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후보 경선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하며 대의원, 당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제로 진행되었다. 노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고, 정동영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 이인제, 김중권, 한화갑, 유종근, 김근태 등은 경선 과정에서 사퇴했다. 경선은 70,769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 선거인단 신청에는 19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노무현은 '영남 후보론' 제기 등으로 지지율을 높여 '노무현 바람'을 일으켰고, 최종적으로 4월 27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전체 투표율은 47.3%였으며, 인터넷 투표에는 41,018명이 참여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광주광역시
    2002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광역시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89.8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민주당계 정당의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대구광역시
    2002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구광역시는 이회창 후보가 73.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고 노무현 후보가 16.8%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회창 후보는 대구광역시 모든 구·군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 특히 달성군에서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후보 경선
선거 정보
국가대한민국
득표 117,568
득표 26,767
득표율 172.2%
득표율 227.8%
색상 1열린우리당
색상 2대통합민주신당
선거명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후보 경선
선거일2002년 4월 27일
선거 전김대중
선거 후노무현
유형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초상화
노무현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정동영
이전 선거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 새정치국민회의 후보 경선
이전 선거 연도1997년
직책대통령 후보
차기 선거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
차기 선거 연도2007년
후보 1노무현
후보 2정동영
선거 전 정당새정치국민회의
선거 후 정당새천년민주당
투표율47.28%
국기 이미지Logo of Millennium Democratic Party.svg

2. 경선 방식

2002년 3월 9일 제주에서 시작해 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된 국민 경선제는 대의원 20%, 일반 당원 30%, 국민 50% 비율로 득표수를 계산했다. 모든 후보에게 순위를 매기는 선호투표제가 도입되었으나, 노무현 후보의 과반 득표로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3만 5천 명을 추첨으로 뽑는 국민 선거인단 모집에는 190만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국민 참여 경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3. 후보자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후보 경선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참여하였다.

3. 1. 최종 후보

노무현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27일 민주당의 제16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다.[1] 정동영 의원은 초반 예상과 달리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으나, 노무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후에도 사퇴하지 않고 '경선 지킴이'로 남았다가 4월 27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2위로 확정되었다.[2]

3. 2. 중도 사퇴 후보

이인제경기지사는 전남 경선 직후 더 이상 역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4월 17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1] 그는 당에서 자신을 탈락시키고 노무현을 당선시키려 공작을 했다는 음모론을 펼치며 탈당하고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중권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전, 충남 지역 경선에서 나타난 동향 후보 몰표 주기에 실망했다며 3월 25일 후보직을 사퇴했다.[2] 일각에서는 경상북도 출신인 그가 노무현을 밀라는 모종의 지시에 따라 영남 표를 몰아주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한화갑 의원은 광주 경선 패배 후 "호남 후보 불가론을 정면돌파하려 했으나 아직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3월 19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3] 동교동계 맹주로써 활약이 예상되던 그였으나, 권노갑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한화갑이 아닌 이인제를 지원하고 있던데다 영남 출신인 노무현에게 동교동계의 텃밭인 광주를 내주는 충격까지 당해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졌던 것이다. 이후 한화갑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로 선회, 4월 27일 당 지도부 선출 및 대통령 후보 확정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당선되었다.

유종근 전 전북지사는 3월 11일 세풍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스캔들이 터지자 "수뢰사실은 없으나 국민 참여 경선제 취지를 훼손시킬 수 있고, 주변의 사퇴압력도 적지 않다"며 3월 14일 후보 사퇴 및 탈당 선언했다.[4]

김근태 의원은 첫 두 경선에서 연속 저조한 결과가 나오자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3월 12일 경선 포기를 선언하였다.[5]

4. 선거인단 구성

새천년민주당은 선거인단을 전국대의원대회 대의원 20%, 일반 당원 30%, 일반 국민 50%의 비율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의원 14,819명, 일반 당원 20,950명, 일반 국민 33,250명, 도합 69,019명이 선거인단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선거인단의 2.5%에 해당하는 1,750표로 환산하여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포함하면 전체 선거인단은 70,769명인 셈이 되었다.

대의원당원국민총계
제주특별자치도176238378792
울산광역시2414587251,424
광주광역시3816049561,941
대전광역시3016109651,876
충청남도4818391,3382,658
강원도4616761,0832,220
경상남도6851,3602,1564,201
전라북도7108721,3932,975
대구광역시5281,1101,7583,396
인천광역시6271,1211,7743,522
경상북도6871,2211,9483,856
충청북도3516541,0432,048
전라남도8539411,4843,278
부산광역시7801,6612,6455,086
경기도2,1214,0516,42112,593
서울특별시5,4364,5347,18317,153
인터넷--1,7501,750
총계14,81920,95035,00070,769



서울 지역 대의원 수는 실제 서울 지역 대의원 2,382명에 지방당부 소속이 아닌 대의원 3,054명을 더한 수이다.

4. 1. 일반 국민 선거인단 신청



190만여 명이 국민선거인단 참여를 신청했고, 그중 160만여 명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컴퓨터 추첨을 통해 33,250명의 선거인과 예비 선거인이 선정되었다.

지역정원인터넷 신청서면 신청총계유효 신청
제주특별자치도3781,67663,70565,38148,193
울산광역시7252,39663,25465,65049,876
광주광역시9563,33899,857103,18879,025
대전광역시9651,58647,50348,08946,242
충청남도1,3382,36967,20269,75158,327
강원도1,0834,72544,20248,92744,108
경상남도2,15626,98358,17585,15882,036
전라북도1,39314,884127,501142,385125,222
대구광역시1,75821,954110,425132,379116,898
인천광역시1,77424,40883,799108,20799,057
경상북도1,94815,332102,379117,711108,470
충청북도1,04315,59160,00575,59671,885
전라남도1,48412,341128,003140,344117,852
부산광역시2,64560,15372,151132,304116,025
경기도6,42160,600217,257277,857218,618
서울특별시7,18361,967226,503288,470220,745
총계33,250330,303 ||

|}

5. 경과

경선 시작 전 민주당 후보 중 압도적인 지지율 1위는 동교동계의 후원을 받는 이인제였고, 노무현은 지지율이 한 자릿수인 군소 후보였다. 그러나 경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노무현은 “영남 후보론” 및 이인제 후보를 겨냥한 “정체성 시비” 등을 제기하며 20%대 지지율에 진입하기 시작했다.[6]

제주 경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노무현이인제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으나, 제주 경선 결과 한화갑 후보가 의외의 1위를 차지했고, 이인제, 노무현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울산 경선에서는 울산과 같은 경남권 출신인 노무현이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3월 13일, 문화일보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노무현이회창이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노무현이 41.7%, 이회창이 40.6%로 노무현이 이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선 주자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뒤지는 결과가 나온 것은 대선 구도가 형성된 이후 처음이었다.[7] 노무현 캠프는 이회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며 이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홍보하였으며, 그 결과 한화갑이나 이인제의 승리가 예상되던 3월 16일 광주 경선에서 반전의 1위를 기록하였다. 광주는 김대중 대통령과 새천년민주당의 근거지인 만큼 이곳에서의 승리는 의미가 상당했다.[8]

이후 노무현은 단숨에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노풍’의 주인공이 되었다. 광주 경선 직후 이인제의 지역 기반인 대전·충남권에서 일격을 당해 노풍이 꺾이는 듯싶었지만 강원, 경남, 전북, 대구 경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다시 역전했다. 이후 노무현은 충청 지역 경선을 제외한 모든 경선에서 승리했고, 2002년 4월 27일, 서울 경선을 끝으로 새천년민주당의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경선이 끝난 4월 말 노무현의 지지율은 당시 역대 대통령 후보 가운데 사상 최고치라는 60%를 기록했다.[6]

5. 1. 이인제-노무현 양강 구도

경선 시작 전 민주당 후보 중 압도적인 지지율 1위는 동교동계의 후원을 받는 이인제였고, 노무현은 지지율이 한 자릿수인 군소 후보였다. 그러나 경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노무현은 “영남 후보론” 및 이인제 후보를 겨냥한 “정체성 시비” 등을 제기하며 20%대 지지율에 진입하기 시작했다.[6]

첫 번째 지역이었던 제주 경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노무현은 이인제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기에 이르렀으나, 정작 제주 경선 결과 한화갑 후보가 의외의 1위를 차지했고, 이인제·노무현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울산 지역에서는 울산과 같은 경남권 출신인 노무현이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5. 2. 노무현 바람

3월 13일, 문화일보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노무현이회창이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노무현이 41.7%, 이회창이 40.6%로 노무현이 이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선 주자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뒤지는 결과가 나온 것은 대선 구도가 형성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7] 노무현 캠프는 이회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며 이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홍보하였으며, 그 결과 한화갑이나 이인제의 승리가 예상되던 3월 16일 광주 경선에서 반전의 1위를 기록하였다. 광주는 김대중 대통령과 새천년민주당의 근거지인 만큼 이곳에서의 승리는 의미가 상당했다.[8]

이후 노무현은 단숨에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노풍’의 주인공이 되었다. 광주 경선 직후 이인제의 지역 기반인 대전·충남권에서 일격을 당해 노풍이 꺾이는 듯싶었지만 강원, 경남, 전북, 대구 경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다시 역전했다. 이후 노무현은 충청 지역 경선을 제외한 모든 경선에서 승리했고, 2002년 4월 27일, 서울 경선을 끝으로 새천년민주당의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경선이 끝난 4월 말 노무현의 지지율은 당시 역대 대통령 후보 가운데 사상 최고치라는 60%를 기록했다.[6]

6. 결과

새천년민주당한국어4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노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였다.[1]

김중권노무현정동영김근태이인제한화갑유종근합계
제주
(3월 9일)
55
(8.2%)
125
(18.6%)
110
(16.4%)
16
(2.4%)
172
(25.6%)
175
(26.1%)
18
(2.7%)
671
울산
(3월 10일)
281
(27.8%)
298
(29.4%)
65
(6.4%)
10
(1.0%)
222
(21.9%)
116
(11.5%)
20
(2.0%)
1,012
광주
(3월 16일)
148
(9.4%)
595
(37.9%)
54
(3.4%)
491
(31.3%)
280
(17.9%)
1,568
대전
(3월 17일)
81
(6.1%)
219
(16.5%)
54
(4.1%)
894
(67.5%)
77
(5.8%)
1,325
충남
(3월 23일)
196
(10.1%)
277
(14.2%)
39
(2.0%)
1,432
(73.7%)
1,944
강원
(3월 24일)
159
(10.7%)
630
(42.5%)
71
(4.8%)
623
(42.0%)
1,483
경남
(3월 30일)
1,713
(72.2%)
191
(8.1%)
468
(19.7%)
2,372
전북
(3월 31일)
756
(34.3%)
738
(33.5%)
710
(32.2%)
2,204
대구
(4월 5일)
1,137
(62.3%)
181
(9.9%)
506
(27.7%)
1,824
인천
(4월 6일)
1,022
(51.9%)
131
(6.7%)
816
(41.4%)
1,969
경북
(4월 7일)
1,246
(59.4%)
183
(8.7%)
668
(31.9%)
2,097
충북
(4월 13일)
387
(32.1%)
83
(6.9%)
734
(61.0%)
1,204
전남
(4월 14일)
1,297
(62.0%)
340
(16.3%)
454
(21.7%)
2,091
부산
(4월 20일)
1,328
(62.5%)
796
(37.5%)
2,124
경기
(4월 21일)
1,191
(45.5%)
1,426
(54.5%)
2,617
인터넷
(4월 18일~4월 26일)
1,423
(81.3%)
327
(18.7%)
1,750
서울
(4월 27일)
3,924
(66.5%)
1,978
(33.5%)
5,902
총합사퇴17,568
(72.2%)
6,767
(27.8%)
사퇴사퇴사퇴사퇴36,388



인터넷 투표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33,348표(81.3%), 정동영 후보가 7,670표(18.7%)를 얻어, 각각 1,423표와 327표로 환산되었다.[1]

6. 1. 투표율

전체 투표율은 47.3%였으며, 별도로 치러진 인터넷 투표에는 41,018명이 참여했다.[1]

지역투표율
제주85.2%
울산71.4%
광주81.0%
대전71.2%
충남73.7%
강원67.0%
경남57.1%
전북74.3%
대구54.0%
인천56.0%
경북54.7%
충북59.2%
전남64.0%
부산41.9%
경기20.9%
서울34.9%
총계47.3%


참조

[1] 웹인용 이인제후보 경선 전격사퇴 https://www.joongang[...] 입력 2002.04.17 00:00 2002-04-17
[2] 웹인용 김중권 후보사퇴로 민주당 경선 새국면 https://www.joongang[...] 입력 2002.03.25 17:00 2002-03-25
[3] 웹인용 한화갑 고문 대선후보 경선사퇴 : 정치 : 인터넷한겨레 The Hankyoreh http://legacy.www.ha[...] 2019-03-28
[4] 웹인용 유종근씨 탈당.경선포기 http://news.mk.co.kr[...] 2019-03-28
[5] 웹인용 김근태씨 후보 사퇴 - 매일경제 https://www.mk.co.kr[...] 2019-03-28
[6] 뉴스 盧당선자 대선장정 1년7개월 https://news.v.daum.[...] 연합뉴스 2010-04-22
[7] 뉴스 선호도 노무현 41.7 이회창 40.6% https://news.v.daum.[...] 연합뉴스 2010-04-22
[8] 뉴스 "[민주 ‘光州 경선’ 의미] 노무현 대안론 ‘대세’잡나" http://news.kukinews[...] 국민일보 2010-04-2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