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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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남은 1989년 개봉한 일본의 사이버펑크 호러 영화로, 츠카모토 신야가 감독, 각본, 제작, 편집, 촬영 등을 맡았다. 이 영화는 고철을 몸에 삽입한 후 변이를 겪는 젊은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남자는 어느 날 자신의 몸이 금속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하고, 금속 페티시스트인 '녀석'의 공격을 받는다. 영화는 인간의 신체와 기술의 융합, 도시의 어두운 면, 그리고 인간성의 상실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독창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시각적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철남은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속편과 리메이크작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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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남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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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원제 | 鉄男 (데츠오) |
감독 | 쓰카모토 신야 |
각본 | 쓰카모토 신야 |
제작 | 쓰카모토 신야 |
주연 | 다구치 토모로워 후지와라 케이 쓰카모토 신야 |
음악 | 이시카와 추 |
촬영 | 후지와라 케이 쓰카모토 신야 |
편집 | 쓰카모토 신야 |
제작사 | 카이주 극장 |
배급사 | 카이주 극장 |
개봉일 | 1989년 7월 1일 |
상영 시간 | 67분 |
제작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예산 | 100,000 ~ 130,000 달러 |
관련 작품 | |
후속작 | 철남 II BODY HAMMER |
2. 줄거리
《철남》은 전통적인 서사를 따르지 않는다. 아래 줄거리는 홈 비디오 출시본과 토니 레이스가 감독의 메모를 사용하여 《Sight & Sound》에 게재한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한다.
한 젊은 남자가 허벅지에 자해로 낸 상처에 고철을 삽입한 후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가 된다. 운전자(전형적인 샐러리맨)는 면도하는 동안 뺨에서 금속 가시가 솟아나는 것을 발견한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그는 금속 촉수를 내뿜는 여성의 공격을 받아 쫓기게 된다. 샐러리맨은 나중에 자신의 피부에 금속 딱지가 생기는 것을 발견한다.
집에서 샐러리맨은 여자 친구 옆에서 잠들고 유기 금속 기계에 의해 강간당하는 꿈을 꾼다. 깨어난 그는 금속이 자신의 몸을 지배하고 있다고 상상하거나 발견한다. 여자 친구와 성관계를 가지려 하자 그의 성기가 금속 드릴로 변하고, 그는 여자 친구와 격리된다. 여자 친구는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다가가지만, 변형된 성기로 성관계를 가지는 동안 그를 목에 찌른다. 의식을 잃은 샐러리맨은 얼마 후 의식을 되찾고 여자 친구가 드릴에 스스로 몸을 관통시킨 것을 발견한다.
"그 녀석"은 자신의 몸에 육체 개조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구더기가 끓는 자신의 다리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간 순간 차에 치인다.
한편, 평범한 샐러리맨인 "남자"는 어느 날 아침 자신의 뺨에서 금속 조각이 나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의 일상은 그날을 기점으로 일변하고, 자신의 몸이 차츰 철화되어 가는 것에 당황한다.
모든 것은 남자가 차로 치어, 산림에 유기한 "그 녀석"의 복수였다.
결국 전신이 쇠로 뒤덮였을 때, 남자는 그 녀석과 대면하게 된다.
2. 1. 영화 줄거리
한3. 등장인물
- 타구치 토모로 - 샐러리맨 역
- 후지와라 케이 - 샐러리맨의 여자친구 역
- 노부 카나오카 - 안경을 쓴 여자 역
- 츠카모토 신야 - 젊은 금속 페티시스트 역
- 무사카 나오마사 - 의사 역
- 이시바시 렌지 - 부랑자 역
; 남자: 타구치 토모로오
: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지만, "녀석"(츠카모토 신야)의 짓으로 인해 온몸이 금속으로 덮이게 된다.
; 녀석: 츠카모토 신야
: "남자"의 차에 치여 머리에 금속 막대기가 박힌 것으로 인해 금속을 인간의 몸에 동화시켜 마음대로 조종하는 NEW WORLD의 능력을 얻는다. 등번호는 "×".
; 여자: 후지하라 쿄
: "남자"의 연인.
; 안경 쓴 여자: 카노오카 신
: 독서를 좋아하는 평범한 OL이었지만, "녀석"에게 조종당해 남자를 습격하는 자객이 된다.
; 의사: 무사카 나오마사
: 머리에 금속 막대기가 박힌 "녀석"의 신체를 진찰했다.
; 수수께끼의 부랑자: 이시바시 렌지
: "녀석"의 목적을 방해하려는 듯, "남자"를 습격한 수수께끼의 노숙자.
3. 1. 주요 등장인물
타구치 토모로오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지만, "녀석"(츠카모토 신야)의 짓으로 인해 온몸이 금속으로 덮이게 된다. "녀석"은 "남자"의 차에 치여 머리에 금속 막대기가 박힌 것으로 인해 금속을 인간의 몸에 동화시켜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얻는다. 등번호는 "×"이다.후지하라 쿄는 "남자"의 연인이다. 카노오카 신은 독서를 좋아하는 평범한 OL이었지만, "녀석"에게 조종당해 남자를 습격하는 자객이 된다.
무사카 나오마사는 머리에 금속 막대기가 박힌 "녀석"의 신체를 진찰한 의사 역을 맡았다. 이시바시 렌지는 "녀석"의 목적을 방해하려는 듯, "남자"를 습격한 수수께끼의 노숙자 역을 맡았다.
3. 2. 조연
이시바시 렌지는 수수께끼의 부랑자 역을 맡았다. 무사카 나오마사는 머리에 금속 막대기가 박힌 "녀석"을 진찰하는 의사 역을 맡았다. 츠카모토 신야는 "남자"의 차에 치여 머리에 금속 막대기가 박힌 것으로 인해 금속을 인간의 몸에 동화시켜 마음대로 조종하는 NEW WORLD의 능력을 얻은 "녀석" 역을 맡았다. 등번호는 "×"이다. 타구치 토모로오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지만, "녀석"의 짓으로 인해 온몸이 금속으로 덮이게 되는 남자 역을 맡았다. 후지하라 쿄는 "남자"의 연인 역을 맡았다. 노부 카나오카는 독서를 좋아하는 평범한 OL이었지만, "녀석"에게 조종당해 남자를 습격하는 자객이 되는 안경을 쓴 여자 역을 맡았다.4. 제작진
해수 극장에서 제작하였다. 감독, 각본, 미술, 조명, 특수 촬영, 편집은 츠카모토 신야가 담당했으며, 음악은 이시카와 타다시가, 의상은 후지와라 케이가 담당하였다.
5. 제작 과정
츠카모토 신야는 초기 영화 《철남》 제작에 있어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와 연극 연출가 카라 주로에게 영향을 받았다.
=== 배경 및 사전 제작 ===
츠카모토 신야는 어린 시절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과 같은 책들을 읽으며 어두운 면에 관심을 가졌고, 괴수 영화와 울트라 Q 같은 TV 시리즈를 보며 초현실주의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8mm 카메라를 물려받아 형과 함께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츠카모토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에서 빛을 사용하여 영화 이미지를 조작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는 훗날 ''철남''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대학 시절 연극에 집중했던 츠카모토는 가라 주로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실험적인 연극을 만들고자 했다. 그는 연극을 통해 관객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는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노부 카나오카를 비롯한 열정적인 지지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외부 자금이나 제작사의 영향 없이 영화와 연극을 만들 수 있었다.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며 오랜 시간 기업 직장인으로 근무한 경험은 ''철남''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85년, 츠카모토는 ''괴수 시아타'' 그룹을 만들어 연극 작업을 재개했고, 후지와라 케이와 연결되어 그녀의 집에서 영화의 상당 부분을 촬영하기도 했다.
1986년, 츠카모토는 영화 제작으로 돌아갈 의도로 광고 회사를 퇴사했다. 그의 첫 작품은 단편 영화 ''보통 크기의 유령''으로, 몸이 고철로 변하는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타구치 토모로가 출연했다. 이 단편 영화는 ''철남''에서 확장될 주제와 요소를 담고 있었다.
=== 촬영 ===
''철남''(Tetsuo: The Iron Man)은 단편 영화 ''덴추 코조의 모험(The Adventure of Denchu Kozo)''과 함께 촬영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8mm 필름에서 16mm로 변경하여 극장 상영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다. 이 영화는 처음에 약 30분 길이의 추가 단편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데릭 저먼의 흑백 영화를 보고 16mm 및 35mm 영사로 확대했을 때 과도한 입자가 흥미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츠카모토가 느꼈기 때문이다. 흑백은 또한 혈액 식별이 어려워 등급 인증에 유리했다. 1987년 9월, 캐논 스코픽 16mm 카메라와 10개의 흑백 필름 릴을 구입하여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
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이전 단편 영화 ''레귤러 사이즈의 팬텀''(The Phantom of Regular Size)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배우 타구치 토모로우, 노부 카나오카, 츠카모토는 단편과 비슷한 역할을 맡았다. 1970년대에 닛카츠와 토에이와 같은 주요 영화 스튜디오에서 활동했던 무사카 나오마사, 이시바시 렌지가 출연했다. 츠카모토는 팬레터를 보낸 후 이시바시 렌지에게 영화 출연을 요청했다. 영화 속 의상은 배우에게 양면 접착 테이프로 붙인 고철 및 소형 전자 제품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츠카모토가 타구치에게 금속을 추가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의상이 너무 무거워 타구치가 분장 의자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초기 테스트 결과 타구치는 큰 불편을 겪었으며, 촬영이 끝나는 날 그의 피부가 사포와 같다고 말했다. 촬영이 진행됨에 따라 타구치의 분장과 수트가 개선되어 쉽게 탈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
1980년대 단편 영화 작업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상당 부분은 후지와라의 아파트에서 촬영되었다. 야외 촬영은 도쿄 북부의 가와구치 철강 공장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장소 간 이동 시, 출연진은 분장을 지울 수 없었고, 츠카모토는 "사람들이 우리를 미친 사람처럼 쳐다봤다"고 회상했다. 츠카모토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이 영화가 패러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으며, 한 번에만 작업을 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더 과장되고 과장된 연기 스타일"로 연기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더 쉽다"고 묘사했다.
출연진, 제작진, 후지와라의 이웃 사이에서 종종 언쟁이 벌어졌다. 후지와라는 두 사람이 항상 다퉜지만,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타구치는 거의 매일 제작진이 한 명씩 줄었고, 마지막에는 배우들만 나타나 다양한 기술적인 역할을 채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츠카모토가 화면에 나타나야 할 때는, 샷을 설정한 다음 후지와라에게 카메라를 조작하게 했다. 후지와라는 영화에서 조감독, 의상 디자이너, 두 번째 촬영 감독으로 크레딧에 올랐다. 4개월의 촬영 후, 츠카모토는 편집실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촬영본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Ide의 전 동료들로부터 무료로 접근할 수 있었다. 편집하는 동안 츠카모토는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추가 촬영(Pick-up (filmmaking))을 했으며, 이는 1988년 말까지 계속되었다. 츠카모토는 촬영하는 동안 돈이 떨어져 잠재적인 영화 배급사에게 보여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예고편을 만들었다. PIA 영화제와 F2 배급과의 인맥을 통해 츠카모토는 재팬 홈 비디오(Japan Home Video)와 연결되어 영화를 완성하기 위한 자금을 투자할 수 있었다. ''시네판타스틱''은 영화의 최종 예산이 약 10만 달러라고 제안했고, ''재팬 타임스(The Japan Times)''는 예산이 1300만 엔이라고 말했다.
=== 후반 작업 ===
츠카모토 신야는 1988년 12월에 77분 길이의 영화 러프 컷을 제작했다. 편집 과정에서 영화의 음향 효과, 특히 반복되는 시끄러운 굉음을 듣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갔다. 이 과정에서 츠카모토의 단편 영화 ''전주, 코조의 모험''이 일본 PIA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상을 받은 것이 "어둠 속에서 밝은 빛으로 걸어 나가는 것" 같았고, 영화 편집을 끝낼 동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 음악을 위해 츠카모토는 반복되는 금속성 타악기 소리 같은 음악을 원했다. 지인을 통해 이시카와 츄가 이끄는 Zeitlich Vergelter라는 그룹의 테이프를 찾았다. 이시카와는 이전에 영화 음악을 작업한 적이 없었지만, 츠카모토를 만나 그의 인격에 매료되어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이시카와는 영화를 위해 긴 음악을 만들었다. 처음에 금속 소리만으로 음악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아 혼란스러워했지만, 츠카모토의 지시를 문자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직감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츠카모토는 1989년 1월에 러닝 타임을 67분으로 줄여 영화 편집을 완료했다. 단축된 장면 중에는 타구치와 후지와라 캐릭터 간의 정사 장면, 야츠 캐릭터가 의사를 살해하는 장면, 가나오카와 함께 탭댄스를 추는 추격 장면 등이 포함되었다.
5. 1. 배경 및 사전 제작
츠카모토 신야는 어린 시절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과 같은 책들을 읽으며 어두운 면에 관심을 가졌고, 괴수 영화와 울트라 Q 같은 TV 시리즈를 보며 초현실주의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8mm 카메라를 물려받아 형과 함께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츠카모토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에서 빛을 사용하여 영화 이미지를 조작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는 훗날 ''철남''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대학 시절 연극에 집중했던 츠카모토는 가라 주로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실험적인 연극을 만들고자 했다. 그는 연극을 통해 관객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는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노부 카나오카를 비롯한 열정적인 지지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외부 자금이나 제작사의 영향 없이 영화와 연극을 만들 수 있었다.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며 오랜 시간 기업 직장인으로 근무한 경험은 ''철남''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85년, 츠카모토는 ''괴수 시아타'' 그룹을 만들어 연극 작업을 재개했고, 후지와라 케이와 연결되어 그녀의 집에서 영화의 상당 부분을 촬영하기도 했다.
1986년, 츠카모토는 영화 제작으로 돌아갈 의도로 광고 회사를 퇴사했다. 그의 첫 작품은 단편 영화 ''보통 크기의 유령''으로, 몸이 고철로 변하는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타구치 토모로가 출연했다. 이 단편 영화는 ''철남''에서 확장될 주제와 요소를 담고 있었다.
5. 2. 촬영
''철남''(Tetsuo: The Iron Man)은 단편 영화 ''덴추 코조의 모험(The Adventure of Denchu Kozo)''과 함께 촬영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8mm 필름에서 16mm로 변경하여 극장 상영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다. 이 영화는 처음에 약 30분 길이의 추가 단편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데릭 저먼의 흑백 영화를 보고 16mm 및 35mm 영사로 확대했을 때 과도한 입자가 흥미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츠카모토가 느꼈기 때문이다. 흑백은 또한 혈액 식별이 어려워 등급 인증에 유리했다. 1987년 9월, 캐논 스코픽 16mm 카메라와 10개의 흑백 필름 릴을 구입하여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이전 단편 영화 ''레귤러 사이즈의 팬텀''(The Phantom of Regular Size)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배우 타구치 토모로우, 노부 카나오카, 츠카모토는 단편과 비슷한 역할을 맡았다. 1970년대에 닛카츠와 토에이와 같은 주요 영화 스튜디오에서 활동했던 무사카 나오마사, 이시바시 렌지가 출연했다. 츠카모토는 팬레터를 보낸 후 이시바시 렌지에게 영화 출연을 요청했다. 영화 속 의상은 배우에게 양면 접착 테이프로 붙인 고철 및 소형 전자 제품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츠카모토가 타구치에게 금속을 추가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의상이 너무 무거워 타구치가 분장 의자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초기 테스트 결과 타구치는 큰 불편을 겪었으며, 촬영이 끝나는 날 그의 피부가 사포와 같다고 말했다. 촬영이 진행됨에 따라 타구치의 분장과 수트가 개선되어 쉽게 탈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
1980년대 단편 영화 작업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상당 부분은 후지와라의 아파트에서 촬영되었다. 야외 촬영은 도쿄 북부의 가와구치 철강 공장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장소 간 이동 시, 출연진은 분장을 지울 수 없었고, 츠카모토는 "사람들이 우리를 미친 사람처럼 쳐다봤다"고 회상했다. 츠카모토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이 영화가 패러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으며, 한 번에만 작업을 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더 과장되고 과장된 연기 스타일"로 연기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더 쉽다"고 묘사했다.
출연진, 제작진, 후지와라의 이웃 사이에서 종종 언쟁이 벌어졌다. 후지와라는 두 사람이 항상 다퉜지만,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타구치는 거의 매일 제작진이 한 명씩 줄었고, 마지막에는 배우들만 나타나 다양한 기술적인 역할을 채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츠카모토가 화면에 나타나야 할 때는, 샷을 설정한 다음 후지와라에게 카메라를 조작하게 했다. 후지와라는 영화에서 조감독, 의상 디자이너, 두 번째 촬영 감독으로 크레딧에 올랐다. 4개월의 촬영 후, 츠카모토는 편집실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촬영본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Ide의 전 동료들로부터 무료로 접근할 수 있었다. 편집하는 동안 츠카모토는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추가 촬영(Pick-up (filmmaking))을 했으며, 이는 1988년 말까지 계속되었다. 츠카모토는 촬영하는 동안 돈이 떨어져 잠재적인 영화 배급사에게 보여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예고편을 만들었다. PIA 영화제와 F2 배급과의 인맥을 통해 츠카모토는 재팬 홈 비디오(Japan Home Video)와 연결되어 영화를 완성하기 위한 자금을 투자할 수 있었다. ''시네판타스틱''은 영화의 최종 예산이 약 10만 달러라고 제안했고, ''재팬 타임스(The Japan Times)''는 예산이 1300만 엔이라고 말했다.
5. 3. 후반 작업
츠카모토 신야는 1988년 12월에 77분 길이의 영화 러프 컷을 제작했다. 편집 과정에서 영화의 음향 효과, 특히 반복되는 시끄러운 굉음을 듣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갔다. 이 과정에서 츠카모토의 단편 영화 ''전주, 코조의 모험''이 일본 PIA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상을 받은 것이 "어둠 속에서 밝은 빛으로 걸어 나가는 것" 같았고, 영화 편집을 끝낼 동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영화 음악을 위해 츠카모토는 반복되는 금속성 타악기 소리 같은 음악을 원했다. 지인을 통해 이시카와 츄가 이끄는 Zeitlich Vergelter라는 그룹의 테이프를 찾았다. 이시카와는 이전에 영화 음악을 작업한 적이 없었지만, 츠카모토를 만나 그의 인격에 매료되어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이시카와는 영화를 위해 긴 음악을 만들었다. 처음에 금속 소리만으로 음악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아 혼란스러워했지만, 츠카모토의 지시를 문자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직감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츠카모토는 1989년 1월에 러닝 타임을 67분으로 줄여 영화 편집을 완료했다. 단축된 장면 중에는 타구치와 후지와라 캐릭터 간의 정사 장면, 야츠 캐릭터가 의사를 살해하는 장면, 가나오카와 함께 탭댄스를 추는 추격 장면 등이 포함되었다.
6. 스타일 및 주제
츠카모토 신야는 "인간이 '철'이 되는 과정, 즉 일종의 인간 조건"에 대한 것이 이 영화의 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를 만들 당시 "혼돈에 사로잡혀 있었고, 내 안에 있던 공포와 공상 과학을 통합하려 했다"고 밝혔다. 1992년 ''재팬 타임스''(The Japan Times)와의 인터뷰에서는 부드러운 몸과 단단한 철을 병치하는 에로틱한 요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스는 이 영화가 일본 외에서 인기를 얻게 된 핵심 요소로 사이버펑크를 지목했다. 사이버펑크는 브루스 베스케(Bruce Bethke)의 1983년 단편 소설에서 유래된 용어로, 기술이 지배하는 도시 풍경 속에서 인간의 육체 관계를 탐구하는 공상 과학의 하위 장르이다. 츠카모토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David Cronenberg)의 영화 ''비디오드롬(Videodrome)''(1983)에 깊은 인상을 받아 ''철남''을 만들게 되었다고 언급했지만, 다른 인터뷰에서는 영화 제작 당시 사이버펑크라는 용어에 익숙하지 않았으며, 금속과 인간의 살을 비교하는 에로티시즘을 보여주는 영화로 만들 의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츠카모토는 리들리 스콧(Ridley Scott)의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1982)와 크로넨버그의 ''비디오드롬''을 ''철남''의 "두 부모"로 여기지만, 자신의 작품은 현대 도시가 파괴된 이후의 시대를 다루는 사이버펑크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메스는 츠카모토가 도쿄와 같은 대도시의 부정적인 측면을 포함하는 일본적 맥락에서 작업한다고 보았다. 츠카모토는 도시 생활, 사무실 근무, 장시간 출퇴근이 "감각을 무감각하게 만들고 사람들에게서 인간성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자신의 영화를 통해 동포들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깨우고 싶어했다.
7. 평가 및 영향
현대 평론가들은 ''철남''의 독창성에 주목했다. 토니 레인스는 ''Sight & Sound''에서 이 영화를 "쾌활하게 극단적인"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Cinefantastique''의 댄 퍼슨스는 "순수하고 역동적인 영화 제작의 잃어버린 정신을 포착했다"고 언급했고, ''The Washington Post''의 리처드 해링턴은 "최근 영화 역사상 가장 끈질기게 강렬한 67분"이며 "악몽 같은 하이퍼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레인스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케빈 토마스는 샘 레이미, 데이비드 린치,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케네스 앵거의 작품과 비교하면서도, 토마스는 "츠카모토는 어떤 일류 예술가처럼, 결국 누구와도 같지 않다"며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블로프는 줄거리에 대해 "일관된 줄거리라기보다는 충격적인 이미지들이 느슨하게 엮여 있는 것"이라 평하며, AIDS에 대한 비유이자 일본의 세계 시장 침투에 대한 은유로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레인스는 영화가 풍자적 요소를 겨우 발견했다고 밝혔다. ''The New York Times''의 스티븐 홀든은 이 영화가 더 기괴한 장르 영화 팬들에게만 제한적인 호소력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고적 평론에서, ''Sight & Sound''의 마이클 브룩은 영화의 저예산이 "훌륭하게 작용한다"고 언급하며, "지난 25년 동안 가장 파괴적인 SF 호러 영화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선언했다. 제임스 매리엇은 ''공포 영화 가이드''에서 반복해서 보면 지루해진다고 평했다. 2009년, 일본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는 ''철남''을 일본 영화 200선 중 97위에 올렸다.[2]
제이 맥로이는 ''나이트메어 재팬: 현대 일본 호러 영화''에서 ''철남''을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일본 호러 영화 중 하나"라고 칭하며, 이시이 소고의 ''폭렬도시''(1982)와 이케다 토시하루의 ''이블 데드 트랩''(1988)과 함께 "점점 더 내장적이고 그래픽적으로 폭력적인 일본 호러 영화의 물결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츠카모토는 속편 ''철남 2: 바디 해머''(1992)를 제작했다. 1990년대 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포함한 미국 협력자들과 함께 세 번째 ''철남'' 영화를 제작하려는 시도가 논의되었지만, 결국 제작되지 못했다. 츠카모토는 ''비탈''(2004) 작업 이후 세 번째 ''철남'' 영화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이것이 ''철남: 더 불릿 맨''(2009)이 되었다.
타구치는 ''철남''부터 츠카모토와 계속 함께 작업한 유일한 배우였다. 후지와라는 이 영화 작업 이후, 무대 작업으로 돌아가 1991년에 자신의 극단을 창단했다. 그녀는 1996년에 자신의 장편 영화 ''오르간''을 제작했다.
1993년, 츠카모토는 영화의 예산 제약을 아쉬워했다.
8. 수상 경력
- 로마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그랑프리 (1989년)
9. 속편
제이 맥로이는 저서 ''나이트메어 재팬: 현대 일본 호러 영화''에서 ''철남''을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일본 호러 영화 중 하나"라고 칭하며, 이시이 소고의 ''폭렬도시''(1982)와 이케다 토시하루의 ''이블 데드 트랩''(1988)과 함께 "점점 더 내장적이고 그래픽적으로 폭력적인 일본 호러 영화의 물결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츠카모토는 속편인 ''철남 2: 바디 해머''(1992)가 더 많은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많은 내러티브를 담아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포함한 미국 협력자들과 함께 세 번째 ''철남'' 영화를 제작하려는 시도가 논의되었지만, 결국 제작되지 못했다. 츠카모토는 세 번째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특정 영화 배우와 함께 작업하고 짧은 촬영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미국에서 제작하라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츠카모토는 ''비탈''(2004) 작업 이후 세 번째 ''철남'' 영화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이것이 ''철남: 더 불릿 맨''(2009)이 되었다.
타구치는 ''철남''부터 츠카모토와 계속 함께 작업한 유일한 배우였으며, 그는 항상 자신과 감독 사이의 거리를 유지해 왔으며, 그로 인해 계속 함께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후지와라와 츠카모토 사이의 긴장감으로 인해 이 영화가 그들의 마지막 공동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 영화 작업 이후, 후지와라는 가라 쥬로와 함께 무대 작업으로 돌아가 1991년에 Organ Vital이라는 자신의 극단을 창단했다. 그녀는 1996년에 자신의 희곡을 바탕으로 자금 지원을 받고 16mm로 촬영한 자신의 장편 영화 ''오르간''을 제작했다.
1993년, 츠카모토는 영화의 예산 제약을 아쉬워하며, 처음에는 샐러리맨의 집이 금속으로 변하는 롱 테이크와 롱 숏을 넣은 장면을 원했다고 밝혔다.
10. 기타
'철남'이 완성되자 츠카모토는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나카노 무사시노 홀을 정했다. 그 극장에는 16mm 필름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젝터가 갖춰져 있었고, 7월에 심야 상영을 하기로 했다. 츠카모토는 이 장소를 "도쿄에서 가장 작은 극장"이라고 묘사했다. 이 영화는 1989년 7월 1일에 일본의 카이주 극장에서 배급되었다.
츠카모토는 영화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영화 평론가 요이치 코마츠자와에게 영화에 대한 홍보 문구를 요청했다. 코마츠자와는 츠카모토에게 영화를 자신이 아시아 영화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로마의 판타페스티벌에 출품할 것을 제안했다. 6월에 이 영화는 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일본 영화 평론가 오쿠보 켄은 이 영화의 수상의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판타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은 후, 이 영화는 도쿄에서 9시쯤에 시작하는 심야 상영으로 3개월 동안 상영되었다. 이는 일본의 심야 상영과 같은 개념이다. 더 재팬 타임스의 시모오카 치카코에 따르면, '철남'은 1992년까지 10,000개 이상의 홈 비디오 판매량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마크 톰슨은 구로사와 아키라나 밴드 소년 칼(Shonen Knife)처럼 "국내 관객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예술가가 어떻게든 해외에서 팬과 칭찬을 얻고, 고향으로 돌아와 민중 영웅이 된다."라고 말하며 일본에서의 새로운 반응에 대해 논평했다. 이 영화는 일본의 비주류 영화 흥행 기록을 깼다.
이 영화는 1992년 초에 오리지널 시네마에 의해 미국에서, 1991년 9월에는 영국에서 배급되었다. 1993년에는 미국에서 폭스 로버에 의해 홈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DVD는 나중에 이미지 엔터테인먼트와 타탄 비디오에서 아시아 익스트림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애로우 비디오는 2020년 5월 26일에 츠카모토 신야의 영화를 모은 블루레이 컬렉션인 '솔리드 메탈 나이트메어' 세트를 출시했으며, 여기에는 '철남'도 포함되었다.
참조
[1]
웹사이트
Release Date Updates
https://www.facebook[...]
Arrow Video
2020-03-11
[2]
웹사이트
https://web.archive.[...]
2023-07-22
[3]
웹사이트
Tetsuo: The Iron Man {{!}} Rotten Tomatoes
https://www.rottento[...]
2024-09-04
[4]
웹사이트
鉄男 THE BULLET MAN公式サイト・WHATS TETSUO?
http://tetsuo-proj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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