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모로코 대사관

2. 역사

모로코는 1962년 대한민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으며, 같은 해 라바트에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되었다. 모로코는 초기에는 일본 주재 대사가 주한 대사를 겸임하다가, 1988년 12월 대한민국에 상주 공관을 설치하였다.

양국은 수교 이후 무역, 경제기술, 문화, 사증면제, 투자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하며 우호 협력 관계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고위급 인사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정치·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업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원양어업 진출과 기술 협력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 1. 수교 초기

2. 2. 관계 발전

고위급 인사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1999년에는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홍순영이 모로코를 방문했고, 2000년 5월에는 모로코의 상공부 장관 알라미 타지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양국의 통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다졌다.

대한민국과 모로코는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업 분야에서는 한국의 원양어선들이 합작 투자 형태로 모로코 해역에 진출해 있으며, 모로코 어업 연수생 초청 및 전문가 파견 등 기술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

2. 3. 고위급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