 팜플렛 [http://www.folkrorelser.org/rorelsemapp/dokument/wigforss.html ''우리는 일할 여유가 있는가? (Har vi råd att arbeta?)'']에서, 1932년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제 하강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책으로 예산 삭감을 해야 한다는 당시에 널리 믿고 있던 자유주의 이론을 조롱했다.[4] 비그포르스는 스웨덴 고세율 경제의 설계자로 간주되지만, 사회부 장관 구스타프 묄러와 논쟁을 벌였으며, 이 때문에 한손의 사망 이후 둘 다 당 의장과 총리에 선출되지 못했다.
3. 2. 재무장관 임명과 활동
비그포르스는 1919년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스웨덴 의회 의원이 되었으며,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했다.[3] 1924년 얄마르 브란팅의 3번째 내각에 지명되었고, 1925년 1월 브란팅이 사임한 후에는 리크하르드 산들레르 내각에서 활동했다.[3] 프레드릭 토르손이 병에 걸리자 1925년 1월 24일 임시 재정부 장관을 맡았으며, 같은 해 5월 8일 토르손이 사망하자 재정부 장관직을 승계했다.[3] 1926년 6월 7일 산들레르 내각은 사임했다.[3]
1932년부터 1949년까지 페르 알빈 한손과 타게 엘란데르 내각에서 다시 재정부 장관을 지냈다.[3] 1947년 통화 위기에서 비그포르스는 군나르 뮈르달의 주요 정치적 반대자가 되었다.[3] 스웨덴 역사가들은 이 위기를 뮈르달의 정치적 실패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역사학자 오르얀 아펠크비스트(Orjan Appelqvist)는 비그포르스가 이 정치적 실패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3][1]
일부에서는 비그포르스의 경제 정책이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1932년 재정부 장관이 되기 전에 이미 경기 역행적 경제 정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케인스보다 앞선 것으로 볼 수 있다.[2] 그러나 그의 경제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크누트 빅셀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2] 그는 군나르 뮈르달과 스톡홀름 학파와 같은 젊은 경제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2]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경제학에서 '케인즈 혁명'보다는 '스웨덴 경제 혁명'을 말하는 것이 더 공정할 것이라면서, 비그포르스가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경제학에 대한 이론과 실천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주장했다.[2]
비그포르스는 1932년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의 승리를 이끈 것으로 널리 알려진 팜플렛 《우리는 일할 여유가 있는가? (Har vi råd att arbeta?)》에서, 경제 하강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책으로 예산 삭감을 해야한다는 당시에 널리 믿고 있던 자유주의 이론을 조롱했다.[4] 그는 스웨덴 고세율 경제의 설계자로 간주되지만, 사회부 장관 구스타프 묄러와 논쟁을 벌였으며, 이 때문에 한손의 사망 이후 둘 다 당 의장과 총리에 선출되지 못했다.[4]
3. 3. 경제 정책과 스웨덴 모델
에른스트 비그포르스는 1932년부터 1949년까지 페르 알빈 한손과 타게 엘란데르 내각에서 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3] 그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보다 먼저 경기 역행적 경제 정책을 제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3][2] 비그포르스의 경제 정책은 크누트 빅셀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군나르 뮈르달과 스톡홀름 학파와 같은 젊은 경제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2]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비그포르스를 '스웨덴 경제 혁명'의 선구자로 평가하기도 했다.[2]
비그포르스는 1932년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의 승리에 기여한 팜플렛 《우리는 일할 여유가 있는가? (Har vi råd att arbeta?)》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해결책으로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자유주의 이론을 비판했다.[4] 그는 스웨덴 고세율 경제의 설계자로 간주되지만, 더 높은 누진세를 주장한 구스타프 묄러와는 논쟁을 벌였다.[4]
1947년 통화 위기 당시, 비그포르스는 군나르 뮈르달의 주요 정치적 반대자였다. 이 위기는 뮈르달의 정치적 실패로 여겨지지만, 역사학자 오르얀 아펠크비스트(Orjan Appelqvist)는 비그포르스가 이 실패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3][1]
3. 4. 군나르 뮈르달과의 갈등
비그포르스는 1947년의 통화 위기와 관련하여 군나르 뮈르달의 주요 정치적 반대자가 되었다.[1] 스웨덴 역사가들은 이 위기를 뮈르달의 정치적 실패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지만, 역사학자 오르얀 아펠크비스트는 이 정치적 실패에 대한 주된 책임은 비그포르스와 악셀 셰뢰스에게 있다고 주장한다.[1]
3. 5. 나치 독일 지원 논란
스웨덴 신문 다옌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와 핀란드 타블로이드 일탈레흐티(''Iltalehti'')는 비그포르스가 나치 독일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는 것에 관한 문서를 스웨덴 재무부 금고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5] 이 차관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없지만, 스웨덴 외교관 와흘백(Krister Wahlbäck)에 의하면 이 차관은 히틀러의 전쟁을 원조하려는 특정 목적을 위해 비그포르스의 동의와 승인하에 이루어졌다.[5]
4. 말년의 삶
비그포르스는 사임 이후 사망 전까지 저술 활동과 정치적 문제에 대한 발언을 계속했으며, 사회민주당 정치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대담한 인물로 간주되었다. 그는 1950년대 반핵운동을 지지했으며, 1962년 스웨덴이 핵무기를 폐지하는 데 공헌을 했다.
5. 대중 문화
1988년 스웨덴 텔레비전 영화 ''스웨덴을 뒤흔든 4일 - 1941년 한여름 위기''에서 스웨덴 배우 헬게 스코그가 그를 연기했다.
참조
[1]
간행물
Gunnar Myrdal i svensk politik 1943–1947 – En svensk Roosevelt och hans vantolkade nederlag
http://edoc.hu-berli[...]
NORDEUROPAforum
1999
[2]
서적
A History of Economics: The Past as the Present
1991
[3]
간행물
Gunnar Myrdal i svensk politik 1943–1947 – En svensk Roosevelt och hans vantolkade nederlag
http://edoc.hu-berli[...]
NORDEUROPAforum
1999
[4]
서적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책세상
2013-04-09
[5]
웹사이트
http://www.dn.se/d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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