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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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은수사에 있는 천연기념물입니다. 1997년 12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전설:

• 조선 태조 이성계가 마이산을 찾아 기도를 마친 후 증표로 심은 씨앗에서 자랐다고 전해집니다.
• 수령은 약 640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 청실배나무는 희귀한 한국 재래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 산돌배나무의 변종으로, 열매는 둥근형이 아닌 달걀 모양의 원형 또는 타원형입니다.
• 열매는 지름 3~5.8cm, 길이 4~7.5cm이며, 가을에 황색으로 익습니다.
• 맛이 달고 연하며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큰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진안군은 청실배나무를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청실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2024년에는 전충현 씨가 청실배를 진안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 한방에서는 청실배 열매를 산리(山梨)라 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 잎, 뿌리, 줄기 등도 민간에서 약재로 활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