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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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로, 1990년대 초부터 사용된 신조어이다. 신한국당 국회의원 박희태가 1996년 공식 석상에서 처음 사용하였으며, 이후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용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2020년에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바꾼 '아시타비'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로남불'은 정치권의 위선과 이중성을 비판하는 데 사용되며, 언론에서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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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 |
---|---|
일반 정보 | |
용어 | 내로남불 |
원어 | 내로남불 |
한자 표기 | 我 하면 是, 彼 하면 非 |
로마자 표기 | Naeronambul |
분야 | 신조어, 한국 정치 |
의미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같은 이중잣대 또는 자기모순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신조어이다. |
사용 시작 | 2010년대 이후 |
유래 | "내" + "로(는)" + "남" + "불(륜)"의 합성어 |
파생어 | "내로조불" (조국 사태와 관련) |
설명 | |
상세 설명 | 타인에게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행태 자신에게는 합리화, 정당화하는 반면 타인에게는 비난하는 태도 |
관련 현상 | 확증 편향 인지 부조화 위선 |
비판 및 논쟁 | |
논쟁의 핵심 | 주로 정치적 상황에서 발생하며, 특정 집단이나 인물의 행위를 비판할 때 사용된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되어 비판의 대상이 된다. |
사용 시 주의점 | 감정적인 비난이나 공격적인 언어로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비판해야 한다. |
같이 보기 | |
관련 개념 | 이중잣대 자기모순 위선 공정성 |
2. 어원
'내로남불'은 1990년대 초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형태로 주로 사용되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내가 하면 예술, 남이 하면 외설', '내가 하면 오락, 남이 하면 도박' 등과 같이 상대편 언행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의미로 패러디되어 사용되었다. 신한국당 박희태 의원이 이 표현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로맨스'가 들어간 형태로 정립되었다.[3][6]
2. 1. 초기 형태
'내로남불'은 1990년대 초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형태로 주로 사용되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상대편 언행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의미로 '내가 하면 예술, 남이 하면 외설', '내가 하면 오락, 남이 하면 도박' 등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하기도 했다.[3] 신한국당 박희태 의원은 다양한 형태로 쓰이던 '내로남불'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 사용한 인물이다.[3] 1996년 대한민국 15대 총선 직후 여소야대 정국에서 신한국당이 무소속 의원 등 11명을 영입하자, 야당인 새정치국민회의는 신한국당의 '의원 빼가기'를 비판했다. 이에 박희태는 "야당의 주장은 내가 바람을 피우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부동산을 하면 투자, 남이 사면 투기라는 식"이라고 반박했다.[4][5] 이 발언 이후 '내로남불'은 '로맨스'가 들어간 형태로 정립되었다.[6]2. 2. 박희태의 사용
신한국당 박희태 의원은 1996년 대한민국 15대 총선 직후 여소야대 정국에서 '내로남불'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3] 당시 신한국당이 무소속 의원 등 11명을 영입하자, 새정치국민회의는 신한국당의 '의원 빼가기'를 비판하였다. 이에 박희태는 "야당의 주장은 내가 바람을 피우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부동산을 하면 투자, 남이 사면 투기라는 식"이라고 반박했다.[4][5] 이 발언 이후 '내로남불'은 현재의 형태로 정립되었다.[3][6]2. 3. 현대적 의미의 정착
신한국당 국회의원 박희태가 '내로남불'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 사용하였다.[3] 1996년 대한민국 15대 총선 직후 여소야대 정국 당시 신한국당이 무소속 의원 등 11명을 영입하자, 야당인 새정치국민회의에서 신한국당의 '의원 빼가기'를 비판하였다. 이에 박희태는 "야당의 주장은 내가 바람을 피우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부동산을 하면 투자, 남이 사면 투기라는 식"이라고 반박했다.[4][5] 이 발언 이후 '내로남불'은 '로맨스'가 들어간 형태로 정립되었다.[3][6]3. 사용
'내로남불'은 박희태가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2015년 7월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여야 갈등과 관련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다시 사용되었다.[3]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교수신문은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변형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이는 현대에 만들어진 사자성어가 선정된 첫 사례로, 조국 사태, 윤석열-추미애 갈등, 코로나19 범유행 등에서 나타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7]
정치권에서는 한 정당의 정책을 다른 정당이 비판할 때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특히, 집권 여당이 국민에게는 법을 지키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에 비꼬는 의미로 쓰인다.[2]
3. 1. 정치권에서의 사용
2015년 7월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여야 갈등을 둘러싼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비판하며 '내로남불'을 사용하면서 공식 석상에서 다시 등장하였다.[3]문재인 정부 이후인 2020년,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바꾼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선정하였다. 이는 현대에 창작된 사자성어가 선정된 첫 사례이며, 추천 교수들은 조국 사태, 윤석열-추미애 갈등, 코로나19 범유행에서 나타난 이중잣대를 그 이유로 꼽았다.[7]
정당 정치에서 한 정당의 정책 결정이 다른 정당에게 부적절하다고 여겨질 때 '내로남불'은 비판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 특히, 집권 여당이 국민에게는 법 준수를 요구하면서 스스로는 정반대 행동을 할 때 비꼬는 의미로 사용된다. 사실상, 정부가 정부를 비판할 때 사용되는 것이다.[2]
3. 2. 사회적 확산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표현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선정하였다. 이는 현대에 만들어진 사자성어가 선정된 첫 사례이다. '아시타비'를 추천한 교수들은 조국 사태, 윤석열-추미애 갈등,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나타난 이중잣대 현상을 그 이유로 꼽았다.[7]4. 평가
로이터의 신현희 기자는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패배 원인을 LH 사태와 당내 성추문 등으로 분석하며, 문재인 정부를 표현하는 말로 '내로남불'(Naeronambul)을 사용했다.[8] 문화일보의 황성규 논설위원은 '내로남불'을 '나와 남으로 편을 가르고 시비를 가리는 위선적인 정치인과 그 주변 세력들' 때문에 만들어진 단어이며, '귀태어(鬼胎語)'라고 비판했다.[9]
4. 1. 언론의 평가
로이터의 신현희 기자는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원인을 부동산 투기 의혹과 당내 성추문 등으로 유권자들이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신 기자는 문재인 정부를 아우르는 말로 '내로남불'(Naeronambul)을 원문 그대로 소개했다.[8] 문화일보의 황성규 논설위원은 내로남불을 '나와 남으로 편을 가르고 시비를 가르는 위선적인 정치인과 그 주변 세력들' 때문에 만들어진 단어이며, '조어법상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말, 속된 말로 귀태어(鬼胎語)'라고 비판했다.[9]4. 2. 부정적 평가
로이터의 신현희 기자는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원인을 LH 사태와 당내 성추문 사건에 유권자들이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문재인 정권을 아우르는 말로 '내로남불'(Naeronambul)을 소개했다.[8] 문화일보 황성규 논설위원은 '내로남불'을 '나와 남으로 편을 가르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위선적인 정치인과 그 주변 세력들' 때문에 만들어진 단어라며, '만들어지지 말았어야 할 귀태어(鬼胎語)'라고 비판했다.[9]5. 정치적 의미
정당 정치에서, 한 정당의 정책 결정이 다른 정당에게 부적절하다고 여겨질 때 비판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 특히, 집권 여당의 정책이 국민들에게 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지만, 정작 집권 여당 스스로가 정반대의 행동을 할 때 비꼬는 의미로 사용된다. 사실, 정부가 정부를 비판할 때 사용된다.[2]
참조
[1]
뉴스
NYT가 분석한 與 재보선 참패 이유는 ‘Naeronambul(내로남불)'
https://biz.chosun.c[...]
2021-04-08
[2]
뉴스
'My romance, your adultery': S.Koreans' sarcasm over hypocrisy follows Moon into final year
https://www.msn.com/[...]
2021-04-09
[3]
뉴스
‘내로남불’ 어원은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21-09-27
[4]
뉴스
5분발언대 말…말…
https://newslibrary.[...]
경향신문
2021-09-27
[5]
뉴스
'내로 남불'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정치인 유명 어록 살펴보니
https://news.naver.c[...]
세계일보
2021-09-27
[6]
뉴스
원래는 '내로남스'…'불출마 선언' 표창원, 그가 밝힌 내로남불의 유래는
http://www.joynews24[...]
조이뉴스24
2021-09-27
[7]
뉴스
교수들도 내로남불 꼬집었다,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
https://news.naver.c[...]
조선일보
2021-09-27
[8]
웹인용
'My romance, your adultery': S.Koreans' sarcasm over hypocrisy follows Moon into final year
https://www.msn.com/[...]
2021-04-09
[9]
뉴스
"<오후여담>‘내로남불(naeronambul)’ 유감"
https://news.naver.c[...]
문화일보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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