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석 가옥 문간채

1. 본문

오형석 가옥 문간채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의 문간채입니다.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2006년 1월 9일 화순군의 향토문화유산 제2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둔동1길 37[연둔리 2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유한 킴벌리에서 지정하는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지정된 연두리 숲정이가 있는 마을에 있습니다.
• 본래 오형석 가옥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 문간채, 뒤채 등 7동의 건물로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문간채만 남아있습니다.
• 문간채는 정면 8칸, 측면 1칸(전면 반 칸 퇴)의 'ㅡ자'형 팔작집입니다.
• 평면 구성은 좌측부터 방, 방, 곡간, 헛간(2칸), 문간, 방, 마루 순입니다.
• 1고주 5량가의 납도리식 구조이며, 바깥벽에는 막돌로 쌓은 화방장이 있습니다.

• 19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1974년에 중건되면서 일부 부재 교체와 번와(기와 교체)가 있었습니다.
• 1950년대에 안채와 문간채를 제외한 다른 건물들은 매도되었습니다.
• 2006년 1월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2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조선 후기 부농층 가옥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 건축 및 민속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