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도 풍성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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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도 풍성사구(牛耳島風成沙丘)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에 위치한 모래 언덕입니다. 2009년 12월 16일 신안군의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풍성사구란?바람에 실려 온 모래가 해변 등에 쌓여 만들어진 언덕을 뜻합니다. 우이도 풍성사구는 오랜 시간 동안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으로, 주민들은 '산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이도 풍성사구의 특징:

•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산432
• 규모: 한때 동양 최대 규모였으나, 현재는 높이가 다소 낮아졌습니다. 2020년 기사에 따르면 1990년대에는 높이가 70~80m, 폭이 밑쪽 20m, 위쪽 50m에 달했으나, 현재는 높이가 30m 이상 낮아졌다고 합니다. 2023년 기사에서는 사구의 수직 고도가 약 50m, 경사면의 길이는 100m 정도라고 설명합니다.
• 형성 과정: 바람에 실린 모래가 쌓이면서 형성되었습니다.
• 가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 경관 자원이자 신안군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 별칭: '산태', '섬 속의 사막'

훼손 및 복원 노력:1990년대 이후 풍성사구의 높이가 낮아지는 등 훼손이 진행되어, 2011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복원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탐방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는 풍성사구의 복원과 개발을 위한 현장토론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주변 관광:

• 돈목해변: 풍성사구 바로 옆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 정약전 유배지: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전이 유배 생활을 하며 자산어보를 집필한 곳입니다.
• 문순득 표류: 홍어장수 문순득의 표류 경험을 담은 '표해시말'이 저술된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