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페이스 (1953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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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엔젤 페이스》는 1953년에 개봉한 오토 프레밍거 감독의 영화이다. 구급차 운전사 프랭크는 상속녀 다이앤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다이앤의 부모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에 연루된다. 프랭크는 다이앤과의 위장 결혼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지만, 결국 다이앤의 계략으로 파멸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영화는 비평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프로이트적 멜로드라마와 필름 느와르의 특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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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페이스 (1953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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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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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엔젤 페이스 |
원제 | Angel Face |
국가 | 미국 |
장르 | 드라마 범죄 |
제작 | |
감독 | 오토 프레밍거 |
제작자 | 오토 프레밍거 |
원작 | 체스터 어스킨(Chester Erskine) |
각본 | 오스카 밀라드(Oscar Millard) 프랭크 S. 누건트(Frank S. Nugent) |
출연 | 로버트 미첨(Robert Mitchum) 진 시몬즈(Jean Simmons) |
음악 | 디미트리 티옴킨(Dimitri Tiomkin) (작곡 및 지휘) |
촬영 | 해리 스트래들링 시니어(Harry Stradling) |
편집 | 프레더릭 넛슨(Frederic Knudtson) |
제작사 | RKO 라디오 픽처스(RKO Radio Pictures) |
배급사 | RKO 라디오 픽처스 |
개봉일 | 1953년 2월 4일 (로스앤젤레스 초연) 1953년 2월 11일 (미국) |
상영 시간 | 91분 |
언어 | 영어 |
제작비 | $1,039,000 |
2. 줄거리
프랭크 제섭은 스포츠카 수리점을 운영하는 것을 꿈꾸는 구급차 운전사이다. 어느 날 저녁, 그는 고급 저택에 응급 호출을 받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상속녀 다이앤 트레메인을 만난다. 다이앤은 호기심을 느껴 프랭크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몇 번이나 갖고, 그들은 관계를 맺게 된다. 그 결과 프랭크는 여자친구 메리 윌튼과 소원해진다. 트레메인 가족이 프랭크에게 저택 내 개인 방이 딸린 운전사 자리를 제안하자 그는 이를 수락한다.
어느 날 오후, 다이앤의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차를 몰고 시내로 나가려 하자, 그들의 차량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후진하여 험한 절벽 아래로 추락, 두 사람 모두 사망한다. 다이앤이 유일한 상속자였기에, 그녀는 살인 혐의를 받게 된다. 프랭크 또한 차량의 변속기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그들의 변호사 프레드 배럿은 배심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그들에게 결혼을 설득한다. 프랭크는 망설였지만 동의한다.
검사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프랭크와 다이앤은 무죄를 선고받는다. 이후 프랭크는 다이앤에게 위장 결혼을 끝내겠다고 말한다. 그는 전 여자친구 메리와 다시 시작하려 하지만, 메리는 그를 만나려 하지 않는다. 다이앤은 죄책감에 휩싸여 변호사 배럿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배럿은 동일한 범죄로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알려준다. 나중에 프랭크는 짐을 챙기기 위해 트레메인 저택으로 돌아간다. 그는 미리 택시를 불렀지만, 다이앤이 역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이를 받아들인다. 다이앤은 기어를 넣은 후, 차량을 뒤로 가속하여 절벽 아래로 추락, 두 사람 모두 사망한다.
2. 1. 다이앤과의 만남과 파국
프랭크 제섭은 스포츠카 수리점을 운영하는 것을 꿈꾸는 구급차 운전사이다. 어느 날 저녁, 그는 고급 저택에 응급 호출을 받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상속녀 다이앤 트레메인을 만난다. 다이앤은 호기심을 느껴 프랭크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몇 번이나 갖고, 그들은 관계를 맺게 된다. 그 결과 프랭크는 여자친구 메리 윌튼과 소원해진다. 트레메인 가족이 프랭크에게 저택 내 개인 방이 딸린 운전사 자리를 제안하자 그는 이를 수락한다.어느 날 오후, 다이앤의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차를 몰고 시내로 나가려 하자, 그들의 차량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후진하여 험한 절벽 아래로 추락, 두 사람 모두 사망한다. 다이앤이 유일한 상속자였기에, 그녀는 살인 혐의를 받게 된다. 프랭크 또한 차량의 변속기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그들의 변호사 프레드 배럿은 배심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그들에게 결혼을 설득한다. 프랭크는 망설였지만 동의한다.
검사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프랭크와 다이앤은 무죄를 선고받는다. 이후 프랭크는 다이앤에게 위장 결혼을 끝내겠다고 말한다. 그는 전 여자친구 메리와 다시 시작하려 하지만, 메리는 그를 만나려 하지 않는다. 다이앤은 죄책감에 휩싸여 변호사 배럿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배럿은 동일한 범죄로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알려준다. 나중에 프랭크는 짐을 챙기기 위해 트레메인 저택으로 돌아간다. 그는 미리 택시를 불렀지만, 다이앤이 역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이를 받아들인다. 다이앤은 기어를 넣은 후, 차량을 뒤로 가속하여 절벽 아래로 추락, 두 사람 모두 사망한다.
2. 2. 살인 혐의와 위장 결혼
프랭크 제섭은 구급차 운전사로, 고급 저택에서 응급 호출을 받고 상속녀 다이앤 트레메인을 만난다. 다이앤은 프랭크와 관계를 맺게 되고, 프랭크는 여자친구와 소원해진다. 어느 날 다이앤의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차량 사고로 사망하고, 다이앤은 살인 혐의를 받는다. 프랭크 또한 차량 변속기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변호사 프레드 배럿은 배심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그들에게 결혼을 설득하고, 프랭크는 망설였지만 동의한다.검사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프랭크와 다이앤은 무죄를 선고받는다.
2. 3. 파멸적인 결말
프랭크 제섭은 구급차 운전사로, 어느 날 응급 호출을 받고 간 저택에서 아름다운 상속녀 다이앤 트레메인을 만난다. 다이앤은 프랭크에게 호감을 느껴 관계를 맺게 되고, 프랭크는 여자친구와 소원해진다. 이후 다이앤의 부모가 의문의 차량 사고로 사망하고, 다이앤과 프랭크는 살인 혐의를 받지만 무죄 판결을 받는다.프랭크는 다이앤과의 위장 결혼을 끝내려 하지만, 다이앤은 죄책감에 휩싸여 부모를 살해했음을 고백하려 한다. 그러나 동일 범죄로 다시 재판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짐을 챙기러 온 프랭크를 다이앤이 역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하고, 프랭크는 이를 수락한다. 다이앤은 차를 몰고 가다 기어를 넣은 후, 차량을 뒤로 가속하여 절벽 아래로 추락시켜 프랭크와 함께 사망한다.
3. 등장인물
- 로버트 미첨 - 프랭크 제섭 역
- 진 시몬스 - 다이앤 트레메인 역
- 모나 프리먼 - 메리 윌튼 역
- 허버트 마셜 - 찰스 트레메인, 다이앤의 아버지 역
- 레온 에임스 - 프레드 바렛, 프랭크와 다이앤의 변호사 역
- 바바라 오닐 - 캐서린 트레메인, 다이앤의 계모 역
- 케네스 토비 - 빌, 프랭크의 동료 구급차 운전사 역
- 레이먼드 그린리프 - 아서 밴스, 캐서린 트레메인의 재산 변호사 역
- 그리프 바넷 - 판사 역
- 로버트 기스트 - 밀러, 자동차 역학 전문가 역
- 모건 팔리 - 재판 중 두 가지 질문을 하는 배심원 역
- 짐 배커스 - 저드슨, 프랭크와 다이앤을 기소하는 지방 검사 역
- 프랭크 쿠마가이 - 이토, 트레메인 부부의 집사 역
3. 1. 주연
- 로버트 미첨 - 프랭크 제섭 역
- 진 시몬즈 - 다이앤 트레메인 역
- 모나 프리먼 - 메리 윌튼 역
- 허버트 마셜 - 찰스 트레메인, 다이앤의 아버지 역
- 레온 에임스 - 프레드 바렛, 프랭크와 다이앤의 변호사 역
- 바바라 오닐 - 캐서린 트레메인, 다이앤의 계모 역
- 케네스 토비 - 빌, 프랭크의 동료 구급차 운전사 역
- 레이먼드 그린리프 - 아서 밴스, 캐서린 트레메인의 재산 변호사 역
- 그리프 바넷 - 판사 역
- 로버트 기스트 - 밀러, 자동차 역학 전문가 역
- 모건 팔리 - 재판 중 두 가지 질문을 하는 배심원 역
- 짐 배커스 - 저드슨, 프랭크와 다이앤을 기소하는 지방 검사 역
- 프랭크 쿠마가이 - 이토, 트레메인 부부의 집사 역
3. 2. 조연
- 모나 프리먼
- 허버트 마샬
- 레온 아메스
- 바바라 오닐
- 로버트 미첨 - 프랭크 제섭 역
- 진 시몬스 - 다이앤 트레메인 역
- 모나 프리먼 - 메리 윌튼 역
- 허버트 마샬 - 찰스 트레메인, 다이앤의 아버지 역
- 레온 에임스 - 프레드 바렛, 프랭크와 다이앤의 변호사 역
- 바바라 오닐 - 캐서린 트레메인, 다이앤의 계모 역
- 케네스 토비 - 빌, 프랭크의 동료 구급차 운전사 역
- 레이먼드 그린리프 - 아서 밴스, 캐서린 트레메인의 재산 변호사 역
- 그리프 바넷 - 판사 역
- 로버트 기스트 - 밀러, 자동차 역학 전문가 역
- 모건 팔리 - 재판 중 두 가지 질문을 하는 배심원 역
- 짐 배커스 - 저드슨, 프랭크와 다이앤을 기소하는 지방 검사 역
- 프랭크 쿠마가이 - 이토, 트레메인 부부의 집사 역
4. 제작 과정
터너 클래식 무비의 진행자 에디 뮬러는 RKO 스튜디오 사장 하워드 휴즈가 RKO와의 계약 갱신을 원치 않았던 진 시몬스를 고문할 목적으로 오토 프레밍거 감독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시몬스의 남편 스튜어트 그레인저에 따르면, "그녀는 영화 [제작]을 즐겼다. 그녀는 미첨을 숭배했고 그가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나에게 말하곤 했다."라고 한다.[5] 로버트 미첨 역시 촬영장에서 프레밍거와 어려운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6]
제작은 1952년 6월 18일에 시작되었으며, 예산은 100만 달러 미만이었고, 촬영 감독 해리 스트래들링의 빠른 작업으로 인해 제작 일정은 단 18일에 불과했다.[7] 주요 촬영은 1952년 7월 중순에 종료되었고, 편집 및 후반 작업은 9월 말까지 완료되었다. 1952년 12월 초에 시사회가 열렸고, 해당 달 내내 ''박스 오피스'', ''더 필름 데일리'', ''할리우드 리포터'', ''모션 픽처 헤럴드'' 및 ''버라이어티''에 관련 공지가 게재되었다.
영화 초반에는 로버트 미첨이 히스테리컬한 진 시몬스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프레밍거는 시몬스의 반응에 불만을 품고 여러 번의 테이크를 요구했고, 미첨은 결국 짜증이 났다. 프레밍거가 다시 "한 번 더!"를 외치자, 미첨은 돌아서서 프레밍거를 마주보고 "한 번 더?"라고 소리쳤다. 그런 다음 그는 프레밍거의 뺨을 세게 때렸다. 감독은 재빨리 촬영장에서 물러나 미첨을 해고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대신 "그는 다시 돌아가서 촬영을 마치라는 말을 들었다."[6]
영화는 1953년 2월 11일에 개봉되었다.
4. 1. 캐스팅 비화
터너 클래식 무비의 진행자 에디 뮬러는 RKO 스튜디오 사장 하워드 휴즈가 RKO와의 계약 갱신을 원치 않았던 진 시몬스를 고문할 목적으로 오토 프레밍거 감독을 고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5] 하지만 시몬스의 남편 스튜어트 그레인저에 따르면, "그녀는 영화 [제작]을 즐겼다. 그녀는 미첨을 숭배했고 그가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나에게 말하곤 했다."라고 한다.[5] 로버트 미첨 역시 촬영장에서 프레밍거와 어려운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6]영화 초반에는 로버트 미첨이 히스테리컬한 진 시몬스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프레밍거는 시몬스의 반응에 불만을 품고 여러 번의 테이크를 요구했고, 미첨은 결국 짜증이 났다. 프레밍거가 다시 "한 번 더!"를 외치자, 미첨은 돌아서서 프레밍거를 마주보고 "한 번 더?"라고 소리쳤다. 그런 다음 그는 프레밍거의 뺨을 세게 때렸다. 감독은 재빨리 촬영장에서 물러나 미첨을 해고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대신 "그는 다시 돌아가서 촬영을 마치라는 말을 들었다."[6]
4. 2. 촬영 및 후반 작업
RKO 스튜디오 사장 하워드 휴즈가 RKO와의 계약 갱신을 원치 않았던 진 시몬스를 고문할 목적으로 오토 프레밍거 감독을 고용했다는 터너 클래식 무비 진행자 에디 뮬러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시몬스의 남편 스튜어트 그레인저에 따르면, "그녀는 영화 [제작]을 즐겼다."라고 한다.[5] 로버트 미첨 역시 촬영장에서 프레밍거와 어려운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6]제작은 1952년 6월 18일에 시작되었으며, 예산은 100만 달러 미만이었고, 촬영 감독 해리 스트래들링의 빠른 작업으로 인해 제작 일정은 단 18일에 불과했다.[7] 주요 촬영은 1952년 7월 중순에 종료되었고, 편집 및 후반 작업은 9월 말까지 완료되었다. 1952년 12월 초에 시사회가 열렸고, 해당 달 내내 ''박스 오피스'', ''더 필름 데일리'', ''할리우드 리포터'', ''모션 픽처 헤럴드'' 및 ''버라이어티''에 관련 공지가 게재되었다.
영화 초반에는 로버트 미첨이 히스테리컬한 진 시몬스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프레밍거는 시몬스의 반응에 불만을 품고 여러 번의 테이크를 요구했고, 미첨은 결국 짜증이 났다. 프레밍거가 다시 "한 번 더!"를 외치자, 미첨은 돌아서서 프레밍거를 마주보고 "한 번 더?"라고 소리쳤다. 그런 다음 그는 프레밍거의 뺨을 세게 때렸다. 감독은 재빨리 촬영장에서 물러나 미첨을 해고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대신 "그는 다시 돌아가서 촬영을 마치라는 말을 들었다."[6]
영화는 1953년 2월 11일에 개봉되었다.
5. 평가
뉴욕 타임스의 평론가 하워드 톰슨은 그의 리뷰에서, 영화 《엔젤 페이스》를 진정한 재능과 가끔씩 보이는 통찰력, 그리고 지루한 심리적 넌센스의 좌절스러운 혼합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유망하고 촘촘하게 짜인 이야기의 아이디어가 허세 부리는 프로이트적 안개 속에서 길을 잃었고, 이 안개가 아름답게 표현된 영화에 스며들어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영화의 당혹스러운 캐릭터 동기, 의도적으로 난해한 사건, 그리고 방황하는 전개는 기묘했으며 전체적인 품질을 훼손했다. 더욱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 결말은 앞서 일어난 모든 일에 걸맞는 실망스러운 결론이었다.[8]
시카고 리더의 데이브 케르는 1985년에 "오토 프레밍거가 연출한 이 강렬한 프로이트적 멜로드라마(1953)는 잊혀진 필름 느와르의 걸작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성(性)의 공포를 섬뜩하고 차분하며 합리적으로 탐구한다... 세트, 등장인물, 그리고 행동은 극도로 양식화되었지만, 프레밍거의 움직이는 카메라는 그들에게 무서운 통일성과 유동성을 부여하며, 영화 역사상 가장 대담한 결말 중 하나를 위해 절벽 꼭대기로 이어지는 곧고 깨끗한 선을 그린다."라고 썼다.[9] 필름 느와르 역사가 알랭 실버는 다음과 같이 썼다. "오토 프레밍거의 작품에서, 성은 치료적일 수도 있고 파괴적일 수도 있다. 《엔젤 페이스》는 후자의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프레밍거는 프랭크가 어쩔 수 없는 희생자라고 암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트레메인 저택의 호화로운 가구들이 만들어낸 원근감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을 반복적으로 기울어진 중간 샷으로 프레이밍하는 그의 미장센, 그리고 미첨의 절제된 연기는 숙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10]
비평가 로빈 우드는 죽음을 얼마 앞두고 《엔젤 페이스》를 자신이 꼽는 10대 영화 중 하나로 선정했다.[11]
장 뤽 고다르는 1963년에 《엔젤 페이스》를 8번째로 훌륭한 미국 사운드 영화로 꼽았다.[12]
5. 1. 비평가들의 반응
뉴욕 타임스의 하워드 톰슨은 《엔젤 페이스》를 진정한 재능과 통찰력이 엿보이지만, 지루한 심리적 넌센스가 섞여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망한 이야기가 프로이트적 안개 속에 길을 잃었고, 영화의 당혹스러운 캐릭터 동기, 난해한 사건, 방황하는 전개, 암울한 결말이 영화의 전체적인 품질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8]반면, 시카고 리더의 데이브 케르는 1985년에 이 영화를 잊혀진 필름 느와르의 걸작 중 하나로 꼽으며, 성(性)의 공포를 섬뜩하고 차분하게 탐구한다고 호평했다. 프레밍거의 움직이는 카메라가 양식화된 세트, 등장인물, 행동에 통일성과 유동성을 부여하며, 영화 역사상 가장 대담한 결말 중 하나를 이끌어낸다고 평가했다.[9] 필름 느와르 역사가 알랭 실버는 프레밍거의 미장센과 미첨의 절제된 연기가 숙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분석했다.[10]
로빈 우드는 자신이 꼽는 10대 영화 중 하나로 《엔젤 페이스》를 선정했으며,[11] 장 뤽 고다르는 1963년에 이 영화를 8번째로 훌륭한 미국 사운드 영화로 꼽았다.[12]
5. 2. 영화사적 의의
하워드 톰슨은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리뷰에서 《엔젤 페이스》를 재능, 통찰력, 그리고 지루한 심리적 넌센스가 좌절스럽게 혼합된 영화라고 묘사했다.[8] 그는 유망한 이야기가 프로이트적 안개 속에 갇혀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8] 특히 당혹스러운 캐릭터 동기, 난해한 사건, 방황하는 전개, 암울한 결말을 지적했다.[8]반면, 시카고 리더의 데이브 케르는 1985년에 이 영화를 잊혀진 필름 느와르 걸작 중 하나로 평가하며, 성(性)의 공포를 섬뜩하고 차분하게 탐구한다고 썼다.[9] 알랭 실버는 프레밍거의 미장센과 로버트 미첨의 절제된 연기가 숙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분석했다.[10]
로빈 우드는 자신이 꼽는 10대 영화 중 하나로 《엔젤 페이스》를 선정했고,[11] 장 뤽 고다르는 1963년에 이 영화를 훌륭한 미국 사운드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12]
6. 한국에서의 평가 및 영향
한국에서는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필름 느와르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조명되고 있으며, 영화 마니아들에게는 숨겨진 걸작으로 여겨진다.[9][10] 다만,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와 비극적인 결말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장 뤽 고다르는 1963년에 《엔젤 페이스》를 8번째로 훌륭한 미국 사운드 영화로 꼽았다.[12]
참조
[1]
웹사이트
Angel Face: Detail View
https://catalog.afi.[...]
American Film Institute
2023-09-19
[2]
뉴스
"'Angel Face' Enthralls With Murder, Punishment"
https://news.google.[...]
St. Petersburg Times
1953-04-24
[3]
서적
Film Noir: The Encyclopedia
Overlook Duckworth
[4]
뉴스
"Actress who has never 'gone Hollywood'"
https://news.google.[...]
New Straits Times
1989-01-20
[5]
서적
The World and Its Double: The Life and Work of Otto Preminger
https://books.google[...]
Farrar, Straus & Giroux
[6]
서적
'Robert Mitchum: "Baby, I Don\'t Care"'
https://books.google[...]
St. Martin's/Griffin
[7]
서적
Otto Preminger: The Man Who Would Be King
https://books.google[...]
Knopf Doubleday
[8]
뉴스
The Screen in Review
1953-04-25
[9]
리뷰
Angel Face
https://chicagoreade[...]
2009-12-03
[10]
서적
Film Noir: The Encyclopedia
Overlook Duckworth
[11]
블로그
Jonathan Rosenbaum
http://www.jonathanr[...]
2009-12-25
[12]
간행물
Cahiers du Cinema
http://alumnus.calte[...]
Da Capo Press
1986-03-22
[13]
웹인용
Angel Face: Detail View
http://www.afi.com/m[...]
American Film Institute
20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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