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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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려움과 떨림》은 덴마크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쇠렌 키르케고르가 쓴 저서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희생하라는 신의 명령에 순종하려 한 사건을 다룬다. 이 책은 심미적, 윤리적, 종교적, 기독교적 실존의 관점에서 아브라함의 행위를 조명하며, 믿음을 통해 윤리를 초월하는 경지를 보여준다.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의 행위를 합리적 사고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실패함을 보여주고, 믿음의 기사와 비극적 영웅을 대비시킨다. 이 책은 윤리의 목적론적 유예, 신에 대한 절대적 의무, 아브라함의 행동의 윤리적 정당성 등 세 가지 문제를 제기하며, 다양한 해석과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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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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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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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제) | Frygt og Bæven (프뤼그트 오그 배벤) |
저자 | 쇠렌 키르케고르 |
국가 | 덴마크 |
언어 | 덴마크어 |
시리즈 | 첫 저작 (가명) |
장르 | 기독교 철학 신학 |
출판일 | 1843년 10월 16일 |
영어 출판일 | 1919년 – 첫 번역 |
쪽수 | 약 200쪽 |
ISBN | 978-0140444490 |
이전 작품 | 1843년의 두 개의 교훈적인 담론 |
다음 작품 | 세 개의 교훈적인 담론 |
인용구 | |
성경 구절 | 시편 55:5, "두려움과 떨림이 나를 사로잡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
2. 키르케고르의 생애와 사상
(내용 없음)
2. 1. 레기네 올센과의 관계
때때로 《두려움과 떨림》은 키르케고르가 레기네와의 약혼을 파기한 것을 설명하거나 극복하려는 방식이었으며, 이 텍스트가 숨겨진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여겨진다.3. 《두려움과 떨림》의 주요 내용
키르케고르는 '신앙의 기사'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친 행위를 <조율>, <아브라함에 대한 찬미>, <문제들> 중 '예비적 심정 토로' 부분을 통해 조명한다.[3] 이 행위는 윤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우리에게 두려움과 떨림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한다.
키르케고르는 익명의 저작과 실명의 강화집을 동시에 발표했다. 익명의 저작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심미적, 윤리적, 종교적, 기독교적 실존의 궤도를 따랐고, 강화집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설교문과 유사했다. 《두려움과 떨림》은 '침묵의 요하네스'라는 익명으로 발표된 저작으로, ≪반복≫과 함께 종교적 실존을 다루며, 윤리적 실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성서의 창세기 속 아브라함과 이삭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아들을 희생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대한 아브라함의 심리적, 윤리적, 종교적 이해를 시도한다. 아브라함의 행위는 객관적으로 이해될 수 없으며, 윤리적으로는 살인미수, 특히 비속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서 신앙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윤리적 의무를 무한히 체념하고 하느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윤리적 의무와 보편적 세계를 넘어 하느님 앞에 홀로 섰으며, 이러한 영웅적 비약은 너무나 높은 경지여서 뭇사람은 두려움으로 전율하게 된다.
이 작품의 핵심 주제는 아브라함을 합리적, 윤리적 사고(그리스 철학과 헤겔을 언급한다)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귀류법적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3] 즉, (a) 이러한 유형의 사고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거나 (b) "믿음"과 같은 것은 없으며, 이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아버지"라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일렌티우스는 아브라함이 이삭이 시련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으며, 단순히 이삭을 죽은 것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구분은 믿음과 무한한 포기라는 개념으로 나타난다.[6]
3. 1. 구성 및 등장인물
이 책은 '침묵의 요하네스'라는 익명으로 쓰여졌으며, 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윤리적, 종교적 갈등을 다룬다.[3]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조율: 아브라함이 '신앙의 기사'로서 아들 이사악을 희생 제물로 바친 행위를 묘사한다.
- 아브라함에 대한 찬미: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칭송하며, 그의 삶과 번제 이야기를 다룬다.[5]
- 문제들: '예비적 심정 토로'를 포함하여 아브라함의 행위를 심미적, 윤리적, 종교적, 기독교적 실존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 문제 I: 윤리의 목적론적 유예가 있는가?[7]
- 문제 II: 신에 대한 절대적 의무가 있는가?[8]
- 문제 III: 아브라함이 사라, 엘리에젤, 이삭에게 자신의 계획을 숨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했는가?[9]
주요 등장인물은 아브라함, 이삭, 사라 등이다. 특히 아브라함은 윤리적 의무를 넘어선 믿음의 경지를 보여주는 인물로, 그의 행동은 독자에게 두려움과 떨림을 불러일으킨다. 사일렌티우스는 아브라함이 이삭이 시련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으며, 단순히 이삭을 죽은 것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3] 그는 "서론"에서 네 가지 다른 방식으로 아브라함이 명령을 수행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삭을 희생하라는 신의 명령에 따르려고 준비했지만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네 명의 대체 아브라함을 제시한다.[4]
3. 2. 아브라함의 번제와 믿음의 문제
키르케고르는 '침묵의 요하네스'라는 익명으로 이 저작을 발표했다. 이 책에서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대한 아브라함의 심리적, 윤리적, 종교적 이해를 시도한다.[3]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모리야 산에서 번제로 바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려 했다. 이 명령은 반윤리적이며, 아브라함의 행위는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윤리적으로 보면 아브라함은 살인미수, 그것도 비속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범죄자가 기독교에서 신앙의 영웅으로 칭송받는가?[3]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윤리적 의무를 체념하고 하느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한다. 아브라함은 윤리적 의무와 보편적 세계를 넘어 하느님 앞에 홀로 섰다. 이러한 영웅적 비약은 너무나 높은 경지여서, 뭇사람은 두려움으로 전율하게 된다. 아브라함에게 윤리적인 것은 높은 이상이 아니라 발목을 잡는 유혹일 뿐이었다. 아브라함은 단호한 결단으로 유혹을 뿌리치고 보편적 세계 밖으로 나간 외톨이가 되었다.[3]
이 작품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아브라함을 합리적, 윤리적 사고(그리스 철학과 헤겔을 언급한다)를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가 귀류법적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즉, (a) 이러한 유형의 사고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거나 (b) "믿음"과 같은 것은 없으며, 이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아버지"라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3]
사일렌티우스는 아브라함이 이삭이 시련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단순히 이삭을 죽은 것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구분은 사일렌티우스가 각각 믿음과 무한한 포기라고 언급하는 것에서 드러난다.[3]
3. 3. 세 가지 문제
키르케고르는 '침묵의 요하네스'라는 가명으로 쓴 《두려움과 떨림》에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성서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3] 이 문제들은 신앙과 윤리의 관계, 개인과 신의 관계, 그리고 침묵의 윤리적 정당성에 대한 심오한 고민을 담고 있다.- 문제 I: 윤리의 목적론적 유예가 있는가?[7]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의 행동이 일반적인 윤리적 관점에서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한다. 아들을 죽이려 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끔찍한 범죄이기 때문이다.[3] 그러나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신앙의 기사'로서 일반적인 윤리를 뛰어넘는 더 높은 목적, 즉 신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따랐다고 주장한다. 이를 '윤리의 목적론적 유예'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신앙을 위해 윤리적 의무를 잠시 멈출 수 있다는 의미이다.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신에 대한 절대적인 의무를 가졌다고 말한다. 이는 인간적인 윤리나 사회적 규범보다 우선하는, 신과 개인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에서 비롯되는 의무이다. 아브라함은 이러한 절대적 의무에 따라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들 이삭을 희생하려 했으며, 이는 신앙의 깊이를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이다.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계획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침묵한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 질문한다. 일반적인 윤리는 진실을 말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아브라함은 신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침묵을 선택했다.[9] 키르케고르는 이러한 침묵이 신앙의 깊이와 고독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을 아가멤논, 입다, 브루투스와 같은 비극적 영웅들과 비교한다.[9] 이들은 모두 자신의 자녀를 희생해야 했지만, 더 높은 윤리적 목적을 위한 것이었기에 '비극적 영웅'으로 불린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오직 신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행동했기 때문에, 윤리적 이해를 넘어선 '믿음의 기사'로 불린다.
키르케고르는 윤리를 보편적인 것으로, 죄는 개인이 보편적인 것 위에 자신을 두는 것이라고 정의한다.[7] 믿음은 죄를 짓지 않고 개인이 보편적인 것을 초월하는 역설이며, 아브라함은 믿음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믿음의 아버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7]
키르케고르는 미학은 은폐를 보상하고 윤리는 공개를 요구하지만, 믿음은 은폐성을 가지면서도 미학과 구별되는 범주라고 주장한다.[9] 아브라함의 고립과 침묵은 비극적 영웅의 희생과 달리 문화적 배경이나 공개를 통해 중재되지 않으며, 이는 아브라함의 신앙이 얼마나 깊고 개인적인지를 보여준다.
3. 4. 믿음의 기사 vs. 비극적 영웅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윤리적 의무를 체념하고 하느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으로 들어갔다. 이는 윤리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아브라함은 보편적인 윤리를 넘어 하느님 앞에 홀로 선 것이다. 키르케고르는 이러한 아브라함을 '믿음의 기사'라고 칭하며, 그의 행위가 우리에게 두려움과 떨림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3]믿음의 기사인 아브라함과 비극적 영웅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 | 믿음의 기사 (아브라함) | 비극적 영웅 (아가멤논, 입다, 브루투스) |
---|---|---|
행위의 동기 | 하느님의 명령에 대한 절대적 순종 (개인적 믿음) | 더 높은 윤리적 목적 달성 (공동체의 이익) |
윤리와의 관계 | 윤리를 초월함 | 윤리 안에서 행동함 |
행위의 결과 | 개인적인 구원과 하느님과의 관계 회복 | 공동체의 안정과 질서 유지 |
평가 | 두려움과 떨림을 동반한 숭고함 | 연민과 존경 |
아가멤논, 입다, 브루투스와 같은 비극적 영웅들은 자신의 자녀를 희생해야 했지만, 그들의 행위는 더 높은 윤리적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7] 예를 들어, 아가멤논은 딸 이피게네이아를 희생하여 그리스 군대의 출항을 가능하게 했고, 입다는 딸을 희생하여 암몬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겠다는 맹세를 지켰으며, 브루투스는 아들들을 처형하여 로마 공화정을 수호했다. 이들은 모두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한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반면 아브라함의 행위는 어떠한 윤리적 정당화도 찾을 수 없다. 그는 오직 하느님의 명령이라는 개인적인 믿음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다. 이는 윤리적 관점에서 보면 살인 미수에 해당하며, 가장 잔인한 형태의 비속 살인 미수로 간주될 수 있다.[3] 그러나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윤리적 의무를 넘어선 믿음의 영역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하느님과의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 개인으로서 행동했으며, 이는 보편적인 윤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역설적인 행위이다.
결론적으로, 믿음의 기사는 개인적인 믿음에 따라 윤리를 초월하는 반면, 비극적 영웅은 더 높은 윤리적 목적을 위해 윤리 안에서 희생한다. 아브라함의 행위는 이해하기 어렵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만, 키르케고르는 이를 통해 믿음의 본질과 신앙의 숭고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3. 5. 무한한 포기와 믿음
키르케고르는 '침묵의 요하네스'라는 익명으로 ≪두려움과 떨림≫을 발표하면서, 믿음의 기사로 불리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치려 한 행위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그는 아브라함의 행위가 윤리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보았다.[3]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윤리적 의무를 무한히 체념하고 하느님에 대한 절대적 관계로 들어갔다고 설명한다. 아브라함은 자신을 제약하는 윤리적 의무와 보편적 세계를 넘어 하느님 앞에 홀로 섰다. 이러한 영웅적 비약은 너무나 높은 경지여서 뭇사람은 한없는 두려움으로 전율하게 된다.
사일렌티우스(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이 번제에서 이삭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으며, 단순히 이삭을 죽은 것으로 포기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 구분은 믿음과 무한한 포기라는 개념으로 나타난다.[6]
"서론"에서는 이삭을 희생하라는 신의 명령에 따르려고 했지만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네 가지 다른 방식의 아브라함이 제시된다.[4] "예비적 가래뱉기"에서는 믿음과 무한한 포기의 개념이 소개된다.[6]
키르케고르는 아브라함의 행동과 내적 상태가 어떻게 믿음이라는 종교적 범주에 부합하고 윤리를 초월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세 가지 사고 실험을 제시한다.
- 문제 I: 윤리의 목적론적 유예가 있는가?[7]
- 문제 II: 신에 대한 절대적 의무가 있는가?[8]
- 문제 III: 아브라함이 사라, 엘리에젤, 이삭에게 자신의 계획을 숨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했는가?[9]
4. 《두려움과 떨림》에 대한 해석 및 평가
《두려움과 떨림》은 아브라함을 합리적, 윤리적 사고(그리스 철학과 헤겔을 언급)를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가 귀류법적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핵심 주제를 다룬다. 즉, (a) 이러한 유형의 사고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거나 (b) "믿음"과 같은 것은 없으며, 이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아버지"라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3] 사일렌티우스는 아브라함이 이삭이 시련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으며, 단순히 이삭을 죽은 것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구분은 사일렌티우스가 언급하는 믿음과 무한한 포기 개념에서 드러난다.
창세기 22장이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논평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두려움과 떨림》 또한 많은 분석을 낳았다. 한 평론가는 이 텍스트가 기독교의 이신칭의가 합리적 성찰이나 보편적 추론을 어떻게 단축하는지에 대한 비유라고 주장한다.[10] 또 다른 평론가는 아브라함의 믿음 내용이 종말론적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아브라함이 시련의 최적의 미학적 및 윤리적 결과를 자신의 능력(무한한 포기)에서 벗어나게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 그들의 부조리한 성취를 희망한다는 의미이다.[11][12]
키르케고르는 《두려움과 떨림》이 훗날 엄청난 인기를 얻고 여러 언어로 번역될 것이라고 예견했다.[13]
4. 1. 다양한 해석
이 작품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아브라함을 합리적, 윤리적 사고(그리스 철학과 헤겔을 언급한다)를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가 귀류법적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즉, (a) 이러한 유형의 사고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거나 (b) "믿음"과 같은 것은 없으며, 이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아버지"라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3] 사일렌티우스는 또한 아브라함이 이삭이 시련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단순히 이삭을 죽은 것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구분은 사일렌티우스가 각각 믿음과 무한한 포기라고 언급하는 것에서 드러난다.사일렌티우스는 먼저 텍스트의 "서론"에서 네 명의 대체 아브라함을 제시한다. 이들은 이삭을 희생하라는 신의 명령에 따르려고 준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네 가지 다른 방식으로 아브라함이 접근하고 명령을 수행했을 수 있는 경우이다.[4] 그런 다음 사일렌티우스는 아브라함의 자질을 칭찬하고, 그의 삶의 대부분을 번제를 포함하여 "아브라함에 대한 찬사"에서 이야기한다.[5] 마지막으로, "예비적 가래뱉기"는 믿음과 무한한 포기의 개념을 소개한다.[6]
사일렌티우스가 다루는 세 가지 문제는 아브라함의 행동과 내적 상태가 어떻게 믿음이라는 종교적 범주에 부합하고, 따라서 윤리를 초월하는지 보여주려는 세 가지 사고 실험 또는 설정이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 문제 I: 윤리의 목적론적 유예가 있는가?[7]
- 문제 II: 신에 대한 절대적 의무가 있는가?[8]
- 문제 III: 아브라함이 사라, 엘리에젤, 이삭에게 자신의 계획을 숨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했는가?[9]
창세기 22장이 수년 동안 많은 논평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두려움과 떨림』 또한 많은 분석을 불러일으켰다. 한 평론가는 이 텍스트가 기독교의 이신칭의가 합리적 성찰이나 보편적 추론을 어떻게 단축하는지에 대한 비유라고 주장한다.[10] 또 다른 평론가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내용이 종말론적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아브라함이 시련의 최적의 미학적 및 윤리적 결과를 자신의 능력(무한한 포기)에서 벗어나게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 그들의 부조리한 성취를 희망한다는 의미이다.[11][12]
키르케고르는 『두려움과 떨림』의 사후적인 엄청난 인기를 예견하고 그것이 여러 다른 언어로 번역될 것이라고 예측했다.[13]
5. 한국 사회와 《두려움과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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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국어 번역본
- 지만지에서 2014년에 임규정이 번역하여 《두려움과 떨림 : 변증법적 서정시》를 출간했다.
- 치우에서 2011년에 임춘갑이 번역하여 《공포와 전율》을 출간했다.
참조
[1]
웹사이트
Psalm 55:5 Fear and trembling to grip me, and horror has overwhelmed me
http://biblehub.com/[...]
[2]
서적
Fear and Trembling comprises a sustained meditation on the Hebrew patriarch Abraham, whom Johannes recommends to his readers for urgent reconsideration. His avowed aim in doing so is to mobilize Abraham in the service of his campaign to address the spiritual crisis that afflicts European (or at least Danish) modernity.
Daniel Conway, “Introduction,” in Kierkegaard’s “Fear and Trembling”: A Critical Guide, ed. Daniel Conway, Cambridge Critical Guid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5), 2.
[3]
서적
If this is not faith, then Abraham is lost, then faith has never existed in the world precisely because it has always existed. For if the ethical—that is, social morality—is the highest and if there is in a person no residual incommensurability in some way such that this incommensurability is not evil (i.e., the single individual, who is to be expressed in the universal), then no categories are needed other than what Greek philosophy had or what can be deduced from them by consistent thought.
Johannes de Silentio [Søren Kierkegaard],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in Søren Kierkegaard, Fear and Trembling / Repetition, ed. and trans. Howard V. Hong and Edna H. Hong, Kierkegaard’s Writings 6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3), 55; “Now if this train of thought is sound, if there is nothing incommensurable in a human life, and if the incommensurable that is present is there only by an accident from which nothing results insofar as existence is viewed from the idea, then Hegel was right. But he was not right in speaking about faith or in permitting Abraham to be regarded as its father, for in the latter case he has pronounced judgment both on Abraham and on faith.” Ibid., 68–69.
[4]
간행물
Exordium
Silentio, in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5]
간행물
Eulogy on Abraham
Silentio, in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6]
간행물
Preliminary Expectoration
Silentio, in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7]
간행물
Problema I: Is There a Teleological Suspension of the Ethical?
Silentio, in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8]
간행물
Problema II: Is There an Absolute Duty to God?
Silentio, in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9]
간행물
Problema III: Was It Ethically Defensible for Abraham to Conceal His Undertaking from Sarah, from Eliezer, and from Isaac?
Silentio, in Fear and Trembling: Dialectical Lyric.
[10]
논문
The Suspension of The Ethical in Fear and Trembling
https://tidsskrift.d[...]
1988-06-08
[11]
서적
Faith as Eschatological Trust in Fear and Trembling
John J. Davenport, in Ethics, Love, and Faith in Kierkegaard: Philosophical Engagements, ed. Edward F. Mooney, Indiana Series in the Philosophy of Religion, ed. Merold Westphal (Indiana University Press, 2008).
[12]
논문
Kierkegaard's Postscript in Light of Fear and Trembling: Eschatological Faith
https://www.jstor.or[...]
2008
[13]
서적
Oh, once I am dead, Fear and Trembling alone will be enough for an imperishable name as an author. Then it will read, translated into foreign languages as well. The reader will almost shrink from the frightful pathos in the book.
Søren Kierkegaard, “Selected Entries from Kierkegaard’s Journals and Papers Pertaining to Fear and Trembling,” in Fear and Trembling/Repetition,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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