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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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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왕신은 부엌을 관장하는 한국의 가신(家神)으로, 조신, 조왕대신, 부뚜막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질은 불을 다스리는 화신(火神)으로, 부엌에 머물며 부녀자들과 깊은 관련을 맺는다고 여겨진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숭배되었으며, 중국의 역사서에도 관련 기록이 존재한다. 조왕신은 집안의 일들을 하늘에 알린다고 믿어져 부엌에서의 금기 사항이 존재하며, 민속 신앙에서 복을 가져다주는 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제주도의 신화인 문전본풀이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신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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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신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유형
종교한국 무속
성별여성
역할가정의 수호신, 불과 부엌의 신
다른 이름조왕, 조왕할머니, 부뚜막신, 조신
로마자 표기Jowangsin
일본어 표기竈神 (かまがみ)
신화적 특징
특징집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한다고 여겨짐
매달 그믐날에 하늘로 올라가 인간의 죄를 옥황상제에게 고함
집안에 재앙이 닥치면 미리 알려줌
부엌을 깨끗이 관리하고 조왕신에게 제를 올리면 복이 온다고 믿음
아궁이나 부뚜막에 좌정
신앙
의례집안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조왕신에게 정화수를 바치거나 간단한 제를 지냄
떡, 과일, 술 등을 차려놓고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부뚜막이나 아궁이에 정화수를 올리고 가족의 무병장수를 빌기도 함
지역적 특징충청도 지역에서는 '부뚜막신'이라고 부르며 조왕신을 섬기는 신앙이 널리 퍼짐
제주도에서는 조왕신을 모시는 풍습이 없음
금기 사항부뚜막을 더럽히거나 부엌에서 함부로 행동하는 것을 금함
부뚜막 앞에서 불경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부정한 물건을 두는 것을 피함
부뚜막에 함부로 침을 뱉거나 더러운 물건을 버리는 것을 금함
부뚜막에 발을 올려놓거나 걸터앉지 않음

2. 역사

조왕신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수천 년 동안 한국인들에게 숭배되어 왔다고 여겨진다. 중국의 역사서인 삼국지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그들(현재 대한민국에 해당하는 삼한 지역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다른 의례를 행하지만, 모두 서쪽 날개에 있는 조왕신을 숭배한다.”

2. 1. 한국의 조왕신 신앙

조왕신은 부엌에 머물러 있는 가신(家神)으로 조신, 조왕대신, 부뚜막신 등으로도 불리는 신이다.[3] 본질이 화신(火神)이기 때문에 부엌에 존재하며, 먼 옛날부터 부녀자들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부엌을 관리한다고 믿어졌다. 때로는 조왕각시라고 믿기도 한다. 사찰에서는 조왕각을 따로 지어 탱화를 안치하여 모시거나 부엌에 탱화를 걸어 놓고 있다.[3]

조왕신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수천 년 동안 한국인들에게 숭배되어 왔다. 주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근처 우물에서 맑은 물을 그릇에 붓고, 그 앞에 무릎 꿇어 복을 빌었다. 조왕신 제사는 특히 남쪽 대한민국에서 잘 발달되었다.[1] 모든 명절에는 조왕신에게 과 과일을 차려 제사를 지냈다.[2]

3. 민속 신앙에서의 조왕신

조왕신은 부엌에 머무르는 가신(家神)으로, 조신, 조왕대신, 부뚜막신 등으로도 불린다. 불을 다루는 화신(火神)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부엌에 존재하며, 예로부터 부녀자들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여겨졌다. 때로는 조왕각시라고도 불린다. 사찰에서는 조왕각을 따로 지어 탱화를 모시거나 부엌에 탱화를 걸어 놓기도 한다. 한국의 민속 신앙으로 전래되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모시는 신이다.[3]

조왕신은 부뚜막 뒤쪽에 머물며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여 하늘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믿어졌다. 따라서 여인들은 조왕신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여러 금기(禁忌)를 지켜야 했다. 아녀자들은 불을 때면서 악담을 하거나, 부뚜막에 걸터앉거나, 함부로 발을 디디는 행동을 삼가야 했다. 또한 부엌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야 했다. 하지만 조왕신 외에 다른 신을 함께 모시는 것은 허용되었다.[3]

이러한 금기를 지키기 위해 주부들은 매일 아침 일찍 샘물을 길어다 조왕주발에 떠서 부뚜막 뒤쪽 토대(土臺) 위에 얹어 놓고, 명절이나 치성(致誠)굿을 할 때는 조왕상을 차려 부뚜막 위에 놓았다. 조왕상에는 떡, 과일 등 간소한 음식을 올렸으며, 주부들은 조왕신에게 가운(家運)이 창성(昌盛)하기를 빌며 절을 했다.[3]

민속학자 최래옥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는 자신의 저서 『되는 집안은 가지 나무에 수박 열린다』에서 조왕신을 을 주는 신으로 묘사했다. 그는 조왕신이 아침 일찍 일어나 부뚜막에서 물을 끓이는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준다고 이야기했다.[3]

조왕신은 부뚜막 위 흙으로 만든 제단에 놓인 물그릇에 깃든다고 여겨졌다. 주부는 매일 아침 일찍 우물에서 맑은 물을 길어다 그릇에 붓고 복을 빌었다. 조왕신 제사는 특히 남쪽 지방에서 발달했다.[1] 또한, 모든 명절에 조왕신에게 과 과일을 차려 제사를 지냈다.[2]

주부들은 조왕신이 집안의 일을 하늘에 알린다고 믿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랐다.

# 부엌(아궁이)에서 욕하지 않는다.

# 부엌(아궁이)에 앉지 않는다.

# 부엌(아궁이)에 발을 올려놓지 않는다.

# 부엌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 부엌에서 다른 신들을 섬겨도 된다.[2]

3. 1. 제주도 신화에서의 조왕신

제주도의 신화인 문전본풀이에 조왕신의 기원이 나타난다.[1]

성주굿에서 하늘의 사자 옥황차사는 화랑양씨의 화려하고 위압적인 갑옷 때문에 그의 집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러나 조왕신은 이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해결책은 화랑양씨가 옷을 벗고 부모님을 찾아 인근 산에 오르는 일출 시간에 그를 잡는 것이었다. 조왕신이 자신의 주인을 배신한 이유는 화랑양씨가 부엌에 진흙투성이 신발을 던져 놓고, 그의 아내 막막부인이 부엌 아궁이 위에 칼을 놓아두었기 때문이다.[1]

장자풀이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인다. 거기서 세 명의 저승사자, 강림도령, 해원맥, 이덕춘은 악귀 사마장자를 저승으로 보내려는 시도에서 조왕신의 도움을 받는다. 여기서 그녀는 일곱 가지 보물로 만든 관을 쓴 노파로 나타난다. 여신은 저승사자들에게 사마장자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방문객 숙소인 행랑채에서 자고 있다고 말한다. 이 배신의 이유는 사마장자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궁이에 발을 올리고 부엌에 칼을 던져 놓기 때문이다.[1]

그러나 조왕신은 자비로운 신이 될 수도 있다. 차사본풀이에서 영웅(나중에 저승사자가 됨)의 아내는 강림도령의 임무를 준비하며 조왕에게 떡을 바친다.[1]

강림도령이 저승으로 서쪽으로 갈 때, 그는 허리가 굽은 노파를 만난다. 강림도령이 아무리 달려도 노파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강림도령이 지쳐 기절할 뻔하자, 노파는 나무 아래 앉았다.[1]

강림도령이 자신의 을 꺼내자, 노파도 자신의 을 꺼냈는데, 그것은 강림도령의 과 모양과 맛이 같았다. 그때 노파는 자신이 조왕신이며 지금까지 강림도령을 인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 길에서 저승으로 이어지는 길이 78개나 있다고, 그중 하나가 저승으로 통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왕신은 또한 자신이 강림도령에게 (실제로 매춘부들과 함께 살고 막걸리를 마시며 살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강림도령의 아내 덕분에 도왔다고 말했다.[1]

4. 다른 이름

조신(竈神), 조왕대신(竈王大神), 부뚜막신이라고도 불리며, 조왕각시라고 믿기도 한다.[3]

참조

[1] 웹사이트 조왕신 https://terms.naver.[...] 2023-11-23
[2] 웹사이트 조왕신 https://terms.naver.[...] 2023-11-23
[3] 서적 조왕신 한국사전연구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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