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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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례명은 기독교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에게 부여하는 이름으로, 주로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을 따르며, 신앙생활의 모범을 따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독교 교파에 따라 세례명에 대한 이해와 관습이 다르며, 보편교회에서는 4세기부터 세례명 관습이 시작되어 유럽 문화에 정착되었다. 동방교회는 유아세례 시 세례명을 확인하고, 서방교회는 성씨, 부모의 이름과 함께 세례명을 사용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주교와 성공회에서 세례명 제도를 유지하며, 개신교는 한국식 이름에 세례명을 추가하는 관습이 점차 사라졌다. 세례명은 히브리 전통에서 유래되었으며, 세례명과 관련된 축일과 수호성인 숭배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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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명 | |
|---|---|
| 종교적 세례명 | |
| 세례명 | 기독교 세례식에서 받는 종교적 이름 | 
| 다른 이름 | 기독교 이름 이름 성명 | 
| 기원 | |
| 기원 | 초기 기독교 시대 그리스와 로마의 작명 관습에서 비롯 | 
| 초기 기독교인 | 일반적으로 유대인 이름을 사용 사도행전에서 베드로, 바울 등과 같이 기독교와 관련있는 인물들의 이름 사용 | 
| 초기 기독교인들의 이름 선택 이유 | 성경적 또는 신앙적 의미 부여 신앙의 결속력 형성 | 
| 중세 시대 | 세례명이 일반화 성인의 이름을 따서 짓는 관습 성행 | 
| 관습 및 의미 | |
| 전통 | 아이가 세례를 받을 때 받는 이름 부모 또는 후원자가 선택 | 
| 상징적 의미 | 새로운 삶과 신앙의 시작 새로운 기독교 공동체에 받아들여짐을 의미 | 
| 성인 이름 | 특정 성인의 삶이나 특성과 연관 | 
| 문화적 중요성 | |
| 다양한 문화권 | 기독교 문화권에서 일반적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 존재 | 
| 오늘날 | 기독교인들에게 여전히 중요 이름 선택시 신앙적 의미 고려 | 
| 사회적 의미 | 개인의 정체성과 신앙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 | 
| 기타 | |
| 주의 | 세례명과 출생명이 다른 경우도 있음 반드시 성경적 이름만 사용하지는 않음 | 
2. 기독교 교파별 이해
기독교 교파별로 세례명에 대한 이해와 관습은 조금씩 다르다.
히브리 전통에 따라 남자아이는 태어난 지 8일째 할례를 받을 때 이름을 받는데, 이 때문에 세례 때 이름을 새로 짓는 관습이 사도적 기원을 가진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 학자들은 사도행전에 따르면 바울의 세례는 9장 18절에 기록되어 있지만, 바울이라는 이름은 13장 9절 이전에는 나오지 않고 그 사이에는 사울이 여러 번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을 반박한다. 로마 카타콤베의 비문과 초기 기독교 문헌에서 3세기까지 기독교인의 이름은 주변 이교도의 이름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바울 서신을 보면, 기독교 개종 전후로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이전의 신과 여신의 이름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2]
후대에 나타나는 이름들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2]
- 기독교 교리에서 제시된 이름: 아나스타시아(Anastasia), 아타나시아(Athanasia), 크리스토포루스(Christophorus) 등
- 축제나 의식에서 유래한 이름: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에우로기아(Eulogia), 나탈리스(Natalis), 파스카시아(Pascasia) 등
- 기독교 미덕에서 유래한 이름: 아가페(Agape), 엘피스(Elpis), 피데스(Fides), 이레네(Irene) 등
- 경건한 감정에서 유래한 이름: 아데오다타(Adeodata), 암브로시우스(Ambrosius), 베네딕투스(Benedictus) 등
신약전서의 이름은 거의 발견되지 않는 반면 구약성서의 이름은 더 흔하다. 4세기 말엽에는 성모 마리아의 이름이 사도들의 이름만큼 친숙해졌다. 발사무스 성인의 행적(서기 331년 사망)에는 세례와 이름 부여의 연관성에 대한 초기 사례가 등장하는데, 이 순교자는 "저의 부계 이름으로는 발사무스(Balsamus)라 불리지만, 세례에서 받은 영적인 이름으로는 베드로(Peter)로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이름을 채택하는 것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상당히 흔한 일이었으며, 유세비우스(Eusebius)는 자신이 존경했던 순교자 팜필루스(Pamphilus)에서 따온 팜필루스(Pamphili)라는 이름을 사용했다.[6][2]
이러한 새로운 이름의 채택은 세례식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아이는 반드시 어떤 이름을 받아야 했다. 세례가 출생 직후에 이루어지면 이는 선택된 이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허용했다.[2] 요한 크리소스토모스(St. John Chrysostom)는 이름 부여가 기독교적 교화의 개념에 의해 규제되어야 한다고 가정했다.[2]
베다(Bede)는 웨섹스의 왕 카드왈라(Caedwalla)가 로마에 가서 세르기우스 교황(Pope Sergius)에게 세례를 받고 베드로(Peter)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썼다.[2] 후에 잉글랜드에서 알프레드 대왕(King Alfred)과 오랫동안 싸운 덴마크 지도자 구드룸(Guthrum)은 패배하고 기독교를 받아들여 878년에 세례를 받고 에텔스탄(Æthelstan)이라는 이름을 취했다.[2]
여러 교부들과 영적인 저술가들, 그리고 공의회의 결정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례 시 자녀들에게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만을 지어주도록 권고해 왔지만, 교회 역사상 어느 시점에서도 이러한 훈령들이 엄격하게 준수된 적은 없었다.[2] 중세 시대의 광범위한 이름 목록에서 윌리엄, 로버트, 로저, 제프리, 휴 등 종교적 연관성이 없는 일반적인 이름들이 흔했다.[2] 공식적인 "로마 예식서"의 주석에는 사제가 신이나 불경한 이교도의 이름을 세례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령한다.[2]
1560년부터 162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등록부에 따르면, 학생들이 사용한 가장 흔한 이름은 존, 토마스, 윌리엄, 리처드, 로버트, 에드워드, 헨리, 조지, 프랜시스, 제임스, 니콜라스, 에드먼드 순이다.[2][7]
교파별 크리스천 네임의 번역어는 아래 표와 같다.
| 교파 | 번역어 | 
|---|---|
| 정교회 | 성명(聖名) | 
| 가톨릭교회 | 세례명[9], 영명(靈名) | 
| 성공회 | 교명(教名) | 
개신교 여러 교파에서는 정교회나 가톨릭교회와 달리 성인 숭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세례명을 짓지 않는 곳이 많다. 주님의 십자가 크리스천 센터는 목사에 한해서 세례명이 붙여진다.
2. 1. 보편교회
4세기경부터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으면서 세례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세례 때 새로운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며, 성경에서 아브라함, 베드로, 바오로 등 이름이 변화된 인물들의 사례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2] 유럽에서는 유아세례와 함께 세례명이 일반적인 이름의 형태로 정착되었고, 대부와 대모 제도를 통해 신앙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2. 2. 동방교회
동방교회 전통을 따르는 지역에서는 유아세례 때 세례명을 확인하며, 대부모 제도를 유지한다. 세례명은 가족들이 대체로 정하며, 대부모나 사제의 추천을 받아 정하기도 한다. 15세기 이후부터는 대부모를 여럿 둘 수도 있게 되었다.성인이 되어 동방 정교회로 개종하는 경우에도 대부모를 선정하고, 동방교회 전통의 세례명을 선택하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
2. 3. 서방교회
서방교회는 서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문화권에 속하며, 성씨, 부모가 지어준 이름, 그리고 세례명을 함께 사용하여 이름을 짓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켰다.[12] 이러한 전통은 현재까지도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기독교 신자가 아닌 경우에도 세례명 대신 다른 이름을 추가하여 사용하기도 한다.2. 3. 1. 천주교
세례 때 좋아하는 성인을 선택하여 수호성인으로 삼고, 그 성인을 본받고자 노력한다.[13] 한국 천주교에서는 한국식 성명에 세례명을 추가하여 교회 내에서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김대건 안드레아, 정정혜 엘리사벳 등 한국 순교 성인의 이름을 딴 세례명도 있다.병사로 입대하여 군종신부에게 세례를 받는 경우, '양산형 세례명'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1소대는 무조건 마테오, 2소대는 무조건 다니엘, 3소대는 무조건 마리오'와 같이 세례명이 균일하게 정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개인의 신앙적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적으로 볼 수 있다.
2. 3. 2. 개신교
개신교는 유럽과 미주 지역 또는 유럽 문화를 수용한 지역에서는 서방교회 전통의 이름 형태인 성씨와 부모가 준 이름, 세례명을 활용한다. 공교회주의를 따르는 개신교 교단에서는 대부모와 세례명을 중요한 세례예식으로 여기며, 유아세례에서 가족과 함께 대부모의 참석을 권한다. 유아세례를 인정하는 개혁주의 교회에서도 이와 유사하다. 유아세례를 거부하는 교단들에서는 유럽의 이름 형태를 따르나 대부모 제도를 활용하지 않는다. 유아세례를 인정하는 교단으로는 루터교회, 성공회, 감리교회 등이 있으며, 개혁교회와 장로교회 등도 선택 가능하다. 세례 방식 중 침수례를 강조하고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 교단인 침례교회 등은 대부모를 정하지 않으나, 기독교식 이름(크리스찬 네임)을 성명에 넣기도 한다.대한민국의 경우, '토착화 신학' 사상으로 한국의 문화에 무게를 둔 선교 이해가 등장했고, 한국식 이름이 기독교 세례명이 된다고 여겼다. 한국식 성명에 기독교식 이름(세례명) 추가를 서양식 작명 제도로 여기며 세례명을 추가하는 제도가 사라졌다. 현재 대한민국의 개신교회는 한국식 성명 방식을 따라 세례명은 추가하지 않으며, 세례명을 사용할 경우 정식 이름으로 사용한다. 19세기 선교 초기에 공교회주의 교단인 감리교회에서는 세례명을 주었으나, 역사 문화적 배경으로 한국식 이름을 강조하며 추가적인 세례명은 사라졌다. 감리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 여성 의사인 김점동(박에스더)은 에스더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개신교회는 성씨와 부모가 준 이름에 세례명을 붙이는 유럽식 작명 제도를 불필요한 제도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한국식 이름이 세례명으로 부족하지 않다고 여겼다. 점차 서양식의 세 가지 이름을 만들기 위해 한국식 이름에 세례명을 추가하지 않게 되었다.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세례명으로 개명을 하곤 하였지만, 세례명을 첨가하는 제도는 점차 사라졌다. 현재 대한민국의 개신교회에서는 유아세례에서 아이의 이름을 성경 인물 이름이나 기독교적인 세례명을 정하여 성씨와 함께 공식적인 성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한국식 성씨와 이름 구조의 성명 제도를 따르며 성명 이외에 세례명을 추가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종한 이가 세례명을 요구한다면 정할 수 있는 교단도 있다. 교단 차이는 있지만, 대부모 제도는 남아서 세례받은 이의 신앙을 지켜줄 후견인을 정하는 제도가 있는 교단도 있다.
예외적으로 대한민국 성공회에서는 한국식 성명에 세례명을 덧붙이는 세례명 제도를 유지한다. 세례명을 신명이라고 한다. 2004년 개정된 성공회기도서에 따르면 성공회에선 종교개혁 이전 성공회가 존중하던 성인들과 요한 웨슬레(증거자), 디트리히 본회퍼(루터교회 목사, 순교자, 2018년 기준으로 4월), 마틴 루터 킹(침례교회 목사, 미국의 인권운동가, 2018년 기준으로 4월 5일)처럼 기독교 역사에서 의미를 남긴 분들을 교회력으로써 기억하는데, 성공회 신자들의 신명도 성공회의 전통에 따라 바우로(사도), 베드로(사도), 마르코(복음사가), 요아킴(예수의 외할아버지), 마리아(예수의 어머니), 마르코(복음사가), 세실리아(순교자), 아가타(순교자) 등이다. 성공회 신문에서는 사제, 신자를 소개할 때에 이름 옆에 신명을 붙여 쓴다.
프로테스탄트 여러 교파에서는 특히 세례명을 짓지 않는 곳이 많다. 왜냐하면 정교회나 가톨릭교회 등에서는 성인을 숭배하지만, 프로테스탄트 여러 교파에서는 성인 숭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의 십자가 크리스천 센터는 목사에 한해서 세례명이 붙여진다.
3. 대한민국의 세례명
대한민국에서는 천주교, 정교회, 성공회에서 세례명을 사용한다. 한국식 성명에 세례명을 추가하여 교회 내에서만 사용하고, 공식적인 성명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김대건 안드레아, 정정혜 엘리사벳, 김효주 아녜스, 정하상 바오로와 같이 한국 천주교회 순교자들의 이름을 딴 세례명도 있다.[13]
병사로 입대해 현역병 신분으로 군종신부에게 세례를 받으면 비교적 쉽게 세례를 받을 수 있지만, '양산형 세례명'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1소대는 마태오, 2소대는 다니엘, 3소대는 마리오'와 같이 세례명이 정해져 희귀한 세례명을 받기 어렵다.
3. 1. 남성 세례명의 예(한글순)
| 천주교 | 정교회 | 라틴어 | 그리스어 | 
|---|---|---|---|
| 가브리엘 | 가브리엘 | 가브리엘(Gabriel) | 가브리일(Γαβριήλ ) | 
| 그레고리오 | 그리고리오스 | 그레고리우스(Gregorius) | 게오르기오스(Γεώργιος) | 
| 니콜라오 | 니콜라스 | 니콜라오스(Νικόλαος) | |
| 다니엘 | 다니엘 | 다니일(Δανιήλ) | |
| 다테오 | 타다이오스(Θαδδαίος) | ||
| 도리노 | |||
| 도미니코 | 도미니쿠스(Dominicus) | ||
| 라우렌시오 | 라브렌디오스 | 라우렌시우스(Laurentius) | |
| 라파엘 | 라파엘 | 라파엘(Raphael) | 라파일(Ραφαήλ) | 
| 레오 | 레오 | 레오(Leo) | |
| 루도비코 | 루도비코(Ludovico) | ||
| 루카 | 루가 | 루카스(Λουκάς) | |
| 마르코 | 마르코 | 마르쿠스(Marcus) | 마르코스(Μάρκος) | 
| 마르첼로 | 마르첼루스(Marcellus) | ||
| 마르첼리노 | 마르첼리노 | ||
| 마르치아노 | |||
| 마르티노 | |||
| 마태오 | 마태오 | 마태우스(Matthæus) | 마타이오스(Ματθαῖος) | 
| 마티아 | 마티아 | ||
| 멜키오르 | |||
| 미카엘 | 미카엘 | 미카엘(Michael) | 미하일(Μιχαήλ) | 
| 바오로 | 바울로 | 파울루스(Paulus) | 파울로스(Παυλος) | 
| 베드로 | 베드로 | 페트루스(Petrus) | 페트로스(Πέτρος) | 
| 베네딕토 | |||
| 비오 | 피우스(Pius) | ||
| 빅토르 | |||
| 빈첸시오 | 빈첸시우스(Vincentius) | ||
| 사도 요한 | 사도 요한 | 요안니스(Ιωάννης) | |
| 세례자 요한 | 세례자 요한 | 요안니스(Ιωάννης) | |
| 시몬 | 시몬 | 시메온(Συμεών) | |
| 아나스타시오 | 아나스타시오스 | 아나스타시오스( Ἀναστάσιος) | |
| 하드리아노 | 하드리아누스(Hadrianus) | 아드리아노스(Αδριανός) | |
| 아폴로 | 아폴로(Apolo) | ||
| 안드레아 | 안드레아 | 안드레아스(Ανδρέας) | |
| 안토니오 | 안토니오스 | 안토니오스(Ἀντώνιος) | |
| 암브로시오 | 암브로시오스 | ||
| 에우프라시오 | 에우프라시우스(Euphrasius) | ||
| 예로니모 | 이에로니모스(Ιερώνυμος) | ||
| 야고보 | 야고보 | 이아코보스(Ἰάκωβος) | |
| 요나 | 요나 | 요나스(Ιωνάς) | |
| 요셉 | 요셉 | 요세푸스(Josephus) | 요세프(Ιωσήφ) | 
| 율리오 | 율리우스(Julius) | ||
| 이냐시오 | 이그나티오스 | 이냐시우스(Ignatius) | 이그나티오스(Ἰγνάτιος) | 
| 인달레시오 | |||
| 카시오 | |||
| 클레멘스 | 클레멘스 | 클레멘스(Clemens) | |
| 토마스 | 토마 | 토마스(Thomas) | 토마스(Θωμάς) | 
| 플로렌시오 | |||
| 필립보 | 필립보 | 필립포스(Φίλιππος) | |
| 후고 | 
3. 2. 여성 세례명의 예(한글순)
| 천주교 | 정교회 | 라틴어 | 
|---|---|---|
| 가브리엘라 | 가브리엘라 | 가브리엘라(Gabriela) | 
| 그라시아 | 그라티아(Gratia) | |
| 라파엘라 | 라파엘라 | 라파엘라(Raphaela) | 
| 리드비나 | 리드비나 | 리브비나(LYDWINA) | 
| 로사 | 로사 | 로사(Rosa) | 
| 루치아 | 루키아(Lucia) | |
| 마리아 | 마리아 | 마리아(Maria) | 
| 미카엘라 | 미카엘라 | 미카엘라 (Michaela) | 
| 베레나 | 베레나 | 베레나(Verena) | 
| 보나 | 보나 | 보나(Bona) | 
| 비아 | 비아 | 비아(via) | 
| 사비나 | 사비나 | 사비나(Sabina) | 
| 체칠리아 | 세실리아 | 카이킬리아(Cæcilia) | 
| 소피아 | 소피아 | 소피아(sophia) | 
| 실비아 | 실비아 | |
| 아녜스 | 아그네스 | 아녜스(Agnes) | 
| 아가타 | 아가타 | 아가타(Agatha) | 
| 안젤라 | 안젤라 | 안젤라(Angela) | 
| 에스테르 | 에스델 | 에스테르(Esther) | 
| 엘리사벳 | 엘리사벳 | 엘리사벳(Elisabeth) | 
| 유스티나 | 유스티나 | |
| 율리아 | 율리아 | 율리아(Iulia) | 
| 율리아나 | 율리아나 | 율리아나(Iuliana) | 
| 카타리나 | 카타리나 | 카타리나(Catharina) | 
| 크리스티나 | 크리스티나 | |
| 클라라 | 클라라(Clara) | |
| 테레사 | 테레사(Teresa) | |
| 파비올라 | 파비올라(Fabiola) | |
| 프란치스카 | 프란치스카(Francisca) | |
| 헬레나 | 엘레니 | 헬레나(Helena) | 
4. 세례명의 번역어와 어순 (일본의 사례)
일본에서는 교파별로 세례명을 다르게 번역한다. 정교회에서는 '''성명'''(聖名), 가톨릭교회에서는 '''세례명'''[9] 또는 '''영명'''(靈名), 성공회에서는 '''교명'''(教名)이라고 한다. 프로테스탄트 교파에서는 성인 숭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세례명을 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님의 십자가 크리스천 센터는 목사에 한해서 세례명이 붙여진다.
일본 교회에서는 "세례명·세속의 이름" 순서로 이름을 표기한다. 예를 들어 세례명이 '마르코'이고 세속 이름이 '스즈키 타로'인 경우, "'''마르코 스즈키 타로'''"로 표기한다. 일본 교회에서는 세례명을 미들네임으로 취급하지 않으므로, "스즈키 마르코 타로"와 같은 표기는 매우 드문 예이다.
5. 세례명의 유래와 축일
4세기에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는 이들이 세례를 받으면서 부모에게서 받은 이름과 함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새 이름을 받기 시작하면서 세례명이 등장하였다. 세례 의식 중 사제가 세례자의 이름을 부르는 관습이 생기면서, 교회는 세례자에게 성인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13세기 이후에는 이것이 보편화되어 교회법에도 명시되었다. 세례 때 새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며, 이름의 변화가 그 사람의 변화를 나타낸다는 성서적 사실에 근거한다. 예를 들어 구약성경의 아브람은 아브라함(창세 17:5)으로, 신약성경에서 예수의 제자인 시몬은 베드로(마태 16:l8)로, 사울은 바오로로 이름이 바뀌었다. 성서에서는 개인의 이름이 갖는 영적인 중요성이 여러 곳에서 강조되었고, 개인의 이름은 그 사람에게 부여된 소명과도 연결되어 있었다.[2]
기독교가 점차 보편적인 종교가 되면서, 유아세례를 받는 기독교 문화가 형성되었다. 유럽 지역은 기독교 문화권이 되었고, 가족 이름인 성씨와 부모가 준 이름, 그리고 세례명, 이 세 가지 이름을 갖는 것이 일반적인 유럽인의 이름 형태로 정착되면서 세례명은 유럽 문화의 일부가 되었다. 유아세례를 받으면서 부모 외에 신앙을 지켜줄 두 번째 부모인 대부와 대모 제도가 형성되었고, 친척이나 오랜 친구 중에서 대부나 대모를 선정했다. 남자 아이에게는 대부를, 여자 아이에게는 대모를 선정하여 세례명을 함께 정하거나 세례식에 함께 참여하고,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두 번째 부모 역할을 하였다.
동방교회 전통을 따르는 지역에서는 여전히 유아세례 때 세례명을 확인하며, 부모 외에 태어난 아기의 신앙을 지켜줄 대부와 대모를 선정하는 전통도 따른다. 15세기 이후부터는 대부모를 선정할 수도 있다. 세례명은 가족들이 대체로 정하며, 대부모나 사제의 추천을 받아 정하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 동방교회 교단인 동방 정교회로 개종하는 경우에도 대부모를 선정하고, 동방교회 전통의 세례명을 선택하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 세례명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들이 포함된다.[2]
- 기독교 교리에서 제시된 것으로 보이는 이름: 아나스타시아(Anastasia), 아타나시아(Athanasia), 크리스토포루스(Christophorus), 레뎀프투스(Redemptus), 레스티투투스(Restitutus) 등
- 축제나 의식에서 유래한 이름: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에우로기아(Eulogia), 나탈리스(Natalis), 파스카시아(Pascasia), 사바티우스(Sabbatius), 마르티리우스(Martyrius) 등
- 기독교 미덕에서 유래한 이름: 아가페(Agape), 엘피스(Elpis), 피데스(Fides), 이레네(Irene), 아델피우스(Adelphius), 아가페투스(Agapetus), 카리토사(Caritosa) 등
- 경건한 감정에서 유래한 이름: 아데오다타(Adeodata), 암브로시우스(Ambrosius), 베네딕투스(Benedictus), 데오그라티아스(Deogratias), 가우덴티아누스(Gaudentianus), 힐라리우스(Hilarius), 소조멘(Sozomen), 빅토리아누스(Victorianus), 빈센티우스(Vincentius) 등
아그네스(Agnes), 발비나(Balbina), 코르넬리우스(Cornelius), 펠리시타스(Felicitas), 이레네우스(Irenaeus), 유스티누스(Justinus) 등의 이름이 반복되는 것은 이러한 이름을 처음 사용한 순교자들에 대한 숭배 때문일 수 있다. 신약전서의 이름은 거의 발견되지 않지만, 구약성서의 이름은 더 흔하다. 수산나(Susanna), 다니엘(Daniel), 모세(Moses), 토비아스(Tobias)는 자주 등장한다. 4세기 말엽에는 성모 마리아의 이름이 사도들의 이름만큼 친숙해졌다. 파울루스(Paulus)는 사도 바울을 의도적으로 언급한 것일 수 있으며, 요한네스(Johannes), 안드레아스(Andreas), 페트루스(Petrus)와 페트로니아(Petronia), 페트리우스(Petrius), 페트로닐라(Petronilla) 등은 사도들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마리아라는 이름은 4세기 말엽 카타콤베 비문에 가끔 등장하는데, ''LIVIA MARIA IN PACE''와 같은 형태이다.[2][4] 서기 256년에 순교한 마리아라는 이름의 순교자도 있다.[2][5]
대부분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을 따지만, 성경 구절을 따온 경우도 있다. 세례명은 자신이 좋아하는 성인이나 인연이 있는 성인의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지만, 교파에 따라 교회력의 매일마다 각각 성인이 배정되어 있으므로, 자신의 생일의 성인 이름을 짓기도 한다.
정교회와 가톨릭 교회에서는 세례명의 유래가 된 성인이 개인의 수호성인(「보호의 성인」[9])이 되며, 그 성인의 축일·기념일을 「'''이름 축일'''」이라고 부르고, 생일과 함께 축하한다. 일본정교회에서는 이것을 「'''성명일'''」이라고 부른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것을 「영명의 축일[10][11]」이라고 부르며, 폴란드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서는 생일보다 영명의 축일을 더 성대하게 축하하는 풍습도 있다.
루터교에도 일부 지역에 이름 축일을 축하하는 풍습이 있다.
6. 세례명 변경의 역사 (영문)
초기 기독교에서는 히브리인들의 전통에 따라, 남자아이는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받을 때 이름을 받았다(누가복음서 1:59).[2] 이 때문에 새로 세례받은 사람에게 이름을 짓는 관습이 사도적 기원을 가진다는 주장이 있었다.[2] 예를 들어, 이방인의 사도는 개종 전에는 사울이었고 개종 후에는 바울이 되었다.[2] 그러나 현대 학자들은 사도행전 9장 18절에 바울 성인의 세례가 기록되어 있지만, 사도행전 13장 9절 이전에는 바울이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그 사이에는 사울이 여러 번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을 반박한다.[2] 베드로라는 이름이 주어진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바울이라는 이름을 사도의 세례와 연결시킬 이유는 없다.[2]
로마 카타콤베의 비문과 초기 기독교 문헌에서 3세기까지 기독교인의 이름은 주변 이교도의 이름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2] 바울 서신을 참고하면, 기독교 개종 전후로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이전의 신과 여신의 이름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2] 로마서 16장 14절에는 헤르메스를 비롯한 여러 이교도 이름이 나오고, 빌립보서 4장 18절에는 에바브로디도가, 로마서 16장 1절에는 집사인 포뵈가 나온다.[2]
초기 기독교 비문과 니케아,[3] 앙키라 공의회 서명자 목록,[3] 순교자 명단에서 유사한 이름들이 발견된다.[2] 후대에는 이름들이 매우 다양해진다.[2] 마르티뉴에 기초하여 J. 배스 멀린저가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이름들이 포함된다:[2]
- 기독교 교리에서 제시된 것으로 보이는 이름들: 아나스타시아(Anastasia), 아타나시아(Athanasia), 크리스토포루스(Christophorus), 레뎀프투스(Redemptus), 레스티투투스(Restitutus) 등[2]
- 축제나 의식에서 유래한 이름들: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에우로기아(Eulogia), 나탈리스(Natalis), 파스카시아(Pascasia), 사바티우스(Sabbatius), 마르티리우스(Martyrius) 등[2]
- 기독교 미덕에서 유래한 이름들: 아가페(Agape), 엘피스(Elpis), 피데스(Fides), 이레네(Irene), 아델피우스(Adelphius), 아가페투스(Agapetus), 카리토사(Caritosa) 등[2]
- 경건한 감정에서 유래한 이름들: 아데오다타(Adeodata), 암브로시우스(Ambrosius), 베네딕투스(Benedictus), 데오그라티아스(Deogratias), 가우덴티아누스(Gaudentianus), 힐라리우스(Hilarius), 소조멘(Sozomen), 빅토리아누스(Victorianus), 빈센티우스(Vincentius) 등[2]
아그네스(Agnes), 발비나(Balbina), 코르넬리우스(Cornelius), 펠리시타스(Felicitas), 이레네우스(Irenaeus), 유스티누스(Justinus) 등의 이름이 반복되는 것은 이러한 이름을 처음 사용한 순교자들에 대한 숭배 때문일 수 있지만, 신약전서의 이름은 거의 발견되지 않는 반면 구약성서의 이름은 더 흔하다.[2] 수산나(Susanna), 다니엘(Daniel), 모세(Moses), 토비아스(Tobias)는 자주 등장하지만, 4세기 말엽에는 성모 마리아의 이름이 사도들의 이름만큼 친숙해진다.[2] 파울루스(Paulus)는 사도 바울을 의도적으로 언급한 것일 수 있으며, 요한네스(Johannes), 안드레아스(Andreas), 페트루스(Petrus)와 페트로니아(Petronia), 페트리우스(Petrius), 페트로닐라(Petronilla) 등과 같은 파생어들은 사도들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2] 마리아라는 이름은 4세기 말엽 카타콤베 비문에 가끔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LIVIA MARIA IN PACE''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2][4] 서기 256년에 순교한 마리아라는 이름의 순교자가 있다.[2][5]
발사무스 성인의 행적(서기 331년 사망)에는 세례와 이름 부여의 연관성에 대한 초기 사례가 등장한다.[2] 이 순교자는 "저의 부계 이름으로는 발사무스(Balsamus)라 불리지만, 세례에서 받은 영적인 이름으로는 베드로(Peter)로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진다.[2] 새로운 이름을 채택하는 것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상당히 흔한 일이었다.[2] 역사가 유세비우스(Eusebius)는 자신이 특별히 존경했던 순교자 팜필루스(Pamphilus)에서 따온 팜필루스(Pamphili)라는 이름을 사용했다.[2] 그보다 앞서 키프리아누스 성인(St. Cyprian)는 자신을 개종하게 한 카이킬리우스(Caecilius)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키프리아누스 카이킬리우스(Cyprianus Caecilius)라고 불리기를 선택했다.[2]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 성인(St. Dionysius of Alexandria) (서기 260년경)은 "저는 사도 요한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를 사랑하고, 그를 존경하고, 그를 본받고, 그가 그랬던 것처럼 주님의 사랑을 받고자 하여 그의 이름을 취했습니다. 마치 많은 신자의 자녀들이 바울이나 베드로라고 불리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선언했다.[6][2]
이러한 새로운 이름의 채택은 세례식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시 교리공부생(catechumen)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특징적인 호칭으로 불려야 했고, 세례에서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2] 모든 아이는 반드시 어떤 이름을 받아야 했고, 세례가 출생 직후에 이루어지면 이는 선택된 이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허용했다.[2]
가짜로 여겨지는 '니케아의 아랍 교규' 30조에는 "세례에서 기독교인의 이름만 부여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 있지만,[2] 요한 크리소스토모스(St. John Chrysostom)의 설교는 여러 곳에서 이름 부여(아마도 세례에서의 이름 부여)가 기독교적 교화의 어떤 개념에 의해 규제되어야 한다고 가정하며, 그러한 관행이 이전 세대의 관행이었음을 암시한다.[2] 예를 들어 그는 "유아에게 이름을 지을 때, 고대인들이 처음에 했던 것처럼 성인의 이름을 따서 부르지 않고, 사람들은 등불을 켜고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가장 오래 타는 등불의 이름을 따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고, 그로부터 그가 오래 살 것이라고 추측한다"(고린도서 해설, 12, 13)라고 말한다.[2]
마찬가지로 그는 순교자 멜레티우스(Meletius)의 이름을 따서 자녀의 이름을 지은 안티오키아(Antioch)의 부모들의 관행을 칭찬하고(P.G. 50, 515),[2] 청중들에게 떠오르는 첫 번째 이름을 짓거나, 아버지나 할아버지 또는 다른 가족과의 관계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들의 이름을 지을 것이 아니라, 덕과 하나님 앞에서의 용기에 있어서 두드러진 성인들의 이름을 선택하라고 촉구한다(P.G. 53, 179).[2] 성인 개종자의 경우 이름이 바뀐 다른 역사적 사례도 있다.[2]
소크라테스(교회사, VII, xxi)는 테오도시우스 2세(Theodosius the Younger) 황제와 결혼한 아테나이스(Athenais)에 대해 썼는데, 그녀는 결혼 전에 세례를 받았고(서기 421년) 에우독시아(Eudoxia)라는 이름을 받았다.[2]
베다(Bede)는 웨섹스의 왕 카드왈라(Caedwalla)가 로마에 가서 세르기우스 교황(Pope Sergius)에게 세례를 받고 베드로(Peter)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썼다.[2] 얼마 후 죽어 로마에 묻혔고, 그의 묘비명은 "Hic depositus est Caedwalla qui est Petrus"로 시작하는 것이 지적되었다(베다, "교회사", V, vii).[2]
후에 잉글랜드에서 알프레드 대왕(King Alfred)과 오랫동안 싸운 덴마크 지도자 구드룸(Guthrum)은 결국 패배하고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데 동의하여 878년에 세례를 받고 애설스탄(Æthelstan)이라는 이름을 취했다.[2]
7. 현대의 세례명 관습 (영문)
여러 교부들과 공의회는 세례 시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을 지어주도록 권고했지만, 이러한 훈령이 엄격하게 준수되지는 않았다.[2] 현대에도 다양한 이름들이 세례명으로 사용되며,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축일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에서는 ''Concepción''(애칭은 ''Concha''), ''Asunción, Encarnación, Mercedes, Dolores'' 등이, 이탈리아에서는 ''Assunta, Annunziata, Concetta'' 등이 성모 마리아 관련 축일에서 유래한 여자아이 이름이다.[2]
프랑스에서는 남자아이의 경우 장-마리 형태의 마리, 여자아이의 경우 조제프(마리-조제프)를 추가한 형태의 세례명이 발견된다.[2] 또한 "Toussaint"는 흔한 프랑스식 기독교 이름이 되었고 "Noël" 또한 해외에서 인기를 얻었다.[2]
12세기 영국에서 메리는 흔한 이름이 아니었지만, 세인트 조지를 기념하여 지어지는 조지라는 이름은 프로테스탄트 종교 개혁 이후 인기가 높아졌다.[2]
1560년부터 162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등록부에 따르면, 학생들이 사용한 가장 흔한 이름과 그 수는 다음과 같다.[2][7]
| 순위 | 이름 | 인원 | 
|---|---|---|
| 1 | 존 | 3826 | 
| 2 | 토머스 | 2777 | 
| 3 | 윌리엄 | 2546 | 
| 4 | 리처드 | 1691 | 
| 5 | 로버트 | 1222 | 
| 6 | 에드워드 | 957 | 
| 7 | 헨리 | 908 | 
| 8 | 조지 | 647 | 
| 9 | 프랜시스 | 447 | 
| 10 | 제임스 | 424 | 
| 11 | 니컬러스 | 326 | 
| 12 | 에드먼드 | 298 | 
참조
[1] 
웹사이트
 
christian name
 
http://www.dictionar[...] 
2017-08-07
 
[2] 
논문
 
Christian Names
 
[3] 
서적
 
Eccl. Occident. Mon. Juris
 
[4] 
서적
 
Rom. Sot.
 
[5] 
서적
 
Insc. Christ.
 
[6] 
서적
 
Hist. Eccl.
 
[7] 
간행물
 
Oxford Hist. Soc. Transactions
 
[8] 
서적
 
Co. Litt
 
[9] 
서적
 
カトリック教会のカテキズム
 
カトリック中央協議会
 
[10] 
설명
 
[11] 
웹사이트
 
教皇フランシスコの就任ミサ説教
 
http://www.cbcj.cath[...] 
[12] 
일반텍스트
 
[13] 
웹사이트
 
가톨릭대사전 - 세례명
 
http://maria.cath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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