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프라디야 오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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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프라디야 오르티스(Francisco Pradilla Ortiz, 1848년 7월 24일 ~ 1921년 11월 1일)는 19세기 스페인의 화가입니다. 역사화, 풍속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1,0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생애와 경력:

• 사라고사 지방의 비야누에바 데 가예고에서 태어났습니다.
• 사라고사와 마드리드의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 1873년 로마의 스페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할 첫 번째 학생 중 한 명으로 선발되었습니다.
• 1878년, 〈미친 후아나(Doña Joanna the Mad)〉를 통해 국립 전시회에서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 1879년 스페인 상원으로부터 〈그라나다의 항복(La Rendición de Granada)〉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 1881년부터 2년간 로마의 스페인 미술 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 1897년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관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짧은 기간 재직 후 다시 그림에 전념했습니다.

• 역사화: 프라디야 오르티스는 특히 스페인 역사를 주제로 한 대규모 역사화로 유명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미친 후아나(Doña Joanna the Mad)〉, 〈그라나다의 항복(La Rendición de Granada)〉 등이 있습니다.
• 〈그라나다의 항복〉은 1492년 그라나다 왕국의 마지막 왕 무함마드 12세가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에게 항복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으로, 스페인 상원 의사당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풍속화: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풍경과 사람들을 묘사한 풍속화도 많이 그렸습니다.
• 다양한 스타일: 프라디야 오르티스는 당대의 유행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을 탐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