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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순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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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런데 최순실은?' 해시태그 운동은 2016년 10월, 미르재단 및 K스포츠 재단 관련 최순실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가 미흡하자,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운동이다. 이 운동은 국정감사 증인 채택 거부 등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으며,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를 통해 최순실 관련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정부의 해명을 비판했다. 이 운동은 트위터,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로 확산되었으며, 언론의 관련 보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형민 PD는 이와 같은 운동이 벌어지는 현실에 대해 정치권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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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순실은?
사건 개요
사건 종류사회 비판적 해시태그 운동
발생 시점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발생 이후
핵심 질문"그래서 최순실은?" (So, where is Choi Soon-sil?)
배경
주요 원인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의혹
최순실의 국정 개입 논란
사회 전반의 불신과 분노
전개 과정
시작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으로 시작
확산SNS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
언론과 정치권의 관심 증가
다양한 표현 방식해시태그(#그런데_최순실은?) 사용
패러디, 풍자, 비판적 게시물 공유
시위 및 집회 참여
의미와 영향
사회적 의미국민의 알 권리 요구
권력 감시와 비판 기능 강화
사회 문제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
정치적 영향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신 심화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는 계기 중 하나로 작용
사회 변화에 대한 요구 증대
기타
관련 사건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인물최순실, 박근혜

2. 배경

해시태그SNS 등에서 관련 콘텐츠를 묶어주는 역할을 하며,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주제의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보드에 있는 ‘#’ 기호를 누르고 띄어쓰기 없이 단어나 문구를 쓰면 해시태그가 되며, 클릭하면 해당 해시태그가 포함된 콘텐츠가 모두 표시된다.[6]

‘#그런데_최순실은?’ 달기 운동은 2016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최순실이 깊이 관여하였다는 한겨레의 보도 이후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에 대한 의혹이 커져갔으나, 정부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하던 시기였다.

특히 10월 초부터 국정감사가 열리면서 최대 현안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증인 채택을 거부하면서 제대로 규명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3] 10월 7일 여야가 합의한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증인은 4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8명에 불과했으며, 최순실차은택 등 핵심증인은 모두 빠졌다. 피감기관 소속의 기관 증인과 달리 일반증인은 국감 일주일 전 채택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10월 14일까지 국감이 끝나는 대부분의 상임위에서는 사실상 의혹과 관련한 더 이상의 증인 채택이 불가능해진 상태였다.[3]

10월 5일 국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의 과거 방송 내용을 문제 삼으면서 논란이 불거졌는데, 백 의원이 김제동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김제동을 국감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여야 간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 등 최순실과 차은택 감독 등과 관련한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비판이 일었다.[3]

3. 전개

2016년 10월 5일 국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방송인 김제동의 과거 방송 내용을 문제 삼으면서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 백모 의원이 김제동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여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의혹 등 최순실차은택 감독 등과 관련한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3]

해시태그SNS 등에서 관련 콘텐츠를 묶어주는 역할을 하며,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주제의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보드에 있는 ‘#’ 기호를 누르고 띄어쓰기 없이 단어나 문구를 쓰면 해시태그가 되며, 클릭하면 해당 해시태그가 포함된 콘텐츠가 모두 표시된다.[6]

3. 1. 발단

2016년 10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최순실이 깊이 관여하였다는 한겨레의 보도 이후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에 대한 의혹이 커져갔으나, 정부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하던 시기였다.[3]

특히 10월 초부터 국정감사가 열리면서 최대 현안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전방위적인 증인 채택 거부 공세를 펼치면서 제대로 규명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3] 10월 7일 여야가 합의한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증인은 4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8명에 불과했으며, 최순실차은택 등 핵심증인은 모두 빠졌다.[3]

2016년 10월 7일 오전 8시 34분, SBS CNBC의 김형민 P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포스팅 끝에 해시태그를 붙이자”는 포스트를 게시하면서 이 운동이 시작되었다.[1][2][3][4] 김 PD는 “지금 정부 여당의 모든 관심은 ‘최순실 가리기’가 아닐까 한다”면서, “김제동이 거짓말을 했네 안 했네가 이슈가 되면서 교문위에서 최순실, 차은택을 증인으로 부르자는 걸 결사 거부한 사실은 묻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모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포스팅 끝에 '#그런데최순실은?'붙이기 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3] 그의 제안에 공감한 누리꾼들은 자발적으로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879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202명이 공유하면서 전국으로 퍼져나갔다.[1]

3. 2. 확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일 “(김형민 피디)님의 펄떡이는 아이디어에 경의를 표한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를 적어 동참했다.[3]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이승환, 배우 김의성도 당일에 참여했다. 노컷뉴스는 10월 7일 오후 6시에 운동에 동참하자는 제목의 기사를 출고하였고, 한겨레도 다음날인 10월 8일에 유사한 기사를 내면서 SNS상에 급속도로 확산됐다.[5][1]

이후 트위터, 블로그, 포털 사이트의 댓글 등지에서 이 해시태그를 이용해 최순실 의혹을 각인시키고 정부의 안일한 해명을 비판하려는 운동이 이뤄졌다. 특히 '모든 포스팅'이라는 원래 취지에 맞게, 정치와 관련된 글은 물론 최순실 의혹과 상관없는 글을 올리면서도 맨 끝에 '#그런데_최순실은?'을 붙이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되었다.[6][7] 여기에서 더 나아가 '#게다가차은택은?', '#그리고우병우는?' 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여타 핵심 인물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화해서 운동이 확산되었으며,[5]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파문으로 확대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에서도 해시태그 방식만을 따와 '#나와라최순실', '#하야하라박근혜', '#가자광화문으로' 등의 변형 해시태그가 시위 현장의 피켓과 현수막 문구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8]

4. 여파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형민 피디)님의 펄떡이는 아이디어에 경의를 표한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를 적어 동참했다.[3]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이승환, 배우 김의성도 당일에 참여했다. 7일 오후 6시에는 노컷뉴스가 운동에 동참하자는 제목의 기사를 출고하였고, 다음날인 10월 8일에는 한겨레도 유사한 기사를 내면서 SNS상에 급속도로 확산됐다.[5][1]

이후 트위터, 블로그, 포털 사이트의 댓글 등지에서 이 해시태그를 이용해 최순실 의혹을 각인시키고 정부의 안일한 해명을 비판하려는 운동이 이뤄졌다. 특히 '모든 포스팅'이라는 원래 취지에 맞게, 정치와 관련된 글은 물론 최순실 의혹과 상관없는 글을 올리면서도 맨 끝에 '#그런데_최순실은?'을 붙이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되었다.[6][7] 여기에서 더 나아가 '#게다가차은택은?', '#그리고우병우는?' 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여타 핵심 인물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화해서 운동이 확산되었으며,[5]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파문으로 확대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에서도 해시태그 방식만을 따와 '#나와라최순실', '#하야하라박근혜', '#가자광화문으로' 등의 변형 해시태그가 시위 현장의 피켓과 현수막 문구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8]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 운동은 취지에 맞게 각 언론의 최순실 관련 보도로도 이어지는 효과를 냈다. 해시태그는 언론인들에게 최순실 씨 취재를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응원과 압박을 동시에 전달하였으며, 시민들이 끈질기게 해당 이슈를 부각시키며 언론은 이에 힘입어 지속적인 보도를 이어나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였다는 시각도 존재한다.[1]

5. 평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그런데_최순실은?' 해시태그 운동을 '10월의 주목할 시선'으로 선정하며, 이 운동이 주류 미디어가 외면하는 정치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 의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6]

이 운동은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제안자인 김형민 PD가 당시 정치권의 미흡한 대응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등 한계점도 드러냈다.[5]

5. 1. 긍정적 평가

'#그런데최순실은?' 운동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이 운동을 '10월의 주목할 시선'으로 선정하며, "주류 미디어가 무시하는 정치 이슈에 대해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므로 이슈를 생성하는 정치적 저항의 의미를 띠고 있다"고 평가했다.[6]

경희사이버대학교 민영배 교수는 "'잊지 말자'는 취지 자체에 주목"하며, "일상에서도 잊지 않기 위해 계속 기억을 상기시키겠다는 그 목적에 충실"한 새로운 방식이라고 분석했다.[5] 동아대학교 김대경 교수는 주류 미디어가 의도적이거나 비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주요 정치 이슈에 대해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여 이슈를 생성, 유포, 강화시키는 정치적 저항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았다.[5] 성공회대학교 최진봉 교수는 이를 "소극적인 정치 참여 운동"이라고 분석했다.[5]

참여의 용이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최진봉 교수는 "# 해시태그 달기 운동이 손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며, "적극적으로 집회에 나갈 수 없는 또는 꺼려지는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사안에 대해 소극적인 자기 의사의 표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회 참여를 하는 형태"라고 분석했다.[5]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기발하고도 큰 노력이 필요 없으며 위험도도 낮은 해시태그 캠페인에 열광하고 동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5]

민영배 교수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언급하며,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그 매체의 특화된 방식으로 어떤 이슈와 관련해서 동일한 의사를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그 이슈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키는 행동 방식"이라고 설명했다.[5] 건국대 황용석 교수는 "해시태깅을 통해 이슈를 특징화하고 확산시켜 이슈 유통 및 확산이 용이하다"며 "참여 비용이 낮고 생활 공간에서 사회 문제에 개입하기 손쉬운 기술"이라고 평가했다.[5]

5. 2. 한계점

해시태그 운동을 제안한 김형민 PD는 당시 정치권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최순실과 관련된) 지금까지 나온 의혹만으로도 예전 같으면 이런 일(해시태그 달기) 없이도 정치권에서 특검이든 청문회든 무슨 진행이든 됐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이렇게라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다. 그런 의혹을 놔두고 김제동 영창 얘기하는 나라가 참 한심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5]

참조

[1] 서적 박근혜 무너지다 메디치미디어
[2] 뉴스 https://news.naver.c[...]
[3] 웹사이트 http://www.hani.co.k[...]
[4]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6-12-24
[5]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6-12-24
[6] 뉴스 https://news.naver.c[...]
[7] 뉴스 "[Why뉴스]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는 왜 SNS에서 번졌을까" https://web.archive.[...] 2016-11-06
[8]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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