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한 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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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한 택지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의: 홍익한 택지(洪翼漢 宅址)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삼학사 중 한 명인 홍익한(1586-1637)이 살던 집터입니다.
•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흥왕리 산30-2에 있습니다.
• 지정: 1986년 4월 1일 강화군의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홍익한: 조선 인조 시대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반대하고 끝까지 항전할 것을 주장했던 삼학사(三學士) 중 한 명입니다. 자는 백승(伯升), 호는 화포(花浦)·운옹(雲翁), 본관은 남양(南陽)입니다.
• 삼학사: 병자호란 당시 청과의 화친을 반대했던 세 명의 학자인 홍익한, 윤집, 오달제를 일컫습니다. 이들은 청나라에 끌려가서도 굴하지 않고 절의를 지키다 처형되었습니다.
• 현재 상태: 홍익한이 살던 택지에 세워져 있던 비석은 1963년에 파손되어 현재는 자연석으로 된 대석만 남아있습니다.

• 생애 및 업적: 1624년(인조 2) 정시문과에 장원 급제한 후 성균관 사서, 사헌부 장령, 경상도 고령현감, 평안도 평양 서윤 등을 역임했습니다. 병자호란 당시 주전론(主戰論)을 주장하였으며, 화의가 성립된 후 청나라에 끌려가 처형되었습니다.
• 저서: 『화포집』, 『북행록』, 『서정록』 등이 있습니다.
• 추증 및 시호: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충정(忠正)입니다.
• 관련 유적:
• 홍학사 비각: 경기도 평택시 본정리에 있으며, 홍익한 선생의 신도비가 있는 포의각(褒義閣)과 묘소가 있습니다.
• 충렬각: 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