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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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蔚州 靑松寺址 三層石塔)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청송사지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삼층석탑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38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요: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 1198-1
• 시대: 통일신라
• 높이: 5.5m
• 지정: 보물 제382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 2층 기단 위에 세워진 전형적인 신라 3층 석탑 양식입니다.
• 하층 기단은 다소 빈약한 편이며, 지대석과 면석을 하나로 붙여 만들었습니다.
• 각 면에는 모서리기둥(우주)과 받침기둥(탱주) 2개씩을 새겼습니다.
• 1층 탑신석은 큰 반면 옥개석(지붕돌)이 작아 독특한 형태를 보입니다.
• 9세기 이후 조성된 석탑의 특징인 1층 탑신 받침이 별도의 돌로 되어 있습니다.
• 상륜부에는 노반(탑 꼭대기 장식)만 남아 있습니다.

• 청송사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1962년 탑 해체 복원 시 상층 기단에서 청동제 사리함이 발견되었습니다. 사리함 안에는 청동여래입상 1점, 유리구슬 16점, 수정곡옥, 관옥 등 30여 점의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 1481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19세기 울산호적에 청송사가 기록된 것으로 보아, 19세기 전반(1810년경)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청송사지 주변에는 부도 파편이 흩어져 있어 '부도골'이라고도 불립니다.

• 청송사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입니다.
• 현재 절터 근처 청송마을 전체가 청송사 경내였다고 전해질 정도로 큰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청송사지에는 삼층석탑 외에도 조선시대 석종형 부도 형태의 청송사지 부도(울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3기가 있습니다.
• 서응당진치대사(瑞應堂眞治大師) 부도와 1982년 복원한 부도 등도 남아 있습니다.

• 서응당진치대사(瑞應堂眞治大師) 부도와 1982년 복원한 부도 등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