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허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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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허상인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로, 서촉에서 생사(生死)와 귀천(貴賤)을 잘 알아맞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유비가 서촉을 공격할 당시, 유장의 명을 받은 장임, 유괴 등이 낙성으로 향하던 중 금병산에서 자허상인을 찾아가 길흉을 묻자, 방통의 죽음과 제갈량의 성공을 암시하는 예언을 했다. 유괴는 자허상인의 예언에 감탄했지만, 장임은 그를 핀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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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허상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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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허상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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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정보 | |
| 등장 작품 | 삼국지연의 |
| 소속 | 재야 |
| 활동 시기 | 후한 말 ~ 삼국 시대 |
| 주요 활동 | 유비에게 천거 |
| 별호 | 자허 (紫虛) |
| 로마자 표기 | Jaheo Sangin |
2. 삼국지연의에서의 행적
자허상인은 서촉에서 생사와 귀천을 알아맞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213년 유비가 서촉을 공격할 당시, 유장의 명을 받은 장임, 유괴, 냉포, 등현은 낙성으로 향하던 중 자허상인을 찾아가 길흉을 물었다. 이때 자허상인은 방통의 죽음과 제갈량의 성공, 그리고 유괴 일행의 운명에 대한 예언을 하였다.
2. 1. 유비의 서촉 침공과 예언
213년, 유비가 서촉을 공격하자, 장임, 유괴, 냉포, 등현은 유장의 명으로 낙성(雒城)으로 향하였다. 이때 유괴의 권유로 금병산(錦炳山)을 찾아가 자허상인에게 길흉을 물으니, 자허상인은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봉추는 땅에 떨어지고, 와룡은 하늘로 오르더라."'''
이는 방통의 죽음과 제갈량의 성공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유괴가 자신들의 길흉을 묻자, 자허상인은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정해진 운수는 벗어나기 어려우니, 다시 물을 것 있으리요.”'''
이에 유괴는 자허상인을 감탄하였으나, 장임은 그를 핀잔했다.
2. 2. 예언에 대한 반응
213년, 유비가 서촉을 공격할 때, 장임, 유괴, 냉포, 등현은 유장의 명으로 낙성에 갔다. 이때 유괴는 금병산에 있는 자허상인에게 길흉을 물어보자고 권했다. 자허상인은 "봉추와 와룡이 서천 땅으로 들어오니, 봉추는 땅에 떨어지고, 와룡은 하늘로 오르더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하늘의 이치니 기회를 보아서 행동하고 구천에서 몸을 잃는 일이 없게 하라."라고 예언했다.유괴가 다시 자신들의 길흉을 묻자, 자허상인은 "정해진 운수는 벗어나기 어려우니, 다시 물을 것 있으리요."라고 답했다. 유괴는 자허상인의 말에 감탄했지만, 장임은 핀잔하며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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