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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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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잠 무기는 잠수함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 체계로, 잠수함 탐지, 공격 및 방어 기술을 포함한다. 19세기 말 잠수함의 등장과 함께 대잠 무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제1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폭뢰, 소나, 호송 등의 기술이 발전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헤지호그, FIDO 어뢰 등의 획기적인 무기가 등장했으며, 냉전 시기에는 잠수함의 성능 향상에 발맞춰 대잠 무기 또한 발전했다. 대잠 무기는 유도, 비유도, 로켓 및 박격포 무기로 분류되며, 어뢰, 폭뢰, 기뢰, 대잠 미사일 등이 주요 무기로 사용된다. 잠수함은 스텔스 기술을 통해 탐지를 회피하고, 재머, 미끼, 코팅 등 능동 및 수동 대응책을 사용하여 대잠 무기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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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 무기
개요
유형대잠 무기
운반 플랫폼함선
항공기
헬리콥터
잠수함
사용 목적잠수함 공격 및 파괴
종류
어뢰경어뢰
중어뢰
자항기뢰
폭뢰대잠 폭뢰
로켓 추진 폭뢰
기뢰계류 기뢰
심해 기뢰
자유 기뢰
미사일대잠 미사일
대잠 로켓
기타핵무기 (전술 핵무기)
유도 방식
능동 소나능동 소나 유도
수동 소나수동 소나 유도
유선 유도유선 유도
자율 유도자율 유도
역사
개발 배경제1차 세계 대전잠수함의 위협 증가
초기 대잠 무기폭뢰
제2차 세계 대전소나 기술 발전 및 대잠 무기 개발 가속화
냉전 시대핵잠수함 등장에 따른 대잠 무기 경쟁 심화
현대어뢰대잠 미사일의 성능 향상
무인 잠수정 (UUV) 활용 증가
운용
함정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대잠 항공모함
항공기해상 초계기
대잠 헬리콥터
잠수함공격 잠수함
관련 기술
탐지 기술소나
자기 탐지기 (MAD)
부이 소나
기만 기술기만체
통신 기술수중 음향 통신

2. 역사

대잠수함전의 역사는 잠수함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다. 1885년에 최초의 어뢰 발사관을 장착한 잠수함이 등장했고, 1887년에는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에 의해 최초의 함선이 격침되었다. 초기에는 잠수함을 공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잠수함이 활용되자 이에 대한 대응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은 유보트로부터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폭뢰구축함에 장착하여 사용했다.[1] 이 외에도 기뢰, Q-ship, 암호 해독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되었다. 호송은 가장 효과적인 대잠수함 대책이었다. 전쟁 중 총 178척의 유보트가 침몰했으며, 주요 원인은 기뢰와 폭뢰였다.[1]

원인침몰 척수
기뢰58
폭뢰30
사격20
잠수함 어뢰20
충돌19
불명19
사고7
기타 (폭탄 포함)2



전쟁이 끝나기 전, 영국은 수중 청음기를 개발하고, 전방 투척 무기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실험을 시작했다.[1]

전간기에는 능동 소나(ASDIC)와 레이더를 활용한 탐지 기술이 발전했다.[1] 영국은 소나를 함포 사격 통제 및 무기와 통합하여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1] 독일은 비밀리에 잠수함 건조를 시작하여, 전쟁 발발 시 21척의 잠수함을 해상에 배치했다.[1]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은 잠수함을 광범위하게 사용했고, 다른 국가들도 잠수함을 활용하면서 대잠수함 무기가 더욱 발전했다. 영국영연방군은 폭뢰 전술에 능숙했으며, 1942년에는 전방 투척형 대잠수함 박격포인 헤지호그가 도입되었다.[1] 항공기용 대잠수함 어뢰인 FIDO (Mk 24 지뢰)도 개발되어 사용되었다.[1]


  • -태평양 전역에서는 일본 해군이 잠수함을 주력 함선 공격에 사용했고, 미국과 연합군은 함대 방어를 위한 대잠수함전에 집중했다. 1944년, 미국 대잠수함 부대는 FIDO 공중 투하 호밍 어뢰를 사용했다.[1] 일본의 대잠수함 방어는 초기에 효과가 떨어졌는데, Andrew J. May 하원 의원의 기자 회견에서 일본 폭뢰 전술의 결함이 폭로되기도 했다.[1][2]


냉전 시대에는 미국소련의 잠수함 경쟁으로 잠수함전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었다. 더 우수한 대잠 무기와 헬리콥터를 포함한 새로운 발사 플랫폼이 개발되었다.[1] 공격 잠수함은 더 빠르고, 더 긴 사거리를 가지며, 더 정밀한 어뢰를 탑재하도록 개발되었다.[1] 어뢰는 잠수함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고, 새로운 대잠 미사일과 로켓이 개발되었다.[1] 함선, 잠수함, 해상 초계기는 자기 이상 탐지기(MAD)와 개선된 소나 등 잠수함 탐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켰다.[1]

2. 1.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1890년 이전에는 해군 무기가 수상 함선에만 사용되었다. 이 시기 이후 잠수함이 등장하면서 잠수함에 대항하기 위한 대응책이 고려되었다. 최초의 어뢰 발사관이 장착된 잠수함은 1885년에 등장했고, 1887년에는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에 의해 최초의 함선이 격침되었다. 초기에 군사용 잠수함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충돌시키거나 함포 사격으로 격침시키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잠수함이 잠수하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해야 할 때까지는 대체로 무력했다.

2. 2. 제1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잠수함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최초의 분쟁이었으며, 이에 따라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특히 영국은 유보트의 위협으로부터 영국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초기 사용된 폭탄은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구축함폭뢰를 장착하여 의심되는 잠수함 위치 주변에 투하하기 시작했다. 이 폭뢰는 잠수함 위나 아래에서 폭발하도록 설정했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1]

이 외에도 기뢰밭, 일제 사격, Q-ship, 요격된 무선 메시지에 대한 암호 해독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었다. 비행선은 폭탄 투하에, 고정익 항공기는 주로 정찰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호송이었다. 1918년에 유보트 손실은 매우 커졌다. 전쟁 중 총 178척의 유보트가 침몰했으며, 원인은 다음과 같다.[1]

원인침몰 척수
기뢰58
폭뢰30
사격20
잠수함 어뢰20
충돌19
불명19
사고7
기타 (폭탄 포함)2



영국 잠수함은 발트해, 북해, 대서양, 지중해, 흑해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대부분의 손실은 기뢰로 인해 발생했지만, 두 척은 어뢰 공격을 받았다.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잠수함도 파괴되었다.[1]

전쟁이 끝나기 전, 영국은 전방 투척 무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험을 시작했다. 수중 청음기가 개발되어 탐지 및 위치 파악에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항공기와 비행선은 깊이 폭탄(공중 폭뢰)을 탑재하고 비행했지만, 폭발력이 약한 작은 폭탄이었다. 전문적인 헌터-킬러 잠수함인 HMS ''R-1''도 등장했다.[1]

2. 3. 전간기

이 시기의 주요 발전은 능동 소나(ASDIC)와 레이더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한 탐지에 있었다.[1] 영국은 소나를 함포 사격 통제 및 무기와 통합하여 군함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1] 독일은 잠수함 함대를 보유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1930년대에 비밀리에 건조를 시작했다.[1] 전쟁이 발발했을 때, 독일은 21척의 잠수함을 해상에 배치했다.[1]

전간기 동안 영국과 프랑스는 여러 종류의 새로운 잠수함을 시험했으며,[2] 이들을 위해 새로운 소나와 무기가 개발되었다.[2]

2. 4.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은 잠수함을 광범위하게 사용했고, 다른 국가들도 잠수함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대잠수함 무기가 발전했다. 폭뢰 공격은 소나 정보, 조타, 폭뢰반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영국영연방군은 폭뢰 전술에 능숙했다.

1942년에는 전방 투척형 대잠수함 박격포인 헤지호그가 도입되었다. 헤지호그는 소형 폭뢰 패턴을 발사하여 잠수함과 접촉해야만 탄두가 폭발했다. 또한, 항공기용 대잠수함 어뢰인 FIDO (Mk 24 지뢰)가 1943년에 개발되어 독일 잠수함 격침에 기여했다.

  • -태평양 전역에서는 일본 해군이 잠수함을 주력 함선 공격에 사용했고, 미국과 연합군은 함대 방어를 위한 대잠수함전에 집중했다. 초기 일본 잠수함은 수중 기동성이 떨어졌고, 잠수 깊이가 얕았으며, 레이더가 부족했다. 1944년, 미국 대잠수함 부대는 FIDO 공중 투하 호밍 어뢰를 사용했다.


일본의 대잠수함 방어는 초기에 효과가 떨어졌다. 일본의 잠수함 탐지 장비는 다른 국가보다 덜 발전했고, 주요 대잠수함 무기는 폭뢰였다. 일본은 폭뢰를 너무 얕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1943년, 미국의 하원 의원 Andrew J. May의 기자 회견에서 일본의 폭뢰 전술 결함이 폭로되었다. May는 일본 폭뢰가 너무 얕은 깊이에서 폭발하도록 설정되어 미국 잠수함의 생존율이 높다고 밝혔다. 이후 일본의 폭뢰는 더 깊은 깊이에서 폭발하도록 재장전되었다. Charles A. Lockwood 해군 중장은 May의 폭로로 미국 잠수함 10척과 승무원 800명을 잃었다고 추산했다.[1][2]

2. 5. 냉전 시대

냉전 시대에는 미국소련이 더 우수하고 은밀하며 강력한 잠수함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잠수함전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더 우수하고 정확한 대잠 무기와 헬리콥터를 포함한 새로운 발사 플랫폼이 개발되었다.[1]

공격 잠수함(SSK 및 SSN)은 더 빠르고, 더 긴 사거리를 가지며, 더 정밀한 어뢰를 탑재하도록 개발되었다. 소나 시스템의 발전은 탄도 미사일 잠수함을 공격 잠수함에 더 취약하게 만들었으며, 공격 잠수함의 대수상함전(ASuW) 능력도 향상시켰다. SSBN과 순항 미사일 잠수함(SSGN)은 점점 더 정확하고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장착하고, 최고 수준의 소음 감소 기술을 적용받았다.[1]

이러한 위협 증가에 대응하여 '''어뢰'''는 잠수함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고, 함선에 더 긴 사거리의 대잠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대잠 미사일과 로켓이 개발되었다. 함선, 잠수함, 해상 초계기(MPA)는 자기 이상 탐지기(MAD)와 개선된 소나 등 잠수함 탐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켰다.[1]

3. 대잠수함 기술

대잠수함 공격은 탐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대잠 무기는 적 잠수함을 먼저 탐지하지 않고는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1] 잠수함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견해야 한다. 수중 잠수함을 수색하기 위해서는 주로 음향 또는 자기를 사용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는 잠수함이 부상하여 항해하는 시간이 더 길었으며, 육안 또는 레이더에 의한 탐지도 이루어졌다.

소나는 주요 탐지 수단이며, 소노부이와 디핑 소나 등이 사용된다. 자기 탐지 장치(MAD)도 잠수함 탐지에 사용되는 장비 중 하나이다.

3. 1. 탐지 장비

초기에는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 육안 관측이 중요하게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열상 기술이 이를 보완한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잠수함의 무선 신호를 감청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대 잠수함은 감청에 덜 취약한 통신 방법을 사용한다.[3][4]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은 고주파 방향 탐지(HF/DF, "허프 더프")를 사용하여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했다. 또한, 레이다는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주요 도구였다. 그러나 슈노켈과 원자력 잠수함의 등장으로 잠수함이 거의 부상하지 않게 되면서 직접적인 레이더 탐지는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더는 잠수함이 만들어내는 해면 효과를 탐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소나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잠수함의 수중 탐지에 주로 사용되는 수단이 되었다. 능동형 소나와 수동형 소나가 있으며, 소노부이, 디핑 소나, 고정식 장거리 시스템 등이 활용된다.

자기 탐지 장치(MAD)는 잠수함의 강철 선체로 인한 자기장 변화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잠수함 탐지 루프는 초기에 사용된 잠수함 탐지 방법 중 하나이며, 디젤 배기 가스를 탐지하는 "스니퍼"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선체 흔적과 같은 간접적인 잠수함 탐지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4. 대잠수함 무기

대잠수함 무기는 작동 방식에 따라 유도 무기, 비유도 무기, 로켓 및 박격포 무기로 분류할 수 있다.

어뢰와 같은 유도 대잠수함 무기는 자체 센서 또는 발사 플랫폼의 센서를 통해 잠수함을 찾는다. 이러한 유형의 무기는 잠수함과 직접 접촉하거나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탄두로도 충분하지만, 기만될 수 있으며 잠수함의 스텔스 기능에 의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기뢰폭뢰와 같은 비유도 대잠수함 무기는 잠수함까지 운반되거나 잠수함이 근접해야 하는 무기이다. 일부 기뢰는 0.5톤을 초과하는 무거운 탄두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수중 폭발의 영향은 거리의 세제곱에 비례하여 감소하므로 폭뢰의 탄두가 100kg에서 200kg으로 증가해도 살상 반경은 몇 미터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대잠 로켓은 대잠 박격포와 유사하게 빠른 반응 시간을 제공하며, 목표물 위에 떨어뜨리면 기만체나 스텔스 기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로켓 발사 어뢰는 로켓을 통해 목표물 근처까지 운반되어 반응 시간을 단축시키고 잠수함이 대응 조치나 회피 기동을 할 시간을 줄인다.

4. 1. 함포

함포 사격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잠수함을 무력화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중구경 함포용 대잠 (ASW) 탄이 개발되었다. 현대 대잠 탄의 예로는 킹피셔 (Kingfisher) 함포 발사 대잠 탄약이 있다.

4. 2. 폭뢰

폭뢰는 잠수함 공격 무기 중 가장 간단한 형태이다. 폭발물로 채워진 큰 통을 미리 정해진 수심에서 폭발시켜, 그 충격파로 잠수함에 피해를 준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폭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폭뢰 폭발은 잠수함의 선체를 파괴하려면 매우 가까이 있어야 했지만, 멀리서도 잠수함에 피해를 줄 수 있었다.

수상함 발사 폭뢰는 일반적으로 탄막 방식으로 사용되어 충격파로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타격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잠수함 설계가 개선됨에 따라, 압력 감지 메커니즘과 폭발물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충격력을 높이고 광범위한 수심 설정에서 안정적으로 폭발하는 폭뢰를 제공하도록 개선되었다.

공중 투하 폭뢰는 '폭뢰'라고 불렸으며, 때로는 공기역학적 케이스를 장착하기도 했다. 공중 발사 폭뢰는 비행기, 헬리콥터 또는 소형 비행선에서 미리 계산된 패턴으로 2개 또는 3개씩 투하된다. 공중 공격은 일반적으로 잠수함이 수면에서 기습을 당한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공중 투하 폭뢰는 잠수함이 급강하를 하는 동안 얕은 수심에서 폭발하도록 타이밍이 맞춰졌다. 많은 경우 파괴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잠수함은 수리를 위해 후퇴해야 했다.

초기 폭뢰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함선의 선미에서 물 속으로 굴러 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함선은 폭뢰 폭발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충분히 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이후 설계에서는 폭뢰를 함선에서 어느 정도 멀리 던질 수 있게 하여 느린 함선도 작동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폭뢰는 항공기나 수상함에서 투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사일에 실려 목표물까지 운반될 수도 있다.

4. 3. 대잠 박격포

대잠 박격포는 여러 개의 스피곳 박격포를 묶어 놓은 것으로, 소형 폭탄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하여 잠수함 위치 주변에 일련의 폭발을 일으키도록 설계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서 개발된 무기의 이름에서 따와 ''헤지호그''라고 불렸다. 이후 개발된 대잠 박격포탄에는 잠수함 선체에 실제로 접촉한 후에만 작동하는 충격 신관이 장착되어, 음향 탐지 요원들이 명중할 때까지 지속적인 소리 추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2]

헤지호그는 14.5kg의 탄약 24발을 발사하는 반면, 이후 개발된 "스퀴드"는 정규 크기의 폭뢰 3발을 발사했다. "림보"라고 불리는 또 다른 개발품은 1960년대까지 사용되었으며, 94kg의 탄약을 사용했다.[2]

대잠 박격포는 특히 까다로운 연안 대잠 작전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성형 작약 탄두를 사용한다. 이러한 예시로는 사브 다이내믹스(Saab Dynamics)의 Elma ASW-600과 업그레이드된 ASW-601|ASW-601영어가 있다.[2]

4. 4. 대잠 로켓

대잠 로켓은 대잠 박격포와 매우 유사하며, 빠른 반응 시간을 제공한다. 로켓산(Roketsan) ASW 로켓 발사 시스템, RBU-6000, RBU-1200 등이 그 예이다.

로켓산(Roketsan) 부스에서 열린 IDEF 2015에 전시된 터키의 최신 대잠수함전 로켓 발사 시스템

4. 5. 기뢰

기뢰는 적 잠수함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발하여 잠수함에 충격 피해를 주도록 설치할 수 있다. 일부 기뢰는 이동이 가능하며 탐지 시 치명적인 사정거리 내에 들어갈 때까지 잠수함을 향해 이동할 수 있다. 탐지된 잠수함에 캡슐화된 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기뢰도 개발되었다. 기뢰는 잠수함, 함선 또는 항공기에 의해 설치될 수 있다.[1]

로링 공군 기지에서 B-52 Stratofortress에 적재되는 Mark 60 CAPTOR 기뢰

4. 6. 대잠 어뢰

초기 대잠 어뢰는 직진형이었으며, 표적이 기동할 경우를 대비해 보통 여러 발을 한꺼번에 발사했다. 대잠 어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중어뢰와 함정에서 발사되거나 항공기(고정익 및 헬리콥터)에서 투하되고 로켓으로 발사되는 경어뢰가 있다. 후기 어뢰들은 능동/수동 소나 호밍과 유선 유도를 사용했다. 패턴 주행 및 웨이크 호밍 어뢰도 개발되었다.[1]

최초의 성공적인 호밍 어뢰는 나치 독일의 ''해군''이 연합군 선박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했다. 미국은 여러 개의 이 무기를 노획한 후, 독립적인 연구와 함께 1943년에 FIDO 공중 투하 호밍 어뢰(은폐를 위해 마크 24 '지뢰'라고도 함)를 도입했다. FIDO는 잠수함의 강철 압력 선체를 관통하도록 설계되었지만, 반드시 치명적인 파괴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었으며, 무력화된 잠수함이 수면으로 부상하도록 하여 잠수함과 승무원을 포획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호밍 어뢰는 대부분의 세계 해군 강국에서 사용되는 주요 대잠 무기 중 하나가 되었다. 항공기는 새로 등장한 헬리콥터를 포함하여 주요 발사 플랫폼으로 계속 사용되었지만, 호밍 어뢰는 수상함이나 잠수함에서도 발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뢰는 공격 속도와 표적에 의한 탐지라는 고유한 한계를 가지고 있어, ASROC와 같이 적 잠수함 바로 위에 투하할 수 있는 미사일 탑재 대잠 무기가 개발되었다.[2]

함정에서 어뢰는 일반적으로 압축 공기를 사용하여 삼중 발사기에서 발사된다. 이 발사기는 갑판이나 아래에 장착될 수 있다. 잠수함에서는 어뢰를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 탑재해왔다. 후자의 경우 과거에는 선수 어뢰 발사관뿐만 아니라 후방 어뢰 발사관에서도 발사되었다.[1]

항공기 투하 플랫폼으로는 미국의 DASH와 같은 무인 헬리콥터와 영국의 웨스트랜드 와스프와 같은 유인 헬리콥터가 포함되었다. 헬리콥터는 순수하게 무기 탑재기일 수도 있고, 잠수함 탐지 능력을 갖출 수도 있다.[1]

; 탄약류

  • 장어뢰
  • Mk.48
  • 단어뢰(LWT)
  • Mk.46
  • Mk.50
  • Mk.54


MU90 어뢰 발사기, 독일 해군''작센''급 호위함 F221 ''헤센''에 탑재.

4. 7. 대잠 미사일

대잠 미사일어뢰보다 빠른 속도와 긴 사거리를 제공하며, 탄두 대신 수중에 투하되는 대잠 무기를 운반한다. 미사일은 발사대에서 발사되어 지정된 투하 지점으로 이동한다.

대잠 미사일은 수상함에서 발사되어 즉각적인 공격을 가능하게 하므로, 수상 호위함에게는 매우 유용한 무기이다. 호위함 지휘관의 직접 통제를 받으며, 다른 임무로 전환되거나 날씨, 유지 보수 상황에 영향을 받는 공중 투하 무기와 달리 항상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핵심 수중 폭뢰를 잠수함 위치에 정확히 투하하여 잠수함의 회피 기동을 최소화하고, 헬기나 항공기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다. (발사 결정부터 어뢰 착수까지 1~1.5분 소요).

최신 대잠 미사일로는 SMART, RUM-139 VL-ASROC, RPK-9 메드베드카, CY-5, MILAS 등이 있다.

5. 무기 통제 시스템

초기에는 무기 준비 상태를 수동으로 결정하였다. 초기 사격 통제는 거리 측정과 잠수함의 항로 및 속도 계산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 조준점은 규칙에 따라 수동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기계식 컴퓨터가 사용되어 무기 준비 상태를 전기적으로 표시하며 사격 통제 문제를 해결했다. 오늘날 무기 발사 과정은 모든 관련 매개변수를 정교하게 표시하는 디지털 컴퓨터로 수행된다.

6. 대잠 대응책

잠수함의 주요 대응책은 스텔스이며, 탐지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대잠 무기 자체에 대해서는 능동 및 수동 대응책이 모두 사용된다. 전자는 소음을 발생시키는 재머이거나 잠수함처럼 보이는 신호를 제공하는 미끼일 수 있다. 수동 대응책은 어뢰의 음파 반사를 최소화하는 코팅 또는 폭발로부터의 이격을 제공하는 외부 선체로 구성될 수 있다.[1][2] 대잠 무기는 이러한 대응책을 극복해야 한다.

참조

[1] 서적 Silent Victory (Vol.1) The Naval Institute Press 2001
[2] 서적 "Senseless Secrets: the failures of U.S. Military Intelligence, from George Washington to the present" Carol Publishing Group 1995
[3] 서적 The War for the Seas : a maritime history of World War II Yale University Press 2019
[4] 서적 The Fighting Captain: Captain Frederic John Walker RN and the Battle of the Atlantic Pen and Sword Books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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