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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2000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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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용서 (2000년 드라마)는 가난한 환경에서 성공을 꿈꾸는 고주희와 PMS 증후군으로 도벽을 앓는 민지수를 중심으로, 두 여인과 검사 한준섭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고주희는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지수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려 노력한다. 이 드라마는 임지은, 양정아, 김병세 등이 출연했으며, 민지수 역은 김혜선에서 양정아로, 고주희 역은 설수진에서 임지은으로 캐스팅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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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2000년 드라마)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프로그램 정보
방송명용서
장르드라마
방송 시간매주 월요일 ~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기간2000년 10월 16일 ~ 2001년 3월 10일
방송 횟수120부작
방송 채널SBS
각본박현주
연출최문석

2. 줄거리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화려한 삶을 꿈꾸는 주희와,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정신적인 아픔을 가진 지수가 이야기의 중심이다.[1] 여기에 정계 진출을 꿈꾸는 검사 준섭이 등장한다.[1]

주희는 겉으로는 애교가 많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성공욕이 강한 여자다. 가난한 환경 때문에 독기와 오기로 뭉쳐져 있다.[1] 반면 지수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오래전부터 앓아온 월경전 증후군(PMS)으로 인해 생리 때만 되면 도벽이 생기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보호소까지 갔다 온 과거가 있으며,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1]

주희는 어렵게 지수의 갤러리에 연수생으로 입사하여 열심히 일해 지수의 신임을 얻고, 지수와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수의 애인 준섭을 알게 된다.[1] 주희는 준섭을 통해 화려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차지하기 위해 지수를 몰락시킬 계획을 세운다.[1]

3.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 임지은 (고주희 역):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야망 있는 인물이다. 질투심과 성공욕이 강하며, 민지수의 애인 한준섭을 차지하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 양정아 (민지수 역):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PMS 증후군으로 인한 도벽 과거를 가지고 있다.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한다.
  • 김병세 (한준섭 역): 정계 진출을 꿈꾸는 검사로, 고주희와 민지수 사이에서 갈등한다.
  • 정유석 (장윤수 역)


=== 주변 인물 ===

3. 1. 주요 인물


  • '''임지은 (고주희 역)'''[1]: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야망 있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싹싹하고 애교가 많아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질투심과 성공욕이 강해 마음먹은 일은 꼭 이루고야 마는 강한 승부근성을 지녔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몸으로 부딪쳐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독기와 절대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는 단단한 오기로 뭉쳐져 있다. 어렵사리 연수생으로 민지수의 갤러리에 입사하여 매사에 열심히 일해 민지수에게 신임을 얻고, 그 계기로 민지수와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민지수의 애인 한준섭을 알게 되고, 자신을 화려한 삶으로 끌어 올려줄 확실한 끈으로 한준섭을 점찍고 그를 차지하기 위해 민지수를 몰락시킬 계략을 꾸민다.
  • '''양정아 (민지수 역)'''[1]: 유복하고 사랑이 많은 집안에서 자란, 잘 키워진 나무 같은 여자다. 겉으로 보기에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오래전부터 앓아온 PMS 증후군으로 생리 때만 되면 도벽이 발동하여 청소년기에 보호소까지 갔다 온 과거가 있으며, 여전히 장기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국내 유수의 갤러리에서 수석 큐레이터로 일한다.
  • '''김병세 (한준섭 역)'''[1]: 정계 진출을 꿈꾸고 있는 전도유망한 현직 검사이자 깨끗한 외모에 세련된 매너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고주희와 민지수 사이에서 갈등한다.
  • '''정유석 (장윤수 역)'''

3. 2. 주변 인물


송재호, 정동환, 윤유선, 손현주, 권오영, 김미희, 방경림, 김형범, 원숙희, 박윤현, 김민정, 이다연, 백승욱, 이창주, 황금희

4. 드라마 제작 뒷이야기

민지수 역은 당초 김혜선이 맡기로 했으나 MBC 온달 왕자들에 캐스팅되면서 출연을 포기했고, 양정아가 대신 맡게 되었다.[2] 그러나 양정아의 캐스팅으로 인해 연쇄적인 배역 변경이 일어났다. 양정아는 몇 달 전 SBS 아침연속극 첼로에서 설수진과 함께 출연했었는데, 당초 영화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었던 설수진은 이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포기했다.[2] 제작진은 설수진 자리에 임지은을 대신 캐스팅했다.[2]

참조

[1] 뉴스 "[방송가] SBS, 새 아침드라마 '용서'" https://news.naver.c[...] 매일경제 2000-10-11
[2] 뉴스 "[드라마] '용서' 주연 전격 교체" http://news.chol.com[...] 일간스포츠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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