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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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지 부조화는 심리학에서 두 가지 이상의 상반된 믿음, 생각, 가치관을 동시에 지닐 때 또는 새로운 정보가 기존 신념과 충돌할 때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불편한 경험을 의미한다. 레온 페스팅거는 인지 부조화 이론을 통해 내적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설명하며, 사람들은 이러한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인지(태도)를 변화시켜 조화를 이루려 한다고 주장한다. 인지 간의 관계, 인지 부조화의 강도, 그리고 이를 감소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믿음/불일치, 유도된 복종, 자유 선택, 노력 정당화 등 네 가지 주요 패러다임을 통해 이론이 전개되었다. 인지 부조화 이론은 자기 지각 이론, 균형 이론, 비용-편익 분석, 자기 불일치 이론 등 다양한 대안 이론과 함께 연구되었으며, 흡연, 육식, 마케팅, 정치, 의료, 사회적 행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사례와 응용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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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부조화 | |
---|---|
개요 | |
이름 | 인지 부조화 |
분야 | 사회심리학 |
정의 | 자신의 태도와 행동 사이의 불일치에서 오는 불편한 심리적 긴장 또는 그러한 긴장을 해소하려는 동기 |
관련 이론 | 균형 이론, 인지 일관성 |
상세 내용 | |
원인 | 태도와 행동의 불일치, 새로운 정보의 획득, 논리적 모순 |
해소 방법 | 태도 변화, 행동 변화, 인지적 왜곡, 중요성 축소 |
영향 | 태도 변화, 의사 결정, 설득, 자기 정당화 |
예시 | 흡연자가 흡연의 해로움을 알면서도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경우,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경우 |
관련 연구 | |
주요 연구자 | 레온 페스팅거 |
실험 예시 | 1달러/20달러 실험 |
같이 보기 | |
관련 개념 | 합리화, 선택 지지 편향 |
2. 인지 부조화 이론의 정의 및 기본 원리
심리학에서, 인지부조화란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을 말한다.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의 내적 일관성에 초점을 맞췄다.[136] 인지 부조화를 겪는 개인은 심리적으로 불편해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부조화를 일으키는 요소를 피하거나 줄이려고 노력한다. 인지 부조화를 경험할 때 공격성, 합리화, 퇴행, 고착, 체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137]
인지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이러한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인지(태도)를 변화시켜 조화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자기합리화'''라고 한다.
인지 부조화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146][147]
- '''논리적 모순:''' 예를 들어, "인간은 가까운 미래에 달에 갈 수 있다"고 믿으면서 동시에 "인간은 지구를 떠날 수 있는 기계를 만들 수 없다"고 믿는다면, 이 두 믿음은 서로 모순된다.
- '''문화적 관습:''' 격식 있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닭뼈를 손으로 들고 먹는 행동은, 격식 있는 식사 예절에 대한 인식과 부조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부조화는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 '''일반적 가치관과의 배치:''' 특정 정당을 지지하면서 다른 정당 후보자를 더 선호하는 경우, 두 가지 의견이 부조화를 이룬다.
- '''과거의 경험:''' 비를 맞고 있지만 젖지 않는다면, 과거 비를 맞으면 젖는다는 경험과 부조화를 이룬다.
레온 페스팅거는 사람들이 삶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관된 습관과 일상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질서에 대한 어떤 방해도 정신적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았다.[5][2] 이러한 불편함을 완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일관성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이나 신념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5][10]
모순되는 생각이나 경험을 다루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는 상반되어 보이는 것들을 마주하는 데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페스팅거는 어떤 사람들은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적 태도와 개인적인 행동의 일치를 끊임없이 조정하며, 인지와 행동 사이의 이러한 지속적인 조정은 현실과의 세 가지 관계 중 하나로 이어진다:[14]
- '''조화 관계''': 인지나 행동이 서로 일치하는 경우.
- '''무관한 관계''': 인지나 행동이 서로 관련이 없는 경우.
- '''부조화 관계''': 인지나 행동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인지 부조화의 크기"는 그 사람에게 유발되는 불편함의 정도를 의미하며, 이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내적 신념 간의 관계, 또는 그 사람의 신념과 양립할 수 없는 행동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15]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이 삶에 대한 기대와 세상의 실존적 현실 사이에서 심리적 일관성을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실존적 일관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세상에 대한 인식)를 자신의 행동과 일치시키기 위해 인지 부조화를 지속적으로 줄인다.
인지 부조화를 줄이는 방법, 부조화의 발생 조건, 부조화의 크기 등은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호기심,[20][21] 공격성과 공포와 관련된 행동에 대해 인지적 불일치의 관여가 오랫동안 제안되어 왔으며,[22][23] 인지적 불일치를 만족스럽게 줄이지 못하는 것은 불일치의 유형과 크기에 따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19][24]
선택적 노출은 인지 부조화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다.[25]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 심리 상태, 기분 또는 신념에 맞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부조화를 일으키는 정보는 피하는 경향이 있다.[26][27]
2. 1. 인지 간의 관계
레온 페스팅거는 인지 간의 관계를 조화, 무관, 부조화의 세 가지로 구분했다.[14]- '''조화 관계''': 인지와 행동이 서로 일치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저녁 식사 자리에서 취하고 싶지 않아 와인 대신 물을 주문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14]
- '''무관한 관계''': 인지와 행동이 서로 관련이 없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외출 시 취하고 싶지 않지만 셔츠를 입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14]
- '''부조화 관계''': 인지와 행동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외출 시 취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와인을 더 마시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14]
이러한 인지 간의 관계에서 개인들은 자신의 태도나 행동을 조절하여 부조화를 줄이거나 해소하려 한다.[136]
2. 2. 인지 부조화의 강도
심리학에서 인지 부조화의 정도는 다음 두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136]# '''인지의 중요성:''' 더 중요한 가치에 중점을 둘수록 부조화의 강도가 커진다. 예를 들어, 두 가지 상반된 생각 중에서 어떤 것이 옳은지 결정하기 어려울 때, 개인은 어떤 것을 우선시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렵다.
# '''인지의 비중:''' 부조화 요소와 조화 요소 간의 비율을 의미한다. 각 사람은 살아가면서 허용되는 불편함의 수준이 있는데, 부조화 요소가 많고 일치하는 요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비율을 조절하여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과정을 거친다.[16]
사람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얻는 지식과 지혜의 양과 질이 변화함에 따라 항상 어느 정도의 부조화를 겪는다. 부조화의 크기는 주관적인 측정치이며, 불편함의 수준을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은 아직 없다.[17]
"흡연자"의 인지 부조화는 가장 흔하게 언급되는 예시이다.
흡연자가 흡연의 폐암 위험성(인지 2)을 앎 | |
---|---|
인지 1 | 나, 흡연자 A는 담배를 피운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이때, 인지 1과 인지 2는 모순된다.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는 것을 알면서, "담배를 피운다"(인지 1)는 행위 때문에, 흡연자 A는 자기 자신에게 모순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자 A는 인지 1과 인지 2의 모순을 해소하려고 한다.
자신의 행동(인지 1)의 변경 | |
---|---|
인지 3 (인지 1의 변경) | 나, 흡연자 A는 금연한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가장 논리적인 것은 인지 1을 변경하는 것이다. "흡연"(인지 1)을 "금연"(인지 3)으로 변경하면,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와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
이것이 사소한 것이라면, 자신의 행동을 수정 또는 변경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예를 들어, 한자를 잘못 외웠다면, 올바른 한자를 다시 외우면 된다.) 그러나 흡연의 대부분은 니코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금연 행위는 고통을 동반한다. 따라서, "흡연"(인지 1)에서 "금연"(인지 3)으로 행동을 수정하는 것은 막대한 어려움이 따르며, 결국 "금연"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럴 경우에는 인지 2에 수정을 가할 필요가 생긴다.
새로운 인지(인지 4 또는 인지 5)의 추가 | |||
---|---|---|---|
인지 1 | 나, 흡연자 A는 담배를 피운다. |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
인지 4 | 흡연자 중 장수하는 사람도 있다. | 인지 5 |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
"흡연자 중 장수하는 사람도 있다"(인지 4)를 더하면, "담배를 피운다"(인지 1)와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 사이의 모순을 약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인지 5)를 더하면, 폐암으로 사망하는 것에 대한 공포를 더욱 낮출 수 있다.
또한, 미국의 담배 회사는 캠페인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폐암에 걸리기 쉬운 것은, 담배가 폐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담배를 피울 뿐이며, 스트레스가 요인이 되어 폐암을 일으킬 뿐, 담배와 폐암 사이에는 인과 관계가 없다.
이 주장은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를 변화시킴으로써, 인지 부조화 상태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2. 3. 인지 부조화를 감소시키는 방법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심리적 일관성을 추구하며, 인지 부조화를 겪을 때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부조화의 크기를 줄이는 행동을 한다.[14] 이러한 행동은 실존적 모순을 변경, 정당화, 무시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14] 인지 부조화를 줄이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136]# 행동 또는 인지 변경: 부조화를 일으키는 행동이나 인지 중 하나를 변경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더 이상 이 도넛을 먹지 않을 것이다."와 같이 행동을 바꾸거나, "나는 가끔 다이어트를 어겨도 된다."와 같이 인지를 변경할 수 있다.[14]
# 상충되는 인지를 변경하여 행동 또는 인지 정당화: 행동이나 인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상충되는 인지를 변경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가끔 다이어트를 어겨도 된다."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14]
# 새로운 행동 또는 인지 추가: 행동이나 인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새로운 행동이나 인지를 추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도넛을 없애기 위해 체육관에서 30분을 더 운동할 것이다."와 같이 새로운 행동을 추가하거나, "적당량의 술은 신체에 긍정적이다."와 같이 새로운 인지를 추가할 수 있다.[14]
# 기존 신념과 상충되는 정보 무시 또는 거부: 부조화를 일으키는 정보를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도넛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아니다."와 같이 정보를 부정하거나, "소주는 술이 아니다."와 같이 정보를 무시할 수 있다.[14]
이 외에도, 선택적 노출을 통해 인지 부조화를 줄일 수 있다.[25]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부조화를 일으키는 정보는 피하는 경향이 있다.[26][27] 예를 들어,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일치하는 미디어를 주로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27]
흡연자의 예를 통해 인지 부조화 해소 과정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담배를 피우는 행동 때문에 인지 부조화를 겪는다.
흡연자가 흡연의 폐암 위험성을 앎 | |
---|---|
인지 1 | 나는 담배를 피운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이때 흡연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인지 부조화를 해소하려 할 수 있다.
자신의 행동 변경 | |
---|---|
인지 3(인지 1의 변경) | 나는 금연한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금연"(인지 3)을 통해 흡연 행동(인지 1)을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니코틴 의존성 때문에 금연은 어려울 수 있다.
새로운 인지 추가 | |||
---|---|---|---|
인지 1 | 나는 담배를 피운다 |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
인지 4 | 흡연자 중 장수하는 사람도 있다 | 인지 5 |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
레온 페스팅거의 실험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지부조화 연구는 네 가지 주요 패러다임의 형태를 취한다.[138]
이 경우, "흡연자 중 장수하는 사람도 있다"(인지 4)거나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인지 5)는 새로운 인지를 추가하여 부조화를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담배 회사는 "담배와 폐암 사이에는 인과 관계가 없다"는 주장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인지 2) 자체를 부정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3. 인지 부조화 이론의 주요 연구 및 패러다임
인지 부조화 이론의 각 패러다임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주어진 관점에 투자한 사람들은 반대 증거에 직면할 경우, 도전을 받는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30]
3. 1. 믿음/불일치 패러다임
부조화는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에 부합하지 않는 정보에 직면했을 때 느끼는 상태이다. 만약 부조화를 겪고 있는 자가 자신의 신념 변화로써 부조화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려는 시도를 통해 부조화를 해결할 것이다.[139]
레온 페스팅어의 저서에서 UFO 착륙에 대한 예언이 잘못된 예언이었을 때, 신도들의 변화를 통해 초기 단계의 인지 부조화가 설명된다. 신도들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만났고, 그들만이 지구의 파괴로부터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예언 시간이 되었을 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신도들은 심한 인지 부조화를 겪었다. 그러나 신도들은 반대되는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 부조화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들은 외계인들이 지구에 두 번째 기회를 주었다고 믿었고, 외계인들이 지구를 망치는 일을 멈추라는 말을 전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종교단체는 예언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사람들에게 개종을 권유하기 시작했다.
모순되는 생각이나 경험의 미묘한 차이에 대처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는 모든 것이 사실인 것처럼 보이는, 상반되어 보이는 것들을 마주하는 데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레온 페스팅어는 어떤 사람들은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념, 이상, 또는 가치 체계의 모순은 인지 부조화를 유발하며, 이는 도전을 받는 신념을 변화시킴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변화를 일으키는 대신, 그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모순에 대한 오해, 거부 또는 반박, 모순된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도덕적 지지 추구, 또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여 그 모순이 현실이 아니라고 믿게 함으로써 개인의 심리적 조화를 회복시킨다.[31][32]
믿음의 모순에 대한 초기 가설은 ''예언이 실패할 때''(1956)에 제시되었으며, 곧 지구에 착륙하여 지구의 부패로부터 그들을 구원할 외계 우주선의 실패한 예언에도 불구하고 종말론적 종교 숭배자들 사이에서 믿음이 깊어졌다고 보고했다.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숭배자들이 모였다. 그들은 자신들만이 행성의 파괴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우주선은 지구에 도착하지 않았다. 당혹스러운 예언은 그들에게 심각한 인지 부조화를 일으켰다. 그들이 속임수의 희생자였을까? 그들이 헛되이 물질적 재산을 기부했을까? 종말론적, 세상의 종말에 대한 종교적 믿음과 지상의 물질적 현실 사이의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숭배자들 대부분은 놓친 착륙을 설명하기 위해 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디어를 믿기로 선택함으로써 심리적 조화를 회복했다. 즉, 외계인들이 지구에 두 번째 생존 기회를 주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그들이 종교 숭배를 환경 보호와 사회 옹호로 재지향하여 인간의 지구 파괴를 종식시킬 수 있게 했다. 당혹스러운 믿음을 극복하고 지구 환경 보호주의로 변화하면서, 숭배자들은 개종을 통해 숫자가 증가했다.[33]
''라비, 메시아, 그리고 정통 유대교 무관심의 스캔들'' (2008) 연구는 라비인 메나헴 멘델 슈네에르손이 메시아라고 믿었던 하바드 정통 유대교 신도들에게서 발생한 믿음의 모순을 보고했다. 그가 1994년 뇌졸중으로 사망했을 때, 그들의 라비가 메시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대신, 신도 중 일부는 그 모순된 사실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고, 슈네에르손이 메시아였다고 주장했으며, 그가 곧 죽음에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34]
3. 2. 유도된 복종 패러다임
레온 페스팅거와 메릴 칼스미스가 1959년에 수행한 실험은 유도된 복종 패러다임을 잘 보여준다.[35] 이 실험에서 학생들은 한 시간 동안 지루한 작업(예: 일정한 간격으로 페그를 1/4 회전)을 했다. 이 작업은 강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유발하도록 설계되었다. 실험 후, 실험자들은 한 그룹의 학생들에게 다른 참가자(배우)에게 그 작업이 재미있다고 설득하도록 요청했다. 이 그룹은 20USD를 받았고, 다른 그룹은 1USD를 받았으며, 통제 집단은 요청을 받지 않았다.
연구 결과, 1USD를 받은 그룹은 20USD를 받은 그룹이나 통제 집단보다 그 작업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페스팅거와 칼스미스는 1USD를 받은 학생들이 "나는 누군가에게 그 작업이 재미있다고 말했고"와 "나는 실제로 그것이 지루하다는 것을 알았다"라는 상반되는 인지 사이에서 부조화를 경험했다고 보았다. 1USD는 거짓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들은 "사실은 재미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을 바꾸어 부조화를 해소하려 했다. 반면 20USD를 받은 학생들은 거짓말에 대한 충분한 외부적 정당화(20USD)가 있었기 때문에 더 낮은 정도의 인지 부조화를 경험했다.[35]
1963년 아른슨과 칼스미스는 유도된 복종 패러다임을 아이들에게 적용한 실험을 진행했다.[141] 아이들은 여러 장난감이 있는 방에 남겨졌고, 그중에는 특히 갖고 싶은 장난감도 있었다. 실험자들은 아이들의 절반에게 특정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심한 체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가벼운 체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아이들은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
나중에 모든 장난감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게 허락했을 때, 가벼운 체벌을 경고받았던 그룹의 아이들이 그 장난감을 덜 가지고 노는 경향을 보였다. 가벼운 위협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은 이유를 체벌 때문이 아니라, 장난감이 처음부터 가지고 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으로써 부조화를 해소한 것이다. 2012년에 진행된 유사한 실험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자 아이들이 장난감을 거부감 없이 가지고 노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음악이 인지 부조화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141]
3. 3. 자유 선택 패러다임
Jack brehm이 실행한 실험에서 나타난 패러다임이다. 그는 제자들에게 가전제품을 평가하게 했고, 두 개의 가전제품 중 하나를 택해 가져가게 했다. 그리고 다시 평가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것을 좋게 평가했고, 선택하지 않은 것은 낮게 평가했다.[142]
이는 인지부조화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는데, 자신이 선택한 것 외에 다른 것의 장점이 양립할 수 없고 부조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나는 X를 선택했어."라는 결정은 "Y에서도 마음에 드는 점이 있네."라는 인지와 서로 부조화한다는 것이다.
"선택이 선호에 미치는 영향과 반영: 자유 선택 패러다임 재검토"[104](Chen, Risen, 2010)에서 연구자들은 자유 선택 패러다임이 인지 부조화 연구에 부정확하다는 이유로 무효라고 비판했다. 연구 모델의 설계는 실험 대상이 두 번째 설문 조사에서 옵션을 다르게 평가하는 경우, 대상의 옵션에 대한 태도가 변경되었다는 가정에 의존한다. 실험 대상이 두 번째 설문 조사에서 다른 순위를 얻을 수 있는 다른 이유가 있는데, 아마도 대상은 선택에 무관심했을 것이다.
일부 후속 연구 결과("선택이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가? 몇 가지 의문과 새로운 증거", 2013)에서 순위-선택-순위 방법의 신뢰할 수 없음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었지만,[105] "인지 부조화와 선택 유도 선호 변화의 신경 상관관계" (2010)와 같은 연구 결과는 선택-순위-선택 방법이 무효라고 보지 않았으며, 선택이 사람의 선호를 바꿀 수 있음을 나타낸다.[42][106][107][108]
3. 4. 노력 정당화 패러다임
부조화는 개인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목표에 대한 간절함을 과장할 때 감소될 수 있다. 엘리엇 아론슨과 밀스(Judson Mills)는 실험에서 피실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어떤 단체에 가입하는 것을 지시했고, 그 과정에서 한 집단은 까다로운 가입 조건을 겪게 했고, 반면 다른 집단은 좀 더 쉬운 가입 조건을 겪게 했다. 까다로운 가입 조건을 겪게 된 집단은 이상한 활동을 지시받았고, 단체 자체도 지루하고 재미없게 설계되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집단이 쉬운 초기 과정을 겪은 집단보다 그룹을 흥미롭게 여겼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큰 노력을 들여 목표를 이루면 그것의 결과에 비해 좋게 평가하는 것이다.[143][144]
4. 인지 부조화 이론의 대안 이론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심리학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많은 연구에 활용되었지만, 인간의 태도와 행동을 설명하는 다른 이론들도 존재한다.
- 데릴 벰은 인지 부조화 이론을 비판하며 자기 지각 이론을 제시했다. 자기 지각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여 태도를 형성한다고 설명한다.
- 프리츠 하이더는 사람들이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려는 경향, 즉 일관성 동기를 바탕으로 균형 이론을 제시했다. 균형 이론은 주체(P), 다른 사람(O), 요소(X) 간의 관계를 통해 균형 상태를 설명한다.
- 쥘 뒤피는 행동과 인지를 경제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비용편익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비용과 편익을 비교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 E. 토리 히긴스는 실제 자아, 이상 자아, 당위 자아 간의 불일치가 심리적 고통을 유발한다는 자기 불일치 이론을 제시했다.
- 브록(Brock)과 발룬(Balloun), 뱃슨(Batson), 쿠퍼(Cooper)와 파지오(Fazio) 등은 인지 부조화가 불일치보다 부정적 결과에 의해 발생한다는 부정적 결과 모델을 제시했다.
- 행동 기반 모델은 인지 부조화가 생각과 행동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이나 생각을 바꾸려는 동기가 생긴다고 설명한다.
- 예측 불일치 모델은 인지 부조화가 뇌의 예측 코딩 모델과 관련이 있으며, 예측 오류를 줄이려는 노력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4. 1. 자기 지각 이론
데릴 벰(Daryl Bem)은 인지부조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자기 지각 이론이라는 대안적 이론을 제안했다. 자기 지각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으며, 특히 뚜렷한 선호가 없거나 무의식적인 행동을 할 때 자신의 행동을 바탕으로 태도를 추론한다.[151][152] 이는 마치 관찰자가 외부 단서를 통해 개인의 내면 상태를 추론하는 것과 유사하다. 즉, 사람들은 내적인 인지나 감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행동을 통해 태도를 속단한다는 것이다.[152]벰은 유도 복종적 패러다임 실험을 예로 들어, 20달러를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일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돈이라는 외적 동기 때문에 업무를 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151][152]
많은 연구에서 벰의 자기 지각 이론과 레온 페스팅어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동일한 예측을 한다. 그러나 인지 부조화 이론만이 불쾌한 긴장이나 각성의 존재를 예측한다. 따라서 자기 지각 이론은 이러한 부분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연구에 적용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93][94]
자기 지각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태도를 형성하며, 특히 내적 단서가 모호하거나 약할 때 관찰된 행동이 자신의 태도에 의해 유발된다고 결론짓는다. 이는 레온 페스팅어와 J. 메릴 칼스미스(J. Merrill Carlsmith)의 연구에서 실험 대상자들이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자신의 정신적 태도를 추론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91][92]
4. 2. 균형 이론
프리츠 하이더는 인간이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고 개선하려는 성향에서 비롯된 태도 변화에 대한 동기 부여 이론을 제안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일관성 동기로, 이는 한 사람의 가치관이나 믿음을 항상 유지하려는 내적 강요라고 할 수 있다. 하이더의 심리적 균형 개념은 인지 부조화를 측정하는 이론적 모델에 사용되었다.[98]균형 이론에 따르면, 상호작용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153] (1) 주체(P), (2) 다른 사람(O), (3) 요소(X)이다. 이들은 각각 삼각형의 한 꼭짓점에 위치하며 두 가지 관계를 공유한다:[99]
- '''단위 관계''': 사람이나 사물이 유사성, 근접성 등으로 인해 서로에게 속한다고 여겨지는 관계.
- '''정서 관계''':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평가 (호감, 비호감)
균형 이론에서 인간은 세 요소 간의 균형 잡힌 관계를 추구한다. 균형 상태는 세 개의 긍정적 관계 또는 두 개의 부정적 관계와 하나의 긍정적 관계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 P = 나
- O = 철수
- X = 철수의 패션 신발
"나는 철수가 좋다"
"철수는 유행하는 신발이 있다"
"나는 그 신발이 좋다"
위의 예시는 세 관계가 모두 긍정적이므로 균형을 이룬 상태이다.
사람들은 불균형 상태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 P = 나
- O = 나의 어머니
- X = 나의 어머니의 요리
"나는 어머니가 좋다"
"어머니는 내게 요리를 해주셨다"
"나는 그 요리가 맛있다."
만약 요리가 맛이 없더라도, 하이더의 이론에 따르면 나는 균형을 이루기 위해 어머니의 요리를 좋아하게 된다. 요리가 싫다고 하면 균형이 어긋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이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균형 이론으로 설명된다.
레온 페스팅어는 이러한 균형 이론에서 영향을 받아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하였다.
4. 3. 비용편익 분석
쥘 뒤피는 1969년 연구 "공공 사업의 효용 측정에 관하여"에서[100] 행동과 인지가 경제적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보았다. 사람들은 결정의 비용과 편익을 체계적으로 비교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비용-편익 비교의 심리적 과정은 개인이 경제적 결정의 타당성(돈 지출)을 평가하고 정당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편익이 비용보다 큰지, 그리고 어느 정도 큰지를 결정하는 기반이 된다.[100]듀핏의 관점은 의사결정자가 비용 대비 편익을 면밀히 따진 후, 의사결정의 정당화에 힘을 실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른 의사결정과의 비교도 가능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비용-편익 분석 방법은 경제적 상황에서는 유용하지만, 사람들은 경제적 결정의 비용과 편익을 비교하는 데 심리적으로 비효율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100]
4. 4. 자기 불일치 이론
E. 토리 히긴스는 사람들이 자신을 비교하는 세 가지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제안했다.[101]# '''실제 자아''' – 개인이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믿는 속성의 표현 (기본적인 자아 개념)
# '''이상 자아''' – 개인이 갖고 싶어하는 이상적인 속성 (희망, 열망, 변화 동기)
# '''당위 자아''' – 개인이 가져야 한다고 믿는 이상적인 속성 (의무, 책임, 역할)
이러한 자아 지침이 모순될 때 심리적 고통(인지 부조화)이 발생한다. 사람들은 자기 불일치(두 자아 지침 사이의 간극)를 줄이려는 동기를 갖는다.[101]
4. 5. 부정적 결과 모델
브록(Brock)과 발룬(Balloun)은 1967년에 인지부조화는 행동이 부정적인 결과를 발생시키는 것과 상관없이 외부 정보에 의해 불일치가 생겼을 때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1975년에 뱃슨(Batson)은 비슷한 결과를 논문에 발표했다. 쿠퍼(Cooper)와 파지오(Fazio)는 인지부조화가 불일치보다 부정적 결과에 의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156] 이들은 단순한 인지 사이의 불일치보다 그 결과가 잘못됐고, 해롭다고 느껴지고,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결과를 낳을 때 사람들의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고 보았다. 즉, 1959년에 페스팅거(Festinger)와 칼스미스(Carlsmith)의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그들의 행동을 바꾼 이유는 단지 인지 사이의 불일치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이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불일치하는 상태일 때 불일치와 관련된 행동을 바꾸려는 동기부여를 받지만, 자신이 바꾼 행동으로부터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157]1980년대에 쿠퍼와 파지오는 인지 부조화가 불일치가 아닌 혐오스러운 결과에 의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 해석에 따르면, 인지 간의 불일치가 아닌, 거짓말은 옳지 않고 해롭다는 믿음이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102]
그러나 후속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것을 잘못했다고 느끼지 않아도 부조화를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1992년, 애런슨(Aronson)과 동료들은 사람들이 그들의 말의 결과가 유익할 때조차도 부조화를 겪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성적 활동을 많이 하지만,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사람들이 콘돔을 사용하도록 설득하는 경우이다. 분명 설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가 긍정적이지만, 자신이 콘돔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인지부조화를 경험하게 된다.[157] 하몬-존스(Harmon-Jones)와 동료들 역시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103]
한편, 2010년 첸(Chen)과 라이젠(Risen)은 "선택이 선호에 미치는 영향과 반영: 자유 선택 패러다임 재검토" 연구에서 자유 선택 패러다임이 인지 부조화 연구에 부정확하다는 이유로 무효라고 비판했다.[104][96] 이들은 실험 대상이 두 번째 설문 조사에서 옵션을 다르게 평가하는 경우, 대상의 옵션에 대한 태도가 변경되었다는 가정에 의존하지만, 실험 대상이 두 번째 설문 조사에서 다른 순위를 얻을 수 있는 다른 이유(예: 대상이 선택에 무관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후속 연구에서도 순위-선택-순위 방법의 신뢰할 수 없음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었지만,[105] "인지 부조화와 선택 유도 선호 변화의 신경 상관관계" (2010)와 같은 연구 결과는 선택-순위-선택 방법이 무효라고 보지 않았으며, 선택이 사람의 선호를 바꿀 수 있음을 나타낸다.[42][106][107][108]
4. 6. 행동 기반 모델 (Action-based model)
행동 기반 모델은 인지 부조화가 발생하는 이유와 해결 과정을 설명한다. 이 모델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인지)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함은 행동이 생각과 맞지 않아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159]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신의 평소 태도나 믿음과 다른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나중에 자신의 행동에 맞춰 태도나 믿음을 바꾸려고 한다. 만약 부조화를 겪은 후 태도를 바꿨다면, 그 행동을 계속 유지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부조화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159]
페스팅어의 원래 이론은 인지 부조화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지 않았고, 왜 비일관성이 혐오스러운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109] 행동-동기 모델은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이 모델은 인지적 비일관성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유는 현실 세계에서 개인의 기능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제안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태도와 맞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나중에 그 행동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인지 부조화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부조화가 발생하면 현재의 태도를 변경하여 해당 행동을 계속 유지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인지 부조화는 부정적 정동 상태를 유발하며, 이는 개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 심리적 비일관성을 해결하기 위해 원인이 된 행동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3][114][110][111][112] 이러한 동기 부여 과정은 뇌의 왼쪽 전두엽에서 활성화된다.[113][114][115][116][111]
예측 불일치 모델은 인지 부조화가 기본적으로 뇌의 예측 코딩 모델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117] 이 모델은 뇌가 감각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추론 기계이며, 예측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예측 불일치 설명은 인지 부조화 감소에 대한 동기가 예측 오류를 줄이려는 노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또한, 인간의 뇌는 모순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무시하도록 진화했다고 제안한다. 이 설명은 행동-동기 모델과 호환되는데, 예측 오류는 성공하지 못한 행동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7. 예측 불일치 모델
예측 불일치 모델은 인지 부조화가 기본적으로 인지의 예측 코딩(또는 예측 처리) 모델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117] 마음의 예측 처리 설명은 획득된 사전 지식의 베이즈 계층 구조를 사용하여 지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이는 주로 들어오는 고유수용성 감각, 내수용성 감각 및 외수용성 감각 감각 입력을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고 제안한다. 따라서 뇌는 감각을 적극적으로 예측하고 설명하려는 추론 기계이다. 이 추론에 중요한 것은 예측 오류의 최소화이다. 예측 불일치 설명은 인지 부조화 감소에 대한 동기가 유기체의 예측 오류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또한, 인간(그리고 아마도 다른 동물)의 뇌가 예측 인지 모델을 국소적이고 따라서 일반화되지 않은 조건에 과잉 적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조화 이론에서 제안된 대로) 모순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무시하도록 진화했다고 제안한다. 예측 불일치 설명은 실제적으로 예측 오류가 성공하지 못한 행동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행동-동기 모델과 매우 호환된다.5. 인지 부조화의 신경과학적 연구
인지 부조화에 대한 신경과학적 연구는 주로 뇌의 특정 영역과 신경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1957년 레온 페스팅어가 제안한 인지 부조화 이론은 신경 스캔 실험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118]
"인지 부조화 과정의 행동 기반 모델" 가설[127](Harmon-Jones, Levy, 2015)에 따르면, 심리적 부조화는 목표 지향적 행동을 방해하는 생각을 자극하는 결과로 발생한다. 연구자들은 모순된 행동을 할 때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과제를 수행할 때 참가자의 신경 활동을 매핑했다. 참가자는 색상의 인쇄된 이름을 소리 내어 읽었는데, 인지 부조화 발생을 위해 색상의 이름은 참가자가 소리 내어 읽는 단어와 다른 색상으로 인쇄되었다. 그 결과, 실험이 심리적 부조화를 유발했을 때 참가자들은 전대상피질에서 증가된 신경 활동을 경험했다.[127]
"인지 부조화에서 신경 활동이 태도 변화를 예측한다"[118](반 빈, 크루그 외, 2009) 연구에서는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통해 인지 부조화의 신경학적 기반을 확인했다. fMRI 스캐너 안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MRI 기계가 즐거운 경험이라고 주장했으며, 일부 실험 집단 참가자들은 불편한 환경에 대해 논쟁을 벌인 통제 집단보다 fMRI 스캐너를 더 즐겼다고 말했다.[118]
"선택이 예상되는 쾌락적 결과를 어떻게 드러내고 형성하는가"(2009) 연구에서는 자유 선택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선택을 한 후 선조체의 신경 활동 변화를 관찰했다. 대상이 선택되면 신경 활동이 증가하고, 대상이 거부되면 신경 활동이 감소했다.[119]
"합리화의 신경학적 기반: 의사 결정 중 인지 부조화 감소"[120](자르코, 버크만, 리버만, 2010) 연구에서는 fMRI와 자유 선택 패러다임을 적용했다. 심리적 부조화의 적극적인 감소는 오른쪽 아래 이마이랑, 내측 전두-두정 영역, 복측 선조체에서 신경 활동 증가, 전방 섬엽에서 신경 활동 감소를 보였다. 합리화는 의식적인 숙고 없이 몇 초 안에 발생하며, 뇌가 결정을 내리는 동안 감정적 반응에 관여한다.[120]
"사회적 감정의 인지 신경 과학과 정신 병리에 대한 함의: 당혹감, 죄책감, 질투, 그리고 Schadenfreude(타인의 불행에 대한 기쁨) 검토"[128](Jankowski, Takahashi, 2014) 연구는 인지 부조화의 척도로 특정 사회적 감정에 대한 신경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질투는 등쪽 전대상피질의 신경 활동을 유발하며, 이는 자아 개념 위협, 상향 사회 비교, 속물근성에 의한 당혹감(사회적 고통) 경험 시 발생했다. 당혹감, 죄책감, 질투 및 ''Schadenfreude''(타인의 불행에 대한 기쁨)는 섬엽 활동 감소와 선조체 활동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공감 감소와 반사회적 행동 경향 증가와 관련 있었다.[128]
"인지 부조화의 기원: 어린이와 원숭이로부터의 증거"(Egan, Santos, Bloom, 2007)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카푸친원숭이의 행동에서 인지 부조화 감소에 대한 진화적 힘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두 가지 유사한 선택지 중 선택 후, 선택하지 않은 대상과 새로운 대상 중 다시 선택을 제시했을 때, 인간과 유인원 모두 새로운 대상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인지 부조화 이론과 일치한다.[126]
5. 1. 뇌 영상 연구
기술 발전으로 심리학자들은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인지 부조화의 생체역학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인지 부조화의 원래 이론을 뒷받침하며, 반대 태도 반응에서 전대상 피질이 등쪽 전대상 피질과 앞쪽 섬피질을 활성화하는 심리적 갈등 이론을 뒷받침한다. 뇌의 해당 영역의 활성화 정도는 개인의 심리적 태도 변화 정도에 의해 예측된다.[118]
자유 선택 패러다임 적용 연구에서는 선택을 한 후, 선조체의 신경 활동이 선택 대상에 대한 개인의 새로운 평가를 반영하도록 변화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상이 선택되면 신경 활동이 증가하고, 대상이 거부되면 신경 활동이 감소했다.[119] 또한, 다른 연구들은 인지 부조화 심리학의 신경학적 기반을 확인한다.[120][106][121]
심리적 부조화의 적극적인 감소는 오른쪽 아래 이마이랑의 신경 활동, 내측 전두-두정 영역, 복측 선조체에서 증가했으며, 전방 섬엽에서 신경 활동이 감소했다.[120] 합리화의 신경 활동은 개인의 의식적인 숙고 없이 몇 초 안에 발생하고, 뇌가 결정을 내리는 동안 감정적 반응에 관여한다는 것이다.[120]
인지 부조화의 발생은 전두엽의 신경 활동과 관련이 있으며, 분노라는 감정과도 관련이 있다. 기능적으로 분노는 좌전두엽의 신경 활동을 동기 부여한다.[114][31] 인지 부조화와 분노 사이의 관계는 인지 부조화를 일으키는 사회적 상황을 개인이 통제할 때 발생하는 좌전두엽의 신경 활동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114][123][122]
전대상피질 활동은 오류가 발생하고 모니터링될 때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사고의 한 형태로 자아 개념과 행동적 갈등이 있을 때 증가한다.[124] 연구에 따르면 높은 선택권 조건의 참가자들은 낮은 선택권 참가자보다 좌전두엽의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인지 부조화의 초기 경험이 전대상피질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좌전두엽이 활성화되어 분노를 줄이기 위해 접근 동기 부여 시스템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124][125]
질투와 같은 특정 사회적 감정에 대한 신경 활동은 등쪽 전대상피질에서 신경 활동을 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등쪽 전대상피질의 활동 증가는 개인의 자아 개념이 위협받거나, 두드러진 상향 사회 비교, 사회 계층 속물근성에 의해 당혹감(사회적 고통)을 경험할 때 발생했다. 당혹감, 죄책감, 질투 및 ''Schadenfreude''(타인의 불행에 대한 기쁨)와 같은 사회적 감정은 섬엽의 활동 감소와 선조체의 활동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128]
5. 2. 정서적 상관관계
하몬존스(Harmon-Jones, 2004)의 "분노와 인지 부조화에 대한 연구가 비대칭 전두엽 뇌 활동의 동기 부여 기능 이해에 기여하는 바" 연구에 따르면, 인지 부조화의 발생은 전두엽의 신경 활동과 관련이 있으며, 이 뇌 구조는 분노라는 감정과도 관련이 있다.[122] 기능적으로 분노는 좌전두엽의 신경 활동을 동기 부여한다.[114][31] 동기 부여의 방향성 모델을 적용한 "분노와 행동 접근 시스템"(2003) 연구는 인지 부조화와 분노 사이의 관계가 인지 부조화를 일으키는 사회적 상황을 개인이 통제할 때 발생하는 좌전두엽의 신경 활동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반대로, 개인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되는 자극을 통제하거나 바꿀 수 없다면, 상황을 바꿀 동기가 없어져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과 같은 다른 부정적 정서가 인지 부조화를 관리하기 위해 발생한다.[114][123][122]전대상피질 활동은 오류가 발생하고 모니터링될 때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사고의 한 형태로 자아 개념과 행동적 갈등이 있을 때 증가한다.[124] 좌전두엽의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대학생들은 높은 선택권 또는 낮은 선택권 조건에 따라 논문을 작성해야 했다. 낮은 선택권 조건에서는 학생들이 대학교 등록금 10% 인상에 찬성하는 글을 써야 했다. 높은 선택권 조건에서는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완전히 자발적인 선택인 것처럼 찬성하는 글을 쓰도록 요청했다. 연구자들은 인지 부조화가 이 시기에 가장 높기 때문에 학생들이 에세이를 쓰기 전에 EEG를 사용하여 분석했다. 높은 선택권 조건의 참가자들은 낮은 선택권 참가자보다 좌전두엽의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결과는 인지 부조화의 초기 경험이 전대상피질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좌전두엽이 활성화되어 분노를 줄이기 위해 접근 동기 부여 시스템을 활성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124][125]
6. 인지 부조화의 실제 사례 및 응용
여우는 높은 곳의 포도를 먹고 싶어했지만 닿지 않자, 덜 익고 신맛이 날 것이라며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 욘 엘스터는 이를 '좋을 대로 적응하기(adaptive preference formation)'라고 불렀다.[145]
인지 부조화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146][147]
- 논리적 모순: 인간이 달에 갈 수 있다고 믿으면서, 지구를 떠날 수 있는 기계를 만들 수 없다고 믿는 경우.
- 문화적 관습: 격식 있는 저녁 식사에서 닭 뼈를 손으로 줍는 행동. (다른 문화권에서는 부조화가 아닐 수 있음)
- 일반적 가치관과 배치: B당을 지지하지만, 선거에서 A당 후보를 선호하는 경우.
- 과거의 경험: 비를 맞고 있지만, 젖지 않는 경우. (비를 맞아본 경험이 없다면 부조화가 아닐 수 있음)
인지 부조화 이론은 인간 행동을 설명하며, 여러 분야에 적용된다.
- 교육: 문제 해결 욕구에서 오는 인지 부조화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영향을 준다. 외부 보상 없이 자기 정당화 효과를 통해 동기를 강화할 수 있다.
- 심리치료: 자유롭게 선택하고 노력과 돈을 투자한 치료일수록 효과가 뛰어나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 보건 및 친사회적 측면: 건강 관련 캠페인(예: 콘돔 사용)이나 친사회적 캠페인(예: 쓰레기 투기 금지, 인종 차별 감소)을 촉진하는 데 사용된다.
6. 1. 흡연
흡연은 인지부조화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흡연자들은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흡연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담배를 끊는 행동보다 흡연을 정당화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흡연자들은 인지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꾼다.
흡연자의 인지 부조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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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1 | 나는 담배를 피운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이 때, 인지 1과 인지 2는 모순된다.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는 것을 알면서, "담배를 피운다"(인지 1)는 행위 때문에, 흡연자는 자기 자신에게 모순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자는 인지 1과 인지 2의 모순을 해소하려고 한다. |
인지 부조화 해소 방법 1: 행동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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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3(인지 1의 변경) | 나는 금연한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가장 논리적인 것은 인지 1을 변경하는 것이다. "흡연"(인지 1)을 "금연"(인지 3)으로 변경하면,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와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 |
하지만, 흡연은 니코틴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금연은 고통을 동반하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많은 흡연자들은 인지 2를 수정하여 부조화를 해소하려 한다.
인지 부조화 해소 방법 2: 인지 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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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1 | 나는 담배를 피운다 |
인지 2 |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리기 쉽다 |
인지 4 | 흡연자 중 장수하는 사람도 있다 |
인지 5 |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
"흡연자 중 장수하는 사람도 있다"(인지 4)를 더하면, "담배를 피운다"(인지 1)와 "폐암에 걸리기 쉽다"(인지 2) 사이의 모순을 약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인지 5)를 더하면, 폐암으로 사망하는 것에 대한 공포를 더욱 낮출 수 있다. |
흡연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능적 신념과 위험 최소화 신념을 통해 인지 부조화를 줄이기도 한다.[49]
- 기능적 신념:
- "흡연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 "흡연은 집중력을 높여준다."
- "흡연은 사교 활동에 도움이 된다."
- 위험 최소화 신념:
-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의학적 증거는 과장되었다."
- "어차피 사람은 죽게 되어 있는데, 즐기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낫다."
- "흡연은 다른 위험한 행동들보다 더 위험하지 않다."[50]
미국의 담배 회사는 과거 캠페인에서 "담배가 폐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폐암의 원인이며,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 수단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인지 부조화 해소를 시도하기도 했다.
6. 2. 육식
고기를 먹는 행위는 개인이 가진 다양한 이상과 불일치를 일으킬 수 있다.[46] 일부 연구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도덕적 갈등을 ''고기 딜레마''라고 부른다.[47][48] 행크 로스거버는 육식주의자들이 고기를 먹는 행동과 동물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수 있다고 보았다.[46]이러한 갈등은 육식주의자로서의 자신의 행동을 인식하는 것과 이 행동이 자신의 믿음, 태도, 가치와 모순될 때 발생한다.[46] 이 상태에 놓인 사람은 회피, 고의적인 무시, 해리, 인식된 행동 변화, 선한 사람 비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러한 형태의 부조화 발생을 피하려 할 수 있다.[46] 일단 부조화가 발생하면, 동물을 비하하거나, 고기에 대한 정당성을 제시하거나,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는 등 동기화된 인지 형태로 줄일 수 있다.[46]
고기 섭취와 관련된 인지 부조화 정도는 개인의 태도와 가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는 개인의 태도와 가치가 자신의 가치관, 자신이 먹는 것 사이에 도덕적 갈등이 있다고 보는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배적인 성향이 강하고 남성적인 정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고기 섭취가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믿을 가능성이 낮아 인지 부조화를 덜 경험할 수 있다.[47] 다른 사람들은 음식의 출처에 대한 현실을 무시하는 무지나 맛과 느슨하게 연결된 설명으로 이러한 인지 부조화에 대처하기도 한다. 동물의 마음이나 인간과 같은 특성이 명시적으로 언급되면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더욱 심화된다.[47]
6. 3. 쓰레기 투기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법에 어긋나고 잘못된 행동이며 환경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행동이다. 특히 쓰레기를 버린 후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계속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 인지 부조화의 대표적인 예시이다.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대만의 시토우 자연 교육 구역(Xitou Nature Education Area)에서 관광객의 쓰레기 투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자들은 관광객의 환경적 태도, 인지 부조화 및 기물 파손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51] 이 연구에서는 5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499부가 회수되었다.[51]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많은 관광객일수록 환경에 대한 태도가 더 좋았고 더 관심을 보였다. 나이가 많고 야외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 관광객은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젊은 관광객은 더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더 많은 인지 부조화를 경험했다.[51] 이 연구는 젊은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더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그 후에 후회하거나 그 일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51]
6. 4. 불쾌한 의료 검진
1992년 한 양로원에서 외로운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매우 행복하고 성공적인 노인"과 "불행하고 외로운 노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 연구를 진행했다.[28] 연구 결과, 거주자들은 행복한 노인보다 불행하고 외로운 노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더 선호했다. 이는 외로운 노인들이 자신과 같은 처지의 노인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는 것에서 인지 부조화를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과 일치하는 미디어를 선택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자신보다 더 성공한 또래를 보는 것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인물을 보는 것이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최근 COVID-19(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볼 수 있다. 많은 보건 단체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권고했지만,[72]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따르지 않았다. 심지어 백신이 개발된 후에도 저항은 계속되었다.
광고 협의회는 CDC와 WHO의 지침을 따르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여론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80~90%가 안전 조치와 백신의 필요성에 동의했지만,[72]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72] 이는 사람들이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인지 부조화 현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지하는 진술을 작성하게 하고, 과거에 이를 실천하지 못했던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 이러한 '위선 패러다임'은 행동 변화를 통해 인지 부조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일주일 후,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더 잘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72]
6. 5. 사회적 행동
인지 부조화 이론은 콘돔 사용 장려,[66] 쓰레기 투기 방지,[67] 인종 차별 감소,[68] 과속 방지 캠페인 준수[69] 등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촉진하는 데 활용된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를 줄이려는 경향을 이용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인종차별 및 인종 혐오와 같은 사회적 영역에 인지 부조화가 적용될 수 있다. 개인이 다른 민족 또는 인종 집단에 대해 폭력 행위를 저지를 때 인지 부조화가 증가하고, 그러한 폭력 행위를 저지르지 않을 때 감소한다. 다른 집단 구성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개인은 인지 부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자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갖게 되며, 이러한 적대적 태도는 폭력 행위 자체가 감소한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인지 부조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높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았다.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상기시키고 과거에 그에 반하는 행동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6. 6. 마케팅
소비자들의 인지 부조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것은 마케팅 분야에서 자주 쓰인다. 소비자가 구매할 때 인지 부조화를 일으키는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많은 돈이 관련되어 있다.
- 고객들이 대안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결정은 되돌릴 수 없다.
Lindsey Mullikin의 연구에 따르면, 고객들은 예상하지 못한 가격을 만났을 때 부조화를 감소시키기 위해 세 가지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150]
- 변함없이 이전 상품을 구매한다.
- 태도를 바꾼다.
- 그냥 그러려니 한다.
고객이 변함없이 이전 상품을 구매하려 한다면, 상품에 대한 조사를 할 때 이전의 선입견들이 작용하여 구매의 이동을 막는다. 그 과정에서 인지 부조화가 일어난다. 새로운 정보를 찾을 때 그들의 신념과 맞는 것만 골라서 인지하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상품과의 가격 차이가 크거나, 대체 상품의 질이 월등히 좋다면 대체 상품을 택함으로써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다. 인지 부조화 상태로 얻는 만족감보다, 외적인, 다시 말해 경제적인 만족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인지 부조화는 또한 과거의 구매를 관리하고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 만약 한 소비자가 다른 상품을 구매한 것이 더 만족스럽다면, 그는 더 이상 이전의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마케터들은 계속해서 구매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이 그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확신하게 해주고, 그 과정에서 인지 부조화를 줄임으로써, 재구매를 하도록 이끈다.
쾌락은 현대 소비주의 문화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75] 소비자가 특정 품목의 구매 결정 과정을 거쳐 구매를 선택한 후, 다른 선택이 더 큰 쾌락을 가져다주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구매 후 부조화는 구매가 최종적이고, 자발적이며, 개인에게 중요한 경우에 발생한다.[76] 이러한 부조화는 구매에 대한 불만족 가능성이나, 다른 잠재적으로 더 유용하거나 만족스러운 상품을 구매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에서 비롯되는 정신적 불편함이다.[76] 결과적으로, 구매자는 "선택한 대안의 매력을 높이고, 선택하지 않은 품목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결정을 확증하는 정보를 찾거나, 결정에 부합하도록 태도를 바꾸는 방식으로 부조화를 줄이려 한다."[75] 즉, 구매자는 자신이 올바른 결정을 내렸고 후회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스스로의 구매를 정당화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후회는 매장 내 구매보다 온라인 구매 후에 더 많이 나타난다. 이는 온라인 소비자가 제품을 완전히 경험할 기회가 없고, 사진과 설명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77] 반면에, 매장 쇼핑은 충동 구매와 관련하여 소비자에게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이 충동 구매자에게 저항하기 어렵게 만드는 반면, 매장 쇼핑객은 함께 있는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쇼핑하는 것은 특히 부모님과 같은 사람들과 쇼핑하는 것에 비해 충동 구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78]
구매 후 부조화는 소비자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는 고객 충성도에 의존하며, 인지 부조화는 이러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객이 특정 브랜드와 더 많은 긍정적인 경험과 감정을 연결할수록, 향후 해당 브랜드에서 구매하고 친구에게 추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불편함, 불만족, 후회 등의 감정은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약화시키고 고객으로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을 낮춘다.[79]
2003년 연구 ''참조 가격 이상: 예기치 않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 이해''에서는 소비자가 예상치 못한 가격 경험을 할 때 인지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지속적인 정보 전략 사용
- 태도 변화 사용
- 최소화 (심리학) 참여
소비자는 편견을 활용하고 이전의 신념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검색함으로써 지속적인 정보 전략을 사용한다. 소비자는 다른 소매업체 및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대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80] 또는 소비자는 외부 참조 가격과 관련하여 가격을 재평가하거나, 높은 가격과 낮은 가격을 품질과 연결하는 등 태도를 변경할 수 있다. 최소화는 부조화 요소의 중요성을 줄인다. 소비자는 돈, 따라서 쇼핑, 절약 및 더 나은 거래 찾기의 중요성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다.[81]
6. 7. 정치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투표 행위가 유권자가 선택한 후보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82] 이는 투표가 개인의 선호나 신념을 표현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투표 후에는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더욱 옹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빙의 승부였을 경우 이러한 인지 부조화 효과는 더욱 커진다.1972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투표자들은 비투표자들에 비해 선거 전후에 후보에 대한 의견 차이가 더 크게 변화했다.[83] 또한, 두 후보 모두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유권자들은 한 후보에게만 호의적인 유권자들보다 후보 간 의견 차이가 더 극적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어려운 선택을 한 유권자일수록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인지 부조화를 더 크게 경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두 후보 모두에 대한 비호감도가 역사적으로 높았기 때문에,[84] 인지 부조화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에게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선거 부정을 주장했다.[85] 이러한 주장은 수많은 판사, 선거 관리, 주지사, 연방 정부 기관에 의해 거짓으로 판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었다.[86] 이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겪는 인지 부조화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했다는 사실과, 선거가 부정하게 치러졌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인지적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다.
6. 8.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확진자와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심각한 공중 보건 위기였다.[72] 류(Lyu)와 웨비(Wehby) 등 보건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이 COVID-19 확산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72] 주요 보건 기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했지만, 이에 대한 저항이 존재했다. COVID-19 백신이 개발된 후에도 이러한 저항은 계속되었다.CDC와 WHO는 건강 지침을 따르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여론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80~90%가 안전 조치와 백신의 필요성에 동의했지만,[72] 실제로는 응답자의 50%만이 이러한 조치를 항상 또는 대부분 실천한다고 답했다.[72] 이는 사람들이 예방 조치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인지 부조화 현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지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위선 패러다임'이 활용되었다. 이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옳다고 믿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과거에 이에 반하는 행동을 했던 때를 떠올리게 하는 방법이다.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마스크 사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지하는 진술을 작성하게 하고, 최근에 이를 실천하지 못한 상황을 생각하게 한 후, 일주일 뒤 확인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실천율이 높아졌다는 보고가 있었다.[72]
7. 인지 부조화와 한국 사회
한국 사회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정치적 갈등을 겪으면서 다양한 인지 부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정치적 신념과 실제 현실 사이의 괴리,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 사회의 변화 사이의 충돌 등은 인지 부조화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7. 1. 서정희-서세원 부부 사례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이 사건으로 서세원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148] 30년 넘게 방송에서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 부부의 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서정희는 저서 '사랑스런 악처 서정희의 작은 반란'에서 서세원과의 연애 시절과 살림 노하우를 담기도 했다.[148] 하지만 최근 기사에서 그녀는 "결혼 생활 32년 동안 포로로 살았다"라고 진술했다.[149] 이는 그녀가 결혼 생활 동안 자신의 인지와 다른 행동을 해왔음을 보여준다. 서세원이 목사로 생활할 때 '변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부부 생활을 이어갔다는 진술은,[149] 자신의 인지를 변화시켜 행동을 정당화하는 인지부조화에 해당한다.8. 인지 부조화 이론의 창시자: 레온 페스팅거
레온 페스팅어는 1919년 뉴욕에서 태어난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이다.[6] 그는 인지 부조화 이론, 사회 비교 이론, 근접 효과 등에 기여했다.[5][7]
페스팅어는 1939년 뉴욕 시립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아동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6] 쿠르트 레빈과 게슈탈트 심리학 연구에 영향을 받아 심리학에 입문했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집단 역학 연구 센터에서 레빈과 함께 연구하기도 했다.[5] 2002년 미국 심리학회 기사에서 B. F. 스키너, 장 피아제, 지그문트 프로이트, 앨버트 반두라에 이어 20세기 5번째로 저명한 심리학자로 선정되었다.[8] 그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현대 사회 심리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9]
페스팅어는 사람들이 삶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관된 습관과 일상을 따르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습관에는 출퇴근 시 특정 좌석을 선호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5] 이러한 질서가 방해받으면 정신적 불안감이 생기고, 이는 사고 과정이나 신념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2] 그는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일관성을 회복하기 위해 행동이나 신념을 바꾸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5][10]
1957년 출판된 ''인지 부조화 이론''에서 페스팅어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편견을 이해하고,[11] 긍정적인 자아상을 유지하기 위해 상황을 재구성하는 방식, 특정 정보를 찾거나 거부하며 판단과 불일치하는 행동을 추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12][13]
모순되는 생각이나 경험의 미묘한 차이에 대처하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상반되어 보이는 것들을 마주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페스팅어는 어떤 사람들은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맹목적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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