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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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한국 천주교의 교구들의 공동선을 증진하기 위해 사도좌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고위 성직자 회의체이다. 1857년 첫 회의가 열린 이후, 1966년 주교회의 규약이 확정되었으며, 현재 교구장 주교, 교구장 서리, 보좌 주교 등으로 구성된다. 주교회의는 복음화와 공통 유익 증진을 목표로 하며, 사도직 형태와 방법을 연구하고 교령을 결정한다. 2020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이용훈 주교가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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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 |
---|---|
개요 | |
공식 명칭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
로마자 표기 | Han-guk Cheonjoo-gyo Joogyo-hoe-ui |
영어 명칭 | Catholic Bishops' Conference of Korea |
약칭 | CBCK |
조직 | |
설립일 | 1857년 3월 |
본부 위치 | 서울특별시 |
구성원 | 한국의 천주교 주교 |
상위 조직 | 천주교 |
임원 | |
의장 | 이용훈 마티아 주교 |
부의장 |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 |
기타 | |
웹사이트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공식 웹사이트 |
2. 성격과 구성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한국 교회의 공동선 증진을 위해 사목 임무를 공동으로 조정하여 수행하고자 사도좌의 승인 아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라는 명칭으로 등록된 법인으로, 한국 고위 성직자들의 회합이다.
현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회원은 교구장 주교 16명(대주교 3명)과 교구장 서리(아빠스 1명 포함)는 기본 회원이고, 보좌 주교는 정회원이나 정해진 안건에 한해 표결권을 갖는다. 은퇴 주교는 준회원이며 의장 및 중요 임원은 기본 회원(교구장)인 주교(혹은 대주교) 중에서 선임한다.
2. 1. 역사
조선 시대인 1857년 3월 15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에 제1차 주교회의가 열렸으며, 1931년 9월 13-25일에 열린 제2차 회의 이후에는 거의 해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개최되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1966년 11월 30일-12월 2일 총회에서 주교회의 규약을 확정하고, 전국 차원의 문서 선교 등을 위하여 중앙출판사의 기능을 하도록 설립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처음에는 한국천주교중앙위원회) 사무처에 주교회의 사무국의 임무를 맡게 하였다.1967년 12월 4일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임시 의장단이 정식으로 취임하는 등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주교들의 교회 사목 임무에 관한 교령”이 인정하는 주교회의의 활동을 펼쳐왔다.
5년 기한부로 사도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주교회의 규약은 1983년 새 교회법전이 공포된 다음 새로운 정관으로 개정되고, 1985년 1월 31일 사도좌의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교황 자의교서 「주님의 사도들」(''Apostolos Suos'')에 따른 개정 정관이 2002년 2월 14일 사도좌의 승인을 받았다.
2. 2. 2020년 추계 정기총회 선출 의장단
2020년 10월 15일에 열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새 주교회의 의장단이 구성되었다. 이용훈 (마티아) 주교와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되었고, 유흥식 (나자로) 주교가 서기에 선임되었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조환길 (타데오) 대주교는 상임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주교회의 의장단은 3년 임기로 선출되며, 재임할 수 있다.3. 주교회의 임무 및 목적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 땅의 복음화와 공통 유익 증진을 위해, 특히 국가와 시대 상황에 가장 적합한 사도직 형태와 방법을 고려하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 및 협의하며 교령을 결정하고 집행한다. 또한 필요한 때마다 사도좌에 문제의 공동 해결을 청원하고, 사도좌의 교령이나 결정을 시행하며, 그 밖에 보편 교회와 한국 교회의 공동선을 위하여 할 것들이나 사도좌에서 요청한 것들을 다룬다.[1]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1]
4. 의결
주교회의의 의사결정은 총회에서 이루어지며 산하 기관인 주교위원회나 전국위원회 결정은 주교회의 결정의 권위를 지니지 못한다.[1] 교회법이나 교황령의 위임 혹은 자체 교령 설정은 교구장 주교 2/3 이상 찬성과 교황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1] 주교회의의 전체 교구에 시행할 교리에 준하는 결정을 할 때는 참석 주교 전원이 찬성하거나 의결 투표권을 가진 주교 2/3 이상 찬성과 교황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1] 여기서 의결 투표권을 가진 주교는 교구장 주교, 부교구장 주교 및 법률상 교구장과 동등한 권한을 가진 이가 우선시되며, 보좌 주교나 기타 명의주교는 안건에 따라 투표권을 가진다.[1]
5. 역대 의장
이름 | 교구 | 재임 기간 |
---|---|---|
노기남 | 서울대교구 대주교 | 1964년–1967년 |
윤공희 | 수원교구 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 1967년–1970년, 1975년-1981년 |
김수환 | 서울대교구 대주교 | 1970년–1975년, 1981년–1987년 |
김남수 | 수원교구 주교 | 1987년–1993년 |
이문희 | 대구대교구 대주교 | 1993년–1996년 |
정진석 | 서울대교구 대주교 | 1996년–1999년 |
박정일 | 마산교구 주교 | 1999년–2002년 |
최창무 | 광주대교구 대주교 | 2002년–2005년 |
정명조 | 부산교구 주교 | 2005년–2006년 |
장익 | 춘천교구 주교 | 2006년–2008년 |
강우일 | 제주교구 주교 | 2008년–2014년 |
김희중 | 광주대교구 대주교 | 2014년–2020년 |
이용훈 | 수원교구 주교 | 2020년–현재[2] |
토마스 퀸런 | 춘천교구 주교 | 1959년–1964년 |
6. 비판
2014년 8월 14일 교황 프란치스코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한국 천주교 주교단을 만난 자리에서, "어떤 교회와 공동체들은 그 자체가 중산층이 돼 공동체의 일부인 가난한 사람들이 심지어 수치감을 느낄 정도입니다."라고 하며 빈곤층을 외면하는 교회를 정면으로 비판하였다. 하지만 그날 한국 천주교 측이 배포한 교황 연설 한국어 번역본에는 이 내용이 빠져 있었다. 이는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서 교황청 홈페이지에 실린 영어판을 확인하면서 밝혀진 것이다.[3]
이에 대해 주교회의의 한 관계자는 "일부러 빠뜨린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처음 교황청에서 보내준 교황 연설문과는) 교황님께서 연설을 직접 하시는 자리에서 약간 달리 하셨다"라며, "바티칸 측에서도 영구적인 기록을 위해 실제 하신 말씀과 맞추고자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실제로 교황님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가 중요하므로 그에 따라 번역문을 교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교황의 말 한마디가 역사에 남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4]
이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는 "교황청 사이트에는 교황께서 연설과 강론을 한 직후 이 메시지가 게시됩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가는 내용은 즉석에서 추가한 말씀까지 올라가게 되므로, [http://popekorea.catholic.or.kr/ 방한준비위원회]에 보내온 사전 원고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교황의 말씀을 일부러 누락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번역과 감수 등에 걸리는 시간이 있어 교황청 사이트와 동시에 올릴 수 없고 약간의 시간이 필요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히며[5], 최종본에는 이 내용을 추가했다.[6] 그리고 9월 2일에 연설 전 원고를 공개했는데, 해당 내용이 빠져 있었다.[7]
참조
[1]
웹사이트
Catholic Bishops' Conference of Korea
http://www.gcatholic[...]
Giga Catholic
2020-09-06
[2]
뉴스
이용훈 주교,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연임
https://www.yna.co.k[...]
Yonhapnews
2024-02-25
[3]
웹사이트
주교단에 한 교황 연설, 한 문단 통째로 빠져
http://www.catholicn[...]
[4]
뉴스
한국 천주교회, 교황의 '부자 교회' 비판은 쏙 빼놓고…
http://news.jtbc.joi[...]
JTBC 뉴스
2014-08-21
[5]
웹인용
프란치스코 교황 메시지의 수정 배포 과정에 대한 안내
http://www.cbck.or.k[...]
2014-09-02
[6]
웹인용
4박 5일간의 교황 메시지 모음
http://www.cbck.or.k[...]
2014-09-02
[7]
블로그
참고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주교단에게 하신 연설' 연설 전 원고(2014.8.14.)
http://blog.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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