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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형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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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연형은 "이미 그렇게 했다"는 뜻으로, 확정 조건을 나타내는 조사 'ば' 등을 붙여 만드는 일본어 어형이다. 현대 구어에서는 가정형으로 불리며, 이는 'ば'의 문법적 기능이 가정 조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 용어는 도조 기몬의 『화어설략도』에서 유래했으며, 가정형이라는 명칭은 요시오카 고호의 『일본구어법』에서 비롯되었다. 형태론적으로는 모음 /e/로 시작하는 어미에 의해 만들어지며,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에서 각각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1단, 2단 동사의 이연형에 나타나는 'れ'는 조사 'ば'의 요소라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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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형 (문법)
문법 요소
종류용언의 활용형
활용 범위한국어를 비롯한 알타이 제어
의미어떤 행위, 작용, 상태, 성질 따위가 이미 이루어진, 또는 완료된 사실을 나타내는 문법적 기능
뒤에 오는 어미에 대하여 '그리하면', '그러므로' 따위의 접속 부사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기능
형태 및 기능
형태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 등의 어간에 어미 '-어', '-아', '-여' 등이 결합한 형태
예시: '가- + -아 → 가아 → 가', '먹- + -어 → 먹어', '예쁘- + -어 → 예뻐', '하- + -여 → 하여 → 해'
기능문장 내에서 다양한 문법적 기능 수행
조건, 원인, 양보, 동시 동작 등 다양한 의미 관계 표현
활용 예시 (동사 '가다')
활용 형태'가- + -아 → 가아 → 가'
예시 문장"비가 오면 집에 가." (조건)
"배가 고파 밥을 먹었다." (원인)
"얼굴이 예쁘고 마음씨가 착하다." (동시 동작)
"술을 마시니 기분이 좋다." (원인)
활용 예시 (형용사 '예쁘다')
활용 형태'예쁘- + -어 → 예뻐'
예시 문장"꽃이 예뻐서 정원에 심었다." (원인)
"그는 성격이 예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원인)
활용 예시 (서술격 조사 '이다')
활용 형태'이- + -어 → 이어 → 여'
예시 문장"나는 학생이라 공부를 해야 한다." (원인)
"이것은 책이여 나에게 도움을 준다." (원인)

2. 정의

이연형(已然形)은 "이미 그렇게 했다", "이미 그렇게 되었다"라는 의미로, 확정 조건(~때문에, ~하니)을 나타내는 조사 'ば'(바)나 'ども'(도모)를 붙여서 만드는 어형(語形)이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1] 현대 구어에서는 가정형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는 이 어형을 만드는 'ば'의 문법적 기능이 가정 조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덧붙여 문어에서 가정 조건을 나타내는 경우 'ば' 앞은 미연형이었다. 이연형이라는 이름은 도조 기몬(東条義門)이 『화어설략도(和語説略図)』(1833년)에서 이연언(已然言)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했으며[2], 가정형이라는 이름은 요시오카 고호(吉岡郷甫)의 『일본구어법(日本口語法)』(1906년)에서 비롯되었다.[3]

확정 조건을 나타내는 'ば' 앞에서 4단 동사의 어말은 /e/ 에단(エ段) 음으로 변화하고, 1단 동사나 2단 동사, 형용사는 'れ'(레)로 끝나지만, 동사의 'れ' 앞의 모음은 1단 동사는 /i/ 또는 /e/, 2단 동사는 /u/가 된다. 한편, 현대 구어에서도 거의 같은 어형이지만, 1단 동사의 'れ' 앞의 모음은 /e/ 또는 /i/뿐이다. 또한, 여기서 'ば'의 문법 기능은 가정 조건으로 바뀌었지만, 형용동사계사 'だ'(다), 'た'(타)는 가정 조건의 'ば' 앞이 미연형인 문어의 형식이 남아있어 'なら'(나라), 'たら'(타라)가 된다.

문어구어
품사활용의 종류예어어형활용의 종류예어어형
동사4단활용書く(쓰다)かけ(쓰게)5단활용書く(쓰다)colspan=2 | かけ(쓰게)
라행변격활용あり(있다)あれ(있어라)
나행변격활용死ぬ(죽다)しぬれ(죽으니라)
하1단활용蹴る(차다)けれ(차라)하1단활용受ける(받다)colspan=2 | うけれ(받아라)
하2단활용受く(받다)うくれ(받으니라)
상1단활용着る(입다)きれ(입으니라)상1단활용起きる(일어나다)colspan=2 | おきれ(일어나라)
상2단활용起く(일어나다)おくれ(일어나라)
カ행변격활용來(오다)くれ(오라)カ행변격활용來る(오다)くれ(오라)
サ행변격활용す(하다)すれ(하면)サ행변격활용する(하다)すれ(하면)
형용사ク활용なし(없다)なけれ(없어라)rowspan=2 |ない(없다)colspan=2 | なけれ(없어라)
シク활용美し(아름답다)うつくしけれ(아름다워라)
형용동사ナリ활용靜かなり(조용하다)しずかなれ(조용해라)rowspan=2 |靜かだ(조용하다)colspan=2 | しずかなら(조용하면)
タリ활용堂々たり(당당하다)どうどうたれ(당당하라)


3. 문어와 구어에서의 이연형 (가정형)

이연형(已然形)은 "이미 그렇게 했다", "이미 그렇게 되었다"는 의미로, 확정 조건(~하니)을 나타내는 '바'나 '도모(ども)'를 붙여 만들 수 있는 어형이기에 이 이름이 붙었다.[3] 구어(口語)에서는 가정형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는 이 어형을 만드는 '바'의 문법적 기능이 가정 조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문어(文語)에서 가정 조건을 나타내는 경우, '바' 앞은 미연형이었다. 이연형이라는 이름은 도조 기몬(東条義門)이 『화어설략도(和語説略図)』(1833년)에서 이연언(已然言)으로 칭한 것에서 유래했고,[2] 가정형이라는 이름은 요시오카 고호(吉岡郷甫)의 『일본구어법(日本口語法)』(1906년)에서 비롯되었다.

문어에서 확정 조건을 나타내는 '바' 앞에서 사단 동사의 어말은 /e/ 에단(エ段) 음으로 변화하고, 일단 동사나 이단 동사, 형용사는 '레'로 끝난다. 동사의 '레' 앞의 모음은 일단 동사는 /i/ 또는 /e/, 이단 동사는 /u/가 된다. 반면, 현대 구어에서는 거의 같은 어형이지만, 일단 동사의 '레' 앞의 모음은 /e/ 또는 /i/뿐이다. 또한, 현대 구어에서 '바'의 문법 기능은 가정 조건으로 바뀌었지만, 형용동사와 코퓰라 '다', '타'는 가정 조건의 '바' 앞이 미연형인 문어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어 '나라', '타라'가 된다.

문어와 구어에서 이연형(가정형)의 형태는 아래 표와 같다.

문어구어
품사활용의 종류예어어형활용의 종류예어어형
동사사단 활용쓰다쓰게-e오단 활용쓰다쓰게-e
라행 변격 활용있다있어라-e
나행 변격 활용죽다죽으니라-u레
하일단 활용차다차라-e레하일단 활용받다받아라-e레
하이단 활용받다받으니라-u레
상일단 활용입다입으니라-i레상일단 활용일어나다일어나라-i레
상이단 활용일어나다일어나라-u레
가행 변격 활용오다오라-u레가행 변격 활용오다오라-u레
사행 변격 활용하다하면-u레사행 변격 활용하다하면-u레
형용사쿠 활용없다없어라케레 없다없어라케레
시쿠 활용아름답다아름다워라시케레
형용동사나리 활용조용하다조용해라나레 조용하다조용하면나라
타리 활용당당하다당당하라타레


3. 1. 동사

이연형은 동사의 어형 중 하나로, "이미 그렇게 했다" 또는 "이미 그렇게 되었다"는 의미를 나타내며, 확정 조건(~하니)을 나타내는 조사 '바'나 '도'를 붙여 만든다.[1]

품사활용 종류예시어형
동사사단 활용쓰다(書く)쓰게(書け) (-e)
라행 변격 활용있다(あり)있어라(あれ) (-e)
나행 변격 활용죽다(死ぬ)죽으니라(しぬれ) (-ure)
하일단 활용차다(蹴る)차라(けれ) (-ere)
하이단 활용받다(受く)받으니라(うくれ) (-ure)
상일단 활용입다(着る)입으니라(きれ) (-ire)
상이단 활용일어나다(起く)일어나라(おくれ) (-ure)
가행 변격 활용오다(來)오라(くれ) (-ure)
사행 변격 활용하다(す)하면(すれ) (-ure)


3. 2. 형용사

ク/シク 활용 형용사는 어간에 '-kere' / '-sikere'가 붙는다. 예를 들어 'なし(없다)'는 'なけれ(없어라)', '美し(아름답다)'는 'うつくしけれ(아름다워라)'가 된다.[1]

활용예시어형
ク 활용なし(없다)なけれ(없어라)
シク 활용美し(아름답다)うつくしけれ(아름다워라)


3. 3. 형용동사

형용동사의 나리(ナリ) 활용은 어간에 '-nare'가 붙고(예: 靜かなり|시즈카나리일본어(조용하다) → しずかなれ|시즈카나레일본어(조용해라)), 타리(タリ) 활용은 어간에 '-tare'가 붙는다(예: 堂々たり|도도타리일본어(당당하다) → どうどうたれ|도도타레일본어(당당하라)).[1] 현대 구어의 형용동사는 문어의 형태를 유지하여 'なら|나라일본어' 형태를 취한다. (예: 静かだ|시즈카다일본어(조용하다) → 静かなら|시즈카나라일본어(조용하면))

문어구어
나레(ナレ)나라(なら)
타레(タレ)


4. 언어학적 관점에서의 이연형

형태론적 관점에서, 이연형은 어간에 모음 /e/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여 형성되는 어형이다. 자음 어간 동사(4단 동사, 라행 변격 동사, 나행 변격 동사)는 어간에 '-e'가 직접 붙어 エ단음을 만든다. 반면 모음 어간 동사(1단 동사, 2단 동사)는 모음이 연속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r/이 삽입되어 '-re' 형태가 된다. 예를 들어, '쓰다'라는 뜻의 「書く」는 'kak-eba'처럼 직접 접속되지만, '먹다'라는 뜻의 「食べる」(구어)는 'tabe-reba', '일어나다'라는 뜻의 「起く」(문어)는 'oku-reba'처럼 /r/이 삽입된다.[1] 학교 문법에서는 이 're' 부분까지 포함하여 활용형으로 간주한다.

형용사와 형용동사의 이연형은 어간과 어미 사이에 '-ar-'(あり, 존재)가 개입된 형태이며, 이는 지정/조정의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서 'あり'는 단독으로는 존재를 나타내지만, 어미로 사용되면 지정·조정의 문법적 기능을 담당한다. 현대 구어에서 형용동사가 'なら' 형태가 되는 것은 과거 가정 조건을 나타내는 어미 '-aba'를 여전히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대 구어에서 5단 동사에만 가능형('-e-ru')이 나타나는 것은 어미 '-e-'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이 어미로 인해 가능동사는 모음 어간 동사(1단 동사)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r/을 삽입하여 '食べれる tabe-re-ru'와 같이 된 것이 이른바 '라 빼기 말'이다. 수동, 존경, 가능, 자발을 나타내는 어미 '-(r)are-'와 비교하면 'ら抜き'라고 할 수 있지만, 어미 '-e-'에서 유추된 것으로 보면 'r 넣기 말'이라고 할 수도 있다.

5. 이연형의 문제점

1단 활용·2단 활용 동사의 이연형에 나타나는 'れ'(레)는 본래 조사 'ば'(바)나 'ども'(도모)의 요소라는 주장이 있다. 수동 조동사 'る/らる'는 두 가지 형태를 모두 표기하는 반면, 'ば/ども'는 'ば/れば', 'ども/れども'와 같이 표기하지 않고 활용형에 포함시켰다. 이는 계리맺음에서 문말의 1단·2단 활용에 '레'가 나타나는 것을 포함하여 하나의 어형으로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참조

[1] 서적 中等教科明治文典 1904
[2] 웹사이트 遠藤 佳那子 (Kanako ENDO) - 活用形のなまえ―已然形― - MISC - researchmap https://researchmap.[...] 2023-10-31
[3] 서적 中等敎科明治文典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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