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언 (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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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순언은 평안북도 의주군 출신의 흥행사로, 열차 식당 급사, 호텔 지배인 등을 거쳐 무용가 배구자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흥행업계에 진출했다. 1935년, 순회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충정로에 동양극장을 개관하여 상업 연극의 부흥을 이끌었으며,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했다. 동양극장의 흥행이 절정에 달했을 때, 아내 배구자와 함께 일본 공연에 동행했다가 30대 초반의 나이로 급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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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주군 출신 - 장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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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1954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나 '모래시계 검사'로 이름을 알린 후 정계에 입문하여 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 자유한국당 대표 등을 역임하고 대선 후보로도 출마했으며, 현재는 대구광역시장으로 재임 중인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 일제강점기의 기업인 - 김성수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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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언 (흥행사)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홍순언 |
| 본명 | 홍순언 |
| 출생 | 1905년? |
| 출생지 | 평안북도 의주 |
| 사망 | 1937년 1월 19일 |
| 분야 | 공연 기획 |
2. 생애
홍순언은 평안북도 의주군 출신이나, 출생년도는 분명하지 않다. 열차 식당 급사로 시작하여 평양에서 호텔 지배인으로 근무하다가, 1926년 평양 공연을 온 무용가 배구자를 만나 그녀의 탈출을 도왔고, 1929년에 결혼했다.
결혼 후 배구자는 무용연구소를 설립했고, 홍순언은 매니저 역할을 하며 흥행업에 뛰어들었다. 배구자무용연구소 학생들로 공연단을 꾸려 일본 순회공연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 1935년에는 동양극장을 개관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동양극장은 현재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최신 시설로 지어졌으며, 소설가 최독견, 극예술연구회의 홍해성, 토월회 출신의 박진 등이 합류했다. 또한, 당대 유명 극작가,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등급별 월급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선보였다.
동양극장은 수많은 화제작을 내놓으며 큰 관심을 모았으나, 홍순언은 동양극장의 흥행 절정기에 아내 배구자의 일본 공연에 동행했다가 30대 초반의 나이로 일본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2. 1. 초기 생애 및 배구자와의 만남
평안북도 의주군 출생이나 생년은 분명치 않다. 열차 식당의 급사로 시작하여 평양에서 호텔 지배인으로 근무했다. 1926년에 평양에서 공연을 온 무용가 배구자를 만나 배구자의 탈출을 도왔다. 이때의 인연으로 두 사람은 1929년에 결혼하였다.2. 2. 흥행업계 진출과 동양극장 설립
배구자는 결혼 후 배구자무용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을 재개했고, 홍순언은 배구자의 매니저로 흥행업계에 발을 들였다. 배구자무용연구소 학생들로 공연단을 조직, 일본 흥행 기업과 계약을 맺고 일본 순회공연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1935년에는 순회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최신 시설을 갖춘 상업 연극 전문 극장인 동양극장을 개관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최독견을 지배인으로, 극예술연구회의 홍해성과 토월회 출신의 박진을 연출가로 초빙했으며, 당대 유명 극작가,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2. 3. 동양극장 운영과 혁신적인 경영
순회공연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935년 상업연극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동양극장을 개관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홍순언은 현재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최신 시설로 동양극장을 짓고, 소설가 최독견을 지배인으로 초빙했다. 극예술연구회의 홍해성과 토월회 출신인 박진이 연출가로 합류하였고, 당대의 유명 극작가,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동양극장 운영 과정에서 등급에 따른 월급제를 실시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하기도 했다.동양극장은 공연예술계에서 숱한 화제작을 내놓으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2. 4. 갑작스러운 죽음
동양극장의 흥행이 절정에 달했을 때, 홍순언은 아내 배구자의 일본 공연에 동행했다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일본에서 급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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