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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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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도정석은 소목에 대한 두 칸 높은 협공에 흑이 응수하는 바둑 정석으로,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기본형 외에 한 칸 및 두 칸 날일자, 아랫붙임과 윗붙임, 케이마, 대 게이마 등의 대표적인 수가 존재하며, 특히 대 게이마는 많은 변화를 낳아 요도정석으로 불린다. 흑의 끊어침, 위 붙임, 젖힘 등 다양한 수에 따라 백의 응수가 달라지며, 최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요도정석은 1952년 우칭위안과 후지사와 호사이의 대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무궁 마사키, 야마시타 게이고 등의 기사들이 실전에서 활용하며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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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정석
요도 무라마사
무라마사 칼
무라마사 칼
개요
종류일본도
제작 시기무로마치 시대
제작자무라마사 (칼)
특징뛰어난 예리함
요도 전설
관련 인물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히데타다
아시카가 요시테루
요도 전설
유래무라마사가 만든 칼의 뛰어난 예리함에서 비롯됨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에 대한 저주 설화
내용무라마사의 칼에 베인 사람은 불행해진다는 이야기
도쿠가와 가문의 인물들이 무라마사의 칼에 의해 죽거나 다쳤다는 설
영향에도 시대에 무라마사의 칼 소지 금지령이 내려짐
소설,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창작물에 등장
기타
대중 문화다양한 작품에서 무라마사의 요도 전설을 모티브로 활용
관련 문서
관련항목무라마사 (칼)
요도
일본도
도검
마사무네
요도정석
종류바둑 정석
특징변화가 복잡하고 난해함
수읽기가 어려움
실리적인 이득을 보기 어려움
유래칼의 날카로움처럼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정석이라는 의미에서 유래
사용프로 기사들도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음
아마추어 고수들도 즐겨 사용하지 않음
내용
정의난해하고 복잡한 변화를 가진 바둑 정석
수읽기가 어렵고 실리적인 이득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음
종류흑불리 정석
외세정석
기타 변형된 정석들
주의점정확한 수읽기 없이 사용하면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음
실력 향상보다는 패배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음

2. 기본형

기본형은 소목이 한 칸 높게 걸침(백 1)했을 때, 이 두 칸 높게 협공(흑 2)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 협공은 비교적 새로운 수법으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백의 응수 역시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고 있다. 백이 둘 수 있는 응수로는 바둑판 그림의 a부터 h까지 여러 지점이 있다.

3. 대표적인 수

요도 정석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정석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수들은 다음과 같다.


  • 한 칸 및 두 칸 날일자: 백이 한 칸 또는 두 칸으로 날일자 걸침을 하는 수이다. 한 칸 날일자는 비교적 완만한 진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두 칸 날일자는 해당 부분을 가볍게 처리하려는 의도를 가진다.
  • 아래 붙임과 위 붙임: 백이 특정 위치에 붙이는 수로, 흑의 응수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발생한다. 아래 붙임은 흑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위 붙임은 흑의 선택에 따라 평온하거나 복잡한 전투로 이어질 수 있다.
  • 케이마: 백이 케이마로 두는 수에 대해 흑은 여러 방법으로 응수할 수 있으며, 변화가 다양하다.
  • 대(大)게이마: 변화가 매우 복잡하여 '요도 정석'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대표적인 형태이다. 1952년 우칭위안과 후지사와 호사이의 십번기에서 등장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흑의 응수에 따라 위로 붙이는 수, 끊어치기, 바깥쪽 젖힘 등 다양한 변화가 파생된다.
  • 대대(大大)게이마와 가위 되돌림: 비교적 최근에 연구되거나 시도되는 수들이다. 대대 게이마는 구도 노리오 9단이, 가위 되돌림은 고바야시 사토루 9단 등이 실전에서 사용한 바 있다.
  • 수빼기: 백이 걸침에 바로 응수하지 않고 다른 큰 곳으로 향하는 경우이다. 흑은 두 수에 걸쳐 귀를 차지할 수 있지만, 백에게도 이후 활용할 여지가 남는다.

3. 1. 한 칸 및 두 칸 날일자

백1의 한 칸 날일자에는 흑2로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서 백3, 흑4로 진행된 후, 백은 상변에서 흑을 협공하는 전개를 고려할 수 있다. 이 부분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흐름이지만, 이후 협공한 돌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진다. 또한, 백은 이 과정에서 A 위치에 3·3 붙임을 두는 경우도 많다.

백1의 두 칸 날일자는 해당 부분을 가볍게 처리하려는 의도를 가진 수이다. 흑이 2로 두 칸으로 받으면, 백은 이곳을 마무리하고 다른 큰 곳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흑은 A 위치에 두어 백의 두 칸 날일자 연결을 위협하며 튼튼하게 두는 수도 고려할 수 있다.

3. 2. 아래 붙임과 위 붙임

백이 특정 위치에 '아래 붙임'으로 두는 수(백 1)에 대해, 흑은 통상적으로 2, 4, 6의 위치에 두면서 응수한다 (백은 3, 5로 대응). 이 진행은 백보다 흑에게 작용하는 수가 많아 흑이 유리하다고 평가된다.

백이 같은 위치에 '위 붙임'으로 두는 수(백 1)에 대해서는 흑의 응수 선택지가 다양하다.

  • 흑이 백 1의 바로 아래(a 위치)에서 받으면 비교적 평온한 갈림이 된다.
  • 흑이 백 1의 좌상단(b 위치)에서 끊어 두거나, 백 1의 바로 왼쪽(c 위치)으로 밀어붙이는 수는 이후 변화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3. 3. 케이마

백이 1과 같이 케이마로 두는 수에 대해 흑은 2부터 8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응수할 수 있다. 백이 장문으로 흑 한 점을 잡는 진행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백의 돌 모양이 중복되어 비효율적이고 흑이 실리를 차지하게 된다. 다만, 백 5에서 옆으로 느는 변화나 백 6에서 쳐지는 등의 다른 변화도 존재한다.

3. 4. 대(大)게이마

백의 대(大)게이마 걸침은 변화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여 '요도 정석'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형태 중 하나이다. 이 수는 1952년 우칭위안과 후지사와 호사이의 세 번째 십번기에서 후지사와 호사이가 사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흑의 주요 응수로는 위로 붙이는 수, 끊어치기, 젖힘 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른 수를 두기도 한다.

흑이 위로 붙이는 수에 대해서는, 백이 젖혀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흑이 물러서서 실리를 차지하는 진행은 간명하지만, 백이 선수를 잡고 중앙으로 진출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로 여겨진다. 따라서 백이 젖혔을 때 흑은 백을 갈라치며 싸움을 거는 것이 자연스러운 발상이다. 이 갈라침 이후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는데, 초기 형태는 백 한 점을 잡는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날일자로 두는 수가 많이 연구되고 있다. 백이 3·삼에 붙여 타개하는 수단도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 정립되지 않은 미완성 정석이다. 흑이 날일자로 두는 경우, 이후 백이 밀고 나올 때 흑이 계속 따라 막고 백이 중앙으로 진출하는 형태가 자주 두어지는 정석 수순이다. 이 결과는 흑이 좌변에 벌려 두는 것이 보통이며, 백은 상황에 따라 중앙의 흑 한 점을 보강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귀의 실리보다 백의 외세가 더 좋다고 평가되었으나, 알파고가 실전에서 이 형태를 사용한 이후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끊어치기는 백의 응수에 따라 백 한 점을 끊어 잡는 변화를 노리는 수이다. 백이 단수치고 흑이 이을 때, 백이 다시 단수치고 흑이 끊으면 복잡한 싸움이 시작된다. 이후 백이 간명하게 축으로 잡는 진행도 가능하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전투로 이어질 수 있다. 다른 갈래로는 백이 눌러 막아 귀를 둘러싼 난해한 공방으로 진행되는, 거의 정석화된 수순도 존재한다.

흑이 바깥쪽으로 젖히는 수는 귀의 실리를 내주는 대신 바깥 세력을 중시하는 전략이다. 백은 흑의 의도대로 세력을 내주지 않기 위해 끊어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 흑이 단수치고 백이 나갈 때 흑이 다시 단수쳐 귀를 버리고 세력을 쌓는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백이 세력을 중시하며 귀의 흑을 잡는 자세는 가지와라 다케오 9단이 창안한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3. 5. 대대(大大)게이마와 가위 되돌림

백 A의 대대 게이마는 구도 노리오 9단이 내놓은 수이다. 백 B의 가위 되돌림 또한 최근 시도되고 있는 수로, 2005년 명인전 7번기 제6국에서도 고바야시 사토루 9단이 두었다.

3. 6. 수(手)빼기

백의 수빼기에는 흑 1, 흑 3으로 두 수에 걸쳐 이 귀를 차지하는 것이 훌륭한 수가 되지만, 이 후 백이 A 위치에 붙이는 등의 작전 여지도 남아있다.

4. 실전 예시

요도정석은 여러 중요한 바둑 대국에서 등장하며 그 형태와 전략이 발전해왔다. 주요 실전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요도정석의 초기 형태는 1952년 오청원과 후지사와 쿠라노스케의 십번기 대국에서 처음 나타났다.
  • 1969년 프로 십걸전에서는 무궁 마사키가 이 정석을 활용하여 독특한 대모양 작전을 펼쳤다.
  • 2006년 기성전에서는 야마시타 게이고가 요도정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기성 타이틀을 되찾는 데 기여했다.


각 대국의 상세한 내용과 기보 분석은 해당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1. 초기 정석 탄생

1952년에 열린 오청원과 후지사와 쿠라노스케의 세 번째 십번기 제5국에서 요도정석의 초기 형태가 등장했다. 당시 백을 잡은 오청원은 드물게 두 칸 높은 걸침을 두었고, 이에 흑을 잡은 후지사와는 새로운 수인 큰 굳힘으로 대응했다. 이후 흑 11까지 진행된 포석은 요도정석의 가장 초기 형태로 여겨진다.

4. 2. 무궁 마사키의 대모양(大模樣) 작전

1969년 프로 십걸전에서 있었던 무궁 마사키 4단(백)과 혼다 쿠니히사 7단(흑)의 대국에서 이 형태가 등장했다. 좌상귀에서 백이 두 칸 높은 협공을 하자 흑은 위로 붙였다. 이에 백은 좌하귀 눈먼 행마와 유사한 맥락으로 젖혀 끊었고, 흑이 1의 자리에 두어 세력을 얻는 갈림길을 선택했다. 이후 백 2, 흑 3, 백 4로 이어지면서 좌변 일대가 거대한 모양, 즉 대국면을 이루게 되었다. 이 대국이 포함된 기전에서 무궁 마사키는 전년도 8위에 이어 해당 연도 5위에 입상하며 '십걸전 보이'로 불리기도 했다.

4. 3. 야마시타 게이고의 기성 복위

2006년 기성전 7번기 제1국에서 당시 기성이었던 하네 나오키를 상대로 도전자 야마시타 게이고가 흑을 잡고 좌상귀에서 요도정석을 두었다. 일반적으로 이 정석에서 백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백 a 자리에 젖히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대해 흑은 바로 흑 1 아래로 끊어가는 것이 최근의 수법이다.

실제 대국에서 좌상귀의 수상전은 백이 이겼지만, 흑은 11로 끊은 뒤 우하 방면의 젖혀치기를 노리는 전략을 사용했다. 야마시타는 이 대국에서 중반에 승리했으며, 이어진 대국에서도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4연승을 거두고 3기 만에 기성 타이틀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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