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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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들쥐는 나운규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악덕 부자 주삼손으로부터 애인 신일선을 구출하여 본래의 약혼자에게 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 식민주의자들의 침략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개봉 다음 날 일본 당국에 의해 상영 금지된 최초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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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쥐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들쥐 (1927년 영화) | |
 | |
| 일반 정보 | |
| 원제 | 들쥐 |
| 국가 | 한국 |
| 장르 | 해당 정보 없음 |
| 제작 정보 | |
| 감독 | 나운규 |
| 제작 | 현성완 |
| 각본 | 나운규 |
| 출연 | 나운규 신일선 주삼손 윤봉춘 이금용 |
| 음악 | 해당 정보 없음 |
| 촬영 | 이창용 |
| 편집 | 나운규 |
| 배급 | |
| 배급사 | 조선키네마 |
| 개봉일 | 1927년 4월 14일 |
| 상영 시간 | 80분 |
| 언어 | 무성 영화 한국어 (자막) |
| 제작비 | 800원 |
2. 줄거리
들쥐라고 불리는 방랑자들이 악독하고 여색을 밝히는 부자인 주삼손의 애인을 그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것에 맞서 싸워, 여인을 구해내어 본래의 애인에게 돌려준다는 액션 드라마다.[1]
나운규의 초기작품인 <아리랑>, <풍운아>, <들쥐> 등의 내용을 보면, 서로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즉, 한 쌍의 연인이 있고, 그 중 여인을 가로채려는 부자가 나타나 갈등이 벌어진다. 위기 상황에서 여인은 착한 사람에 의해 구출되지만, 그 착한 사람은 모든 일이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간다는 가르침을 일깨워 주고 자기의 길을 떠난다. <들쥐> 역시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 작품이지만, 나운규 자신의 천재적인 연기력과 그의 연출에서 보이는 영화 표현상의 재능이 다른 영화와 구별되는 점이다.[1]
줄거리는 서로 결혼을 약속한 젊은 부부에 관한 것이다. 여자가 부유한 갱스터와 결혼하도록 강요받으면서 그들의 결혼은 좌절된다. 정의를 위한 투사인 "들쥐"는 결혼을 막고, 갱스터들을 죽이고, 신부를 약혼자에게 돌려준다.[1]
3. 등장인물
하위 섹션에 상세한 등장인물 설명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간단하게 나열한다.
3. 1. 주요 인물
3. 2. 기타 인물
4. 제작 배경 및 특징
나운규의 초기 작품인 《아리랑》, 《풍운아》, 《들쥐》 등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로 일맥상통하는 주제가 있다. 즉, 한 쌍의 연인이 있고, 그중 여인을 가로채려는 갑부가 나타나 갈등이 벌어지고,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여인은 선인(善人)에 의해 구출된다. 그러나 그 선인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진리를 일깨워 줬을 뿐, 또 자기의 길을 떠나 버린다는 줄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들쥐》 역시 그와 같은 패턴에 속하는 작품이었으나, 다른 영화와 구별되는 점은 나운규 자신의 천재적인 연기력과 그의 연출에서 보이는 영화 표현상의 재능을 들 수 있다는 것이다.
5. 평가 및 영향
나운규의 초기작품인 <아리랑>, <풍운아>, <들쥐> 등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로 비슷한 주제가 있다. 한 쌍의 연인이 있고, 그 중 여인을 가로채려는 부자가 나타나 갈등이 벌어지고, 위기의 상황에서 여인은 착한 사람에게 구출된다. 그러나 그 착한 사람은 올바른 진리를 일깨워 주고 자기의 길을 떠나 버린다는 줄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들쥐> 역시 그러한 유형에 속하는 작품이었으나, 나운규 자신의 천재적인 연기력과 그의 연출에서 보이는 영화 표현상의 재능은 다른 영화와 구별되는 점이다.
이 영화는 부유한 깡패가 일본인이고 잠재적인 아내를 빼앗긴 남자가 한국 민족을 상징하는 등 일본 식민주의자들의 침략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예술 작품으로 여겨졌다. 개봉 다음 날 일본 당국에 의해 상영 금지되었으며[1], 최초로 상영 금지된 작품이었다. 삭제 후에 상영될 수 있었다.[1]
6. 해석
나운규의 초기작품인 <아리랑>, <풍운아>, <들쥐> 등은 한 쌍의 연인과 그중 여인을 가로채려는 부자가 등장하여 갈등이 벌어지고, 위기의 순간에 여인이 선인(善人)에게 구출되지만, 선인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진리를 깨우쳐 주고 자신의 길을 떠난다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들쥐>는 나운규의 천재적인 연기력과 연출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6. 1. 식민지 현실의 알레고리
나운규의 초기작품인 아리랑, 풍운아에는 공통된 주제가 있다. 한 쌍의 연인과 그중 여인을 가로채려는 부자가 등장하여 갈등이 벌어진다. 위기의 순간에 여인은 착한 사람에게 구출되지만, 그는 사필귀정의 진리를 깨우쳐 주고 자신의 길을 떠난다. 들쥐 역시 그러한 유형에 속하지만, 나운규의 천재적인 연기력과 연출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이 영화는 부유한 깡패를 일본인으로, 아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남자를 한국 민족으로 상징하여 일본 식민주의자들의 침략성을 비판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개봉 다음 날 일본 당국에 의해 상영 금지되었으며,[1] 이는 한국 영화 최초의 상영 금지 사례였다. 이후 일부 장면이 삭제된 후에야 상영될 수 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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