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학문적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글로, 학위 취득, 학술 발표, 출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작성된다. 논문은 학위 논문, 학술 논문, 출판 논문, 소논문, 논문 시험 등으로 분류되며, 학위 논문은 학위 종류에 따라 학사, 석사, 박사 논문으로 나뉜다. 학술 논문은 저널, 레터, 리뷰, 프로시딩, 초록 등으로 구분된다. 논문은 일반적으로 IMRAD 형식을 따르며, 제목, 요약, 서론, 본론, 결론, 참고 문헌 등으로 구성된다. 논문은 심사 제도를 통해 내용의 타당성을 평가받으며,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논문 작성 시에는 객관적인 시각과 논리적인 구조, 정확한 문장 표현이 중요하며, 선행 연구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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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일반 정보
학문 분야
학술
연구 형태
연구
발표 형태
구두 발표 서면 발표
관련 활동
학술 대회 학술 저널
정의 및 목적
정의
특정 학문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 또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글
주요 목적
새로운 지식 창출, 기존 지식 비판 및 발전, 문제 해결 방안 제시
다른 목적
학위 취득 (학위 논문) 연구 업적 평가 학문적 담론 참여
유형
학위 논문
학위 취득을 위해 작성하는 논문
학술 논문
학술 저널에 게재하기 위해 작성하는 논문
연구 보고서
특정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고하는 문서
에세이
특정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나 분석을 제시하는 글
구성 요소
제목
논문의 주제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문구
초록
논문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글
서론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제시 연구 목적 및 범위 설명 연구 방법론 소개
본론
연구 결과 제시 및 분석 기존 연구와의 비교 및 차이점 설명 논문의 핵심 주장 전개
결론
연구 결과 요약 및 시사점 제시 연구의 한계점 인정 향후 연구 방향 제시
참고 문헌
논문에 인용된 모든 문헌 목록
부록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자료나 설명 제공
작성 과정
주제 선정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결정하는 단계
문헌 조사
관련 연구 동향 및 기존 연구 결과 파악
연구 설계
연구 방법론 결정 연구 대상 선정 자료 수집 방법 결정
자료 수집
연구 설계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단계
논문 작성
연구 결과 및 분석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 논리적인 흐름과 명확한 표현 사용 참고 문헌 정확하게 인용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논문이다. 학사 학위 논문(졸업 논문), 석사 학위 논문, 박사 학위 논문 등이 있다.
학술 논문
학술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논문으로, 학술지에 게재되는 저널(Journal), 레터(Letter), 리뷰(Review)와 학술 회의나 학술 대회에서 발표되는 프로시딩(Proceedings paper) 등이 있다.
출판 논문
출판을 목적으로 작성되는 논문이다.
소논문
입학 시험이나 입사 시험 등에서 활용되는 짧은 형식의 논문이다. 일본에서는 小論文|소논문일본어이라고 표기하며, 주로 논리적 사고력과 문장 표현 능력을 평가한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행정관에게 필요한 사회과학적 소양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2. 1. 학위 논문
학위 논문은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논문으로, 학사 학위 논문(졸업 논문), 석사 학위 논문, 박사 학위 논문 등이 있다.
학위 논문 제출은 졸업이나 수료에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학위 없이는 수료할 수 없는 대학 및 학위 과정이 대표적이다. 졸업 논문이나 석사 논문은 제출 후 발표회나 공청회를 통해 구두 발표 후 합격 여부를 판정하며, 박사 논문은 구두 시문(영어: defence)이나 어학 시험이 필수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예술 분야에서는 논문 대신 창작 작품을 제출하기도 한다.
졸업 논문은 대개 외부 공개 없이 학교 내에서 관리·보존되지만, 석·박사 논문은 심사가 의무화되어 있어 원칙적으로 공개된다.
2. 1. 1. 학사 학위 논문 (졸업 논문)
대학교 학부 과정을 마치면서 졸업을 위해 제출하는 논문이다. 주로 연구 훈련의 성격을 가지며, 정식 심사를 거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도 탐구 활동의 일환으로 졸업 논문을 작성하기도 한다.[1]
대학교나 단기 대학, 고등 전문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제출하는 논문이다. 학부 졸업을 위해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작성하는 졸업 논문은 학사 논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교나 학부, 학과에 따라서는 부과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졸업 논문은 연구 내용이나 독창성과 같은 가치를 중시하기보다는 연구 논문의 서식에 따라 성과를 정리하는 훈련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상 정식 심사를 거치지 않고 완성으로 간주된다.[1]
2. 1. 2. 석사 학위 논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논문이다. 석사 논문은 해당 대학원의 도서관 등에서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경우도 많다.[1] 전문직 대학원에서도 석사 논문을 부과하는 곳이 있다. 전문직 대학원은 학위 취득 요건으로 석사 논문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으므로, 논문 제출 여부는 각 대학원의 판단에 따른다. 논문이 필요 없는 대학원은 석사 논문에 상당하는 과목(특정 과제 연구)을 학생에게 수강하게 하여 학점을 인정한다.[1]
2. 1. 3. 박사 학위 논문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또는 비재학생이 박사 인정을 요구하기 위해 대학원에 제출하는 논문이다. 저작이 "박사로 인정할 만한 내용"으로 판단되는 경우도 있다. 문부과학성 지침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공개된다.
이미 발표된 여러 논문을 토대로 작성된 정리된 논문이다. 전문가가 특정 주제에 대한 연구의 과거, 현재, 전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1]
프로시딩 (Proceedings paper영어)
학술 회의·학술 대회에서 발표되는 논문이다. 심사 여부 및 업적 평가 수준은 회의 및 학술지, 학술 회의의 질에 따라 다르다. 인문 사회 계열의 학회 정선 논문집(Selected Proceedings)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원래 학회 의사록을 의미하며, 학회에서 발행하는 공식 회보라는 의미를 더하기도 한다.
초록(Abstract영어)
저널 등의 예고로, 논문의 일종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2. 2. 1. 저널 (Journal)
학술 논문의 가장 대표적인 형식이다. '''학술지'''(academic journal영어)에 투고하여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학자''' 또는 '''연구자'''라고 불리는 직업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목적이다.[1]
2. 2. 2. 레터 (Letter)
비교적 짧은 형식의 논문으로, 학술지에 심사를 거쳐 게재된다. 속보성이 요구되는 내용을 담는다.[1]
2. 2. 3. 리뷰 (Review)
리뷰는 이미 발표된 여러 논문을 토대로 작성된, 일종의 정리된 논문이다. 일반적으로 특정 주제(광범위한 것부터 상세한 것까지 다양함)를 바탕으로, 그 주제에 정통한 전문가가 저명하고 유력한 논문을 모아 연구의 과거와 현재, 전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는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1]
2. 2. 4. 프로시딩 (Proceedings paper)
학술 회의나 학술 대회(academic conference)에서 발표되는 논문이다. 심사 여부는 회의에 따라 다르다. 심사가 있더라도 저널만큼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업적으로는 한 단계 낮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분야와 학술 잡지·학술 회의의 질에 따라 다르다. 심사가 없는 프로시딩은 업적에 포함되지 않거나, 상당히 낮게 평가된다.[1]
저널 등의 초안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으며, 회의 의사록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문 사회 계열의 거대 국제 학회가 발행하는 선별된 프로시딩즈(Selected Proceedings)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선별된 프로시딩즈는 다수의 구두 발표를 그대로 게재한 것이 아니라, 구두 발표를 토대로 새롭게 완성된 논문으로 출판 응모를 위해 제출된 다수의 논문 중에서, 선별된 프로시딩즈 출판 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선집으로 출판한 것이기 때문이다. 국제 비교 문학회(International Comparative Literature Association, ICLA) 등이 출판하는 논문집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2]
인문 사회 계열에서는 일반적으로 프로시딩즈로 복수형을 사용하며, 원래 학회 의사록을 의미한다. 이윽고 학회에서 발행하는 공식 회보라는 의미를 더한다. 구두 발표의 초록 또는 요약본과 같은 요약이 그 안에 수록되면, 구두 발표의 요약집이라는 성격을 띠게 된다. 논문집 자체를 가리키게 되는 것은 바로 다음 단계이다.[3]
2. 2. 5. 초록 (Abstract)
저널 등의 예고 형식으로, 논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 것이다. 논문의 일종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다.[1]
2. 3. 출판 논문
출판 논문은 영어로 treatise라고 한다.
2. 4. 소논문
小論文|소논문일본어은 입학 시험이나 입사 시험 등에서 활용되는 짧은 형식의 논문이다. 작문에 가까운 형식을 취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장 표현 능력을 평가한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행정관에게 필요한 사회과학적 소양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3. 형식
대학이나 학술지, 콘퍼런스 등 논문을 심사하고 발표하는 곳에서는 논문 형식을 지정하고, 게재 시 이를 따를 것을 요구한다. 관련 국제 규격으로는 ISO 7144, ISO 2145가 있으며, ISO 690은 참조 문헌 목록 형식, ISO 31은 논문에 사용되는 표준 규격과 칫수 단위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6][7]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템플릿 파일이나 스타일 가이드 문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학술 잡지에 게재되는 논문은 대부분 심사 제도를 통해 내용을 판단한다. 연구자 업적 평가에서는 심사를 거친 논문과 그렇지 않은 논문을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사 제도란 저자에게 이름을 밝히지 않는 심사자(레퍼리)가 논문 내용을 심사하여 게재, 수정 후 게재, 재심사, 게재 거부 등의 판정을 하는 것이다. 학술 잡지에 게재되기까지는 초판 투고부터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심사 제도는 일정 수준의 논문을 추출하는 데 유효하지만, 논문의 우열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므로 심사자와 논문의 상성에 따라 채택 여부가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한 잡지에서 게재 거부된 논문이 다른 학술 잡지에서는 게재될 수도 있다. 드물게 동일 논문을 여러 잡지에 동시에 투고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모럴에 반하는 행위이므로 해서는 안 되며, 밝혀지면 상응하는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6][7] 한번 게재 거부된 논문을 다른 학술 잡지에 투고하는 것은 모럴 위반이 아니다.
심사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가 보통이다. 논문 집필자와 학회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기도 하며,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라이벌의 논문 게재를 방해하거나, 게재 거부 판정을 내려 시간을 벌고, 그 사이에 심사한 논문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논문을 먼저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행위는 심사 룰이 잘 정비된 학회에서는 엄격하게 처벌받는다. 그러한 룰이 정비된 논문지에 게재된 논문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에바리스트 갈루아처럼 기존 학문에 없었던 획기적인 신발견에 대해 심사자가 그 진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게재가 거부되었다가, 후에 그 가치가 판명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3. 1. 일반적인 구성
일반적으로 논문은 대학, 학술지, 콘퍼런스 등에서 지정한 형식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관련 국제 규격으로는 ISO 7144, ISO 2145, ISO 690, ISO 31 등이 있다.[6][7]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템플릿 파일이나 스타일 가이드 문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3. 2. 작성 시 유의사항
문장의 논리적 구조를 명확하게 하고,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객관적인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고, 불필요한 수사 표현은 피해야 한다. 사실과 고찰을 명확히 구분하고, 다른 문헌은 정해진 방법에 따라 인용해야 한다.[6][7]
3. 3. 참조 목록 표현 형식 (ISO 690-1 기준)
저자는 대문자로, 제목은 이탤릭체로 표시한다.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은 형식을 따른다.
; 전공 논문
: LOMINANDZE, DG. ''Cyclotron waves in plasma''. Translated by AN. Dellis; edited by SM. Hamberger. 1st ed. Oxford : Pergamon Press, 1981. 206 p. International series in natural philosophy. Translation of: Ciklotronnye volny v plazme. ISBN 0-08-021680-3.
; 전공 논문의 부분 참조
: PARKER, TJ. and HASWELL, WD. ''A Text-book of zoology''. 5th ed., vol 1. revised by WD. Lang. London : Macmillan 1930. Section 12, Phyllum Mollusca, p. 663-782.
; 저널에 게재된 논문 참조
: WRINGLEY, EA. Parish registers and the historian. In STEEL, DJ. ''National index of parish registers''. London : Society of Genealogists, 1968, vol. 1, p. 155-167.
; 연속된 게재 참조
: ''Communication equipment manufacturers''. Manufacturing an Primary Industries Division, Statistics Canada. Preliminary Edition, 1970- .Ottawa : Statistics Canada, 1971- . Annual census of manufacturers. Text in English and French. ISSN 0700-0758.
4. 심사 제도
학술 잡지에 게재되는 논문은 대부분 심사 제도를 통해 내용의 타당성과 질을 검증받는다. 연구자의 업적 평가에서는 심사를 거친 논문과 심사가 없는 논문을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사 제도란 저자에게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심사자''' ('''레퍼리''')가 논문 내용을 심사하여 게재(액셉트), 수정 후 게재, 재심사, 게재 거부(리젝트) 등의 판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학술 잡지에 게재되기까지는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초판 투고부터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심사 제도는 투고된 논문 중 일정 수준의 논문을 골라내는 데는 유효하지만, 논문의 우열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논문이 선정된 후에는 심사자와 논문의 상성에 따라 채택 여부가 좌우되기도 한다. 따라서 한 논문이 어떤 잡지에서 게재 거부되어도 다른 학술 잡지에서는 게재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동일 논문을 여러 잡지에 동시에 투고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모럴에 어긋나는 행위이므로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 유형, 무형의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6][7] 물론, 한 번 게재 거부된 논문을 다른 학술 잡지에 투고하는 것은 모럴 위반이 아니다.
심사자는 해당 논문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가 보통이다. 논문 집필자와는 학회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라이벌의 논문 게재를 방해하거나, 고의로 게재 거부 판정을 내려 시간을 벌고, 그 사이에 심사한 논문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논문을 먼저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행위는 심사 제도의 룰이 잘 정비된 학회에서는 엄격하게 처벌받는다. 룰이 잘 정비된 논문지에 게재된 논문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에바리스트 갈루아와 같이, 기존 학문에는 없었던 획기적인 발견에 대해 심사자가 그 진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게재를 거부하여, 후에 그 가치가 밝혀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5. 검색 방법
주요 학술 논문지에 게재된 논문은 학술 데이터베이스(사이테이션 인덱스)에서 검색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면 특정 저자나 주제에 관한 논문을 찾거나, 논문이 인용하고 있는 문헌, 특정 논문을 인용하고 있는 논문이나 특허 등을 검색할 수 있다.[8] 이를 통해 어떤 논문이 근거로 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하거나, 논문 출판 후의 오기, 코멘트, 반론 등도 검색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이테이션 인덱스는 톰슨 로이터의 Web of Science나, 엘스비어사의 Sciverse Scopus[9]이다. 특히 톰슨 로이터의 데이터베이스는 논문지의 영향도 지표인 임팩트 팩터 산출에도 사용된다.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는 유료이지만, 학술적 문헌으로 좁혀서 조사할 수 있다.
이 외에 구글의 Google Scholar가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 사이트나 심사를 통과하지 않은 문헌도 검색되므로 문헌의 신뢰성에 주의해야 한다.
학술 논문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쓰이므로 검색 조건도 영어로 지정해야 한다(각국 로컬 논문은 예외).
6. 논문 작성법
논문 작성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
: 주제 선택 → 논문 제출까지의 스케줄 → 문헌 자료 수집 → 선행 연구 → 독자적인 주장 검토 → 논문 개요와 초안 작성 → 집필, 전체 검토·조정
6. 1. 기본 원칙
논문을 집필할 때, 독창적인 이론 전개를 위해서는 집필자 자신의 주장과 명확히 밝히고 싶은 과제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집필자 본인에 의한 연구 분석, 실험, 현지 조사,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주장의 정당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객관적인 시각과 반대 의견에 대한 통찰력 또한 중요하다. 다만, 그 방법은 분야와 집필자에 따라 다양하며, 논문 작성에 있어서 절대적인 통일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며, 집필 시에는 해당 분야의 관습이 중시된다.
6. 2. 연구사 정리
이미 과거의 누군가가 검토한 선행 연구와 자신의 연구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과거에 어떠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어떤 논증과 과정을 거쳐 현재의 학설이나 이론이 구축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선행 연구(논문)를 차례로 읽고 시계열적으로 정리해 나가는 작업을 "연구사 정리"라고 한다. 이는 과거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견하고, 또한 자신의 연구를 현재 있는 연구 체계 속에 위치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1][2][3]
논문 작성 시 참조한 문헌은 논문의 마지막에 목록으로 명시해야 한다. 인용한 경우에는 각주에 페이지 수까지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7]
6. 5. 집필 도구
과거에는 원고 용지에 자필(손으로 쓰기)로 작성했지만, 요즘은 주로 컴퓨터의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로 작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5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위트레흐트 대학교 도서관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논문을 집필할 때 이용되는 도구로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얻어졌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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