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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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은 즐긴다》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희곡으로, 152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프랑수아 1세 국왕의 방탕한 생활과 권력 남용, 그리고 왕의 광대 트리불레의 비극적인 복수극을 그린다. 트리불레는 딸 블랑슈를 지키려 하지만, 결국 왕의 희생양이 된 딸을 잃고 절망한다. 이 작품은 권력의 남용, 사회적 불평등, 복수의 허무함 등을 주제로 다루며, 위고의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1832년 초연 후 정치적 이유로 상영이 금지되었으나, 1882년 코미디 프랑세즈에서 50주년 기념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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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즐긴다 | |
---|---|
기본 정보 | |
장르 | 낭만주의 멜로드라마 |
작가 | 빅토르 위고 |
원작 | 빅토르 위고의 동명 희곡 《왕은 즐거워한다》 |
발표 | 1832년 |
초연 | 1832년 11월 22일 |
초연 장소 | 파리 테아트르 드 라 포르트 생 마르탱 |
언어 | 프랑스어 |
등장인물 | |
프랑수아 1세 | 프랑스 왕 |
트리불레 | 왕의 어릿광대 |
블랑슈 | 트리불레의 딸 |
생 발리에 씨 | 귀족 |
살티에르 씨 | 귀족 |
마르키즈 드 파고아 | 귀족 부인 |
부아제 씨 | 귀족 |
영화화 | |
영화화 작품 | 《어릿광대(1926)》 |
2. 등장인물
- 프랑수아 1세, 프랑스 국왕: 방탕하고 여색을 밝히는 인물로, 권력을 남용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0]
- 트리블레, 왕의 광대: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과 광대라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사회적으로 멸시받지만, 딸 블랑슈에게는 헌신적인 아버지이다.[10]
- 블랑슈, 트리블레의 딸: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아버지의 과보호 속에서 자랐지만, 결국 왕의 희생양이 된다.
- 생 발리에 씨, 디안 드 푸아티에의 아버지: 자신의 딸이 왕에게 유혹당한 후 왕과 트리블레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 살타바딜, 고용된 암살자: 돈을 받고 트리블레의 복수를 돕지만, 결국 비극의 원인이 된다.
- 마겔론, 거리의 배우: 왕에게 연정을 품고 그를 살해하려는 오빠의 계획을 막으려 한다.
- 클레망 마로, 왕실 시인
- 피엔 씨
- 고르데 씨
- 파르다이앙 씨
- 브리옹 씨
- 몽쉐뉘 씨
- 몽모렌시 씨
- 코세 씨
- 라 투르-랑드리 씨
- 빅 씨
- 코세 부인
- 베라르 부인
- 여왕의 신사
- 국왕의 시종
- 의사
- 영주, 시동
- 일반 시민
3. 줄거리
프랑수아 1세를 모델로 한 이 작품에서, 왕은 천박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쾌락을 탐닉하고, 광대 트리부예의 익살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트리불레는 왕을 방탕과 타락으로 이끌지만, 그에게는 숨겨둔 딸 블랑슈가 있다. 그는 딸을 애지중지하며 모든 남자들, 특히 왕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 한다.[10]
그러나 앙심을 품은 궁정 귀족들은 블랑슈를 납치해 난봉꾼인 왕에게 바치고, 트리불레는 복수를 위해 자객을 고용해 왕을 암살하려 한다. 하지만 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블랑슈는 왕 대신 죽음을 맞는다.[10]
이야기는 152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극의 배경은 1막은 루브르 궁의 야간 파티, 2막은 버려진 골목 부시(rue Bussy|뷔시 거리프랑스어), 3막은 루브르 궁의 왕의 대기실, 4막과 5막은 ''샤토 드 라 투르넬'' 옆 센 강 강둑이다.[1]
3. 1. 1막: 루브르 궁의 연회
프랑수아 1세를 모델로 한 왕은 화려한 연회에서 여색을 탐하며 시간을 보낸다. 왕의 광대인 트리부예는 왕을 부추기며 다른 귀족들을 조롱한다.[10] 왕이 코세 백작 부인에게 흑심을 품자, 트리불레는 왕에게 그녀의 남편을 제거하라고 조언한다.이때, 자신의 딸 디안 드 푸아티에가 왕에게 농락당한 생 발리에 백작이 나타나 보상을 요구하며 왕과 트리불레를 저주한다.[1]
3. 2. 2막: 버려진 골목
트리불레는 생 발리에 백작의 저주에 불안해하며, 딸 블랑슈를 세상으로부터 숨기고 보호하려 한다. 그는 왕과 귀족들의 성격을 알고 있기에 그녀를 유혹으로부터 보호하고, 그녀가 미사에 참석할 때만 외출을 허락한다.[10] 블랑슈는 아버지의 방문을 기뻐하지만, 교회에서 자신을 본 미지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길에서 소리가 들리자 트리불레는 조사를 위해 뛰쳐나가고, 그 순간 변장한 왕이 집으로 들어온다. 그와 블랑슈는 사랑을 고백한다. 왕은 다시 떠나지만, 길에서 광대는 한 무리의 궁정 신하들을 만난다. 궁정 신하들은 광대의 이전 계획에 따라 마담 드 코세를 납치하려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그들은 트리불레의 애인이라고 믿는 블랑슈를 쫓아온 것이다. 이것은 광대에 대한 궁정 신하들의 복수였다. 그들은 그를 속여 마스크와 눈가리개를 씌운 다음 소녀를 데리고 도망간다. 멀리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는다.[1]3. 3. 3막: 루브르 궁의 대기실
블랑슈가 왕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트리불레는 복수를 결심한다.[1] 생 발리에 백작은 처형당하기 전 트리불레에게 저주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한다.[1]3. 4. 4, 5막: 센 강변
트리부예는 왕을 살해하기 위해 암살자 살타바딜을 고용한다. 살타바딜은 센 강가의 여관에서 왕을 살해하기로 하고, 트리불레에게 살인 대금의 절반을 받는다. 왕은 여관에서 암살자의 여동생 마그렐론을 기다린다. 군주가 잠들자 살타바딜은 그를 죽이려 하지만, 마그렐론은 왕에게 반해 그를 살려두고 대신 다른 사람을 죽여 그 시체를 광대에게 주라고 요청한다.[1]왕을 사랑하게 된 블랑슈는 이 대화를 엿듣는다. 왕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을 희생하여 왕을 구하기로 결심하고 여관으로 들어가 치명상을 입는다.[1]
마지막 막에서 자정이 되고 폭풍이 지나간 후, 트리부예는 자루를 가지러 돌아온다. 그는 자루를 강에 던지려 하지만, 그 순간 왕의 노랫소리를 듣고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번개가 번쩍이자 그는 자루를 열고 그 안에 있는 시체가 자신의 딸 블랑슈임을 확인하고 절규한다. 블랑슈는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한 후 죽는다. 군중은 트리부예의 울음소리에 이끌려 오고, 의사가 도착하여 블랑쉬의 죽음을 확인한다. 트리부예는 "내 아이를 죽였어!"라고 외치며 쓰러진다.[1]
4. 역사적 배경
희곡의 배경은 1520년대 프랑스 파리이며, 루브르 궁, 뷔시 거리(rue de Bussy|뷔시 거리프랑스어), 라 투르넬 성 등 실제 장소가 등장한다. 주인공 트리부예는 루이 12세와 프랑수아 1세 시대에 실존했던 궁정 광대이다.
작품은 프랑수아 1세의 방탕한 생활을 묘사했지만, 당시 검열관들은 이 작품에 루이 필리프 국왕에 대한 모욕적인 언급이 있다고 판단하여 1832년 초연 후 상영을 금지했다. 이후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소송에서 패소하여 50년간 상영이 금지되었다.
1882년 코미디 프랑세즈에서 초연 50주년 기념 공연이 이루어졌다. 무네-설리가 프랑수아 1세 역, 고트가 트리블레 역, 줄리아 바르테가 그의 딸 블랑슈 역을 맡았다.
5. 주제 및 해석
이 희곡은 권력 남용, 사회적 불평등, 복수의 덧없음 등을 주제로 다룬다. 프랑수아 1세를 모델로 한 왕은 천박한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광대 트리불레의 익살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10] 왕을 방탕과 타락으로 이끄는 트리불레에게는 딸 블랑슈가 있었는데, 그는 딸을 애지중지하며 특히 왕에게서 보호하려 했다. 하지만 앙심을 품은 귀족들이 블랑슈를 납치해 왕에게 바치고, 트리불레는 복수를 결심한다.[10]
빅토르 위고는 트리불레를 왕과 귀족, 사회 전체를 비판하는 복합적인 인물로 묘사했다. 그는 왕을 타락시키고 폭력적으로 만들며, 귀족 가문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게 한다.[10] 트리불레는 "나는 웃는 남자이고, 그는[살타바딜] 죽이는 남자이다"라고 말하며, 이는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에 등장하는 그윈플레인의 모습과 연결된다.[2]
5. 1. 권력의 남용과 부패
프랑수아 1세를 모델로 한 왕은 천박한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광대이자 곱추인 트리불레의 익살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10] 왕을 방탕과 타락으로 이끄는 트리불레에게는 숨겨 둔 딸이 하나 있었다. 그는 딸을 애지중지하며 모든 남자, 특히 왕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자 했다. 하지만 트리불레에게 앙심을 품은 궁정 귀족들이 그의 딸을 납치해 난봉꾼인 프랑수아 1세에게 바치고, 트리불레는 자객을 고용해 왕을 암살하려 한다. 그러나 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트리불레의 딸이 왕 대신 죽음을 맞는다.[10]5. 2. 사회적 불평등과 소외
트리불레는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과 광대라는 신분 때문에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멸시받는다.[10] 그는 왕을 방탕과 타락으로 이끄는 인물로 묘사되지만, 딸 블랑슈를 끔찍이 아끼며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려 한다. 블랑슈는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간다.5. 3. 복수의 덧없음
왕은 천박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먹고 마시며, 광대이자 곱추인 트리불레의 익살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10] 트리불레는 입속의 혀같이 굴며 왕을 방탕과 타락으로 이끌지만, 숨겨 둔 딸이 하나 있었다. 그는 딸을 애지중지하며 모든 남자들의 손길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자 했고, 특히 왕에게서 보호하려 했다. 하지만 트리불레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궁정 귀족들이 그녀를 납치해 난봉꾼인 프랑수아 1세에게 상납하고, 트리불레는 자객을 고용해 왕을 암살하려 한다. 그러나 진심으로 왕을 사랑하게 된 트리불레의 딸이 왕 대신 죽음을 맞는다.5. 4. 위고의 비판적 시각
작가 빅토르 위고는 희곡 서문에서 트리불레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왕이기 때문에 왕을 증오하고, 귀족이기 때문에 귀족을 증오하며, 모두 곱사등이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을 증오한다… 그는 왕을 타락시키고 폭력적으로 만들며, 폭정, 무지, 악으로 이끌고, 귀족 가문을 끌고 다니며 유혹할 여자, 납치할 자매, 불명예를 안길 소녀를 지목한다..."[10] 즉, 트리불레는 왕과 귀족, 그리고 사회 전체를 비판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트리블레는 왕의 전제 정치의 희생자이자 기형적인 인물로, 위고의 1869년 소설 ''웃는 남자''(L'Homme qui rit)에 등장하는 기형적인 그윈플레인의 선구자이다. 2막 1장에서 트리블레는 "나는 웃는 남자이고, 그는[살타바딜] 죽이는 남자이다."(Je suis l'homme qui rit, il est l'homme qui tue|Je suis l'homme qui rit, il est l'homme qui tue 프랑스어)라고 말한다.[2]
참조
[1]
서적
Le Roi s'amuse
http://www.gutenberg[...]
[2]
서적
L'homme qui rit
Librairie Générale Française
[3]
서적
Victor Hugo
https://archive.org/[...]
Carleton
2010-10-11
[4]
웹사이트
Lettre du secrétaire général du bureau des Belles-lettres et des théâtres au ministère du Commerce et des travaux publics au Garde des Sceaux, ministre de la Justice avec copie de l'arrêté nommant une commission chargée de réviser le système de la législation théâtrale et de préparer les bases d'un projet de loi sur les théâtres …
http://www.victorhug[...]
Centre Historique des Archives nationales National Center of Historical Archives
1831-06-18
[5]
서적
Les Annales du Théâtre et de la Musique
G Charpentier et Cie
[6]
서적
Léo Delibes, sa vie et ses oeuvres (1836–1892)
G. Legouix
[7]
웹사이트
Roland Bertin
http://www.sic-produ[...]
Scène Indépendante Contemporaine
2017-10-10
[8]
서적
The Complete Operas of Verdi – a critical guide
Pan Books Ltd
[9]
뉴스
Theatre: The Prince's Play, Royal National Theatre
https://www.independ[...]
1996-04-21
[10]
문서
트리불레는 별명이다. 본명은 Nicolas Ferrial(1479~1536)이며, [[루이 12세]]와 [[프랑수아 1세 (프랑스)|프랑수아 1세]] 시대의 [[궁정 광대]]였다.
[11]
문서
검열관들은 희곡에 나오는 프랑수아 1세가 [[루이 필리프]]라고 생각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이 루이 필리프를 모욕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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