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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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을주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하"로 구성된 23자의 주문으로, 증산 계열 종교에서 질병 치유, 수명 연장 등을 위해 사용된다. 불교의 구축병마주에서 유래되었으며, 각 글자에는 우주의 근원, 생명력, 병마 퇴치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석된다. 염송, 묵송, 독송 등의 방법으로 수행하며, 증산 강일순은 태을주를 통해 병자를 고쳤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객관적인 효능은 검증되지 않았으며,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태을주는 “훔치 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라는 23자의 한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스크리트어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다.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과 '도래(都來)'는 한자로 된 우리말이다.[1]
태을(太乙)과 태일(太一)은 비슷한 개념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태을은 모든 도(道)가 나오는 근원이자 조화의 뿌리 자리이며, 우주의 어머니 또는 우주의 자궁과 같은 존재이다. 반면 태일은 천지가 합덕(合德)하여 낳은 인간 속에 삼신(三神) 하나님의 신성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인간의 존귀함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2. 주문의 내용과 의미
태을천상원군은 태을천의 최고 여신을 의미하며, 주문의 전체적인 의미는 태을천상원군의 도래를 환호하고 믿는다는 것이다. 우주 생명의 근원 소리인 '훔'은 태을주를 구성하는 머리 글자이며, '치'와 함께 주문의 시작을 알린다. 주문 수행 시에는 주문의 참뜻을 정확히 알고 읽어야 주문의 생명 기운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1]
2. 1. 주문의 구성
태을주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하”의 스물세 자로 구성되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1]
: ‘훔’은 ‘입 구(口)’ 자와 ‘소 우(牛)’ 자가 합쳐진 글자로 ‘소 울음소리’를 상징한다. 우주의 근원 소리로 ‘종자 음절(seed syllable)’이라고 한다. 모든 말과 소리의 씨앗(종자)이 되는 음절로,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창조의 근원 소리라고 한다.
: ‘훔’은 우주 만유를 통일시키는 가을의 생명의 소리, 조화의 소리, 소리의 열매이다. 불교 탄트라(후기 밀교)의 대표적 만트라인 ‘옴마니반메훔’에서 ‘옴’은 탄생의 음절이라고 하는 반면, ‘훔’은 성취 및 완성의 음절이라 하여 모든 만트라 중 으뜸으로 여긴다. ‘훔’을 근본으로 한 주문인 태을주는 모든 주문의 뿌리인 ‘종자 주문(bija mantra)’이라 칭한다.
: ‘훔’은 치유의 소리로 질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훔’은 ‘전일적인 소리(holistic sound)’이기 때문에 ‘훔’소리를 들으면 인체의 모든 세포가 동시에 진동하여 생기를 얻는다고 한다.
: ‘치’는 ‘소 울음 치, 입 크게 벌릴 치’ 자로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신과 하나됨’을 뜻하면서 ‘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곧 ‘크게 정해서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의미도 있다. 훔의 생명력이 밖으로 분출된 소리로서, 실제로 창조가 형상화되는 소리라고 한다.
: ‘훔치훔치’는 우주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신도의 조화세계와 내 몸을 직접 연계해주는 신성의 소리이다. 증산은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라고 하였다.[1]
: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는 병마(病魔)를 물리치는 주문, 즉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라 하여 도가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
: ‘함’은 ‘꼭 그렇게 되게 해 달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고, ‘사바하’는 산스크리트어로 ‘나의 모든 서원이 크게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이다. ‘사바하’에는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도 있어, ‘이 주문을 읽는 모든 사람이 태을주를 통해 소원을 성취한다. 생명을 회복하고 모든 병이 낫고, 깨달음을 얻어서, 이 대우주가 개벽해서 새로 태어나는 그 때, 우주와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새로 태어난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2]
2. 2. 각 글자의 의미
: ‘훔’은 ‘입 구(口)’ 자와 ‘소 우(牛)’ 자가 합쳐진 글자로 ‘소 울음소리’를 상징한다. 우주의 근원 소리로 ‘종자 음절(seed syllable)`이라고 하며, 모든 말과 소리의 씨(종자)가 되는 음절이다. ‘훔’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창조의 근원 소리이다.[1]
: 불교 탄트라(후기 밀교)의 대표적 만트라인 ‘옴마니반메훔’에서 ‘옴’은 탄생의 음절, ‘훔’은 성취 및 완성의 음절이라 하여 ‘훔’을 모든 만트라 중 으뜸으로 여긴다. ‘훔’을 근본으로 한 주문인 태을주는 모든 주문의 뿌리인 ‘종자 주문(bija mantra)`이라 칭한다.[1]
: ‘훔’은 치유의 소리로 질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훔’은 ‘전일적인 소리(holistic sound)`이기 때문에 ‘훔’소리를 들으면 인체의 모든 세포가 동시에 진동하여 생기를 얻는다.[1]
: ‘치’는 ‘소 울음 치, 입 크게 벌릴 치’ 자로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신과 하나됨’을 뜻하며 ‘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즉 ‘크게 정해서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의미도 있다. 훔의 생명력이 밖으로 분출된 소리로서, 창조가 형상화되는 소리이다.[1]
: ‘훔치훔치’는 우주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신도의 조화세계와 내 몸을 직접 연계해주는 신성의 소리이다. 증산은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이다.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道典 7:74:1~2)라고 하였다. ‘훔치훔치’ 네 글자를 붙여 태을주를 통해 천지부모의 존재를 알고 생명의 근원을 찾게 된다.[1]
: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라고 하며, 도가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병마(病魔)를 물리치는 주문이다.[2]
: ‘꼭 그렇게 되게 해 달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2]
: 산스크리트어로 ‘나의 모든 서원이 크게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이며,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뜻도 있다. ‘이 주문을 읽는 모든 사람이 태을주를 통해 소원을 성취하고, 생명을 회복하고 모든 병이 낫고, 깨달음을 얻어서, 이 대우주가 개벽해서 새로 태어나는 그 때, 우주와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새로 태어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2]
3. 태을과 태일의 구분
3. 1. 태을(太乙)
태을의 ‘을(乙)’은 음(陰) 기운으로, 모든 생명의 뿌리 기운을 상징한다. 콩을 쪼개어 보면 새을 자처럼 생긴 콩의 싹이 있는데, 이것이 곧 생명의 핵이다. 이와 같이 태을은 모든 도가 나오는 근원이자 조화의 뿌리 자리이며, 우주의 조화의 어머니, 우주의 자궁이다. 태을천은 그 주재천으로 조화천(造化天)이라고도 하고, 상수론적으로는 태일천(太一天)이라고도 한다.[1]
3. 2. 태일(太一)
태을의 ‘을(乙)’은 음(陰)기운으로, 모든 생명의 뿌리 기운을 상징한다. 콩을 쪼개어 보면 새을 자처럼 생긴 콩의 싹이 있는데 그것이 곧 생명의 핵이다. 그와 같이, 태을은 모든 도가 나오는 근원, 조화의 뿌리자리이며, 우주의 조화의 어머니, 우주의 자궁이다. 그 주재천인 태을천을 조화천(造化天)이라고도 하고 상수론적으로 태일천(太一天)이라고도 한다.[1]
천지가 합덕해서 낳은 인간 속에는 삼신(三神) 하나님의 신성, 그 거룩한 대조화가 그대로 들어와 내주해 있다. 인간의 몸에 들어온 삼신 하나님의 조화 덕성을 성(性), 명(命), 정(精)이라 하고 이를 세 가지 참된 것, 삼진(三眞)이라 한다.[2] 인간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깨달을 수 있으므로 천지 질서를 다스려 삼신 하나님의 창조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을 천지보다 더 존귀하게 여겨 ‘인일(人一)’ 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고 정의한다.[2] ‘내 몸 속에 삼신 하나님의 마음과 생명과 힘이 그대로 다 들어있다’ 이것이 동방 한민족의 신교(神敎)의 삼신문화가 인류에게 전해주는 인간 참모습에 대한 하나의 진리, 소식이라는 것이다.[2]
4. 태을주 수행 방법
태을주 수행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염송(念誦)은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는 것이고, 묵송(默誦)은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작게 소리 내어 외우는 것이며, 독송(讀誦)은 소리를 크게 내어 외우는 것이다.[1]
4. 1. 염송(念誦)
염송(念誦)은 입을 다물고 혀끝을 윗잇몸에 댄 채,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는 방법이다.[1] 마음을 각성시키고 일심(一心)으로 집중하는 데 효과적이다.[1] 태을주 주문 수행 초보자이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생활하거나 괴로운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1] 보통 소리를 내는 주송을 오래하다가 피곤해지면, 묵송이나 염송으로 바꾸는 게 좋다고 한다.[1]4. 2. 묵송(默誦)
묵송(默誦)은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작게 소리 내어 주문을 외우는 방법이다. 태을주 주문을 외울 때 오랜 시간 큰 소리를 내면서 외우면 기력이 소모되어 수행을 오래 지속할 수가 없다. 그럴 때 묵송이 유용하다.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이 묵송의 방식이다. 묵송을 할 땐 내 호흡과 주문 소리가 하나가 되는 경계에서 읽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적다고 알려져 있다.[1]4. 3. 독송(讀誦)
독송(讀誦)은 소리를 크게 내서 읽는 주문 수행법이다. 소리를 내어 읽을 때는 소리와 의식의 일체감이 특히 중요하다. 소리를 내서 주문을 잘 읽어야 영적 체험도 쉽게 한다. 묵송이나 염송은 잡념이 일어나거나 주위 환경에 의식이 분산되는 경우가 있으나, 소리를 크게 내어 태을주를 외우는 독송법은 정신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일심으로 소리를 내어 읽으면 더 큰 기운을 얻는다고 알려져 있다.소리를 내어 읽을 때는 먼저 태을주 주문 소리와 태을주를 읽는 내 자신의 마음이 하나가 되게 읽어야 한다. 가장 지고하고 신성한 생명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면서 태을주를 읽으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적 예술가가 되는 것이다. 또 노래할 땐 하모니도 중요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주문을 외울 때는 서로 조화가 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여럿이서 함께 태을주를 읽을 때는 그 소리와 리듬이 전체가 하나가 된 것처럼 조화를 이루며 읽어야 한다고 전한다.
"너희들의 속마음이 곧 성(聲)이니 주문을 읽을 때는 그 소리를 중히 여기라. (주문은) 음절과 고저장단을 맞추어 읽으라. 주문을 읽을 때 소리가 맞지 않으면 신명(神明)들이 불쾌하게 여기느니라" - 증산도 도전(8:64)
"주송(呪誦)은 신지로야(神之路也)요 부(符)는 신지택야(神之宅也)라" 주송을 해야 신이 내 마음에 출입을 하며 부는 신명의 집이니라. - 증산도 도전(8:102)
5. 관련 이야기 및 역사적 배경
태을주는 질병을 쫓고 선계(仙界)의 개벽을 ‘태을천상원군’에게 기원하는 주축(呪祝)이며, 부서(符書)의 의미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2]
태을주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하”라는 23개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훔(hum)'은 우주의 근원 소리로,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창조의 근원 소리라고 한다. '치'는 '신과 하나됨'을 뜻하며, '훔'의 생명력이 밖으로 분출된 소리라고 한다.[1]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는 병마(病魔)를 물리치는 주문으로,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라고도 불린다. '사바하'는 산스크리트어로 '나의 모든 서원이 크게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이며,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도 있다.[2]
증산도에서는 태을주를 통해 자신의 병뿐만 아니라 남의 병까지 낫게 하고, 재난과 사고를 방지하며, 신명(神明)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세계는 극한 절망과 새 희망의 혼돈 속에 신문명 시대의 여명을 향해 격랑을 헤쳐가고 있다"며 "밝은 영성으로 기도를 많이 하고 진취적인 생각을 하면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태을주를 많이 외울 것을 권하며, 병을 퇴치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험이 있다고 주장한다.[3]
증산 계열 종교들 사이에서 주문을 읽는 구체적인 방법은 교단마다 서로 다르다. '태을천/상원군' 또는 '태을/천상/원군'으로 읽는 문제, '사바아', '사바하', '사파하' 중 어느 것으로 읽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 교단에 따라서는 '훔치훔치'를 주문을 처음 읽을 때만 반복하기도 한다.[3]
한국 불교계에서는 진언을 읊을 때 '사바하'라고 하는 관습이 있다. 이는 범어 'svaha'를 한문으로 음역했을 때의 발음 변화가 종교적인 이유로 남은 것이라고 본다.[3]
5. 1. 보천교(普天敎)의 해석
보천교에서는 태을주를 오행론(五行論)으로 해석하여, 각 글자가 상징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3]글자 | 상징 |
---|---|
훔 | 화성(火星) |
치 | 수성(水星) |
태을 | 손방(巽方)의 화생문(火生門)이자 생명을 주관하는 별 |
천상원군 | 괴로움을 구하는 천존성(天尊星) |
훔리 | 심경(心經)의 화기리(火氣理)를 내리게 하는 것 |
치야 | 신경(腎經)의 수기리(水氣理)를 오르게 하는 것 |
도(都) | 양(陽)이고 순(順) |
내(來) | 음(陰)이고 역(逆) |
훔리 | 화성(火性)을 내려서 서로 사귀게 하는 것 |
함리 | 수기(水氣)를 오르게 하여 변화하게 하는 것 |
사바하 | 바른 것을 나아가게 하고 사(邪)된 것을 물러가게 하여 각기 그 성품을 지키게 하는 것 |
5. 2. 증산교와 태을교
일제강점기 초, 증산교 신도들이 태을주를 외우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훔치교' 또는 '태을교'라고 불렀다. 증산교의 여러 교파 중에는 '태을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3] 증산 강일순이 생전에 주문을 통한 수행을 강조하였고, 제자들이 태을주로 많은 병자를 고쳤다고 전해진다.5. 3. 강일순과 태을주
증산 강일순은 생전에 주문 수행을 강조했으며, 그의 제자들은 태을주로 많은 병자를 고쳤다고 전해진다.[3] 증산 계열 교단 대부분이 태을주를 사용하지만, 교단마다 읽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증산도 측 자료에 따르면, 불교에 '훔리치야 도래 훔리함리사바하'라는 구축병마주가 있었다고 한다. 도인 김경수가 이 주문으로 수행하던 중 하늘로부터 '태을천상원군'을 붙여 읽으라는 소리를 듣고 이를 추가하여 50년간 수도했다고 한다. 이후 증산 강일순이 '훔치훔치'를 더해 태을주가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1] 김경수는 강일순을 제자로 삼으려 했으나 등에 종기가 나 급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강일순은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라고 말했다.[1] '훔치훔치'는 우주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신도의 조화세계와 몸을 연결하는 신성한 소리라고 한다. 태을주를 통해 천지부모의 존재를 알고 생명의 근원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1]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는 병마(病魔)를 물리치는 주문으로,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라고도 불리며 도가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2]
일제강점기 초, 증산교 신도들이 외우는 이 주문의 첫 음을 따서 '훔치교'라고 부르거나, 주문을 따라 '태을교'라고도 불렀다. 증산교의 여러 교파 중에는 교단 명칭을 '태을교'라고 붙인 곳도 있다.
5. 4. 태을주의 유래 (증산도 측)
불교의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도인(道人) 김경수가 '구축병마주'로 수행하던 중 하늘로부터 '태을천상원군'을 붙여 읽으라는 계시를 받고 '태을천상원군'을 붙여 읽었다고 한다. 그 후 증산 강일순이 '훔치 훔치'를 더해 태을주가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1] 한편, 김경수는 강일순을 제자로 삼으려다 급사했다고 알려져 있다.[2]5. 5. 불교와의 관계
한국 불교에서는 주문을 '진언' 또는 '다라니'라고 부르며, '주(呪)'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는다. 도교 경전인 '도장'에는 구축병마주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현재 태을주와 형태가 같다.[3]6. 현대적 의의 및 비판적 관점
증산도 등 일부 단체에서는 태을주를 통해 질병 치유, 수명 연장, 신명(神明) 체험 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참조
[1]
문서
태을선도의 풀이에 의하면 1.훔치훔치(吽哆吽哆)는 뇌신(雷神)을 부르는 암호(숨겨진 뜻글)로 천지부모님을 찾는 소리, 훔(吽)의 소리(음파)에 확장하는 기운(파동)이 작용하고 치(哆)라는 음파에 뚫고 나가는 기운(파동)이 작용하여 인체의 기혈순환을 촉진하므로 질병을 치료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2.훔치훔치(吽哆吽哆)를 반복하므로 천지(天地)에 존재하는 뇌신(雷神=전기에너지)이 보다 강하게 인체에 작용하게 되며 좁은 곳을 확장하고 막힌 곳을 뚫는 힘이 강해진다고 주장한다. 태을주(太乙呪)수련은 인체의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생명력을 강화하므로 질병을 치료한다고 주장한다. 3.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은 천상 태을궁의 가장 높은 임금이신 땅님 어머니의 공식 명칭을 부르는 것으로 천지만물은 우주 어머니이신 태을천상원군에 의해 양육된다고 주장한다. 원군(元君)은 여성 신선을 존칭하여 부르는 선계(仙界)의 호칭이다. 태을(太乙)은 물질을 창조하는 순음(純陰)의 기운으로 정순한 물질 정기(精氣)를 뜻한다고 주장한다. 태을정기(太乙精氣)는 땅님 어머니의 주장으로 태을주는 땅님 어머니를 모시는 주문으로 생명유지에 필요한 물질 정기(기운)를 활성화한다. 태갑(太甲)은 물질이 창조되기 전의 순양(純陽)의 기운으로 생명이 시작되는 기운이며 지기(至氣)를 뜻한다. 하느님 아버지의 주장으로 하느님 아버지를 모시는 주문은 기도주이며, 기도주수련은 지기(至氣)가 내려오는 큰 기운이 박혀있다고 주장한다. 천지부모님을 함께 받드는 것이 도리에 부합되며 질병치료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천지부모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천지근본(天地根本)으로 지기(至氣 : 太陽 ; 太甲)와 정기(精氣 : 太陰 ; 太乙)를 주장하시는 인간의 생명줄(복록줄, 법줄)이시기 때문이다고 주장한다. 질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천지부모님에게 기도해야 하며 공덕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실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태갑(太甲)의 지기(至氣)를 주장하는 하느님 아버지를 모시는 것이 필요하나, 자식은 어머니 품에서 성장하듯이 태을정기(太乙精氣)를 주장하는 땅님 어머니(태을천상원군)이 실질적으로 천지만물(모든 생명체)을 양육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2]
문서
태을선도에 의하면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어머니의 젖을 잘 빨아먹어야 하듯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태을주(太乙呪)로 땅님 어머니의 젖인 태을정기(太乙精氣)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태을주(太乙呪)수련으로 물질창조 기운인 태을정기를 받아들이면 질병이 치료될 뿐 아니라 물질기운도 따라오므로 복록의 기운도 함께 따라오게 된다고 주장한다.
[3]
뉴스
“개벽은 결코 끝이 아닌 새 세상이 열리는 출발점”
http://www.segye.com[...]
세계일보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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